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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집착하는 EX급 교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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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터]
작품등록일 :
2020.10.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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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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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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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아카데미 불법 마개조 도구 박스

DUMMY

과거에도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었다.

똑같은 이능이라도 소유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벌어질 수 있다고.

현재 내가 보유한 이능도 예외 대상은 아니었다.


『집착하는 박애주의자(EX+)』

《모든 분야의 아카데미 관련 행보에서 이득이 3배로 늘어나지만, 온갖 비정상적인 이들이 꼬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꼴통들을 모두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성장 중(0.03%)’입니다. 성장률을 증진하는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엮이는 이들이 더욱 위험하고 강대해지며, 아카데미 관련 보상의 수준이 오릅니다.

+다음 단계까지 남은 성장률 99.97%


새롭게 바뀐 이능 설명을 확인한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EX+등급?’


어이가 없었다.

작중 EX급 이능을 가진 인물은 유인광을 포함해 고작 3명밖에 없다.

그만큼 희소하다는 의미인데, 무려 ‘EX+급’ 이능이라니?


‘이런 등급의 이능은 원작에서도 본 적이 없어.’


물론 이능도 성장할 수 있다.

설령 F급의 못난 이능이더라도, 피나는 노력이나 각성을 계기로 등급이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EX급 이능에서 등급을 더 올라가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제기랄.’


이능이 성장하면 그만큼 앞으로의 보상도 커진다는 의미였지만,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그만큼 페널티도 심각해지니까.’


이제야 이해가 간다.

갑자기 찾아왔던 바냐크라와 그 뱃속의 S급 몬스터.

그리고 원작의 진행과 관계없이 대전 종합 박물관을 습격했던 서태오까지.


‘전부 내 성장하는 이능 때문에 나한테 이끌렸던 거였구나.’


문득 소름이 끼쳤다.

어째서 내 이능은 이토록 급성장하는 걸까?

내가 내 몸에 박힌 이것이, 날 잡아먹으려고 몸집을 서서히 불리는 느낌이었다.


하여간 나의 목표에 대한 다짐이 바뀌었단 것만큼은 확실하다.


‘이제 이 이능을 지우지 못하면······ 뒈지겠네.’


눈앞이 막막해진 나는 양손으로 얼굴을 내리 쓸었다.

국가도 전복시키는 S급 몬스터나 폭발광 빌런 다음에는 도대체 어떤 녀석과 엮이게 될까.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날 죽일 수 있는 원작의 ‘괴물’들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했다.


‘씨발.’


이상적인 학창 생활이고 나발이고.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주인공을 만나야 한다.


***


교실 자리에 앉는데 누군가 등을 콕콕 찔렀다.

돌아보니 이소흔이 책상 위에 엎드려서는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유인광. 너, 벌써 아카데미에 와도 돼?”


사실 최소 일주일은 병원에 있어야 했다.

72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던 인간은 모름지기 건강상 입원 절차를 밟아야 하니까.

실제로 백은이와 백동이는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아직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러기가 싫었다.


“의사는 입원해 있으라고 닦달했는데 그럴 수 없었어.”

“왜?”

“그동안 너희를 볼 수 없잖아.”

“······.”


날 쳐다보는 이소흔의 표정이 퍽 볼만해졌다.

솔이는 약간 볼이 발개졌고, 반장 김서혁은 뒤에서 몰래 도시락을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시녀 베아트리체는 뭐가 서운한지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병원에 있어도 저만은 계속 볼 수 있었을 거예요. 곁에서 항상 간호하고 있었을 거니까.”

“그만큼 네 결석일수가 늘잖아? 그건 싫어.”

“도련님은 지금보다 더 본인 몸 상태에 신경을 쓰셔야 해요.”


그 애가 철부지 동생을 대하는 누나처럼 한숨을 내쉬며 연고를 발라둔 내 코를 매만졌다.


“아휴. 코는 또 왜 이리 멍들어 와서는.”

“응. 폭발한 아저씨의 척추뼈에 후려쳐 맞았어.”

“······농담이시죠?”


나는 조금 다크서클이 더 어두워지고 초췌해졌다.

