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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괴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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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safety20..
작품등록일 :
2020.11.18 09:32
최근연재일 :
2021.02.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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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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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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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44화. 산악 구보

DUMMY

능선부터는 다시 영민이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철묵과 간격을 십여 미터 유지한 채였다.


학도암 근처를 돌아, 다시 노송원을 향해 산길을 뛰고 있었다.


이제 반절을 온 것이지만 철묵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 되어 버리고 있었다.


트레이닝복은 이미 땀에 축축히 젖어 있었고, 발은 천근만근 뗄 때마다 누군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것만 같았다.


'송유진과 한영민이 각오하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어! 이 짓을 이들은 주말마다 하고 있었다는 말이잖아!'


철묵은 앞서 가는 이들이 이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실신지경까지 이르러서야 철묵은 노송원 근처까지 겨우 올 수 있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노송원이 보인 것이다.


철묵이 바위에 걸터앉아 숨을 몰아쉴 때였다. 아래로 먼저 내려간 사람들이 뭔가 움직임이 이상해보였다.


뛰뜰로 연결된 작은 연못 같은 곳에서 몇몇이 멈춰서 도움닫기를 하며 그 연못을 건너 뛰고 있었다.


내려다보이는 연못은 적어도 넓이가 성인 보폭의 열댓 폭은 되어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그 연못의 수면을 빠르게 뛰어가는 것이었다.


철묵이 호기심에 숨을 몰아쉬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평지로 내려서자 영민이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밧줄을 풀어내었다.


"잘 봐둬! 한번에 건너가야 돼! 저 연못에 여러 개의 대나무가 놓여져 있어. 가서 자세히 살펴보고 한번에 건널 수 있도록... 처음이니까, 충분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봐." 영민이 철묵에게 다가와 주의를 줬다.


그리곤 자세를 잡고 숨을 한번 몰아쉬더니 빠르게 연못을 향해 폭발적 스피드로 달려갔다.


-타다다다다닥!-


순간적 스피드를 이용한 한영민의 허공답보(虛空踏步)였다.


무협지에서나 읽었던 기예를 여기서 볼 줄은 철묵은 몰랐다. 정확히는 공이 아니라 죽(竹)이 들어가야 맞겠지만 말이다.


철묵의 놀란 표정을, 뒤돌아 피식 웃음을 흘리며 대하고는 영민이 뒤뜰로 사라졌다.


철묵이 연못에 띄워진 대나무를 살폈다.


넓이는 십여 미터, 3~4미터 되는 성인 팔뚝 굵기의 대나무 대여섯 개가 길게 간격을 두고 띄워져 있었다.


'관건은 역시 스피드다!' 철묵이 그렇게 생각하며 타이어를 맨 밧줄을 풀었다.


하지만 평소에 자신 있던 스피드였지만, 철묵은 불안하게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미 힘이 풀린 다리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던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어떻게든 되겠지!' 철묵이 무릎을 굽혔다 펴며 다리를 주물렀다.


다시 한 번 대나무의 위치를 확인한 철묵이 도움닫기를 위해 거리를 두고 물러났다. 그리고 숨을 몰아쉬고는 앞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타다다다... 첨벙!-


채 중간도 가지 못해 철묵의 발이 미끌! 하며 그대로 연못에 상체부터 떨어지고 말았다.


"푸하하하! 생쥐다! 물에 빠진 생쥐다! 카하하하!......" 연못 맞은편 정자에 도장에서 죽도로 철묵의 복부를 사정없이 찌르던 그 계집아이가 서서 비웃어 대기 시작했다.


아닌게 아니라 머리부터 물을 뒤집어 쓴 철묵의 꼴이 꼭 그와 같기도 했다.


'저 꼬맹이 녀석이... 언제 또 저기에!'


가슴까지 오는 물을 가르며 철묵이 연못을 건너려 할 때였다. 이번엔 또 언제 나타났는지 그 대죽을 들고 앞서 뛰던 사내가 나타나 장죽으로 연못을 오르려는 철묵을 밀어냈다.


"뭡니까!?" 철묵이 노려보며 항의했다.


"다시! 성공하지 못 했잖나!?" 사내가 우습다는 표정이었다.


"쳇! 이 꼴로 어떻게 다시 합니까!?" 철묵이 또 다시 항의조로 말했다.


"그야 나는 모르지!" 남자의 능청스런 대꾸가 돌아왔다.


하는 수 없이 철묵이 다시 반대편으로 건너갔다. 트레이닝복이며 온통 젖어 도저히 다시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카하하하하! 생쥐다! 물에 빠진 생쥐다!" 꼬맹이가 철묵을 향해 손까지 가리키며 웃어 제끼고 있었다.


