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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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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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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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청소년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명나라 곳곳에 자리 잡은 대명은행은 일본에서 하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명의 은과 금을 빨아먹었다.


미래의 큰 수익을 약속하며 모은 은과 금이 산더미처럼 쌓였고, 대부분은 식량으로 바뀌어 해안을 통해 조선으로 들어갔다.

이 식량이 고난의 행군을 끝내고 삼로원정군을 보내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황제가 주인이며 황제와 위충현이 수익을 나눠먹는 대명은행.

지방의 권력자는 감히 건드리지 못했고, 위충현은 톤 단위로 받는 은에 취해 실제 칸국이 얼마나 버는지 몰랐다.


은과 금을 빼돌리고 식량을 사고도 남은 은과 금은 칸국의 협력자에게 돌아갔다.

그 돈을 받아 무기와 식량을 마련하고 세력을 확장하던 소수민족과 군벌들은 칸국의 지령을 받았다.


-10월 1일 시작하시오.


지령엔 날짜뿐만 아니라 공격 목표와 목표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명나라 지역 요지를 일제히 공격해 모든 통제를 마비시키는 전략.


수많은 동지가 있다는 것은 이들이 망설이지 않게 도와주었다.


약속된 날이 되자 40여개 군벌이 일어섰고, 죽창과 나무화살로 무장했을 지라도 지역 군대보단 숫자에서 압도적이었다.


반란은 성공적이었다.



장강 하구 근처에 있는 소주.

대명은행 소주 지점에선 한창 철수 준비가 한창이었다.


“여기도 끝났구나.”

“어그그극. 세달 동안 휴가라니 오랜만에 집에 좀 가겠어.”

“서류는 다 태웠지?”

“문제없다고.”


야마토은행과 대명은행까지 성공적으로 작업한 최씨상단의 베터랑들이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성과급으로 금화 열 냥씩 주신 다는데?”

“캬. 역시 씀씀이가.”

“우리 최씨 아재야말로 진정한 지배자지. 어둠속의 지배자.”

“어이. 나씨. 나씨는 돈 받으면 뭐 할 거야?”


직원의 말에 나씨라 불린 사내가 대답했다.


“허...... 글쎄요. 가족이 없어서...... 다음엔 어디 작업한대요?”


“어디랬지? 모굴이랬나? 무골?”


“무굴일세 이 사람아.”


“아 거기구나. 무굴.”


“무굴이라는데 작업하면 저도 따라가려고요. 선발대는 없나요?”


“없긴. 벌써 사전준비 중이라던데. 거 사람이 돈을 벌었으면 좀 놀면서 쓰고 그러지 일만 하나.”


“성과급도 나씨가 항상 일등이잖아. 자네가 너무 열심히 해서 우리까지 눈치 보여. 그런데 나씨 고향이 어디랬지?”


“아... 나주요. 그냥 열심히 하는 거죠 뭐.”


나씨는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야마토를 무너뜨리고 대명도 돈으로 무너뜨리고. 다음은 무굴제국인가.’


명나라의 돈으로 명나라의 무기를 사서 명나라를 찌른다.

이 얼마나 신박한 작전인가.


나씨는 조선의 전략에 몸을 떨 정도로 감탄하면서 생각했다.


‘무굴에서 내가 이 작전을 막는다면...... 아니 내가 은행을 세워볼까?’


야마토은행에서 3년, 대명은행에서 1년 일한 나씨, 나오에 카네츠구는 이제 장사방법을 확실히 익혔다.


무굴로 갈까... 야마토로 갈까...


나씨는 인생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11월이 되자 요서군이 서진하기 시작했다.


요서군을 주시하던 정찰병은 즉시 상황을 전했고, 궁에선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왔다.


“사실 요동을 지금 공격받으면 위험하긴 했어.”


“내가 가면 지진 않겠지만 귀찮게 엉기지 않아 잘됐네. 그럼 모문룡은 용서할거냐?”


