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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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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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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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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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소탕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저쪽엔 왕과 사관 둘.

사관 둘도 지난 두 달간 억지로 끌려다니며 고생했으니 사실상 혼자.

반면 이쪽엔 검계의 고수를 포함한 이백여 명이 있다.

이 중 자신의 일파는 서른이 채 되지 않는다.


지금 광해에게 가면 자신도 죽는다.

유영경은 빠른 계산을 통해 최악의 답안지를 내놓았다.


“무슨 소리냐! 난 주상의 신하이기 이전에 대명의 신하다!”


찰나의 선택이 인생을 바꾼다.

지금껏 지시대로 잘 해놓고서 마지막에 배신하는 간신.


“허허. 알겠다. 혹시나 해서 묻겠다. 이곳에서 나에게 충성을 바칠 자가 있느냐?”


간신이 편리해서 쓸 뿐이지 꼭 필요해서 살려둔 건 아니다.

광해는 유영경을 붙잡는 짓은 하지 않았다.


왕의 외로운 외침에 다들 시선을 살짝 돌렸다.

홍여순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했다.


“주상. 어서 왕위를 선양하시오.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품위를 지키기 힘들 것이오.”


광해는 한숨을 쉬며 용포를 벗었다.

홍여순의 눈빛이 밝아졌다.


용포를 벗은 광해의 전신엔 은색 천옷이 있었다.

실보다 두꺼운, 마치 사슬갑옷처럼 생긴...


“갑옷?”


전신을 감싼 갑옷.

거기에 요상한 장갑을 꺼내들었다.


“무... 무슨 짓이오? 저항하겠단 말이오? 제발 체통을 지키시오.”


광해는 대신들에게 대답하지 않았다. 저것들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이건 대신과 왕의 권력다툼이다. 병사들에겐 아무런 죄가 없다. 그러니 물러나거라.”


광해는 길게 말하지 않고 손을 뻗었다.


손에서 실이 나간다.


스걱.


아다만티움으로 실을 뽑아 만든 무기.


마력이 없는 세계. 내공이 없는 세계.


대부분의 무공은 이계에서 강탈했다.

그곳의 무기술은 그곳 상황에 맞춰 발전했다.


이곳의 상황에 맞춰진 최상의 무공이 따로 존재할 것이며, 긴 사색 끝에 광해는 자신만의 최상의 무기술을 구상했다.


길이 10m의 아다만티움 철사 100가닥.


철사는 염동력에 의해 움직인다.

오직 광해만을 위한 무기다.


스거걱.


“아아악.”


저도 모르게 선두로 나왔던 홍여순과 유영경 등 대신들의 발목이 잘렸다.


“막아!”

“달려들어!”

“끄아아악!”


“이건 왕과 신하의 권력다툼이다. 병사들은 물러나라!”


“뭐! 뭐해! 막아! 잡아!”


사각. 사각. 스걱!


노비와 병사를 철사로 감아 벽면으로 던지고 관복을 입을 신료들만 노렸다.

신료들의 발목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간다.


“아아악!”

“살려줘!”


편전은 비명소리로 가득 찼고, 뒤쪽에 있던 이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줬다.


“구 구원병을 불러오겠소.”

“나도 나도.”


이 와중에 변명을 만들어내며 도주하는 양반들.

나도나도 정신이 널리 퍼졌다.

벤 자는 스물이 안 되건만 우수수 무너져 내렸다.

양반들이 도망치는데 병사와 노비들이 열심히 싸울 리 만무하다.


“이건 왕과 신하의 싸움이다. 병사와 노비는 물러나라. 이건 왕명이다!”


왕명이라는데. 피해야지.


양반이 도주하자 검계의 주인, 밀주가 선두에서 도주했다.

활을 사용하는 밀주는 애초에 후방에 서 있었다.

밀주가 탈출에 성공하려는 순간.


“밀주. 문을 막으면 살려주마. 도망치면 모두 죽이겠다.”


좁은 편전 문에 몰려 제대로 나가지 못한다.

밀주는 한순간 움찔하더니 곧장 돌아섰다.

그리고 보조 단검을 뽑아 신료들을 벴다.


“검계는 지엄하신 주상 전하를 도와 대역죄인들을 잡는다.”


밀주의 말에 잠시 당황하던 검계의 무사들은 신료들을 찌르기 시작했다.


“으아악. 배신이라니!”

“이놈들! 네놈들이 저지른 죄는!”


밀주의 임기응변에 고개를 끄덕이며 광해는 그 뒤를 덮쳐 신료들의 발목만을 노렸다.


거기 섞여 있던 노비와 병사들은 자신들을 베지 않자 좌우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생명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니까.


일각도 되지 않아 상황이 끝났다.

편전 안에는 발목이 잘린 대신 50여명과 좌우로 피한 병사와 노비 100여명만 남았다.

탈출에 성공한 것은 비교적 뒤쪽에 있던 하급관료 50여명.



“소성대비는 대비전에 가 계시오. 처벌은 없을 테니 안심하고. 노비들은 양반들의 발목을 천으로 묶어 지혈하라. 병사들은 나를 따라라. 명령이다.”


