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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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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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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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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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사망선고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12월 36일.


오직 12월에만 있는 날로 36일은 요일에 포함되지 않는 안식일이다.

단군역법에 광해소망교 교리를 섞어 만들어낸 날짜로 광해가 신내림을 받은 날이며 모두가 축복하며 쉬는 날이다.


“그래봐야 평소처럼 술 아닙니까? 매일과 다른 것도 없으실 텐데.”


오랜만에 한성에 온 모현성이 이죽거렸다.

주위의 다른 대신들을 보며 살짝 말이라도 올린다.


“매일 술이라니. 부상자들 치료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사망 팔천여명. 중상 이만여명.


양반의 난을 끝내고 나온 수치다.

양반 아전들이 다쳤고, 솥뚜껑을 들고 싸운 아낙, 아이가 다쳤다.


“중상자들이면 오늘도 치료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장 죽을 환자는 없으니 하루 쉬어도 돼. 소망이 하늘에 닿지 않아서 당장 못 고쳐줘.”


다친 양반들 중엔 살고 싶은 마음이 없는지 썩은 동태눈으로 하루를 버리는 놈들이 많다.

어차피 고쳐줘도 사형당할 놈들이 태반이고.

굳이 마력을 써 가며 고쳐줄 이유를 못 찾겠다.


“됐고 술이나 마시자고.”


풍악이 울리고 산해진미가 나온다.

술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원익이 큰 결심을 한 듯 나왔다.

지금껏 매일 읽던 교리서를 내민다.


“주상전하. 돌려드리겠습니다.”


“응? 그냥 갖고 있어도 되는데.”


“전부 외웠습니다. 몇 권 필사하기도 했죠.”


“그래. 제안은 생각해봤어?”


광해의 말에 이원익은 한참 시간을 끌었다.


“예. 유학은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정말 괜찮겠어? 욕을 많이 먹을 텐데.”


“그러니 제가 하겠습니다.”


“흠. 알겠어. 맡기도록 하지.”


광해는 결론을 내리고 주위를 둘러봤다.


모현성. 박내관. 이예서.

이원익. 이항복. 이덕형.

허균.


핵심인재들이 전부 모여 있다.

하나하나 시선을 마주하고는 잔을 들었다.


“올 한해 수고 했고 내년엔 더 바빠질 거야. 그러니 오늘이 마지막 휴가라 생각하고 푹 쉬도록.”


광해가 일어서자 모현성이 신기한 듯 물었다.


“벌써 일어나십니까? 술 한 병도 안 자셔놓고.”


“안식일인데 궁녀들도 쉬어야지. 예서야 쉬러가자.”


“예. 전하. 모시겠습니다.”


안식일.

광해는 대낮부터 예서를 안고 푹 쉬었다.






단군력 2년 1월 1일 일요일.

1608년 12월 25일.

기독교를 따라한 것은 아니다.


22일 밤, 23일 밤, 24일 밤.

밤이 조금씩 길어지다가 삼일동안 밤의 길이가 같고, 이후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25일에 신이 탄생했거나, 3일 만에 부활한 종교는 무수히 많다.

천문학을 종교적 상징과 연결한 것이다.


한성 본단에서 성대한 종교집회가 열렸다.


한성을 수복한 경기지역 백성들은 아직까지 흩어지지 않고 한성을 정리하다가 전원 종교행사에 참여했다.


무려 50만 명.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였다.

백관과 칠만 병력이 전부 붙어 치안을 유지해야 할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수많은 인파의 소음은 광해가 단상에 올라가자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커졌다.


“와아아. 광해님~”

“주상 전하 천세~”

“광해님 만세~”


메탈리카의 러시아 콘서트 현장에 온 듯한 환호성.

광해는 소음을 무시하고 단상 중앙에 음성 확대 마법진부터 그렸다.


“반갑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치원생처럼 대답 잘하는 백성들.

브루나이처럼 세뱃돈 주는 것도 아닌데.

광해는 집중하는 백성들을 보며 말했다.


“오늘은 새해 첫날이니 발표할 게 많다. 앞으로 조선이 바뀔 것이 많으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 다들 귀 기울여 듣도록 하라. 허균.”


“예. 전하.”


광해가 물러나자 허균이 앞으로 나왔다.


