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빨로 차원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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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고추
그림/삽화
된장고추
작품등록일 :
2020.08.30 15:51
최근연재일 :
2021.01.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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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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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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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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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4화 김기찬 2

DUMMY

“ 쾅쾅쾅··· “


엄청난 화염이 폭발했다.


그리고 크레모어 안에 있던 직경 1/8 inch, 약 3mm 크기의 쇠구슬 700개가 마하 3의 속도로 부챗살처럼 퍼져나갔다.

발사 각도 전방 120도로 펼쳐진 700개의 쇠구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달려오던 원숭이 몬스터들을 찢고 부수고 관통하며 일대를 몬스터들의 피로 물들였다.


터져 나온 피분수가 안개처럼 펼쳐지고···

고통에 찬 괴성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졌다.


케엑~ 켁··· 케겍..


오로지 인간을 죽이기 위해 달려오던 몬스터들이 한 줌의 핏물로 변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탕탕탕탕···


그리고 연이어 들려오는 총성에 운 좋게 살아남은 몬스터들도 곧 피를 뿌리며 쓰러졌다.


“ 씨발, 이 개새끼들아..! “

“ 죽어!!!! “


사정없이 K1 소총을 갈겨대는 오충기 중사의 입에서 욕설이 터져 나왔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보노라면, 특수 훈련을 받은 최정예 특수부대원인 그 조차도 질려버릴 지경이었다.


김기찬도, 고준석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얼굴엔 두려움이 가득했다.

두 눈을 부릅뜨고 계속해서 방아쇠를 당겼다.


적은 지척에 다다랐다.

놈들이 내뿜는 열기도, 역겨운 비린내도, 심지어 숨소리까지 확연하게 들려온다.

그만큼 적과의 거리는 손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져 있었다.


한 줌의 핏물로 변해 쓰러진 수만큼, 아니 더 많은 수가 뒤쪽에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탕탕탕···


수많은 구릿빛 탄피가 연이어 허공으로 튀어 오른다.

모든 것이 슬로비디오로 보였다.

몸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미친 듯이 솟구쳐 오른다.


어쩌면···

화풀이하듯 총을 갈기고 있는 세 사람은 어렴풋이 다가올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의 얼굴에 어렸던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의 죽음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순간···

등 뒤에서 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빨리 피하셔야 합니다. “


대원들을 제2 방어진지로 안내했던 이병식중사의 목소리였다.

세 사람은 일제히 지니고 있던 모든 수류탄을 전방으로 던져버리고 이병식을 따라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콰가가강···


도합 4발의 수류탄이 터지고, 수류탄 안에 있던 텅스텐 큐브가 사방으로 비산했다.

그리고 또다시 몬스터들은 핏물로 녹아내렸다.


끼에에엑~켁..


후퇴하는 세 사람의 등 뒤로 몬스터들의 괴성이 울려 퍼졌다.

이것으로 후퇴하는 시간을 조금은 벌 수 있으리라···


“ 이쪽입니다. “


이병식 중사가 앞장서서 세 사람을 안내했다.


“아~ 거기 조심하십시오! 부비트랩을 설치해 놨습니다.“


이병식의 말을 듣고 보니 발 밑에는 은색으로 반짝이는 여러 가닥의 인계철선들이 바닥에 거미줄처럼 깔려 있었다.

세 사람은 이병식이 가리키는 곳들을 피하며 복도를 지나 넓은 로비에 도착했다.


건물 중앙에 위치한 넓은 로비는 연구원들의 휴식 장소로 사용되었는지 한 쪽 벽면에 70인치 대형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휴식 장소에 있어야 할 소파나 테이블 같은 집기들은 모두 로비 중앙에 한데 쌓여있었다.

사무실의 집기로 보이는 책상과 캐비닛, 서랍장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려진 급조 진지는 옥상으로 이어진 복도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내려올 몬스터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2 방어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내려간 대원들 중 반은 급조 진지를 만들었고, 나머지는 복도와 옥상으로 이어진 계단에 부비트랩을 설치하면서, 2중 3중으로 크레모아도 함께 설치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한 곳에 집결시켰다.

옥상에서 로비로 이어지는 단 한 곳, 김기찬이 지나온 복도를 지나 로비로 이어지는 단 한 곳을 말이다.


