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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따윈 하고 싶지 않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B둘기
작품등록일 :
2020.07.27 19:58
최근연재일 :
2021.05.31 01:01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11,876
추천수 :
264
글자수 :
658,374

작성
20.10.0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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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가 있다. 그 과거를 잊고자 필사적으로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것이 위안이자,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그마저 무너져내렸다.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사람에게 죽었다. 그렇게 나아가며, 사라져간다. 다치고, 죽어간다. 지켜내지 못하고, 눈물 흘리는 방법을 서서히 잊어간다.

무엇하나 이루지 못한 채로 꺾여버린 나약한 의지는 삶을 포기한다.


모험따윈 하고 싶지 않았다. 1기 막.


...


(이 글은 저의 잡담과 흔해빠지지만 진심을 듬뿍 담은, 그러나 표현력이 딸려서 차마 담지 못한 감사인사입니다. 본편과 관계있는 무언가를 원하신다면 다음 ...을 찾아가 주세요.)


안녕하세요, B둘기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본론조차 잡담이지만요.) 제 꿈은 라이트노벨 작가였습니다. 나이를 먹어서도 그 점은 변하지 않았죠.

제 자신의 책을 내고, 그 책에 후기를 적어내는 것이 어릴적부터의 꿈이었습니다.

글이 좋았고, 그저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콩밥만 먹고 살아도(전혀 괜찮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삶일 거라고 생각했었던 학창시절이 있기도 했죠.

그런데 나이를 먹고 보니까 이런 상황이 생기더군요.


"저는 라이트노벨이 쓰고 싶습니다."

"거기 시장 망했다던데요?"

"예···?"


그렇게 저는 피난처를 찾았고, 웹소설로 전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처음으로 쓴 웹소설, '모험이 떠나고 싶었기에 떠나보았습니다.'(줄여서 '모험떠나.')는 폭삭 망해버렸습니다. 라이트노벨을 그대로 가져와 쓰려다보니 전개가 흐트러지고 산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스토리를 손봐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어쩌구저쩌구 해서 새롭게 태어난 '모험떠나.'는 주인공의 성격부터 인물들의 등장위치 등등이 바뀌어서 '모험따윈 하고 싶지 않았다.'(줄여서 '모험따윈')으로 재탄생!

짜쟌! 무사히 1기를 마칩니다.

그리고 제 로망이었던 '후기'를 작성할 여유가 생겨났죠.

예? 이런거 쓸 바에는 하나라도 더 쓰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열심히 했다고는 해도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죠. 노력하고 노력해도 모자랍니다.

언제나 독자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밤을 지새우면서까지 쓰고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죠.

그도 그럴게, 다른 작가분들은 저보다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실 테니까요.

그렇기에 이런 부족한 글에 기대를 품어주신다면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기대를 품지 않고 킬링타임으로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그저 1화를 클릭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없다고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재밌다고 말해주신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확인하자마자 베개를 끌어안고 침대를 부수려 들겠지요. (추천 하나 올라가면 집안에서 환호하다가 가족들의 주의를 받기도 합니다.)

아무튼 길게 끌었습니다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직접 만난다면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드리고 싶네요.


...


덧붙이자면, 이 글은 사실 '버려진 캐릭터들'을 모아서 엮어낸 이야기입니다. 여러 글들을 써오며 만들어낸 캐릭터들, 하지만 글이 버려진 탓에 함께 잊혀진 캐릭터들을 하나씩 끄집어낸 것이죠.


네? 안 궁금했다고요?


···죄송합니다.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picrew라는 사이트를 통해 만든 캐릭터 하나를 첨부하겠습니다.)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1329


『기척을 깨달은 소녀는 빙글 돌아 자수정의 색을 지닌 눈동자로 일어서는 리시스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이름은···


'극상위 영령 하레니아' (오글거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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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불사를 베어내는 검-3 21.05.31 9 0 10쪽
120 불사를 베어내는 검-2 21.05.08 17 0 11쪽
119 불사를 베어내는 검-1 21.05.06 13 0 11쪽
118 녹빛의 검은 백화(白花)를 피워낸다. 21.05.04 20 0 12쪽
117 재생 21.04.28 16 0 12쪽
116 이뤄주지 못할 소원 21.04.27 40 0 11쪽
115 정보상과 의사 21.04.25 36 0 17쪽
114 상실 21.04.24 21 0 9쪽
113 고정부(固定附) 21.04.24 16 0 11쪽
112 낙마 21.04.14 21 1 13쪽
111 구역질 21.04.12 28 0 11쪽
110 발자국 21.04.09 63 1 12쪽
109 발을 들이다 21.04.07 49 0 11쪽
108 아침에는 가재 21.04.03 58 1 11쪽
107 별들에게 호소하는 밤 21.03.27 30 1 13쪽
106 지우지 못한 단서 21.03.24 28 1 11쪽
105 붙잡히다 21.03.23 25 1 11쪽
104 주맥시(呪脈視) 21.03.22 29 1 11쪽
103 잭이라는 화제 21.03.19 31 1 12쪽
102 믿음, 극복, 퍼져나가라 21.03.17 29 1 13쪽
101 성당, 시체, 전투 21.03.13 27 1 24쪽
100 외전-사냥꾼들의 밤 21.03.12 24 0 22쪽
99 간단한 수수께끼 21.03.03 20 0 12쪽
98 이동계획 +1 21.02.18 39 1 11쪽
97 쥐구멍에서 +1 21.02.16 30 0 13쪽
96 촉수 21.02.08 37 1 11쪽
95 협력제안 21.02.08 38 0 12쪽
94 탄로 21.02.06 30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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