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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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2020
작품등록일 :
2020.11.18 09:32
최근연재일 :
2021.02.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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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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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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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명성황후의 복수!

DUMMY

-왓스 더 매터? - 수화기 너머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프럼 나우 온, 위 윌 테이크 오버 디스 트랜스포트, 커넥트 더 라인 투 디스 스피커 엔드 체인지 더 라린 투 오산 에에 베이스 인 코리아. 팔로우 더 인스트럭션 엔드 유 원트 두 에니씽 렁. 비리브 미!


- 지금부터 이 수송기는 우리가 접수한다. 통신선을 이 스피커로 연결시키고, 노선을 한국의 오산공군기지로 바꿔라! 지시를 따르면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을 것이다. 믿어라! -"


철묵이 수송선 내부를 비치는 카메라에 폭탄을 디밀고 말했다.


"올 라잇, 아일 두 왓 아이 세이, 엔드 메이크 슈어 더 패신져스 아 세이프!


- 알겠다! 말한 대로 할테니 탑승인원의 안전을 보장하라!? -"


"아이 게런티 유! - 보장한다 -"


말과 함께 동체가 급선회를 하며 노선을 변경했다.




노선을 변경한지 십여 분이 지나자 통신이 접속해왔다.


"제에에타이 코오쿠우세레에부데 츠우지. 키타이와 겐자이 쿄카사레테이나이 세에쿠우켄니신뉴우시타 타다치니 로센오 헨코오시테호시이 키타이가 무캇테이루 토코로와 이마 준센지 조오타이노 세에쿠우켄다 모오이치도 유우 타다치니 로센오 헨코오세요!


-자위대 항공사령부에서 알린다. 기체가 지금 허가되지 안은 제공권으로 진입했다. 즉시 노선을 변경하기 바란다.


기체가 향하는 곳은 지금 준전시상태의 제공권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즉시 노선을 변경하라! -"


철묵이 반응하여 인터폰의 조종실과 연결된 버튼을 눌렀다.


"돈 리액트! - 반응하지 마라!-"


다시 십여 분이 지났다. 또 한 번 통신이 접속해 왔다.


"오키나와 에어 포스 컨트롤 타워. 왓츠 더 매터? 비 오프 더 라인 - 오키나와 공군관제탑이다. 무슨 일인가? 노선을 벗어나고 있다. -"


철묵이 다시 조종실에 연결했다.


"텔 뎀 위아 헤더드 투 오산에어베이스 비코오즈 오브 어 폴티 게스. 애스크 포 어 코리안 에스코트! - 기체결함으로 인해 오산공군기지로 향한다고 해라. 한국군의 호위를 요청하라! -"


또 다시 십여 분이 지났다.


갑자기 두 대의 F16 전투기가 빠르게 수송선 옆을 스치듯 지나치며 비행저지 행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지나쳤던 전투기가 다시 다가와 수송선과 나란히 비행을 하며 조종실과 통신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전투기의 꼬리 날개에 일장기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한국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통신으로 한국군이 접속을 해오 것이다.


"요어 게스 이스 나우 엔터링 코리안스 라이트 투 프로바이드. 유 원트 미 투 텔 유 이크잭틀리 와 어 게스 디펙트 이스?


- 귀국의 기체가 지금 한국의 제공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기체의 결함이란 게 무엇인지 정확히 말해주길 바란다? -"


철묵이 인터폰의 버튼을 즉시 눌렀다.


"나는 이번 황궁을 습격한 인물이다. 이곳에 나를 포함한 두 명의 동료가 함께 탑승하고 있다.


한국의 신병의 안전을 요청하는 바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이곳엔 미군 사십여 명과 한국인 세 명이 탑승하고 있다. 한국군에게 신병의 안전을 요청하는 바이다! -"


철묵의 말이 끝났지만 상대에서는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 순간이었다.


"잇 이즈 더 재패니즈 셀프 디펜스 포스즈 커맨드. 이프 유 돈 리턴 이미디어틀리, 아일 슛 유 다운. 원스 어게인, 이프 유 돈 패닉 이미디어틀리, 아일 슛 유 다운!


