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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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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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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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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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역동하는 조선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예서야. 너 후궁 할래? 숙의부터 시작해야 하나?”


“예? 하오나 전. 괜찮습니다.”


예서의 겸손에 광해의 인상이 구겨졌다.


“아아. 난 거짓말쟁이가 싫은데. 떡하니 소망이 보이는데 겸손하겠답시고 사양해서 같은 말 다시 되묻고 그러는 거 너무 싫은데. 나한테 솔직한 건 모현성 그 정신 나간 관종밖에 없어. 아. 난 행복할 수 없어.”


광해의 투정 같은 짜증에 예서가 마음을 다잡았다.


“그게 아닙니다. 제가 후궁이 되면 전하를 도울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전 전하를 돕고 싶은데 후궁이 되면 내원에 머물러야 해서.”


“뭔 소리야? 그냥 일하면 되지.”


“예엣? 그러면 조정의 법도가.”


“내가 조정의 법도 무서워하는 거 같아? 그냥 후궁 하면서 시키는 일 하면 되는 거지.”


광해의 말에 예서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전하의 후궁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 그래라. 후궁이 되었으니 소망 같은 거 없느냐?”


광해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물었다.

예서는 광해가 원하는 대답을 알 것 같았다.


“궁에 정상궁이라는 궁녀가 있습니다. 그 궁녀를 제게 붙여주십시오.”


“그 소망 이루어질 지어다.”


정상궁. 이제 죽었다.


예서의 웃음에 사악함이 묻었다.





이운룡. 46세.


무과에 급제한 그는 관직생활의 시작을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했다.

녹둔도에서 첫 관직생활을 한 그는 패전의 멍에를 쓴 이순신과 함께 파직되어 백의종군했고, 다음해 신전부락 전투를 통해 함께 복권했다.


임란 발발 때 옥포 만호로 근무하다가 싸워보지도 않고 도주하려던 원균을 말렸고,(원균은 듣지 않고 도주했다) 박살난 수군을 수습해 이순신에게 합류했다.

이후 이순신이 가장 신뢰하는 부장이자 선봉장으로 공적을 세웠다.


이순신이 모함을 받아 파직되어 백의종군 할 때 함께 파직된 덕분에 원균이 죽은 칠천량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고, 이후로는 육전에 참가해 전쟁의 끝까지 활약했다.


불과 18명뿐인 임진왜란 선무공신에 올랐으며, 현재 살아남아 있는 이들 중 가장 위대한 전쟁 영웅이다.


강직하고 뇌물이 안 통하는 성격과, 살아있는 영웅을 싫어하는 국왕의 성품이 맞물려 끝없이 탄핵당하고 꾸준히 파직당하지만, 결국 필요에 의해 다시 불려 와도 불만 없이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 참 군인이다.


모현성의 인명록에 적혀있는 최중요 인물이다.

충무공의 부하였던 무의공 이순신은 재물을 밝히고 뇌물을 즐겨 받으니 전군을 맡길 순 없고, 이운룡을 장차 총대장으로 쓸 생각이다.


충무공의 원수를 갚는다 - 840095


소망도 담백하다.


장군들과의 대화에서 이운룡은 정충신처럼 미리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연회에서 들은 광해의 계획보다 자세하고 긴 계획을 들었다.


왕의 뜻에 동의한 이운룡은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한산도로 갔다.

전라좌수사로 임명된 무의공 이순신과 경상우수사가 된 권준이 함께 했다.

충무공의 부장들이 다 모인 것이다.


이운룡은 한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전국에 파발을 날렸다.


“전시대비 비상훈련?”

“전국기동훈련?”

“모든 전쟁 물자를 갖추고 기동훈련을 준비하라?”

“비상보급훈련?”


진도군 남도포 만호 이준형은 명령서를 받고는 부랴부랴 물자를 갖췄다.

성실히 통제해 왔다고 생각했으나 노병은 부족하고 화약은 일부 젖어있었다.

부랴부랴 노병을 뽑고 화약을 말려봤지만, 시간이 촉박했다.


결국 부족한대로 물자와 사람을 싣고 명령서에 따라 이동했다.

다섯 척의 판옥선은 전시체제 물자를 싣고 강진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지정된 물자를 싣는 데 물자라는 게 전부 목화솜이었다.

이때부터 이준형은 무언가 요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군훈련이라더니 한산도에 도착하니 판옥선은 십 여척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외지 배들이고 경상좌수영 소속은 전혀 없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명령서에 따라 사열을 준비했다.