“어? 안 돼. 그놈은 조선 역사에 죄가 많아. 거의 이괄 만큼 죄를 많이 지었어. 죽일 거야 비참하게.”


“그 죄 아직 짓지 않았잖아. 이괄은 용서했으면서 왜 모문룡은?”


“이괄은 한국인한테 이상하게 인기가 많아서 죽이지 못했지만, 모문룡은 시원하게 죽일래.”


“모르겠다. 니가 왕이니 마음대로 해라.”


“예. 대칸 폐하.”


“야. 대칸 폐하라는 게 맞는 말이냐?”


“몰라. 그냥 대칸이라 부르면 그걸로 존칭이 되나?”


수첩에 적은 것 외엔 모르는 모현성.

사실 이게 정상이지.


“됐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


“간만에 치킨?”


“콜.”


요서군마저 중국으로 들어갔으니 칸국을 위협할 적은 없다.

광해는 긴장 따위 하지 않았지만, 더욱 느슨한 마음으로 술을 마시러 갔다.


편전을 나오자 뭉쳐서 놀고 있던 구름이와 호랑이들이 좋다고 달려온다.

커다란 머리를 허벅지에 비비는 짐승들을 타고 궁을 나섰다.

목적지는 창덕궁 바로 앞에 있는 창덕치킨.


“헛. 대칸을 뵙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종업원의 인사에 사람들이 나와 절을 한다.

맹수들을 이끌고 나온 광해는 그 자체로 시선이 집중된다.

광해는 익숙한 모습에 손을 휘젓고 안채로 들어갔다.


야외에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광해가 밖에 앉으면 돈화문 광장이 마비된다.

사람들이 감히 대칸 앞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단풍이 물든 자그마한 정원 속 정자에 앉자 메뉴판이 보였다.


“삼겹살! 준비됐구나.”


“올. 드디어. 어이! 삼겹살 신선하냐?”


냉장고가 없는 시대다.

자칫하면 상한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닭도 주문을 받은 후에 목을 꺾는 시대에 삼겹살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신선합니다. 살아있습니다.”


그래. 이런 시대지.

주문 받은 후 도축하는 시대.


“그래. 삼겹살 이쪽으로 내 오고 나머지 고기는 손님들에게 나눠줘라. 내장은 호랑이들 주고.”


대칸의 은덕으로 다들 포식하게 됐다.


꾸이이. 꾸우이.


돼지가 멱따이는 소리를 내며 죽는다.

피냄새가 나자 구름이와 호랑이들이 귀를 쫑긋 세운다.


“가서 얌전히 구경해. 주는 것만 받아먹고.”


커다란 맹수 넷이 강아지처럼 뽈뽈 달려간다.


“쟤들 잘못 키운 거 같다.”


“글쎄. 호랑이라 해서 꼭 사납고 거친 삶을 살 필요 없잖아.”


“뽀대라는 게 안 나잖아.”


“에휴. 형은 몽골족 같은 삶이 좋아? 배부르고 편한 삶이 좋아?”


“...... 편한 삶.”


“쟤들은 비교대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는 거 같은데. 그거면 된 거 아냐?”


“그래. 애완동물에게도 나름의 행복이 있겠지. 그보다 구름이 짝 찾아줘야 할 텐데.”


“표범 주제에 너무 커. 맞는 상대도 없을 걸.”


“...... 그건 확실히 문제다.”


구름이와 꽃순이는 암컷이고, 맹호와 비호는 수컷이다.

지들끼리 스와핑하며 즐겁게 붕가붕가 하는데 꽃순이는 새끼를 낳았지만 구름이는 임신하지 않더라.


구름이의 짝을 생각하는 도중 소주와 간단한 전과 고추가루를 쓴 김치, 깍두기 등 익숙한 반찬들이 차려졌다.