- 일본 자위대사령부이다. 즉시 회항하지 않으면 격추시키겠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즉시 회항하지 않으면 격추시키겠다! -"


기내의 모든 탑승인원이 두려움에 얼굴이 경색된 채 철묵을 바라봤다. 그때였다.


또 다른 F16 전투기가 빠르게 수송기 옆을 지나치며 후미에 버티고 있던 일본전투기를 향해 위협 비행을 했고, 일본전투기가 그에 반응해 옆으로 방향을 바꾸며 수송기에서 급하게 멀어져 갔다.


잡시 후, 돌아온 전투기가 수송기의 양 날개 옆에 도열하며 호위 비행을 했다.


오른쪽에 태극 마크를 단 한국 F16 전투기였고, 왼쪽이 성조기를 단 비행기였다.


수송선에 탄 미군병사들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 수송기에서 -삐익! 삐익!- 경고 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포어 가이디드 나이키 미사일즈 웨어 런치드 프롬 더 씨. 에브리바디 비 프리페어드 포 더 쇼크!


- 해상에서 네 기의 유도미사일 나이키가 발사됐다. 모두 충격에 대비하라! -"


조종사의 급박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에 따라 전투기가 양 옆으로 퍼지며 그에 대응하여 멀어졌고, 수송기도 급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꽈광! 꽝! -


수송선 창을 통해 아래에서 섬광과 함께 폭발의 진동이 느껴졌다.


"투 나이키즈 어프로칭. 파이어 어 플레어. 파이어 더 플레어!


- 두 기의 나이키가 접근하고 있다. 플레어 탄을 발사하라. 플레어 탄을 발사하라! -"


급박한 통신이 스피커를 통해 전달됐다.


그에 따라 수송선이 다시 한 번 급하게 회전을 하며 기체의 후미에서 - 파파파파파팟!- 하는 소음과 함께 섬광들이 연속해서 터져 나오며 마치 그물망이 퍼져 나가는 것을 연상케하는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콰쾅!!-


유도탄 하나가 플레어 탄에 걸리며 폭발했고, 수송선 기체가 잠시 그 진동에 흔들렸다.


그런데 다른 하나의 나이키 미사일이 플레어 그물망을 벗어나 큰 궤적을 그리며 다시 수송선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철묵도 그것을 보자, 모든 게 여기서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


"1호기 희생한다!"


"편대장님!......"


태극 마크를 단 F16 전투기 한 대가 수송선에 빠르게 다가오면서 미사일이 다가오는 방향을 향해 전투기의 동체를 가로로 세워 막았다.


철묵은 그 모습을 똑똑히 보고 있었다. 전투기의 조종사가 수송선을 향해 엄지를 치켜 올렸다.


그 순간 엄청난 폭발력과 함께 수송선이 옆으로 기울어지며 하강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하강을 했을까, 동체가 간신히 수평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고도가 잡히자, 수송기 양 옆으로 다시 호위 전투기가 도열했다.


모두가 지옥에서 막 올라온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한국의 제공권 안이다. 안심해라!" 한국전투기에서 보내오는 통신내용이었다.


그렇게 2, 30분이 지나고, 철묵이 인터폰을 통해 조종실과 연결했다.


"웨어 아 유 나우? - 지금 위치가 어딘가? -"


"잇 이스 낫 노운 이그잭틀리, 벗 잇 해즈 곤 인랜드 -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내륙으로 진입했다 -"


"루테넌트, 겟 어스 어 페어러슈트! - 중위, 우리에게 낙하산을 준비해 줘!"


철묵이 넋이 나간 미군 중위의 어깨를 다독이며 요구했다.


중위가 정신을 차리고 요구 대로 낙하산을 지급했다.


그것을 철묵과 박철진, 이우근이 착용했다.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다시 한 번 조종실에게 말했다.


