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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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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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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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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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교훈

DUMMY

“조지 병장님!!”


헨리도 얼굴을 확인하고는 외쳤다.


“젠장! 우리 쪽 입니다! 조지 병장님이라구요!!”


프레디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암..암호를 말하지 않아서..”


누군가 외쳤다.


“위생병!!위생병!!!”


조지 병장이 겨우겨우 힘을 내어 말했다.


“제 분대원들이..잡혔습니다..”


“그들은 모두 살아있는가?”


“놈들이 물..물고문을..”


영국 기관총 사수 네빈슨이 분노하였다.


“망할 크라우트 자식들!! 다 죽이겠어!!”


네빈슨은 잽싸게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커먼 무인지대를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득 드드드득


시커먼 영국군 진지의 기관총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한편, 영국 병사들에게 조지 병장을 선물하고 온 로버트, 브랜틀리, 필립은 이미 무인지대를 절반쯤 기어서 건너는 중이었다. 필립이 중얼거렸다.


“망할 영국놈 같으니라고. 그 상황에서 일부러 암호를 말하지 않을 줄이야!”


브랜틀리도 투덜거렸다.


“애국심 때문에 아군한테 죽는 것을 선택하다니 등신 같은 새끼야.”


영국군의 기관총은 완전히 엉뚱한 곳을 향해 발사되고 있었다. 잠시 뒤, 호프만 중위는 정예병들에게 이번 일을 보고 받았다. 호프만 중위가 로버트, 브랜틀리, 필립에게 말했다.


“알았으니 나가보게.”


호프만 중위는 안 그래도 한스가 진급하고 훈장까지 받는다는 소식에 기분이 나쁘던 참이었다. 제이콥, 찰리, 토마스는 묶여있는 채로 겁에 질려 부들거리며 호프만 중위의 눈치를 보았다. 호프만 중위가 영어로 그들에게 말했다.


“그 자는 죽었다.”


찰리와 토마스가 울부짖었다.


“으헉!!어흑!!”


제이콥은 호프만 중위의 눈치를 보았다.


‘화풀이로 나를 때리는 것은 아니겠지..’


늘 조용하던 찰리가 울부짖었다.


“독일은 조만간 질 거다! 훈족의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 주겠어!”


호프만 중위는 발로 찰리의 턱을 걷어찼다.


퍼억!!


“으악!!”


호프만 중위는 그렇게 군홧발로 계속해서 찰리를 걷어차기 시작했다. 제이콥은 이 광경을 보며 눈치를 보았다.


‘괜히 나한테 불똥 튀는 것은 아니겠지? 찰리는 왜 괜히 헛소리를 해서 놈을 자극시키는 거야?’


호프만 중위는 찰리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들어올리며 말했다.


“독일이 이기건 영국이 이기건 니들 병사들은 수류탄에 시체도 못 찾을 정도로 조각조각 나는 것이 운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찰리가 호프만 중위를 노려보자 호프만 중위는 근처에 있던 소총 개머리판으로 찰리의 계속해서 후드려팼다.


퍽! 퍼억!!


“악! 으악!”


호프만 중위가 말을 이었다.


“그거 아냐? 영국이 이기건 독일이 이기건 니들은 뒤진다고! 쫄병 주제에 주제도 모르고 전쟁에 이기면 지들 인생에 좋은 것이 하나라도 있을 줄 알지? 니 새끼들은 담배 한 개피 값어치야! 멍청한 새끼들아!”


그 때, 한스가 보고서를 제출하러 방 안에 들어와 있었다.


“호프만 중위님?”


호프만 중위가 한스를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다.


“거기 두고 나가게!”


‘망할 평민 새끼 주제에!!’


한스는 곁눈질로 피투성이가 된 찰리를 엿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보고서만 제출하고 나갔을 터이지만 이제는 한스도 장교가 되었기 때문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한스는 알지 못했다.


‘대놓고 뭐라 할 수는 없는데..’


“중위님. 요새 포로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일이 있어, 병사들이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포로에게 관대하게 대해주시면 탈출을 시도하는 일도 줄어들 테니, 병사들로 하여금 포로 관리할 시간에 다른 업무를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스는 말을 하면서도 부들부들 떨렸다. 전차나 전술에 대해서라면 호프만 중위보다 훨씬 직급이 높은 장교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하던 한스였지만, 괜히 이번 일로 찍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이..이 정도면 무난한 의견이겠지?’


호프만 중위가 속으로 이를 갈며 생각했다.


‘이 새끼가 장교 되었다고 포로 앞에서 나를 무시해?’


호프만 중위가 소총을 한 쪽 어깨에 기댄 상태로 말했다.


“아, 그렇지! 영국 포로들이 탈출을 시도했었지? 파이퍼 소위!! 어떻게 하면 탈출을 못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한스가 당황해서 대답했다.