당연하다. 사흘을 그 밀폐된 장소에서 갇혀 있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 둘은 인간이 아니라 괴물임이 틀림없었다.


“다들 조용히. 오늘은 기적적으로 이 위대한 아카데미에 최초로 편입생이 온 날이니까.”


지팡이를 짚고 교탁에 서 있는 명일만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노교수의 옆에는 키가 큰 남학생이 건장하게 서 있었다.


“오서후입니다.”


······나도 체력 스탯에 포인트 좀 몰아넣을 걸 그랬나.

그래도 함께 사흘 동안 갇혀 있던 사람들인데 너무 비교되잖아.


‘하기야 한쪽은 은퇴한 명장이고, 다른 한쪽은 A급 이상의 헌터로 성장할 재목이니까.’


일반인보다는 훨씬 육신의 회복력이 빠른 것이 당연하리라.

그러나 우리의 콧대 높은 부실 아카데미 학생들은 편입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이소흔은 흥, 하고는 고개를 돌렸다.


“난 쟤 싫어. 저번 모의 대전 때 베아 언니 팔 부러뜨렸잖아. 누가 잊었을 줄 알아?”

“······.”


누가 오든 별 관심도 없는 김서혁은 채소만 든 가지 튀김 도시락을 열중해서 먹고 있었다.


“쩝쩝.”

“······.”


아직도 깁스한 베아트리체는 가장 짧은 말로 심한 충격을 줬다.


“부러진 왼팔이 아파.”

“······!”


오서후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된 표정이었다.

녀석이 가만히 앉아있는 솔이를 향해 힘없이 물었다.


“넌 내 욕 안 하나?”

“으, 응? 나, 나······?”

“그냥, 너희가 다 날 안 좋게 보는 것 같아서 그런다.”


그 말을 내뱉는 오서후는 기운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김서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녀석에게 직접 무언가를 건넸다.

그것은 도시락에 있던 껍데기를 깐 삶은 달걀이었다.


“······뭐지?”

“달걀.”

“이걸 왜 나한테 주는 거지?”


김서혁이 오서후의 어깨를 힘내라는 듯이 탁탁 두드렸다.


“달걀.”


그리고는 제자리로 돌아가 도로 도시락을 열심히 까먹기 시작했다.

내가 대신 사과했다.


“저런 애가 우리 반장이야. 네가 적응해.”

“유인광. 네가 그런 말 할 만큼 정상인은 아니야.”


이소흔이 정색했다.

한편 명일만이 시계를 보았다.


“그나저나 오늘 조금 늦었군. 오서후. 덕분에 1교시 수업이 조금 늦어졌네.”

“아,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집에 있는 개한테 밥을 먹이고 오느라고······.”

“와! 너, 무슨 개 키워······?”


갑자기 솔이가 눈을 반짝였다.


“셰퍼드인데 이젠 기숙사에선 키울 수 없어서 앞으로 집에서 어머니가 돌봐주시기로 했다.”

“셰퍼드······? 멋있다······!”


솔이가 반색하며 좋아하자, 오서후가 의아스러워했다.


“왜, 너도 개 키워?”

“나는 몽실······. 흡!”


흠칫한 그 애가 스스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 아카데미 기숙사에서 몰래 개를 키우는 건 교칙 위반이었으니까.

오서후는 괜히 미안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내가 잘못이 있는 만큼 날 좋아하지 않아도 당연히 이해한다. 그래도 그 인식이 바뀌도록 노력하겠어. 앞으로 이 아카데미에서 너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으니까. 저 유인광만 빼고.”


저 말도 안 되는 차별에 나는 서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되게 섭섭하네, 오서후. 그 건물 잔해 밑에서 기절한 널 인공호흡해준 사람이 누구였는데?”

“······?”


갑자기 날 노려보는 오서후의 안색이 심각히 창백해졌다.

명일만이 엄격하게 지적했다.


“편입생 그만 괴롭히게, 유인광. 자네도 그만하고, 오서후. 인공호흡은 내가 해줬었으니까.”

“그거 진심으로 다행······ 이 아니군요. 제기랄, 난 왜 순간 기뻐한 겁니까?”


고개를 가로저은 노교수가 칠판을 탁탁 두드렸다.