“소신과 백관은 칠만 병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칠 개월 간 조선 전역을 조사했소. 조선의 모든 농경지는 150만 결인데 그 중 34만 결만이 조세로 걷혔소. 나머지 농경지 중 31만결이 서원과 사당, 절의 농경지로 되어 있었으며 90만결 가량은 양반들이 취하고 있었소. 이 모든 농경지는 앞서 주상께서 발표하신 토지개혁에 맞춰 백성들에게 나눠주도록 하겠소. 직접 농사를 지을 백성들은 누구라도 관아에 신청만 하면 토지를 분배받을 수 있소.”


“와아아~”

“양반들이 천하의 도둑놈들이었네.”

“그 도둑놈들이 다 잡혀간 거 아녀.”

“광해님 천세.”

“광해님. 만세! 아니 억세!”


억세 누구냐. 엎드려.


“또한 전국의 아전 대부분이 비리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지방에서 일할 사람이 없어졌소. 이에 육방관속을 뽑는 시험을 실시하고자 하오. 삼 개월 뒤 3월 34일에 전국 관아에서 동시에 시험이 실시되며 시험에 대한 내용은 각 관아에서 교육할 것이오. 육방관속의 월봉은 백미 네 말이며 신분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소. 또한 이들 중 성적이 월등히 좋은 자는 고관으로 승진할 기회를 줄 것이오.”


허균의 발표에 백성들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급료가 없던 육방관속.

그래서 자기들 먹을 것은 알아서 챙겨야 했다.

비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월봉으로 백미 네 말이면 농지 한 결을 농사짓는 것보다 낫다.

게다가 아전으로 끝나던 계급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신분차별 없는 시험.

모두의 눈에 빛이 났다.


허균은 이어서 자잘한 몇 개의 조항을 발표했지만, 백성들은 육방관속 시험에 정신을 빼앗겼다.


허균의 발표가 끝나자 이원익이 앞으로 나섰다.

굳은 얼굴로 나선 키 작은 거인이 침통한 말을 꺼냈다.


“성리학은 실패한 학문이오.”


정인홍 이이첨 등 살아남은 성리학자들이 일제히 벌떡 일어났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원익은 안타까운 말을 이었다.


“먼 옛날. 그저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왕이 되던 시절이 있었소. 그 당시 수많은 학문이 발생했는데 이를 제자백가라 하오. 전국을 통일한 한나라는 유학을 선택하였소. 왜냐? 이게 왕의 통치에 가장 유리했기 때문이오.”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오!”

“양반들의 난과 이 일은 아무 상관없소! 부패한 양반의 난에 유학을 들먹이지 마시오!”


유학자들이 아우성치는 것을 들으며 이원익은 두 달 전 국왕에게 받은 서책을 떠올렸다.

유학의 장점과 단점. 유학의 죄. 그리고 광해소망교의 교리.


끈을 끊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한다.

이것이 죄를 조금이라도 씻는 길이다.


이원익은 마음을 다잡았다.


“임금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댓가로 이인자를 배정받는 게 유학의 본질이오. 이건 매우 추악한 정치적 거래요.”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비슷한 시대에 활약했다.

둘은 국가의 의미와 충성의 개념을 만들었다.

임금은 심장이요 철학자는 두뇌라는 포지션을 잡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인정치는 유교의 정치구조와 거의 똑같다.

둘은 서로 대화한번 해보지 않고 동서양에 비슷한 정치구조를 만들어냈다.


1인자를 보장해주고 그에게 2인자 자리를 받아내는 정치적 거래.


“당연히 이런 추악한 거래를 백성들이 사랑할 리 없소. 백성들은 도가사상을 더욱 의지했고, 기마민족이 가져온 불교에 열광했소. 한나라 이후 백성의 마음을 사지 못한 유교는 천년 만에 한족의 통일제국이 생기자 추악한 학문을 만들었소. 바로 성리학이오.”


양반들의 소란은 극에 달했다.

병사들을 뚫고 올라와 이원익을 끌어내리려고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원익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할 말을 이어갔다.


“가만 보니까 종교가 돈이 되더이다. 유학은 높은 관직에 올라 백성을 수탈해야 돈이 되지만 중이나 도사들은 백성들에게 거짓말을 늘어놓아 돈을 뜯더이다. 이게 부러웠던 주희는 유학을 종교로 만들었소. 그게 성리학이오.

