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Ivar
작품등록일 :
2020.09.13 16:27
최근연재일 :
2021.02.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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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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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 PVP 이벤트(1)

DUMMY

# 11



처음에는 정말 우습게 생각했다.


아무리 현실과 똑같이 느껴지는 몰입감이 있다고 해도, 그래봤자 게임인데.

무슨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훈련이라고 해봐야 별 것 있겠냐 코웃음을 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BTG는 정말 제대로 된 훈련이 필요한 게임이었던 것이다.


재장전 키를 누르면 알아서 캐릭터가 찰칵찰칵 재장전을 해주고, 무슨 스킬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몸을 휘적대며 끼요오옷! 기합과 함께 현란한 스킬을 써주는 그런 일반적인 게임이 아니었던 거지.


스스로가 직접, 총기를 다루고 검을 휘두르며···.


그야말로 X빠지게 뛰어다니면서 제대로 싸움질을 해야 하는 그냥, 현실 전투와 똑같은 방식의 게임이었으니까.


2주라는 짧지 않은 훈련기간.

얼핏 들으면 지루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본 게임도 아닌 그저 훈련이었음에도 BTG 테스터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달리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나는 비행기체에서 하강하는 공수 훈련을 할 땐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풍압과 자유낙하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었으며,


사격훈련을 할 때도 무한 보급 덕분에 총알 걱정 안하고 온 사방에 마음껏 총질을 할 수 있었던 쾌감이 어마어마했던 것이다.


애초에 게임인데 누가 총기사고 따위를 걱정하겠는가? 그냥 사용법 익히고 익숙해 질 때까지 갈겨대면 되는 것이었다.


보통 인간보다 훨씬 강한 힘을 이용해 연습용 로봇을 상대로 마구 썰어대고 부수는 커터훈련 역시 그 재미가 말할 것도 없었다.


보통 훈련이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건데, 애초에 모든 감각은 실제와 같지만 고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도 않은 훈련이 재미없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2주간의 훈련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


“여어, 레이레이췔~ 오늘도 수고.”

“이잇, 멍청이! 엉덩이 씰룩대면서 오지 마, 징그러워.”


“움! 칫! 움! 칫!”

“꺄아! 대체 앞뒤로는 왜 흔드는 거야!”


“흐흐, 이게 그 예전 세계를 주름잡던 댄스예술의 거장, ‘마이클잭슨’의 댄스라고. 근데 듀 가(家) 놈은 아직 안 나왔나?”

“듀···뭐? 듀카? 넌 왜 한 번씩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는 거야? 듀크를 말하는 거라면, 사격이 어지간히 재미있는지 나갈 생각은 안하고 계속 사방에 총을 쏘더라구.”

“몇 시간동안 쏴댔을 텐데 아직도 게임을 한다고? 점심 먹으러 가게 얼른 나오지.”


그리고 이 2주라는 훈련 기간 동안 리안은 레이첼, 듀크와 더더욱 친해져 격식이라는 걸 완전히 걷어버린, 허물없는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잠시 후, 운영자가 나가래도 끝까지 안 나가고 뻐기던 듀크가 결국 강제종료당한 후 쫓겨났고···.


곰 같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쑥스러운 얼굴로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듀크를 보고 리안과 레이첼은 배꼽이 빠져라 웃었다.


···.


“오늘 총은 실컷 쐈잖아. 그렇게도 나가기가 싫었냐? 운영자 말까지 무시하다가 쫓겨나질 않나.”

“어어···. 난 도저히 만족이 안 됐어. 이상하다. 사격에 중독이라도 된건가?”


“심각하면 병원을 좀 가보는 건 어때? 총기중독증, 뭐 이런 병이 있나?”

“···어쩌면 중미전쟁에서 생긴 후유증일지도 모르겠군.”

“그런 이유라면 더더욱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야지. 시간나면 같이 가자.”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오후에도 일정이 있기에, 아침과 저녁은 네게브에 널린 아무 식당에나 가서 해결해도 됐지만 점심만큼은 모두가 이 이브센터 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이 시간은 BTG테스터, 그리고 이들을 지원해주는 스피카 엔지니어들까지 몰리는 통에, 텅텅 빈 네게브에서 유일하게 인파에 북적이는 때이기도 하다.


“···어라?”