'하! 저 꼬맹이 계집애 정말 신경 쓰이네!'


철묵이 물에 젖은 운동화를 벗어 들더니 갑자기 꼬맹이에게 던지는 시늉을 했다.


"앗! 헤헤! 물에 빠진 생쥐가 화가 났다! 하하핫!......" 계집아이는 철묵을 놀리는 재미에 신이 난 모양새다.


젖은 운동화를 건너편으로 집어 던진 철묵이 이번엔 갑자기 트레이닝 상의를 벗고 면티까지 벗어 집어 던졌다.


"어맛! 다 큰 남자애가 뭔 짓이래!?" 계집아이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척하며 하는 소리였다.


"하하! 이 꼬맹아! 니 눈에는 이제 내가 사람으로 보이는 거냐? 내 이번에 니 눈병을 고쳐주마! 눈 크게 뜨고 잘 보거라!" 철묵이 말을 끝내자마자 자신의 트레이닝 하의를 밑으로 확 벗겨냈다.


"어맛!... 미친놈이다! 미친놈!......" 계집아이가 두 눈을 손으로 가리고 뒤돌아서 정자를 내려와 한옥 정원으로 사라졌다.


철묵이 하의마저 건너편으로 던지고 팬티만 입은 채 다시 도움닫기를 했다. 젓은 옷을 입은 채로는 도저히 건너갈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한영민이 한번에 건너야 한다는 게 이 뜻이었군!'


-타다다다다닥!-


마지막에 겨우 몸을 날리다 시피 하여 겨우 연못의 둔덕을 두 팔로 끌어안을 수 있었다.


그런 철묵을 내려다보며 장죽을 든 사내가 피식 웃었다.


철묵이 기어올라 주섬주섬 트레이닝복을 주워 물기를 짜냈다. 이왕 늦은 김이었다. 천천히 물기를 짜낸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꿰 차고 뒤뜰로 향했다.


뒤뜰에는 이제 아무도 없었다. 대신 그 장죽을 든 사내가 철묵을 보자 장죽을 들어 한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늦은 벌이네! 5분 안에 통과 못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 장죽을 든 사내의 웃음기 머금은 말이었다.


사내가 가리키는 곳에는 철묵이 뒤뜰에서 처음 이상히 여기던 구조물 그것이었다.


성인남자 허벅지 굵기의 통나무가 각기 길이가 다른 높이로 뜰을 둘레로 수도 없이 세워져 있었는데, 높이가 최소 1미터에서 2, 3미터까지 다향했고, 그 높이의 순서가 일정하지 않고 무작위적이었다. 마치 달팽이집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말려 올라가는 식이다가도 그 반대이기도 했다.


"후~! 그러니까 이 위로 올라가 저 끝까지 가란 말인가요?" 철묵의 물음이었다.


"맞네!"


거리는 대략 50미터, 하지만 그 형태를 따지면 적어도 100미터의 거리로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철묵의 속에서 또 한번 슬슬 오기가 발동하고 있었다.


철묵이 첫 번째 통나무 위에 올랐다.


"...출발!" 장죽을 든 사내가 스톱워치를 누르며 말했다.


비슷한 높이를 빠르게 올라탄 철묵이 갑자기 솟아 오른 통나무를 오르기위해 펄쩍 뛰어 두 손으로 잡아 자신의 몸을 끌어올렸다.


막 중심을 잡고 서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장죽이 날아들며 채 중심을 잡지 못한 발목을 후려쳤다.


철묵이 충격에 비틀하다 겨우 다음 통나무를 잡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모면했다.


"무슨 짓입니까!?" 철묵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했다.


"하하하! 이것도 수련의 일환이네!" 장죽을 든 사내가 재밌다는 듯 웃어 제끼며 말했다.




벌써 세 번째 재 시도였다.


철묵이 겨우 통과를 했을 때, 사위는 이미 어둠이 내려 앉아 있었다.


영민이 말끔한 복장으로 그새 갈아입고 뜰 한쪽에 서서 철묵을 기다렸다.


"수고했다!"


"수고고 뭐고, 대체 이 짓을 왜 하는 겁니까!?" 독기가 오른 철묵이 영민을 향해 따지듯 물었다.


"후후! 나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해오던 일이라 이젠 이유 같은 건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라서... 뭐랄까, 밥을 먹기 위해선 뱃속을 먼저 비워야 한다, 랄까! 하하하! 비유가 좀 그런가!?"


"선배는 농담을 할 힘이 있군요! 저는 죽을 맛입니다!"


"처음이라 그래. 차차 익숙해질 거야. 할아버지가 기다리신다. 샤워실로 안내할 테니, 씻고 저녁 먹자!"