“ 마땅한 곳이 없어 이곳에 방어진지를 구축했습니다. “


방어진지 한 곳에 자리 잡은 김기찬의 곁으로 김상식 상사가 다가왔다.

김기찬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상식은 마땅한 곳이 없다고 표현했지만, 건물 내부에서 이만한 장소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군보다 수적으로 우세한 적이지만 좁은 통로를 지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아군이 교전해야 하는 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아군은 모든 화력을 한곳에 집중할 수 있기에 위치상 아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였다.

그렇다고 마냥 아군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었다.


이곳에 있는 모두가 알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탄환이 부족하다는 것을···

모두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이들은 이곳에서 자신들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쾅쾅쾅···.


계단과 복도에 설치해둔 부비트랩들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르르르..


건물이 지진을 만난 것처럼 미세하게 흔들렸다.


온다.


대원들은 모두 한곳만 바라보았다.


케엑~ 키익끽~~~


점점 몬스터들의 괴성이 가까이 들리고, 마침내 원숭이를 닮은 몬스터가 어두운 통로를 지나 밝은 로비로 모습을 드러냈다.


탕.


김기찬의 개인화기인 K1A1의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그것을 신호로 대원들은 일제히 방아쇠를 당겼다.


몬스터들이 좁은 통로로 계속해서 빠져나왔다.


탕탕탕탕.


대원들은 끊임없이 방아쇠를 당겼고, 시간이 지날수록 몬스터들의 사체는 로비 입구에 산성처럼 쌓여갔다.

그리고 마침내 몬스터의 사체는 통로 입구를 완전히 막을 정도로 쌓여버렸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대원들 모두 벙찐 얼굴로 정면을 응시할 때···.


우르르르···.


엄청난 힘이 통로 안쪽에서부터 전달되어져 왔다.

작은 동산처럼 쌓여있는 사체들의 무덤이 조금씩 움찔거리더니


콰강···.


입구를 막고 쌓여있던 사체들이 폭발하듯 날아갔다.

그리고 활짝 열린 통로에서 원숭이 괴물들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왔다.


로비로 들어온 원숭이 몬스터들의 모습은 온전하지 않았다.

막혀버린 입구를 뚫기 위해 복도 안에 있던 몬스터들은 자신들을 막고 있는 동족의 사체를 몸으로 밀기 시작했고, 맨 마지막에 있는 몬스터들까지 모든 힘을 다해 밀어붙였다.

그 결과 성벽처럼 막혀 있던 사체의 산이 폭발하듯 터져나갔다.


수많은 몬스터들이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밀어붙인 힘에 의해 입구를 막고 있던 사체의 무덤은 뚫렸지만, 앞 열과 중간 열에 있던 몬스터들은 밀려오는 압력과 힘에 뼈가 부러지고 살이 터져나갔다.

하지만 몬스터들은 부러진 다리를 질질 끌고,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대원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쾅쾅쾅···


방책 위에 설치된 크레모아가 일제히 터져나갔다.

몬스터들의 피가 안개처럼 넓게 퍼지며 로비 전체를 붉게 물들였다.


붉은 장막을 뚫고 몬스터들이 대원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대원들은 모두 자신들이 소지하고 있던 단검을 손에 쥐었다.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부대 707특수임무대대의 일원인 이들은 근접 격투술의 고수들이었고, 특히 단검을 이용한 싸움은 일정한 경지에 올라있는 인물들이었다.


김기찬은 단검을 꺼내 역수로 그러쥐었다.


핏빛 장막을 뚫고 몬스터들이 하나둘씩, 아니 사방에서 몰아쳐 들어왔다.

김기찬의 단검이 허공에서 춤을 추었다.


왼손으로는 접근해오는 적을 흘려버리고, 역수로 쥐고 있는 단검으로 단숨에 적의 숨통을 끊었다.


비단 김기찬뿐만이 아니었다.

이들 모두 하루에도 수천 번씩 단검을 휘두르고, 적의 숨통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오직 살인만을 위한 수련을 해온 이들이었다.

움직임 하나하나에 불필요한 동작이 없었다.

마치 프로그램된 살인기계처럼 최소한의 동작으로 적을 흘리고 손에 쥔 단검으로 달려드는 적을 제압했다.