인파를 가까스로 뚫어내고 주문받은 음식을 맛있게 먹던 리안의 눈에 ‘유키’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유키 마사무네(Yuki Masamune).


네게브에 온 첫날에 봤던, 용병들과 시비가 붙었던 그 조그마한 여자였다. 2주 동안 훈련을 하다 보니 그녀의 이름도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었다.


“안녕, 유키! 점심 아직 안 먹었으면 이리 와서 같이 먹자. 여기 음식 많어~!”


리안이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자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그녀는 슬쩍 리안을 향해 눈을 돌렸고, 그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검은 단발을 휘날리며···.


“···.”


···그냥 쌩 까고 지나갔다.


그 모습을 본 레이첼은 리안에게 핀잔을 주었다.


“에휴, 바보야. 넌 질리지도 않아? 벌써 일주일 넘게 하루도 안 빠지고 인사했잖아. 뭘 그렇게 매일같이 반갑게 인사하는 거야?”

“어허! 한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이러다보면 다~ 친해지는 거야.”

“흥, 난 쟤랑 딱히 친해지기 싫은데? 둔탱이 혼자 가서 실컷 놀아라?”


옆에서 잠자코 보던 듀크가 말했다.


“의외군, 레이첼은 모두에게 친절하잖아. 벌써 다른 친구도 몇 사귄 걸로 아는데.”

“아무리 나라도 아무에게나 친절하게 다가가진 않는다구. 쟤가 첫날에 리안에게 얼마나 무례하게 대했니?”


아무래도 유키는 레이첼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모양이다.


“게다가 명색이 BTG테스터로 왔으면서 훈련도 제대로 참여 안하고 혼자 설렁설렁 돌아다니다가 시간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꺼버린다니까? 너희들, 쟤도 커터인거 알고 있었어?”

“어? 유키도 커터였어?”


리안은 적지 않게 놀랐다. 유키가 커터였다니.

커터는 결코 훈련을 감당해내기 쉬운 캐릭터가 아니었다.


2주 전, 처음 캐릭터 선택을 할 때, 많은 수가 슈터와 커터에 몰렸었다. 버머는 지원형 캐릭터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처음부터 인기가 없어서 9명에 그쳤다면···.


커터에는 38명이 몰렸던 것이다. 아마도 검을 쓴다는 매력과 멋진 외형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커터의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단순히 게임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커터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검도 제대로 못 다뤘고, 결국 연습용 로봇에게 먼지 나게 줘 터지다가 못 견디곤 하나 둘 다른 타입으로 옮겨간 것이다.


그래서 결국 커터에는 진짜 실력자만 남은 16명, 버머는 3명 추가된 12명, 그리고 슈터에는 무려 72명이라는 수가 몰린 채 훈련이 마무리 됐다.


“커터 훈련에서 결국 끝까지 살아남았다? 유키의 실력도 대단하다는 거네? 레이첼 너처럼.”

“흥, 제대로 된 실력도 보여주지 않더라. 얼마나 잘난 검술을 배운 건지는 몰라도.”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오히려 더 궁금해지네. 거 참.”


역시 첫날에 느낀 위화감은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당시에 괜한 오지랖을 부린 건가 생각하게 될 만큼, 유키는 자그마한 몸집에도 그 용병들을 상대함에 있어 전혀 기가 죽지 않았으니까.


역시 뭔가 단단히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이겠지.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 리안의 의식에 하야로비의 메세지가 들어왔다.


** 리안, 스피카 측에서 오후 일정을 보냈습니다.

“응 고마워, 하야로비. 너희들도 방금 스피카 메시지 받았어?”


“응, 링크-AL로 도착했군.”

“나도 왔어. 어떤 일정일까?”


그들은 각자 스피카에서 온 공지를 확인했다.


******


<첫 번째 공지>


모두 2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훈련에 대한 보상으로 각 테스터님들께 전원 500BP를 보상으로 드립니다.


이 BP는 지정된 날짜에 이브 센터 내에 위치한 환전소에서 알비로 환전이 가능하며, 또는 게임 내 BP상점에서 무기를 구입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공지>


spnet://BTGevent.al.us/113254



- BGT 운영총괄, 바이올렛 -


******


"500BP? 그럼 이걸 환전하면 바로 500알비로 바꿀 수 있다는 거야?"