고추가루가 매워서 기피하는 이가 많지만, 왕이 즐기니 차츰 퍼지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술을 따르려는데 모현성이 반찬을 차린 아이를 잡았다.


“얘야. 넌 몇 살이냐?”


“열다섯 살입니다. 전하.”


남자아이가 공손히 답했다.


“음. 그래. 알았다 가 봐라.”


애를 보내고 광해가 물었다.


“왜?”


“아직 오전인데 아이가 학당을 안 가서. 학당 못 가게하고 일시키는 거면 혼내려고 했지.”


“학당이 열 넷까지였지.”


“어. 미성년자보호법도 시작해야 할 텐데. 아직 상황이 안 되니......”


“왜?”


“왜냐니. 여유가 없어서 안 되는 거지. 식량이나 사회 전체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시작해야지.”


“아니 그러니까 왜 미성년자 챙기려냐고.”


“헐. 당연한 거 아냐?”


“왜 스무살인데?”


“그야......”


모현성의 말문이 막혔다.

항상 왜 그럴까 질문하던 모현성이 정작 질문을 받자 멈추는 것도 웃겼다.


회귀를 꿈꾸며 별의별 잡 지식을 챙긴 모현성은 항상 광해를 바보라고 놀렸지만...


“난 너보다 멍청하지 않아!”


준비가 안 된 것뿐이다.


“뭐야? 왜 갑자기 급발진 하는데?”


“왜 스무 살 전엔 담배랑 술을 마시면 안 되지?”


“그야 안 좋으니까.”


“안 좋은 건 다 알지.”


광해는 소주 한잔을 마셨다.


“어차피 안 좋은 거 전부 금하지 왜 스무 살 이하만 안 되는데?”


“더 안 좋아서? ...”


모현성의 자신 없는 대답이 광해를 기쁘게 한다.


“관련 논문은?”


“...... 글쎄. 없을 거 같은데.”


“연구했지만 발견하지 못했겠지. 왜 스무 살 이하는 섹스하면 안 되는데? 2차 성징을 통해 가장 성욕이 들끓고 바람만 스쳐도 발기하는 시기에 왜 금지시키는 거지?”


“아. 알겠다. 스무 살 이하 미성년자는 판단력이 부족해서 법으로 보호하는 거야.”


“그게 현대인의 상식이겠지. 스무 살이 되면 판단력이 생기냐?”


“...... 아니.”


“처음 할 땐 너무 좋으니까 판단력이 부족할 수밖에. 열다섯 살이나 스무 살이나 처음 사귈 땐 다 어색하고 실수하고 미친 짓도 하지. 이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열다섯에 올바른 애가 있고 스무 살에 미친놈이 있고. 굳이 나이로 따질 수 없는 거야.”


“올.”


“왜?”


“형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게 신기해서.”


쿵.


왕이 되도 얻어맞는 모현성.


숯을 들고 오던 아이가 놀라 움찔한다.


“섹스에 관한한 내가 도사다.”


“아아. 시벌. 나쁜 놈. 남자의 적.”


황제를 욕하는 왕을 본 아이는 굳어버렸다.


“숯 놓고 가라. 술 한 병 더 가져오고. 아무튼 말이야.”


술 한 잔을 따라 마신 광해가 말했다.


“현대에는 생각 못했지만 이계에서, 그리고 조선에서, 두개의 세계를 경험하니까 알겠더라. 2차 성징 끝나면 성인이야.”


“고작 두개면 표본이 너무 적은데. 전 지구인이 스무 살로 인정하는데.”


“2차 성징 끝났으면 성인 취급해 줘야 하고 섹스 결혼 술 다 허용해 줘야하고, 대신 범죄도 똑같이 물어야 해. 그보다 어리면 배워야 하니 감형해주고. 아놔 시발 청소년보호법은 진짜.”


“어. 그건 확실히 문제가 있긴 하지. 그래도 열다섯이 성인인건 너무 어린 거 아냐?”


