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힘없이 터덜터덜 걸어가는 이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기에 나는 이리도 힘들어 하면서
걸어가는 것일까?
걷다 지쳐 제자리에 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지만
주저 앉아 쉬고 싶지만 그러지 않는다.
이 길에 주저 앉으면 더 힘들어 지는 것을
알기에 서서 잠시 가야할길을 바라본다.
아직 그 끝이 보이지도 않는데도 나는 다시 한걸음씩
걷기 시작한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것 같던 길은 마침내
끝이났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집에 돌아와 몸을 누였다.
- 작가의말
아 집이 최고여~!!
물론 난 차타고 왔지만 ... 예전 생각나서 써봅니다.
내가 맘 편히 몸을 누일곳이 있다는것은 정말 크나큰 행복이니까요.
그러니 힘들어 주저 앉고 싶어도 끝내 가고야 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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