보통 일반인의 월 평균 생활비가 대략 100~200 알비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500 알비는 분명 2주 만에 벌기엔 큰돈이었다.


“게임만 즐겼을 뿐인데 번 것 치고는 상당하네.”

“잠깐, 두 번째 공지는 무슨 링크주소가 걸려있는데?”

“그러네? 한번 보자.”


리안은 자신의 신경 홀로그램에 출력된 두 번째 공지 링크를 터치했다.


그 순간 갑자기 홀로그램 화면이 확 바뀌더니 강렬한 배경음과 함께 멋진 폰트의 붉은 글씨가 리안의 시야에 들어찼다.


- 돌발 이벤트! PVP 대전 시작!


“오우 깜짝이야, 그래픽 효과가 훅 들어오는데?”

“PVP 대전?”

“말 그대로야. 플레이어끼리 싸워서 이기면 보상을 주는 이벤트인가 봐.”


******


돌발 이벤트! PVP 대전!


여러분들은 지난 2주간의 훈련 성과를 가늠하기 위한 특별 PVP 이벤트에 초대 되셨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BTG테스터님들께는 상당한 BP보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BTG 실력을 마음껏 뽐내세요!


******


“헤에, 드디어 올 것이 온 거네?”

“그래 이제야 2주간의 훈련을 모두 마쳤다는 실감이 드는군.”


레이첼과 듀크는 눈을 빛내며 PVP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안은 둘을 번갈아 바라보며 씩 웃었다.


“듀크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레이첼도 자신 있지?”

“단순히 취미라고 하기엔 난 정말 제대로 단련해왔으니까. 당연히 자신 있지.”

“하하, 좋아. 그럼 이번 PVP 이벤트에서 우리 셋 모두 아주 보란 듯이 BP를 쓸어보자고!”


셋은 각자의 손을 이어 잡으며 전의를 다졌다. 리안은 말했다.


“드디어, BTG의 본 게임이 시작됐다.”



#



이벤트 공지가 내려진 바로 다음날.

바로, PVP 이벤트가 열리는 날이다.


일반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들끼리의 전투라는 것은 어떤 게임을 하건, 그 긴장감의 차원이 달라진다.


게다가 그 보상이 스피카에서도 공언 할 정도로 상당한 액수라고 하지 않던가?

PVP를 앞둔 긴장감과 보상에 대한 욕구가 뒤섞여 이브 센터에는 전운마저 감돌았다.


아침 10시.

BTG 코어 접속실에 플레이어 100명, 전원이 모였다. 리안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나같이 얼굴에 긴장감이 가득했다.


코어 접속실의 어디선가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 BTG PVP 이벤트의 진행을 맡은 루디 입니다.


- 이번 PVP 이벤트에서는 병종에 따라 나눠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말과 함께 플레이어들의 눈앞에 홀로그램 화면이 떴다.


******


<1차 PVP 이벤트 개요>



1. 슈터 토너먼트


참가인원 : 72명.

한 팀당 9명으로, 총 8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상위 3개 팀에 BP를 차등 지급.

1위 팀 : 각 3000BP 2위 팀 : 각 1500BP 3위 팀 : 각 800BP



2. 커터 토너먼트


참가인원 : 16명.

총 16인이 1:1 대결을 통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BP를 차등 지급.

1위 : 3000BP 2위 : 2000BP 3위 : 1500BP 4위 : 800BP



3. 버머 포격 점수 경쟁전.


참가인원 : 12명.

각자가 획득한 포격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점수 경쟁전 형식으로 이뤄짐.


타격 정확도, SPC 플라즈마 포 조작기술 등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겨, 가장 점수가 높은 순으로 BP를 차등 지급.

1위 : 3000BP 2위 : 1500BP 3위 : 800BP


******


리그 규칙을 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자그마한 웅성거림이 들려온다. 슈터, 커터는 PVP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데···.


어째 버머만 PVP대신 다른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잠자코 보고 있던 리안도 작게 탄식했다.


“으아···서포터의 운명인거냐? 불쌍한 버머 녀석들. 지원형이라고 PVP도 안 끼워주네.”


그러자 리안의 옆에 있던 레이첼이 빙그레 웃으며 설명해주었다.