“내가 과외라는 걸 해봤거든. 한번은 완전 꼴통이었는데 두 번은 나보다 낫더라.”


“그건 형이 바보라서...”


쿵.


“나이가 적어서 지식은 부족해도 지능은 높아. 어려도 나름 책임감 있고, 꿈도 있고, 노력이란 것도 하고. 확실히 그때 나는 그냥 어영부영 살았으니까 나보다 훨씬 나은 아이들이었지.”


형은 지금도 어영부영이라고 중얼거리던 모현성은 광해펀치를 으힛 피했다.


구름이와 남매들이 입가에 피를 묻히고 활짝 웃으며 돌아왔다.

맹수들이 웃는다는 게 웃기지만, 만족한 표정이 보인다.

광해의 발치에 앉아 서로 얼굴을 핥아먹으며 치장하는 걸 한참 봤다.


치이익.


삼겹살이 불판에 올려지고 갓 잡은 돼지고기가 익기 시작한다.

맹수들은 앞다리를 세우고 앉아 뚫어져라 보고.


“전에 말했듯이 내 생각은 그대로야. 국가는 울타리일 뿐 개인의 인생을 강제해선 안 돼. 스무 살 전에 보호하려면 부모가 보호해야지 국가에서 법으로 해선 안 돼.”


“어린 애들이 부모에게 앵벌이 당하고 혹사당하면?”


“스무 살 넘은 애들이 부모에게 혹사당하면? 이건 괜찮아?”


“그 나이 되면 탈출할 수 있겠지.”


“솔직히 폭력 중 가장 잔인한 게 가정폭력이잖아. 범죄자들 자란 환경 보면 대부분 아비가 술 처먹고 패는 놈이고. 보호하기도 힘들고. 스무 살 보호법은 스무 살까지 가정 내에서 맞고 자라라는 뜻이기도 해.

차라리 교육하는 게 나아. 부모가 때리면 관아로 가서 말해라. 보호해주겠다. 부모가 때리는 걸 참지 마라. 부모가 개여도 너까지 개가 되지 마라. 부모한테 괴롭힘 당하는 걸 인내하라는 교육보단 부모를 버리는 게 낫지. 아. 백관 누구더라?”


“채유진? 아비한테 당하던.”


“그래 걔. 조선 성리학 사회에선 그런 일을 당해도 인내해야만 했지. 현대도 그런 교육을 시키잖아. 부모는 하늘이니 말 잘 들어라. 널 22시간씩 감금하고 교육시켜도 널 사랑해서 그런거니 꾹 참고 따라라. 딸치지 마라. 뭐 이딴 거. 이러니 애들이 저항 못하고 부모한테 괴롭힘 당하다 자살하지.”


“에이. 너무 나갔다. 사춘기 때 가출해서 망가지는 애가 더 많을 걸. 미성년자를 풀면 더 많아질 걸.”


“글쎄. 스무 살 전에 가출하면 방 잡을 수도 일 구할 수도 없으니 범죄로 빠지는 게 아닐까? 차라리 열다섯을 성인으로 인정하고 방 잡고 일할 권리를 허가하면 범죄가 줄지 않을까?”


“에...... 모르겠다. 아 탔다.”


삽겹살이 탔다.

이거 엄청 비싼데.


“생각해볼게. 미성년자의 나이라......”


“차라리 과학적 근거를 따르든가. 에이징커브. 평균적으로 세포가 서른일곱까지 성장하고 이후부터 줄기 시작하니까 서른일곱 살까지 미성년자로 보든가.”


“아. 크크크큭. 역시 형은.”


쿵.


작가의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전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하고 싶은거 하며 예쁘고 착하게 잘 자랐습니다 데헷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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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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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4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9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9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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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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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2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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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5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7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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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 175. 청소년 +4 20.11.30 1,625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9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7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0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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