군사부일체라니. 사부가 고마운 분이지만 어찌 임금과 같단 말이오. 이야말로 반역이오. 여러 사부에게 배우면 이부지자가 되는 것이오? 사부를 신격화하니 사상이 경직되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게 죄악이 되며 어쩔 수 없이 파당을 이뤄 말도 안 되는 개싸움을 벌여야 하오. 주희는 성리학을 종교로 만들었고 사부란 자를 국가의 왕, 불교의 부처 위치로 만들어 돈을 뜯었소. 앉아서 돈을 벌기 위해 유학을 변질시킨 거요.”


아우성이 심화되었고, 이제 돌이 날아들기 시작한다.

광해는 이원익의 곁에 가 섰다.

감히 왕에게 돌을 던지는 이들은 없다.

이원익은 광해를 올려다보며 꾸벅 인사한 후 말을 이었다.


“주희의 성리학은 명나라에서 이미 비난받고 사장되어가니 이만 하겠소. 그럼 조선의 유학에 대해 말해보겠소. 사실 유학 자체는 나쁜 학문이 아니오. 근검절약, 청백리를 반복 교육하니 그를 따르는 관리가 나타나오. 일부 부패한 자들도 있지만, 일부는 진정 백성을 위해 정치하오.

또한 백성들을 교육시키는데 열중하오. 양반의 세계관을 지키기 위해 백성을 억누르기도 하지만 효와 예에 대해서 백성들에게 교육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을 교육하오.

이는 의병활동으로 이어졌소. 국가에 받는 것 하나 없이 가혹하게 수탈당하던 백성들이 왜란이 발생하자 스스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호미와 낫을 들고 외적과 싸웠소. 영의정까지 지낸 내가 의주로 피난 가 숨어 있을 때 정작 수탈당하던 백성이 조선을 위해 스스로 싸웠단 말이오.

이뿐 아니오. 몽골의 말발굽에 백성들이 학살당하고 포로로 끌려갈 때도 백성들은 스스로 국가를 위해 싸웠고, 거란에게 수도를 뺏기고 참혹하게 학살당할 때도 백성들이 들고 일어났소. 여기에 유교의 공이 없다 할 수 없소.”


이원익은 작심했는지 광해가 전해준 서책에 없는 이야기까지 꺼냈다.

조용해진 양반들을 보며 광해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어 웃었다.


“그렇다면 유교의 단점을 말하겠소. 유교는 수천 년 전 대국에서 발생한 학문이며 우리는 그것을 배웠을 뿐이오. 헌데 유학자 스스로 대국에 종속되고 나라를 바치려 하오. 나라를 팔아먹는 유학자. 이것이 첫 번째 단점이오. 북방에서 크게 일어난 거란은 당시 고려를 같은 고구려의 후손이라 칭하며 낙타를 선물했소. 고려의 유학자는 오랑캐의 선물이 필요 없다며 낙타를 굶겨 죽였고, 뒤늦게 탄생한 송나라와 동맹을 맺어 거란과의 전쟁을 불러일으켰소. 전쟁을 불러온 유학자의 매국 행위요.”


이원익의 목이 갈라진다.

광해가 손짓하자 신도가 물을 가져왔다.


아아아.

잠시 목을 푼 이원익이 말을 이었다.


“고려 유학자는 스스로를 대국인이라 여겼고, 대국인과 유학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오랑캐로 여겼소. 그랬기에 자신들을 굴복시킨 거란이 싫어서 우리 역사를 버렸소. 고구려는 고구려 귀족과 말갈족 따위의 오랑캐로 이뤄진 국가다. 이렇게 역사를 바꿔버렸소.

알다시피 신라는 경주지역 여섯 개 씨족이 모여 만든 국가요. 이 여섯 개 씨족이 국가 상위직을 차지해 반도를 통일했소. 그렇다면 신라는 경주지역 신라족과 나머지 오랑캐로 이루어진 것이오? 세상에 이런 억지가 어딨단 말이오. 고구려 왕족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오랑캐로 죽여 없애야 하는 야만인으로 만들다니. 유학자는 스스로 대국의 앞잡이가 된 매국노요.”


이원익이 말을 잠시 멈췄지만 떠들던 양반들은 이해하지 못했는지 잠잠했다.


광해 또한 제대로 이해 못하는 말이다.

다만 모현성이 핏대 올려 유학을 욕하는 부분이다.