광해가 밖으로 나왔다.


예전부터 광해의 수하였던 것처럼 밀주와 수하들이 좌우로 갈라져 고개를 숙였다.


영광 영광 광해 마마~


동서남북 사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백성들이 넓은 궁궐 전체를 포위한 느낌이다.


관복을 입은 이들이 병사와 노비들에게 막으라고 소리치며 사방으로 도주하고 있다.


홀린 듯 따르고 있던 이지안이 물었다.


“주상께서 믿었던 것은 이것이었습니까?”


“나의 무력. 내 능력을 믿었지. 처음부터 저들은 날 죽이는 게 불가능했어. 병사들아 이 말을 계속 외치거라. 이 분은 조선의 왕 광해님이다. 신하들의 반란은 실패했다.”


전신갑옷을 입은 광해는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훈련도감 소속 병사들은 귀신에 홀린 것처럼 광해의 지시에 따랐다.


카리스마.


당연한 듯 명령하고, 그 말을 당연히 따라야 할 것 같다.

병사들은 어느새 광해의 병사가 되어 지시한 바를 따르고 있다.


광해는 귀찮게 도망 다니는 신료를 쫓는 대신 정문으로 향했다.


정문 앞을 가로막는 대신을 베어낸 광해는 정문을 열라 시켰다.

굳게 닫혀 있던 정문이 서서히 열렸다.


두 배로 커지는 노랫소리.


어른도 아이도 여자도 노인도 모두 어깨동무를 이어붙이고 노래하고 있다.

어깨동무의 띠는 길게 길게 이어져 궁궐을 감쌌고, 뒤로도 수십 수백 개의 띠가 형성되어 있었다.



백성들은 돈화문 문이 열리고 전신 쇠갑옷을 입은 남자가 병사들을 대동하고 나오자 움찔했다.

저 피칠갑을 한 장군이 당장이라도 자신들을 죽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입을 열자 상황이 바뀌었다.


“나는 조선의 왕 광해다.”


와아아아아~


“너희들의 충절 덕에 과인이 왕의 자리를 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모두 너희들 덕분이다.!”


마력을 실은 광해의 목소리가 멀리 멀리 뻗어나갔다.


와아아아아~


모여서 노래한 것 밖에 없지만, 그 행동 자체를 원했다.

전혀 도움된 건 없지만, 이들은 이제 스스로 왕을 지킨 자부심을 얻게 된다.

또한 양반들을 무찌른 공범이 된다.


“이제부터 반란세력을 소탕하겠다. 백성들 스스로 숫자를 나눠 한성 팔대문을 봉쇄하라. 지금부터 나의 허락 없이 한성 밖으로 나가려는 이는 모두 포박하라!”


“예!”


“일부는 궐 안으로 들어가 도망간 신료들을 잡아라. 죽이지 말고 잡아서 데려오라. 이 과정에서 신료가 아닌 내시나 궁녀들을 죽이거나 도둑질 강간 등을 하는 자는 구족을 멸하겠다. 조심하거라.”


“예!”


“한성단주. 어디 있느냐?”


“여기 있습니다.”


“대전에 가보면 발목 잘린 양반들이 있다. 그 놈들을 데리고 남산 집회장으로 오거라.”


“예!”


귀찮은 모든 일을 백성들에게 맡겼다.

이들은 분위기에 취해 양반들에게 반기를 들었고 이제 소탕하는 임무까지 맡게 되었다.

훗날 지방양반들과 전쟁을 벌일 때 한성의 백성들은 왕의 병사가 되어 스스로 싸워야 한다.

17만의 병사를 얻기 위해 그토록 귀찮은 쇼를 감내했다.



남산자락. 광해소망교 본단으로 이동했다.


광해를 따르는 이가 일만 여명을 넘었다.


광해는 높은 단상에 올랐다.

잠시 후 한성단주와 안보군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전하. 명단을 완성했습니다.”


안보군의 장이 된 돌구가 건네준 것은 살생부. 금일 반정에 참가한 이들의 명단이다.


광해는 명단을 보며 가까이 있는 백성을 지목했다.


“너. 열 명을 데리고 가서 오리 이원익 대감을 데려 오거라. 그는 나의 충신이니 무례를 범해선 안 된다.”


“예. 기필코 왕수하겠습니다.”


“너. 스무 명을 데리고 가서 이상의와 가족을 끌고 와라. 반항하면 구타하되 죽이지만은 말거라.”


“예.”


충신과 역적의 차이.

도성 내 양반들의 생사가 하루사이 갈렸다.


팔대문이 봉쇄되고 양반사냥이 시작되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신이 나서 합류했다.

은근슬쩍 약탈을 하려던 범죄자와 죄인이 잡혀오고 충신이 남산으로 몰려들었다.


모인 백성들이 삼만 명을 넘어서자 광해가 재차 단상위에 섰다.


“이 아이인가?”


“예. 주상에 대한 충의로 병사들에게 맞아 기절하면서도 계속 전진해 백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얼굴도 옷도 전부 피투성이가 된 임경업.


“고맙다. 네가 진정한 충신이구나. 네 이름이 뭐냐?”