“가서 자리에나 앉게. 늦은 첫 수업을 시작하지.”


***


점심시간 무렵.

나는 몰래 아무도 없는 남자 화장실에 혼자 들어왔다.

그리고는 인벤토리를 열어서 어떤 아이템 세 개를 꺼냈다.


굳게 닫혀 있는 새까만 금속상자들이었다.


『아카데미 불법 마개조 도구 박스』

희귀도-측정 불가

아카데미 내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데 특화된 도구들이 무작위로 담긴 박스. 신원이 불확실한 장인이 자기 취향대로 ‘마개조(魔改造)’한 위험한 작품들이 담겨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

+모범생은 사용 금지!


‘······세상에.’


역시, 내가 알고 있는 그 박스였다.

누가 봐도 지금 이 시기에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이템.


‘만물상점에서 암시장 품목으로 새벽에만 풀렸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한 박스에 최소 ‘5만 포인트’ 값은 하리라.

세 박스를 모두 다 합치면 무려 15만 포인트.

무작위성이 있는데도 이 박스의 가치가 이토록 높은 이유는 ‘꽝’이 없기 때문이었다.


‘뭐가 나와도 상타라는 거지.’


‘아카데미 스페셜 학용품 박스’는 가장 잘 나와봐야 별 2개(☆☆) 등급 아이템을 획득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박스는 최소 ‘별 3개(☆☆☆)’ 아이템이 보장된다.

별 1개(☆)가 붙은 아이템도 충분히 비싼 값에 거래되는 마당에, 이만하면 대박이었다.


‘뭐, 물론 마개조 도구인 만큼 맛이 간 아이템이 나올 확률도 배제할 순 없겠지만.’


내 이능이 성장하여, 보상이 크게 강화되지 않았다면 절대 얻지 못했을 보상이었다.


‘일단, 열어보자.’


현재 내 이능은 성장 중이다.

앞으로 더 위험한 녀석들이 나와 엮이게 될 것이란 뜻이었다.

최소한 나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을 만큼 더욱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


박스를 열자 환한 빛과 함께 첫 번째 아이템이 나타났다.


아무 글씨도 쓰여 있지 않은 회색 신문이었다.


『마개조 아카데미 학급 신문(유료)』

희귀도 ☆☆☆

세계 각지의 여러 아카데미에서 벌어지는 은밀하고 엄폐된 비밀들을 읽어볼 수 있는 불법 신문. 당연히 유료다.

+원하는 특정 아카데미를 구독해 현 상황 정보를 훔쳐 읽을 수 있음.

+기사의 업데이트 시각은, 본인이 있는 국가 기준 매일 아침 8시.


‘호오.’


초반부터 상당히 재미있는 아이템이 나왔다.

다른 아카데미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학급 신문이라니.

과연 마개조 아이템답게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데 특화된 옵션이었다.


《당신이 비밀 소식을 구독하고자 하는 아카데미를 선정해주십시오.》

《전 세계 어느 아카데미라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구독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나는 주인공이 다니는 세계 일류 아카데미 ‘아벨라’를 구독했다.

그러자 ‘아벨라’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비밀들이 기사의 제목으로 나타났다.


「1면-‘아벨라의 비밀 실험 연구소, 충격스러운 인체실험 감행!’- 300포인트 지불 요구.」

「2면-‘아카데미 앞 동상은 누가 부쉈는가. 그 범인의 실체는?’- 150포인트 지불 요구.」

「3면-‘애제자와 교수, 화장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50포인트 지불 요구.」


신문에는 무척 자극적인 기사 제목만 떠오를 뿐, 내용은 볼 수 없었다.

3면은 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포인트가 아까워 일단은 참기로 했다.


‘주인공 정보는 아직 없네.’


혹시 모르니까 매일 아침, 신문을 체크해둬야겠다.

이걸로 주인공의 동향은 내가 파악할 수 있으리라.


‘잘 됐다. 안 그래도 주인공의 행보가 원작하고는 조금 바뀔 것 같아서 확인하고 싶었는데.’


나로 인해 주인공은 ‘아벨라’에서 도둑질하던 것을 원작보다 빨리 들키고 말았으니까.