"다운 투 피프틴 싸우전드 피트! 위아 고잉 투 페러슈트 아웃 오브 히어. 잇 윌 올소 헬프 유어 세이프티.


- 만 오천 피트로 하강하라! 우리는 이곳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할 것이다. 그것이 너희들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철묵이 제로가 든 가방을 앞으로 매었다.


갑자기 하강하는 탓에 통신선이 불이 나고 있었지만, 조종사가 그에 반응을 하지 않았다.


생사를 같이 하면 이런 동질감이 생기는 것일까, 미군들이 행운을 빈다는 덕담까지 건네고 있었다.


드디어 후방 게이트가 열리고, 엄청난 바람 속에 한국의 푸른 전경이 드러났다.


철묵이 박철진과 이우근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였고, 마지막으로 미군 중위를 향해 엄지를 지켜세웠다.


중위도 그에 반응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철묵이 게이트를 향해 달려 나가며 아래로 뛰어내렸고, 둘이 동시에 그 뒤를 이어 뛰어내렸다.


그들이 내려선 곳은 벼 잎이 누렇게 변해가는 논이었다.


저만치서 그것을 멀뚱히 지켜보고 있던 노인이 삽자루를 움켜쥐고 셋을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야 이눔들아! 뭐하는 놈들이여!? 남의 일 년 농사를 망쳐도 분수가 있지... 야~! 이 썩어질 것들아! 어서 못 나와!?"


철묵이 몸을 가누기 위해 낙하산 슈트를 벗어 제끼자, 바람에 낙하산이 실려 저 혼자 저만치 달아나기 시작했다.


논두렁에 잠긴 하체를 힘겹게 움직여 둔덕을 오른 철묵이 그대로 하늘을 향해 벌러덩 누웠다.


"와~아! 크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와아!......"


이우근이 낙하산을 벗고 논두렁에 그대로 벌러덩 누우며 괴성과 함께 큰소리로 웃어 젖히고 있었다.


그를 따라 박철진도 따라 크게 웃기 시작했다.


노인이 다가오자 그대로 안아 버린 박철진이


"여기 한국 맞죠? 예!? 할아버지......?" 하며 노인을 얼싸안고 얼쩔 줄을 몰라했다.


"아니!... 이 코쟁이들이... 뭐라는 겨!? 이거 놔! 이눔들아! 썩 나가지 못햐!?"


노인이 성을 내든 말든 이우근이 합세하여 논두렁에서 얼싸안고 방방 뛰기 시작했다.


철묵이 올려다보는 하늘은 구름 한 두 점이 느리게 흘러가며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하기만 했다.


철묵은 그 전투기조종사가 엄지를 치켜들던 모습이 자꾸만 연상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깊은 회의감이 찾아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65화 에필로그에서 계속 -


1부는 에필로그를 끝으로 종결 지으려 합니다.


2부는 미래의 연관성을 매개로 바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전달하도록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13 보엠
    작성일
    21.01.30 16:46
    No. 1

    엄청 오랜만이네요^^ 그런데 65회 에필로그라니..그럼 이대로 끝인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a******..
    작성일
    21.01.30 21:02
    No. 2