김기찬의 주위로 조금씩 몬스터들의 사체가 늘어갔다.

그는 점점 더 정밀한 살인기계가 되어갔다.

눈으로 본 것을 바탕으로 머릿속에서 신호를 보내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뼈를 깎는 수련을 통해 근육과 세포 속에 각인되어 있는 동작들이 자동으로 플레이되고 있었다.


그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았다.

눈으로 보는 것도 잊었다.

뇌로 판단하는 것도 생략했다.


몸이 반응하는 대로 그대로 두었다.

그저 몸이 시키는 대로 단검을 휘두르고 몸을 움직였다.


또 한 마리의 몬스터가 자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가볍게 적을 흘리고 단검으로 적의 목젖을 깔끔하게 끊었다.






이상했다.

더 이상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팔도 다리도 그대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그 순간 그의 몸에서 환한 빛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똑같은 아홉 개의 빛기둥이 건물 내부를 환하게 밝혔다.

김기찬을 포함한 열 명의 특임대원들은 일제히 각성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 각성을 위한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

[ 각성은

해당 인원의 경험과 과거 행적을 토대로 진행됩니다. ]

[ 각성자의 클래스와 특성이 결정됩니다. ]

[ 클래스는

전사 계열과 암살자 계열을 모두 익힐 수 있는

듀얼 클래스로 확정되었습니다. ]

[ 특성이 개화합니다. 전사의 자질이 생성됩니다. ]

[ 특성, 전사의 자질로 인해

당신의 신체능력과 내구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 지휘관으로서 새로운 특성이 개화합니다.

커맨더 특성이 생성됩니다. ]

[ 특성 커맨더의 개화로

카리스마와 상황 판단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김기찬의 머릿속에서 청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이것이 소위 말하는 각성이란 거구나··· “

“ 그나저나, 와~ 장난 아닌데.. 진짜 내 몸 맞아?

산이라도 쪼갤 수 있을 것 같은데!? “


그는 몸속에서 용솟음치는 힘을 느끼고 있었다.

마치 판타지나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자신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수십 미터를 날아가고, 한 번의 주먹질로 작은 동산도 작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그건 님의 착각이고요.. 이제 시작한 뉴비,

‘각린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

[ 향후 노력을 통해 진화를 하면

지금보다 차원이 다른 힘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

[ 몇 번의 진화를 경험한다면 혹시 모르죠!

님이 상상하는 그것을 이룰 수 있을지.. ]

[ 앞으로의 행보에 무운을 빕니다. ]


사라진 줄 알았던 청량한 목소리는 그의 망상을 단숨에 깨주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 흠흠···. ‘


머쓱해진 김기찬은 헛기침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니 둘러보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전방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던 몬스터들의 움직임도 흑백사진 속의 그림처럼 고정된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모든 것이 멈춘 흑백의 세상 한가운데, 오직 김기찬과 아홉 명의 특임대원들의 몸에서만 환한 빛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빛이 서서히 사라지고 세상도 본래의 빛을 되찾기 시작했다.


키에엑~~ 켁···.


멈추었던 필름이 재생되듯 세상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흑백의 세상, 한가운데서 허공에 떠오른 모습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던 원숭이 괴물이 괴성을 지르며 다시 움직였다.

그리고 김기찬을 향해 날카로운 발톱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그런데 어딘가 어색했다.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느리게 보였다.

느려도 너무 느렸다.


조금 과장을 하면, 이대로 집에 가서 라면 한 사발에 후식으로 사과 한 개 깎아먹고 돌아와도 시간이 남을 것만 같았다.

기다리다 지친 김기찬은 살짝 앞으로 움직여 몬스터의 명줄을 잘라주었다.


이것이 진정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니겠는가?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한 김기찬은 서서히 몸의 변화에 적응하며,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잘근잘근 씹어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아홉 명의 <연쇄살몬스터마>가 함께 하고 있었다.


그렇게 김기찬을 포함한 10명의 특임대원들은 대전에 일어난 몬스터 브레이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부대로 복귀했고, 복귀하자마자 바로 한국 각성자 협회로 전출가게 되었다.


