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인간은 선(善)과 악(惡), 성(聖)과 속(俗)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선과 악, 성과 속 어느 한 가지로 단정 지어 판단할 수도 없다. 세상은 뒤섞여버린 물감들처럼 여러 가지 색들이 혼재해 있는 것이다. 문가에서 서성이는 야누스처럼 어느 누구도 인간의 속성인 이 이중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이중성을 무시하고 어느 한 가지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려한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들이 사랑을 할 때도 그런 문제에 부딪힌다. 순수한 사랑을 이루어가고 싶지만 사회관습, 주변 여건이 이를 허용치 않으면 그것은 순수한 사랑이 아니고 더러운 사랑이 되고 만다. 이야기 속에서 김오식의 가희에 대한 사랑은 순수한 사랑일까? 더러운 사랑일까? 아름다운 사랑일까? 금지된 사랑일까? 끝없는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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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만약에, 만약에 우리 다음 생이 있다면 | 20.10.02 | 20 | 0 | 12쪽 |
43 | 내가 꿈꾸던 그런 사회주의가 아니야 | 20.09.30 | 23 | 0 | 19쪽 |
42 | 그것은 생명의 경이로움이었지요 | 20.09.28 | 21 | 0 | 11쪽 |
41 | 살아남는 자만이 살아있는 겁니다 | 20.09.25 | 22 | 0 | 14쪽 |
40 | 낯선 곳으로 날아가고 싶었다 | 20.09.23 | 23 | 0 | 11쪽 |
39 | 내 목숨 따윈 아무 소용이 없어 | 20.09.21 | 22 | 0 | 9쪽 |
38 | 왜 내게 이런 형벌을 | 20.09.18 | 23 | 0 | 8쪽 |
37 | 그녀의 영혼! 그것이다 | 20.09.16 | 36 | 0 | 8쪽 |
36 | 돌아오지 않는 마지막 여행 | 20.09.14 | 20 | 0 | 11쪽 |
35 | 어디로든 가야하는 사람들 | 20.09.11 | 23 | 0 | 10쪽 |
34 | 나도 진실을 말하고 싶어 | 20.09.09 | 30 | 0 | 13쪽 |
33 |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박쥐 | 20.09.07 | 37 | 0 | 9쪽 |
32 | 하나의 작고 순결한 꽃송이를 | 20.09.04 | 27 | 0 | 7쪽 |
31 | 내가 너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면 | 20.09.02 | 27 | 0 | 7쪽 |
30 | 나의 카나리아, 그대는 아는가 | 20.08.31 | 24 | 0 | 10쪽 |
29 | 창문으로 어둠이 기어들어오고 | 20.08.28 | 25 | 0 | 10쪽 |
28 | 정말 웃기는 일이었어요 | 20.08.26 | 27 | 0 | 17쪽 |
27 | 너는 가희만을 사랑해 | 20.08.24 | 34 | 0 | 15쪽 |
26 |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 | 20.08.21 | 31 | 0 | 11쪽 |
25 | 벼랑 끝에 서있는 기분 | 20.08.19 | 30 | 0 | 11쪽 |
24 | 사람은 사랑을 먹으며 산다 | 20.08.17 | 49 | 0 | 9쪽 |
23 | 더 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 20.08.14 | 25 | 0 | 9쪽 |
22 | 병사들은 술 취해 비틀거리고 | 20.08.12 | 25 | 0 | 9쪽 |
21 | 그녀의 모습을 한 내 어머니일까 | 20.08.10 | 29 | 0 | 8쪽 |
20 | 잘 가. 애인 대신이야 | 20.08.07 | 29 | 0 | 9쪽 |
19 | 누이의 꿈 | 20.08.05 | 26 | 0 | 11쪽 |
18 | 젊은 노동자들의 승리 | 20.08.03 | 41 | 0 | 9쪽 |
17 | 힘차게 휘날리는 깃발 | 20.07.31 | 42 | 0 | 8쪽 |
16 |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조 | 20.07.29 | 58 | 0 | 10쪽 |
15 | 노동자를 위한 세상은 없다 | 20.07.27 | 38 | 0 | 11쪽 |
14 | 고귀한 그리움 | 20.07.26 | 25 | 0 | 8쪽 |
13 | 젊은이들의 죽음 | 20.07.25 | 25 | 0 | 12쪽 |
12 | 찔레꽃 | 20.07.24 | 27 | 0 | 12쪽 |
11 | 누군가 그리워 | 20.07.23 | 26 | 0 | 9쪽 |
10 | 천국의 문앞에서 | 20.07.22 | 33 | 0 | 8쪽 |
9 | 총소리 | 20.07.21 | 48 | 0 | 11쪽 |
8 | 우리들은 정의파 | 20.07.20 | 32 | 0 | 11쪽 |
7 | 사랑은 | 20.07.19 | 37 | 0 | 9쪽 |
6 | 도시의 요정 | 20.07.18 | 31 | 0 | 9쪽 |
5 | 크리스마스카드 | 20.07.17 | 46 | 0 | 12쪽 |
4 | 가희의슬픔 | 20.07.16 | 41 | 0 | 7쪽 |
3 | 무언가가 새로이자리 잡는 듯 | 20.07.15 | 39 | 0 | 12쪽 |
2 | 여동생 가희 | 20.07.14 | 51 | 0 | 12쪽 |
1 | 찢겨진 신문조각에 박힌 활자들 | 20.07.13 | 122 | 0 | 1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