“그..식량을 조금 더 배급하면..”


호프만 중위가 소총으로 바닥을 탁, 치고 외쳤다.


“포로들 다리 한 개씩만 부러뜨리면 도망 못 가지 않겠나? 아닌가?”


호프만 중위가 포로들을 바라보며 영어로 말했다.


“요새 포로들이 탈출을 시도해서 내가 자네들 다리 한 개씩 부러뜨릴까 하는데 어떤가?”


제이콥이 울부짖었다.


“으악!!으아악!!”


호프만 중위는 토마스의 다리를 소총 개머리판으로 후려갈겼다.


“꼭 니들처럼 용감한 척 하는 새끼들이 먼저 뒤지지. 포탄도 꼭 네놈들 같은 새끼들 대가리 위로만 떨어지더군.”


호프만 중위는 계속해서 후려갈기며 영어로 말을 이었다.


“애국심이고 우정이고 나발이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다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나이는 되지 않았나? 난 첫 전투 겪어보고 많은 진리를 깨우쳤지! 일단 첫 번째는, 전투를 해봐야 옆에 있는 새끼가 어떤 인간인지 알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착한 척 하는 놈들은 꼭 제일 먼저 뒤진다는 것! 니들 걱정해주던 병장 그 작자도 뒤졌잖아! 장교도 아니고 고작 병장 주제에 애국심에 목숨을 걸어?시발 웃겨 뒤지겠네.”


퍼억!


“아악!!”


호프만 중위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토마스를 살펴보았다.


“어쩌면 전쟁이란건 니 놈들의 멍청한 분대장 같은 얼간이 새끼들을 죽이기 위한 그물망인지도 모르지.”


평소에는 늘 차분하고 진지하던 토마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증오를 담아서 호프만에게 저주했다.


“니..니 놈 새끼는 반..반드시 죽이겠어..”


제이콥이 외쳤다.


“토마스 그만해! 자극하지 말라고!”


호프만이 실소를 터트렸다.


“아가리 놀리는거 보니 네 놈 다리가 아직 안 부러진 모양이군!!”


한스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아..안돼!!’


호프만 중위가 소총으로 다시 한 번 치려는 순간, 베르너 대위가 들어왔다.


“호프만! 자네 뭐 하고 있나?”


한스는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베르너 대위가 뭐라고 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베르너 대위는 낄낄거릴 뿐이었다.


“이봐! 적당히 하라고! 나라고 해도 수습하기 힘드네! 파이퍼 소위 자네는 무슨 일인가?”


“보고서를 제출하러 왔습니다!”


“제출했으면 그만 가보게.”


한스는 재빨리 방 밖으로 나가자, 베르너 대위가 호프만 중위에게 말했다.


“어차피 쫄병들 아냐? 뭘 그렇게 열심히 심문하냐?”


호프만 중위가 화를 참지 못하고 말했다.


“저 파이퍼 평민 새끼가 소위로 진급한다니 받아들일 수 없어!”


베르너 대위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래봤자 하루살이 소위 아닌가?”


“하지만 저 녀석은 훈장까지 받는다고! 평민 주제에..”


베르너 대위가 말했다.


“그렇지. 훈장도 받겠지. 그러니 죽기 딱 좋지!”


“뭐라고?”


“장교로 진급하고 루덴도르프한테 훈장도 받고 지가 영웅이라도 된 줄 알고 붕붕 떠서 자살 돌격이라도 하기 딱 좋은 시기라 그 말일세! 뒤질 때까지 적당히 이용하면 우리한테 나쁠 것이 뭐가 있나?”


호프만 중위가 수긍했다.


“그건 그렇군.”


베르너 대위가 말했다.


“어차피 놈은 연줄도 없고 정치적인 수완은 제로일세. 저런 새끼들은 위협이 되지 않아.”


한편 독일군의 자랑스러운 파일럿 미하엘은 지난 번 전투 때 목숨을 걸고 노르만을 구한 일에 대해 소문이 쫙 퍼졌다. 디터가 미하엘에게 말했다.


“미하엘! 자네가 목숨을 걸고 노르만을 구했다고 들었네. 자네가 기사도 정신이 없다고 했던 것을 사과하네.”


디터의 말에 미하엘이 속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기사도 정신이 좋으면 네 놈이 못하는 신병들 떠맡으면 되겠네..’


하지만 미하엘은 디터에게 편차 사격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봐야 했기 때문에 굳이 이런 말을 겉으로 하지는 않았다. 미하엘은 적군의 꽁무니를 잡았을 때에만 겨우 운 좋게 맞출 수가 있었고, 자신과 다른 각도로 가는 전투기를 단 한 번도 쏘아 맞춘 적이 없었다. 대충 전투기가 가는 앞 쪽으로 쏘면 된다고는 들었지만 어느 정도 앞 쪽으로 쏴야 할지도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미하엘이 생각했다.