'그랬지! 내일도 또 이 짓을 해야 한단 말이지!' 영민의 처음이란 말이 철묵은 새삼 크게 다가왔다.




샤워를 마치고 영민이 안내하여 식당으로 들어섰다. 원주가 머무는 곳이었다. 안에는 원주와 소연, 그 꼬마 계집아이 수연이가 먼저 식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영민이 그 맞은편에 앉고 철묵이 바로 옆 자리에 가 앉았다.


"허허허! 수고했네! 그래 오늘 겪어보니 어떤가? 할 만 하던가?" 원주의 철묵을 향한 물음이었다.


"...힘듭니다! 이유를 알면 그나마 견딜 만 할 것 같습니다." 철묵이 약간 빈정이 상한 투로 대답했다.


"허허허! 이유랄 게 뭐 있겠나. 그저 심신을 단련하자는 게지! 자, 다들 시장할 테니 들자구." 원주가 수저를 들자, 다른 사람들이 같이 수저를 들었다.


철묵은 점심을 거른 탓에 그리고 갑작스런 운동량에 뱃속에 누가 들어앉은 것 마냥 보채는 듯 허기짐을 느끼고 있었다.


"우와! 돼지다! 까하하하!" 수연이 볼에 가득 음식을 집어넣은 철묵을 가리키며 다시 놀려대기 시작했다.


'저 계집애가......!' 철묵이 민망하여 젓가락질을 멈췄다.


"허허허! 돼지!? 허허허!"


"할아버지까지 왜 그러세요!? 철묵이 민망하게! 수연이 너......!" 영민이 말 끝에 수연을 보고 눈을 부라렸다.


"흥! 이 꼬마야 내 언젠가 너를 돼지처럼 불려서 삶아 먹어주마!" 철묵이 입 안의 음식물을 삼키며 수연을 노려보고 한 말이었다.


-팅!-


"앗!...이, 이......!" 철묵의 말에 반찬을 집던 소연이 젓가락을 튕겨 고기완자를 철묵의 얼굴에 정확히 맞혔다.


"말 조심해!" 당황해 분을 못이기 듯 말을 잇지 못하는 철묵에게 소연이 또 다시 말을 던졌다.


"카하하하!... 크하하하!......" 수연이 배꼽을 잡고 웃어댔다.


"야! 너희들 할아버지 앞에서......!" 영민이 당황하여 반쯤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허허허! 나둬라! 즐겁지 않느냐!? 한 사람이 늘었다고 이렇게 식탁이 화색이 도는구나! 허허허!"


영민이 다시 엉거주춤 앉으며 소연과 수연을 번갈아 노려보았다. 옆에 시립해 있던 찬모아주머니가 철묵에게 웃으며 티슈를 건넸다.


'젠장! 저것들을 내 언젠가... 그나저나 밥은 왜 이리 맛있는 거야! 신경질 나게!' 철묵이 티슈로 얼굴을 닦으며 하는 속말이었다.




-45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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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3 보엠
    작성일
    21.01.09 20:08
    No. 1

    수연이 너무 사람 약오르게 하는 거 아니에요? ㅋㅋ 제대로 망신이네요 ㅋ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드리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safety20..
    작성일
    21.01.09 20:27
    No. 2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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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2 21.01.16 44 1 11쪽
50 50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21.01.15 34 1 11쪽
49 49화. 신체적비활성화 뇌와의 대화 21.01.14 25 1 11쪽
48 48화. 통속의 뇌 +2 21.01.13 35 1 11쪽
47 47화. 괴한들과의 일전 21.01.12 24 1 10쪽
46 46화. 괴한들의 노송원 습격 +2 21.01.11 29 2 11쪽
45 45화. 실험 개시 21.01.10 33 1 11쪽
» 44화. 산악 구보 +2 21.01.09 35 0 11쪽
43 43화. 검도 대련 21.01.08 29 1 11쪽
42 42화. 선무도 대련 21.01.07 36 1 11쪽
41 41화. 반민특위 결사대 / 일우회 +2 21.01.06 26 0 12쪽
40 40화. 회상 2 +2 21.01.05 26 1 11쪽
39 39화. 늙은 소나무 21.01.04 32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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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화. 시기파 +2 20.12.11 67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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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태원파 사무실 습격 / 평행세계의 증명 - 7 +2 20.12.08 76 2 10쪽
6 6화. 이이제이, 역습 / 평행세계의 증명 - 6 +2 20.12.07 85 2 11쪽
5 5화. 전면전이 아닌 급습 / 평행세계의 증명 -5 20.12.06 103 2 11쪽
4 4화. 태원파 / 평행세계의 증명 - 4 20.12.05 104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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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화. 유인작전 / 평행세계의 증명 - 2 20.12.03 13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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