얼마 후 이운룡이 부관을 잔뜩 끌고 나와 점검을 했다.


“화포알 71개 비는군.”


“그...... 그게 무쇠를 신청했으나 내려주지 않아서.”


“노병이 부족하다. 다섯 척의 판옥선에서 열아홉 명이나 부족하다. 이래서 전쟁을 치를 수 있겠느냐?”

“어쭈. 화약이 젖었군. 그걸 억지로 말려서 뭉쳤어. 이건 못 쓴다. 차라리 버리는 게 낫지 이걸 들고 나갔다가 전투 중에 화포가 안날아가면 어쩔 셈이냐?”

“식량 100일치를 실으랬더니 50일치도 안되겠군. 이것만 먹고 100일 버틸 수 있느냐?”

“예비노가 부족하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노가 부러지면 전부 죽는다. 정신 나갔냐?”

“하기 싫으냐? 하기 싫어?”

“본 통제사는 귀관들에게 실망했다.”


이준형은 대략 정신이 혼미해졌다.

단순한 사열이 아니었다.

전쟁영웅 이운룡은 본인이 직접 화약을 만지고 맛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걸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처벌은 다음 훈련 성과를 보고 결정하겠다. 지금부터라도 전시체제라는 것을 깨닫고 행동하길 바란다. 만호 이준형은 긴급보급훈련을 시행하라. 각 함에서 부선장 급 세 명씩 한산도에 남겨라. 나머지는 한산도에서 지정된 물자를 싣고 9일 이내에 녹둔도로 가서 지정된 전시 물자를 내리고, 그곳에서 지정된 물자를 싣고, 20일 이내에 복귀한다. 이상!”


“옛. 장군.”


한산도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임진왜란 막바지에 하급무관으로 임명되었던 이준형은 전시분위기를 느끼고 바싹 긴장해 대답했다.


“형님. 제...... 제가 남아야 합니까?”


“그래. 부함장급이면 너 아니냐. 사고치지 말거라.”


이준형은 자신의 처남 함영석과 똑똑한 부하들을 남겼다.


사열을 위해 꺼내두었던 쇠붙이와 화약 등은 지정된 창고에 넣고, 창고에서 추가로 목화솜을 실었다. 그리고 곧장 녹둔도로 출발했다.


녹둔도는 두만강 하구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9일 만에 한산도에서 두만강까지.

해상교통이 육상교통보다 빠르다지만, 무리한 일정이었다.

게다가 몰고 가는 것은 길이 30m의 무식하게 큰 범선.

바람의 힘도 빌리기 힘든 판옥선이다.


전쟁이 끝난 지 10년 가까이 지났다. 그 당시의 용사들은 거의 다 은퇴했다.

지금 배에 탄 이들은 대부분 새로 뽑힌 이들이다.

당연히 미숙하다.


판옥선마다 40명의 노병과 40명의 포병, 20명의 갑판병이 타고 있지만, 다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초짜들이다.


돛을 관리하는 함영석이 내렸기에 이준형이 직접 돛을 펼쳤지만 제대로 바람을 받지 못했다.


익숙하지 않은 노병들이 쉴 새 없이 노를 젓다가 퍼지자 이준형이 소리쳤다.


“포병들. 교대하라.”

“예? 저희는 포병입니다. 저희가 노를 저으면 비상 상황에 대비를......”

“시끄럽다. 화약도 안 실었는데 포병은 개뿔. 당장 교대하라.”


‘다음 훈련의 결과를 보고 처벌을 결정하겠다.’


이운룡의 말이 자꾸 생각난다.

날짜를 맞추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 포병과 갑판병까지 교대로 노를 저어야 했다.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끊임없이 판옥선을 만났다. 수시간에 한번 꼴로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는 판옥선이 보였다.


“경상좌수영 소속...... 경상우수영 소속...... 어라. 강원수군인가?”


시간이 없어서 깃발로 간단한 인사만 하며 지나쳤는데, 조선팔도 수군을 다 보는 것 같았다.


선박마다 홀수가 깊게 잠겨 있는 것이 무거운 물자를 잔뜩 실은 느낌이었다.

확실히 무슨 일이 일어나긴 할 것 같았다.


거수로 인사를 하며 지나치는데 저쪽 배들에 서 있는 선장들의 얼굴이 시커멓다.