    2부에 미래 연관성을 매개로 바로 다시 연재를 해 볼 생각입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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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66화. 에필로그(2) - 1부 完 +2 21.02.01 45 1 8쪽
65 65화. 에필로그(1) 21.01.31 42 1 10쪽
» 64화. 명성황후의 복수! +2 21.01.30 46 1 10쪽
63 63화. 명성황후의 복수 - 6 21.01.29 62 1 11쪽
62 62화. 명성황후의 복수! - 5 21.01.27 39 1 10쪽
61 61화. 명성황후의 복수! - 4 21.01.26 59 1 11쪽
60 60화. 명성황후의 복수! - 3 21.01.25 50 1 11쪽
59 59화. 명성황후의 복수! - 2 21.01.24 37 1 10쪽
58 58화. 명성황후의 복수! 21.01.23 39 1 11쪽
57 57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8 21.01.22 43 1 11쪽
56 56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 7 21.01.21 53 1 11쪽
55 55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6 +3 21.01.20 47 1 11쪽
54 54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 5 21.01.19 101 1 10쪽
53 53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 4 21.01.18 46 1 11쪽
52 52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3 21.01.17 47 1 11쪽
51 51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2 21.01.16 69 1 11쪽
50 50화. 스가와라 겐지, 그 자를 쳐야겠어! 21.01.15 56 1 11쪽
49 49화. 신체적비활성화 뇌와의 대화 21.01.14 47 1 11쪽
48 48화. 통속의 뇌 +2 21.01.13 50 1 11쪽
47 47화. 괴한들과의 일전 21.01.12 43 1 10쪽
46 46화. 괴한들의 노송원 습격 +2 21.01.11 54 2 11쪽
45 45화. 실험 개시 21.01.10 50 1 11쪽
44 44화. 산악 구보 +2 21.01.09 50 0 11쪽
43 43화. 검도 대련 21.01.08 42 1 11쪽
42 42화. 선무도 대련 21.01.07 58 1 11쪽
41 41화. 반민특위 결사대 / 일우회 +2 21.01.06 48 0 12쪽
40 40화. 회상 2 +2 21.01.05 49 1 11쪽
39 39화. 늙은 소나무 21.01.04 57 1 11쪽
38 38화. 선택의 순간 21.01.03 5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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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1화. 조우 20.12.27 64 0 11쪽
28 10 화. 제로, 거울 속 세계 20.12.27 70 0 11쪽
27 9화. 지금 너에게로 나를 보낸다 +2 20.12.27 57 1 11쪽
26 31화. 나의 스승은 고양이 +2 20.12.24 84 1 11쪽
25 30화. 입부를 거절한 괴짜 +1 20.12.24 69 1 11쪽
24 29화. 세븐클럽 +2 20.12.23 455 1 11쪽
23 28화. 한영민과 강북연합 +2 20.12.22 69 2 11쪽
22 27화. 금융경제연구 동아리 +2 20.12.22 73 2 12쪽
21 26화. 성적 20.12.21 62 1 11쪽
20 25화. 괴물이 된 아이들 +4 20.12.20 65 2 11쪽
19 24화. 전환점이자 출발점 +1 20.12.19 72 1 11쪽
18 23화. 회합 +2 20.12.19 61 1 11쪽
17 22화. 우종과 우연 20.12.18 65 0 12쪽
16 21화. 그녀를 향한 선입견 +2 20.12.17 67 1 12쪽
15 20화. 제안 +4 20.12.16 73 2 12쪽
14 19화. 대리인 +4 20.12.15 71 2 12쪽
13 18화.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걸음 +4 20.12.14 85 2 12쪽
12 17화. 얼굴연식은 대학생 +2 20.12.13 86 2 11쪽
11 16화. 회상 3 +2 20.12.12 78 2 12쪽
10 15화. 시기파 +2 20.12.11 80 2 11쪽
9 14화. 4 조 2 5 9 3 5 6 +2 20.12.10 93 2 12쪽
8 8화. 계획성공과 회의감 / 평행세계의 증명 -8 +4 20.12.09 90 2 11쪽
7 7화. 태원파 사무실 습격 / 평행세계의 증명 - 7 +2 20.12.08 90 2 10쪽
6 6화. 이이제이, 역습 / 평행세계의 증명 - 6 +2 20.12.07 106 2 11쪽
5 5화. 전면전이 아닌 급습 / 평행세계의 증명 -5 20.12.06 124 2 11쪽
4 4화. 태원파 / 평행세계의 증명 - 4 20.12.05 123 2 11쪽
3 3화. 강북연합 / 평행세계의 증명 -3 20.12.04 141 2 12쪽
2 2화. 유인작전 / 평행세계의 증명 - 2 20.12.03 160 2 12쪽
1 1화. 기습 / 평행세계의 증명-1 +2 20.12.02 29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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