‘형. 유학자가 왜 개새끼냐면. 고구려를 지워버렸거든. 유학자 새끼들은 드넓은 고구려땅의 사람들을 전부 오랑캐로 만들어 버렸어. 씨발. 인종적 차이가 거의 없는 여진 말갈 선비 거란 등을 고구려와 다른 놈들, 야만인 오랑캐 취급해서 그 거대했던 고구려의 민족을 소거했다고.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아? 이 시발새끼들은 우리의 역사를 중국에 바쳐버렸어. 북방의 오랑캐와 우린 다르다. 우린 중국 유학자와 비슷한 고고한 유학자다 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지워버렸다고. 이 개새끼들 때문에 고구려인이 사라졌고 요동진출이 막힌 거야.

중국이 현대에 하는 동북공정을 유학자들은 스스로 했어. 미친새끼들. 전부 무덤에서 파내 다시 죽여야 해. 아오. 천원짜리, 오천원짜리 줘봐. 불태워버리자.’


모현성이 흥분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이원익에겐 의미 있게 다가온 듯 하다.

유학에 사망선고를 내리랬더니 저런 난폭한 발언까지 하고.


“조선의 성리학은 스스로 명나라의 개가 되어 나라를 팔아먹었소.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가 있소. 앞서 말했듯 성리학은 유학에 종교적 장치를 가미한 종교요. 제자는 스승을 부모와 임금과 동격으로 두고 모시게 되었소. 그렇다면 스승은 무엇을 하오? 제자들에게 존경받기 위해 제자들을 키워주오.

보통 독재자가 자식을 챙긴다면 많아봐야 열이오. 헌데 성리학은 자식이 수백 수천이오. 이들에게 일일이 자리를 주려면 어찌해야 하겠소? 죽여야지. 죽여서 자리를 만들어 제자들에게 베풀어줘야 제사도 받고 대대손손 돈을 벌지 않겠소?

성리학의 최대 단점은 번식력이오. 부패하든 부패하지 않든 성리학은 다른 이를 죽여 없애야만 하는 종교요. 번식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오.”


성리학의 한 파가 정권을 잡으면.


분열한다.


동인이 정권을 잡자 북인 남인으로 분열했고, 북인이 정권을 잡자, 대북 소북으로 분열했으며 대북이 정권을 잡자 골북 중북 육북으로 분열했다.

한 몸으로 쭉 나가던 서인은 정권을 잡자 노론 소론으로 분열해고 노론은 또 여러 갈래로 분열한다.

이는 성리학의 근본적 문제다.

박테리아 급 번식력이 안고 있는 근원적 문제.


정치인끼리 말다툼을 할 수 있다.

헌데 스승을 왕 급으로 모시는 성리학자의 제자들은?

과거 스승끼리 싸운 이력 때문에 뭉칠 수 없다.

전부 죽여야 한다.

스승을 위해서.


육십이 세 이원익은 마지막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평생 지켜온 자신의 인생을 흘려보내는 눈물이어라.


하지만 자신이 해야 한다.

당파를 떠나 모든 성리학자에게 존경받는 이.

현재 가장 명망 높은 내가 끝내야 한다.


“성리학은 실패했소. 잘못된 학문이오. 더 이상 성리학이 정치에 관여해선 아니되오. 여기서 끝내야 하오.”


비틀대는 이원익을 광해가 잡아줬다.


“수고했네.”


“주상 전하. 사직서를 받아주시옵소서.”


“...... 그래. 잠시 쉬시게.”


더 이상 잡을 수 없었다.


작가의말

신라 최치원은 6두품 이상 오를 수 없는 신분의 벽을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6두품조차도 신라의 근간을 이루는 경주6가만 오를 수 있는 고위직이었습니다

신라 자체가 경주지방 귀족이 모든 고관직을 차지한 경주국가였죠


고려 유학자의 논리대로라면 신라는 경주지방 신라족과 나머지 오랑캐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드 넓은 만주를 천년간 지배하던 고구려‘족’은 모두 어디갔죠?

고려 유학자와 조선 성리학자가 없앴습니다

고구려의 후예를 자처하던 거란, 신라의 피를 이었다던 금나라

모두 걷어찼죠

이는 씻을 수 없는 죄입니다


천원과 오천원 모델에 관여하고 여전히 제례를 지내는 현대유학자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구려‘족’을 복원해 주십시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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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4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9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9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999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3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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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59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76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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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7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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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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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3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4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3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5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8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4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0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4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0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2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7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1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4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 62. 사망선고 +8 20.08.14 3,424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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