“임경업이라 하옵니다. 전하.”


임경업.


들어봤다.

모현성의 수첩에 있던 평가는 그리 안 좋았는데.

평가가 들어있을 정도면 무언가 특이점이 있다는 뜻이다.


임경업은 온몸이 피투성이에 멍이 들고 부어 있다. 손목과 갈비뼈 네 개가 부러졌다.


그 상태로 신음을 삼키며 억지로 절하려 하는 걸 말렸다.


“고맙다.”


‘라이트. 클린. 힐.’


손에 빛이 나고 아이의 얼굴에서 피가 사라진다.


우와아아아~


퍼렇게 부은 멍이 사라지고 찢어진 부분이 아문다.


“기적이다.”

“왕께서 기적을 보여주신다.”

“성은이다. 성은.”


아직 기적을 못 본 이들이 많다. 뜬소문이라고 무시하던 이들.

그런 이들도 오늘은 밖으로 많이 나왔다.

세상이 하수상하니 궁금해서 따라온 이들도 많다.

그런 이들을 전도할 절호의 기회다.


“내게 충성해줘서 고맙다. 달리 소망이 있느냐?”


“없습니다. 사내대장부는 보답을 바라고 충성하지 않습니다.”


뭐지. 13살이면 중2병 걸릴 나이인가.


광해는 의문을 표했지만, 백성들은 아니었나보다.

조건 없는 충성. 원칙이지만 지켜지지 않는 원칙.

양반들은 뜨끔했고, 백성들은 감동했다.


“그래. 앞으로 호위병으로 내 곁을 지키거라. 천하제일 창술을 가르쳐주겠다. 어디 가서 맞고 다닐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다시 몸을 풀기 위해 요동창술을 연마해야겠다.

겸사겸사 알아서 배우라지.


임경업과 가장 먼저 나선 몇몇 이들에 대한 포상을 끝냈다.


이제 죄인을 처벌할 시간이다.


광해가 손짓하자 광해소망교 신도들이 발목이 잘린 홍여순을 단상위에서 높이 들어 세웠다.


“이 놈은 훈련도감 도제조 홍여순이다. 이놈의 죄는 역모. 살인. 강간. 약탈. 사체유기. 음해 등이다. 우선 왕의 역모에 앞장섰다. 또한 개상의 일가족을 죽여 재산을 빼앗았으며 춘앵을 강간하고 살해했다. 또......”


홍여순에게 걸려있는 원한이 수천 개다. 실로 포악한 자였다.

광해는 그것을 하나하나 다 읊어주었다.

곁에는 사관 이지안이 엎드려 언문으로 죄상을 적고 있었다.

죽다 살아난 이지안은 왕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마음먹었다.


“이 자를 고문해 죄상을 조사할 자가 필요하다. 누가 하겠는가?”


정 1품 양반을 고문한다. 모두가 망설일 때 몇몇이 손을 번쩍 들었다.

홍여순과 원한관계가 있는 이들이다.

눈에 핏발이 선 그들은 홍여순을 노려보며 손을 뻗을 수 있는 데까지 뻗고 있다.


“너. 너너너너. 너희 다섯에게 맡기겠다.”


“감사합니다. 전하~”


“기억해라. 단순히 자백이 필요한 게 아니다. 모든 죄를 행했다는 증좌가 필요하다. 살해했다면 시체를 묻은 위치와 살해동기까지 전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절대 죽여선 안 된다. 강간하든 손톱을 뽑든 마음대로 하되 절대 죽이지 말거라. 알겠느냐? 크게 다쳐 죽을 것 같으면 내게 데려와라. 어떻게든 목숨은 붙여 놓을 테니.”


“예. 전부 알아내겠습니다. 전하!”


자원한 백성들은 신나게 대답했지만, 어려울 것이다.

증거가 없는 죄도 많을 것이며 홍여순이 기억 못하는 원한도 많을 것이다.

결국 홍여순은 죽지도 못하고 무한히 고문을 당할 것이다.



광해에게 지목받은 백성이 기뻐하며 홍여순을 끌고 가고 다음으로 올라온 것은 유영경이었다.


“제발. 제발 살려주십시오. 제가 순간 미쳐서......”


광해는 피식 웃었다.


“넌 원래 죽은 목숨이었다. 하지만 난 선왕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기회를 줬지. 그 기회를 네가 차버렸구나.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


이 광해의 무릎을 꿇게 한 가격은 비싸다.


유영경에게 딸린 소망은 홍여순 만큼이나 많았다.

무능력한 주제에 세가 약한 탁소북을 이끌며 국정을 차지하려 했으니 뒷 세계 공작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광해는 유영경의 죄를 하나하나 읊어줬고, 모여든 백성 모두가 들었다.


“혹시 이 자가 살아야 할 이유를 댈 자 있느냐?”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지만 누구도 대답하지 못했다.


결국 유영경도 아무 차별 없이 홍여순과 똑같은 처분을 받았다.


작가의말

순간의 선택이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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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093 25 10쪽
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3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6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08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07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4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9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9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999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3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2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2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6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6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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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6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2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2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59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76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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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2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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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5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7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3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3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4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3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4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9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6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0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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