“ X 발, 그렇게 고생해서 이곳으로 전출 왔는데, 맨날 하는 일은 윗대가리들 심부름밖에 없으니... 이게 똥이야, 된장이야.. “

“ 진짜, 이 짓거리도 못 해먹겠다. 아우··· “


A급 각성자로 각성하여, 국가에서 각성자들을 관리 감독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 각성자 협회로 전출한 그는 현역 장교이면서 A급 각성자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인해 현재 한국의 많은 길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 하아... 전역할 때까지 조금만 참자...

거꾸로 걸어 놓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잖아···. ”

“ 근데 왜 아직도 안 나오는 거야.. 들어가서 뒈졌나?? “


차원 게이트가 생성되고 몬스터 브레이크가 일어난 지 6시간, 찬희가 게이트로 넘어간 지 5시간이 흘렀다.

김 과장은 초조하게 게이트 너머를 응시하고 있었다.


“ 어~? 어~~!? ”

“ 온다~~”


팟팟팟~~


차원게이트가 일렁이며 희미한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자 일대에는 긴장감이 돌았지만,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자 긴장감은 사라지고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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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162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5 21.01.23 108 0 13쪽
161 161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4 21.01.22 79 1 15쪽
160 160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3 21.01.18 71 1 11쪽
159 159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2 21.01.16 75 1 12쪽
158 158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21.01.15 78 1 14쪽
157 157 플레이아데스 - 꼬여버린 여정 21.01.14 78 1 13쪽
156 156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3 21.01.13 101 2 13쪽
155 155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2 +1 21.01.12 96 2 14쪽
154 154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1 21.01.11 142 2 13쪽
153 153 플레이아데스 - 인간과 거인 21.01.10 103 2 13쪽
152 152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5 +1 21.01.09 100 3 12쪽
151 151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4 +1 21.01.08 107 2 13쪽
150 150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3 +1 21.01.07 112 2 13쪽
149 149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2 21.01.06 115 2 14쪽
148 148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1 21.01.05 94 2 12쪽
147 147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0 21.01.04 110 1 12쪽
146 146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9 21.01.02 134 2 12쪽
145 145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8 +1 21.01.01 122 2 12쪽
144 144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7 20.12.10 154 2 12쪽
143 143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6 20.12.09 129 2 12쪽
142 142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5 20.12.08 124 2 13쪽
141 141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4 20.12.07 127 2 12쪽
140 140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3 20.12.06 169 2 13쪽