“봐, 리안. 그럴 수밖에 없잖아. 그냥 서로 멀리서 대포나 펑펑 쏘다 폭발에 휩쓸리면 바로 경기 끝인데, 무슨 재미겠어? 그렇다고 권총 싸움을 하자니 장갑이 두꺼워서 서로 죽지도 않을 테고.”

“말로 듣기만 해도 지루해 보인다.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경쟁시키는 거구나.”


“뭐, 사람들이 모두 치열한 대인 경쟁만을 선호하는 건 아니니까. 자신과의 싸움이 되겠군, 버머 쪽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네가 그렇게 포장하니 그것도 나름 괜찮아 보이네.”


서로의 경기에 대한 대략적인 개요를 파악한 플레이어들의 귀에 진행자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 첫 경기, 슈터 토너먼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팀을 구성하겠습니다. 나머지 커터, 버머 플레이어는 안내에 따라 ‘E-VR 시네마’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열리는 PVP경기를 관리자 옵저버를 이용해 마치 영화처럼 영상으로 중계해주는 주는 모양이었다.


슈터를 제외한 테스터들은 곧 벌어질 전투 구경에 재미있겠다며 한껏 기대하곤 하나 둘 시네마로 향했다.


레이첼은 이동하기 전 양 주먹을 올려 꽉 쥐어주며 리안과 듀크를 응원해주었다.


“리안, 듀크. 멋지게 우승해버리는 거야! 알았지?”

“걱정 말라고. 싹 날려버릴 테니까.”

“그래, 이기고 올게.”


···.


팀 구성은 금방 끝났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몇 고른 후, 비어있는 인원은 랜덤으로 정하는 형식으로 팀을 구성했다.


“어디보자···듀크, 우리는 E팀이야.”

“응. 그리고 팀 수가 많지 않아서 2승만 하면···잠깐, 리안.”

“무슨 일이야?”


잠시 대진표와 명단을 바라보던 듀크의 얼굴에 묘한 웃음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H팀의 명단을 봐. 혹시, 저 이름 기억나나?”

“어디?”


H팀이라···그곳의 명단을 보던 리안의 눈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리안이 확실히 머리에 각인해 둔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훈련 기간 동안에 알기 싫어도 알게 된 그 이름.


‘베가 피스트(Vega Fist)’


바로, 유키에게 시비를 걸고 자신에게도 쌍욕과 주먹질을 했던 그 짧은 머리의 용병이었다.


그는 리안과의 다툼 이후에도 매일같이 이곳저곳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행패를 멈추지 않았던, 천부적으로 타고난 지랄 맞은 새끼였다.

그가 일으킨 각종 행패에 스피카 측이 이례적으로 벌점까지 부여할 정도로 그의 막장 행보는 끊이질 않았던 것이다.


“호오, 저 자식이 우리 대진과 붙어 있잖아?”

“응, 각자의 팀이 1승씩만 거둔다면 만나겠군.”

“난 저놈이 꼭 1승을 하고 올라오길 바라겠어. 만나기만하면, 박살을 내버릴 테니까.”


리안은 대진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꼭 1승 올리고, 나와 한번 시원하게 붙어보자고. 자칭 전쟁영웅 나으리."


그가 평소에 보이던 털털한 미소와는 거리가 먼, 강한 투기가 느껴지는 선득한 미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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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광분 +2 21.02.20 34 2 15쪽
113 사랑했던 세계의 균열 - 시작 +2 21.02.19 35 2 14쪽
112 두통 +2 21.02.18 33 2 14쪽
111 파죽지세 +4 21.02.17 36 3 13쪽
110 가상은, 현실의 벽을 넘어 21.02.16 31 2 13쪽
109 세이렌(Seiren) 21.02.14 34 2 14쪽
108 PSP와의 혈투 +2 21.02.13 34 3 16쪽
107 마침내, 조우하다 +1 21.02.12 37 2 15쪽
106 리안의 타개책 +2 21.02.11 35 2 14쪽
105 추격전 +2 21.02.10 47 2 14쪽
104 두번째 수색의 시간, 새벽 작전 +2 21.02.09 35 4 15쪽
103 소 귀에 경 읽기 +2 21.02.07 35 3 14쪽
102 PSP와의 최초 조우 +2 21.02.06 49 5 14쪽
101 수색전, 시베리아 퀘스트 +2 21.01.31 62 2 16쪽
100 난 다시 웃을 수 있다 +2 21.01.30 4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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