그리고 나는 다음 상자를 개봉했다.


『마개조 아카데미 학생증』

희귀도 ☆☆☆

남들에게 보이는 당신의 정보를 감쪽같이 위조할 수 있다. 단, 너무 많이 사용하면 본인의 원래 기억이 위조된 정보로 얼룩진다.

+어느 아카데미 시설이라도 출입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되어 있다.

+종족, 성별, 인종처럼 너무 중요한 정보를 위조하면 외견이 변화할 수도 있으니 주의!


타인에게 보이는 정보를 위장할 수 있는 학생증이었다.

히든 퀘스트 ‘이중 신분’을 수행하고 있는 나에게는, 매우 쓸만한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곧 새하얗게 잊고 말았다.

마지막 상자를 개봉했을 때 나온 아이템이 너무 경악스러웠던 탓이었다.


“······하.”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아이템은 내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마개조 도구였으니까.

그것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푸른빛 손목시계였다.


『마개조 평행지구 4,444년식 손목시계』

희귀도 ☆☆☆☆

시곗바늘을 역으로 돌리면, 가장 가까이 있는 ‘시간을 거스른 회귀자’에게서 열화된 이능을 복사해온다.

+단, 이능을 복사당한 회귀자가 당신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몹시 분노함.

+똑같은 회귀자한테서 중복 복사 불가!

+1회 사용 시, 400포인트와 다른 세계의 아이템을 10개 소모해야 함.


무려 별 4개짜리, 그것도 시간을 ‘되감는’ 아이템.

그 대신, 사용 시 무려 ‘회귀자’의 분노를 사게 되는 상위품(上位品).


“······미친.”


이 지구의, 어느 자존감 낮은 회귀자가 자연스레 떠올랐다.


작가의말

오늘 2편을 올리려고 애를 썼지만 실패했습니다...

꼭 다음주에는 3편 정기 업로드하겠습니다

내가..미안해..흑흑..


+선호작 1200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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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 산신의 일족 +43 21.01.11 1,527 95 12쪽
27 27. 김서혁[2021.01.05 수정] +22 21.01.04 2,077 121 15쪽
26 26. 첫 마법 수업 +90 20.12.30 2,156 129 16쪽
» 25. 아카데미 불법 마개조 도구 박스 +44 20.12.27 2,191 131 13쪽
24 24. 성장 +60 20.12.22 2,460 134 17쪽
23 23. 역(逆) 살인 게임 +50 20.12.18 2,623 146 11쪽
22 22. 요정 +44 20.12.16 2,452 111 10쪽
21 21. 마왕성(魔王城) +30 20.12.14 2,643 126 11쪽
20 20. 주인공과의 채팅 +48 20.12.11 2,684 129 13쪽
19 19. 디엠 +30 20.12.09 2,673 124 13쪽
18 18. 바냐크라 +37 20.12.07 2,819 152 16쪽
17 17. 미래시(未來示) +20 20.12.03 2,865 123 15쪽
16 16. '교장' +23 20.12.01 2,944 128 13쪽
15 15. S급 몬스터 +20 20.11.28 2,986 121 10쪽
14 14. 임신 +28 20.11.25 3,498 132 14쪽
13 13. 류이한 +45 20.11.23 3,207 138 11쪽
12 12. 룸메이트 +37 20.11.20 3,307 145 15쪽
11 11. 오서후 +26 20.11.18 3,354 134 13쪽
10 10. 수석 장학생 +25 20.11.16 3,372 138 15쪽
9 9. 대련장 +16 20.11.15 3,533 118 10쪽
8 8. F급 이능 +23 20.11.10 3,755 138 15쪽
7 7. 애살검(愛殺劍) +26 20.11.08 3,889 142 15쪽
6 6. 그 아카데미 밑에는 +33 20.11.02 4,018 143 16쪽
5 5. 반 아이들 +39 20.10.27 4,323 154 15쪽
4 4. 주인공의 스승 +15 20.10.26 4,625 136 14쪽
3 3. 유솔 +34 20.10.21 5,166 173 14쪽
2 2. 첫걸음 +28 20.10.18 5,674 174 12쪽
1 1. 부실 아카데미 +53 20.10.17 8,239 2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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