139 139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2 20.12.05 129 2 12쪽
138 138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20.12.04 175 3 12쪽
137 137화 메이슨 가문 6 20.12.03 156 3 13쪽
136 136화 메이슨 가문 5 20.12.02 146 3 14쪽
135 135화 메이슨 가문 4 20.12.01 138 3 11쪽
134 134화 메이슨 가문 3 20.11.30 187 2 15쪽
133 133화 데빌맨 프로젝트 20.11.29 162 2 12쪽
132 132화 메이슨 가문 2 20.11.28 172 3 12쪽
131 131화 메이슨 가문 20.11.27 163 2 13쪽
130 130화 두 노괴의 슬픈 만남 20.11.26 186 3 13쪽
129 129화 뢰벤무트 20.11.25 168 2 15쪽
128 128화 테리토리의 먹이 사슬 20.11.24 157 3 14쪽
127 127화 성장하는 테리토리 20.11.23 187 3 13쪽
126 126화 확장되는 테리토리 20.11.22 165 3 13쪽
125 125화 다시 백두산으로 7 20.11.21 177 4 14쪽
124 124화 다시 백두산으로 6 20.11.20 226 2 13쪽
123 123화 다시 백두산으로 5 20.11.19 190 2 11쪽
122 122화 다시 백두산으로 4 20.11.18 170 2 13쪽
121 121화 다시 백두산으로 3 20.11.17 169 1 15쪽
120 120화 다시 백두산으로 2 20.11.16 166 2 16쪽
119 119화 다시 백두산으로 20.11.15 182 1 12쪽
118 118화 만개(滿開)8 20.11.14 180 1 14쪽
117 117화 만개(滿開) 7 20.11.13 192 1 15쪽
116 116화 만개(滿開) 6 20.11.12 191 1 14쪽
115 115화 만개(滿開) 5 20.11.11 165 2 11쪽
114 114화 미스테리 포털 4 20.11.10 180 1 12쪽
113 113화 미스테리 포털 3 20.11.09 166 1 15쪽
112 112화 미스테리 포털 2 20.11.08 161 1 15쪽
111 111화 미스테리 포털 20.11.07 167 1 15쪽
110 110화 만개(滿開) 4 20.11.06 176 2 13쪽
109 109화 만개(滿開) 3 20.11.05 178 1 13쪽
108 108화 만개(滿開) 2 20.11.04 165 1 15쪽
107 107화 만개(滿開) 20.11.03 179 1 14쪽
106 106화 결전 5 20.11.02 176 2 17쪽
105 105화 결전 4 20.11.01 205 2 14쪽
104 104화 결전 3 20.10.31 194 3 12쪽
103 103화 결전 2 20.10.30 171 2 12쪽
102 102화 결전 20.10.29 178 2 14쪽
101 101화 반전 20.10.28 182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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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9화 하늘도깨비 20.10.26 205 3 16쪽
98 98화 산골 마을 20.10.25 187 2 15쪽
97 97화 산골 무녀 20.10.24 192 2 13쪽
96 96화 스기짱을 찾아온 산골 무녀 20.10.23 196 2 16쪽
95 95화 내 뱃속에 이상한 놈이 살고 있어! 20.10.22 191 2 12쪽
94 94화 고대의 신인족 20.10.21 219 2 17쪽
93 93화 이름의 의미 20.10.20 192 2 15쪽
92 92화 니들 나한테 왜 이래?? 20.10.19 223 2 14쪽
91 91화 헨리 마이어 폰 메이슨 20.10.18 198 2 16쪽
90 90화 테리토리의 흔한 하루 20.10.17 195 3 13쪽
89 89화 어둠 2 20.10.16 202 2 20쪽
88 88화 어둠 1 +1 20.10.15 215 4 13쪽
87 87화 대폭발의 찌꺼기 20.10.14 211 3 16쪽
86 86화 격전 20.10.13 211 3 16쪽
85 85화 태초의 혼돈이 지배하는 작은 세상 +1 20.10.12 279 4 16쪽
84 84화 거인의 풍모 20.10.11 212 2 18쪽
83 83화 상식 밖의 인물 나현성 20.10.10 224 2 18쪽
82 82화 폭주 20.10.09 208 2 17쪽
81 81화 역린 20.10.08 202 2 17쪽
80 80 잊혀진 왕 20.10.07 223 2 21쪽
79 79화 급똥 처리반 2 20.10.06 224 2 15쪽
78 78화 급똥 처리반 1 20.10.05 218 2 17쪽
77 77화 채무변제와 새로운 게이트 생성 20.10.04 221 2 15쪽
76 75화 채무변제 1 20.10.03 227 2 18쪽
75 75화 4살배기 아기 천사 20.10.02 234 2 18쪽
74 74화 두 사람의 곡소리와 새로운 행보 20.10.01 235 3 16쪽
73 73화 테리토리에 새로운 거주민 20.09.30 238 2 13쪽
72 72화 수련 or 고문??? 2 20.09.29 237 2 21쪽
71 71화 수련 or 고문??? 1 20.09.28 238 2 13쪽
70 70화 꿈일까??? 20.09.27 252 3 22쪽