그 주위에 있는 갑판병들은 아주 파김치가 되어 있고.


‘아뿔사. 저들도 똑같은 명령을 받았구나.’


이준형은 부하들을 더욱 다그쳐 속도를 높였다.

그렇게 기동훈련을 한지 8일째. 한계에 다다르도록 속도를 높여 녹둔도에 도착했다.

강가엔 병사들이 서서 깃발로 유도하고 있었다.


깃발병의 유도에 따라 나루터에 접안했다.


“어디소속입니까?”


나루터에 있던 군관 하나가 소리쳐 물었다. 복장을 보아하니 종9품 무관이었다.


“전라좌수영 남도포 만호 이준형이다.”


군관은 서류를 뒤적거리더니 한 장을 뽑아들었다.


“목화솜 수송 맞습니까?”


“그렇다.”


“모두 내려 주십시오.”


병사들이 목화솜을 내리자 대기하고 있던 수레에 실었다.

기마 수백기가 수레를 끌고 곧장 출발했다.


“저기 뗏목에 있는 철괴를 싣고 한산도로 수송하시면 됩니다. 여기 수송명령서입니다. 전시물자니 소중히 다루십시오. 그리고 이건 아산포구로 갈 물자입니다.”


목화솜을 전부 내리고 빈자리에 길쭉한 쇠기둥 천개를 실었다.

무산 제철소에서 뽑아낸 강철을 두만강 뗏목에 실어 하류까지 수송한 것이다.



병사 스물이 달라붙어야 겨우 들어 올리는 쇠기둥을 높은 판옥선에 나눠 싣자 배가 푸욱 가라앉았다.


“기억하십시오. 한산도에 들렀다가 아산으로 가야 합니다. 안 그러시면 경을 치실 겁니다.”


배웅하는 군관 놈이 얄미운 소리를 했다.


남하하는 길.


이번엔 전라좌수영 뿐 만 아니라 충청수군과 경기 수군까지 봤다. 그들 역시 두만강을 향해 북상하다가 반가워했지만, 이준형은 손 흔들 힘조차 없었다.


바람이 역풍이라 돛의 힘을 받지 못한다.

무거운 쇠기둥을 잔뜩 실어서 배가 나아가지 않는다.

날짜를 맞추려면 해류를 가로질러 남하해야 했다.

북상할 때 봤던 선장들의 얼굴이 시커맸던 게 이해가 되었다.


정신없이 내달려 한산도에 들렀고, 아산에 도착했다.


얼굴 시커먼 사내가 나와 있었다.


“남도포군?”


“그렇소.”


“우리가 받을 게 있다던데.”


이준형이 손짓하자 병사들이 아산에 배정된 물자를 내렸다.


훈제한 말고기 5톤.

고기가 귀한 이 시대에 엄청난 물량이다.


“크흐흑. 주상께서 우릴 잊은 게 아니었군. 아니었어.”


모현성은 군마 삼천 마리가 죽은 무산에서 남아도는 고기를 보낸 것뿐이지만, 아산에서 땅을 파고 있던 최기석은 감격했다.


광해는 최기석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우리가 실을 것은?”


“저거. 확실히 무게 확인하고 실으슈.”


“뭐길......래? 헉!”


최기석이 내미는 종이를 본 이준형이 숨을 멈췄다.

유황 이만근.

백미 이만석과 바꿀 양이다.


“당신 배 가라앉기라도 하면 고을 하나가 사라지는 거야. 조심해.”


추레한 사내가 겁을 줬지만, 만호 이준형은 아무 말도 못했다.


조심조심 배를 몰아 한산도로 갔다.

일정이 늦어져서 불호령을 들었다.


“물자를 싣고 녹둔도로 가라.”


곧장 이어진 명령.


이번엔 마초와 백미를 가득 싣고 두만강으로 갔다.

수레를 끄는 기마가 물자를 가져갔고, 전처럼 쇠기둥을 실었다.

이번 목적지는 무려 한성부 마포.


한 달이 걸려 마포까지 가니 가을이 되었다.


이후로도 정신없이 수송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다.


전쟁 준비라는 게 원래 이런 건가?

무언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게 뭔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 확실히 알 수 있는 게 있다.


이건 전쟁물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수군이 할 일이 아니라 세운선이 할 일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지만


난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작가의말

군바리들 노는 꼴은 절대 못 봐주겠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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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6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08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07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3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9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8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999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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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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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7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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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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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4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8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6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0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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