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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위시(Death 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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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olnim
작품등록일 :
2020.10.11 02:02
최근연재일 :
2020.11.10 22:42
연재수 :
9 회
조회수 :
90
추천수 :
0
글자수 :
48,448

인류는 가늘고 긴 숨을, 그 오랜 시간 동안 쉬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인류는 번창했고, 우리는 두 발로 땅을 디뎌 스스로 숨 쉴 자격이 있다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우리만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인류는 멸망을 두 눈으로 보았고, 처참하게 꺼져가고 있었다. 메마른 목을 축일 물 한 방울조차 바라지 않는 세상은 희망도 생명도 모든 흔적이 무너져 가고 있었다.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끝내 모든 것들의 그림자가 서리지 않게 되었을 즈음.

무언가가 숨을 만들어 생명을 일으켜 세웠다고 했다.
누군가는 길고 긴 악몽 속에서 빛을 보았고, 빛이 자신을 인도했다 했으며, 자신을 스스로 '소원'이라 말했다.
다른 누군가는 끊임없는 어둠을 걷다가 눈을 떴으며, 자신을 '그림자'라 기억한다.


죽음으로 부터 벗어난 자, 소원과 죽음 속에 속한 자, 그림자.
서로의 송곳니를 뽑아 낼 것이다.


데스 위시(Death Wish)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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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숨 쉬는 자들(2) 20.10.15 12 0 12쪽
1 1. 숨 쉬는 자들(1) 20.10.11 24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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