69 69화 각성 20.09.26 263 2 24쪽
68 68화 마계 - 절망의 군주 2 20.09.25 240 2 13쪽
67 67화 마계 - 절망의 군주 1 20.09.24 249 2 14쪽
66 66화 마계 - 학살이란 이런거..!!! 20.09.23 256 2 16쪽
65 65화 마계 - 빛과 그림자 20.09.22 259 3 18쪽
64 64화 마계 - 태양신 아마테라스 20.09.21 247 3 13쪽
63 63화 백귀야행 20.09.20 247 3 16쪽
62 62화 김예지의 분전 20.09.19 252 3 12쪽
61 61화 라이의 각성 20.09.18 265 3 12쪽
60 60화 요괴 이야기 20.09.17 305 4 15쪽
59 59화 그거 먹는거 아냐.. 2 20.09.16 256 5 13쪽
58 58화 그거 먹는거 아냐.. 1 +1 20.09.16 252 4 12쪽
57 57화 이세신궁 2 20.09.16 256 4 14쪽
56 56화 이세신궁 1 20.09.16 260 3 13쪽
55 55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3 20.09.15 260 5 13쪽
54 54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2 20.09.15 270 4 13쪽
53 53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1 20.09.15 264 5 14쪽
52 52화 삼종신기와 스기짱 20.09.14 299 5 17쪽
51 51화 니들 뭐하니?? 2 20.09.13 270 4 15쪽
50 50화 니들 뭐하니?? 1 20.09.12 308 6 13쪽
49 49화 오염된 호구속으로 2 20.09.11 309 7 14쪽
48 48화 오염된 호구속으로 1 20.09.10 275 5 14쪽
47 47화 갑옷을 만들다 2 20.09.09 282 6 15쪽
46 46화 갑옷을 만들다 20.09.08 307 5 13쪽
45 45화 신 일본 황민회 20.09.08 282 6 12쪽
44 44화 내 동생을 구해줘 2 20.09.07 278 6 15쪽
43 43화 내 동생을 구해줘. 20.09.07 338 6 16쪽
42 42화 오우거 맛집 2 20.09.06 285 7 13쪽
41 41화 오우거 맛집 1 20.09.06 294 6 12쪽
40 40화 나 알고보니 금수저?? 20.09.06 293 6 14쪽
39 39화 보급품 털기 3 20.09.05 289 6 16쪽
38 38화 보급품 털기 2 20.09.05 298 6 16쪽
37 37화 보급품 털기 1 20.09.04 310 8 13쪽
36 36화 이거 진짜 나 맞나요?? 20.09.04 311 6 23쪽
35 35화 새로운 동반자를 얻다 2 20.09.03 307 5 13쪽
34 34화 새로운 동반자를 얻다 1 20.09.03 344 6 16쪽
33 33화 헤파이스토스 팬던트 20.09.03 341 6 24쪽
32 32화 죽다 살아나다 2 20.09.03 335 7 14쪽
31 31화 죽다 살아나다 1 20.09.02 341 5 19쪽
30 30화 휴게실을 만들다 2 20.09.02 339 5 18쪽
29 29화 휴게실을 만들다 1 20.09.02 338 8 15쪽
28 28화 신선이란 놈이 제대로 하는게 없어!!! 20.09.02 352 6 18쪽
27 27화 Born to be 각성자 3 20.09.02 370 5 12쪽
26 26화 Born to be 각성자 2 20.09.02 363 6 13쪽
25 25화 Born to be 각성자 1 +2 20.09.02 377 6 14쪽
24 24화 원더랜드 20.09.02 420 7 18쪽
23 23화 차원 용병 2 20.09.02 374 5 16쪽
22 22화 차원 용병 1 20.09.01 450 8 13쪽
21 21화 무기를 만들다 20.09.01 416 7 23쪽
20 20화 착하게 살자 3 20.09.01 389 7 14쪽
19 19화 착하게 살자 2 20.09.01 428 6 17쪽
18 18화 착하게 살자 1 20.09.01 399 6 18쪽
17 17화 첫번째 임무 20.09.01 405 7 15쪽
16 16화 테리토리 20.08.31 387 8 18쪽
15 15화 복수 20.08.31 415 7 24쪽
» 14화 김기찬 2 20.08.31 453 5 13쪽
13 13화 김기찬 1 20.08.31 444 8 18쪽
12 12화 몬스터 브레이크 3 20.08.31 466 10 17쪽
11 11화 몬스터 브레이크 2 20.08.31 485 9 15쪽
10 10화 몬스터 브레이크 20.08.30 565 7 18쪽
9 9화 새로운 인연 그리고 대격변 20.08.30 640 7 23쪽
8 8화 기연 4 +1 20.08.30 666 8 14쪽
7 7화 기연 3 20.08.30 620 10 14쪽
6 6화 기연 2 20.08.30 674 11 19쪽
5 5화 기연 1 20.08.30 799 11 17쪽
4 4화 프롤로그 4 20.08.30 792 8 15쪽
3 3화 프롤로그 3 20.08.30 847 10 11쪽
2 프롤로그 2 20.08.30 1,055 9 11쪽
1 프롤로그 0 / 프롤로그 1(수정 +1 20.08.30 1,957 10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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