‘조만간 루덴도르프 공세가 시작되면 거의 매번 출격해야 할 거고 그렇다면 나는 뒤진 목숨이야! 꼭 살아 남아야 해!’


“이보게 디터! 자네가 편차 사격의 고수라고 들었네! 혹시 좋은 방법이라도 있나?”


디터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그냥 적군 기체가 가는 방향으로 더 앞서서 쏘면 되는 걸세! 많이 해보면 감이 올 걸세!”


미하엘은 디터를 두들겨 패고 싶었지만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담배를 한 갑 건넸다. 그러자 디터가 입을 열었다.


“놈들의 전투기가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는 기수는 약간 숙여지고 꼬리 쪽이 들린 자세가 되네! 그 때는 리드를 더 많이 당겨서 쏴야 하네! 왜냐면 그 만큼 빠른 속도로 가고 있으니 말일세! 간혹 신병들은 그렇게 꼬리가 들린 자세가 고속 비행하는 것인 줄 모르고 아래 쪽 방향으로 비행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아래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닐세.”


미하엘이 속으로 생각했다.


‘젠장! 난 놈들이 아래 쪽으로 비행하는 거라 생각했는데..그래서 한 발도 못 맞췄군.’


“이보게 디터! 만약 놈들의 기수가 올라가 있으면 실속 속도에 가깝게 비행하고 있는 건가?”


“그렇다네! 역시 잘 이해하는군! 기수가 올라가 있다고 놈들이 위쪽 방향으로 비행하는 줄 알고 위 쪽으로 쏘면 총알 하나도 못 맞출걸세!”


디터가 말을 이었다.


“비행기가 실제로 가는 방향이랑, 기체의 방향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네. 그러니 기체가 향한 방향으로 비행기가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네. 영리한 적군들은 일부러 스키드 기동을 해서 자신이 경로를 속이지. 이거만 유념하면 편차 사격도 쉬울 걸세!”


미하엘이 속으로 생각했다.


‘빌어먹을! 그래서 내가 여태 제대로 못 맞춘 거였군!’


미하엘은 디터에게 얻은 팁을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에게도 가르쳐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녀석들이 실력 좀 늘면 내가 고생을 덜 하겠지? 이 새끼들 근데 어디 갔어?’


미하엘은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을 찾아 다녔다.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은 훈련을 마치고 아직 첫 출격을 하지 않은 신병들에게 둘러 쌓여서 무용담을 늘어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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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54 so*****
    작성일
    21.02.15 17:16
    No. 1

    한스 사망 스택 쌓이네 불안불안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2.15 18:07
    No. 2

    한스가 루덴도르프 공세때도 살아남기를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15 17:21
    No. 3

    베르너...부상자들 혹사하는 것부터 이유가 있었군!

    어우 융커들! 공적 빼앗는 슐츠가 좋은 놈인지, 공적 미끼로 이용하려는 베르너가 좋은지... 암튼, 호프만이 가장 최악이여!

    종전까지 한스가 계속 살아남고 승진하는 걸 본다면 베르너와 호프만 그리고 슐츠가 어떤 표정일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2.15 18:08
    No. 4

    슐츠는 크게 개의치는 않을것같습니다!탐욕스럽지만 한스에게 별다른 악의는 없습니다!다만 호프만 베르너뿐아니라 앞으로 한스는 어딜가도 융커 장교들의 견제를 받을 것 같습니다!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15 20:52
    No. 5

    미하엘이 훌륭하네요. 디터 녀석은 담배도 얻고 평민이 귀족인 자기에게 배우려는것에 우쭐할려나? ㅂㄷㅂㄷ 걍 격추당해라!

    베르너도 이제부터 한스가 중위로 진급될 가능성을 차단하러고 보고서에서 자신과 호프만 공적을 기재하려하겠죠? 저 둘에게 빅엿을 먹일 방법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2.15 21:21
    No. 6

    루덴도르프 공세 때는 많이 싸워야 하니 정보는 필수죠!디터가 말로만 기사도 정신이라고 하고 담배 받기 전에는 정보도 안 가르쳐주죠 ㅋㅋㅋ

    맞습니다! 베르너는 한스를 소위로 계속 굴려먹고 이용할 생각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16 01:00
    No. 7

    이번 루덴도르프 공세와 백일공세 및 휴전후 협상국의 라인강 진군 동안 폭스와 호프만 그리고 베르너가 포로가 되거나 큰 부상당하거나 죽었으면 좋겠네요.

    영화 고지전처럼 백일공세때 현지사수 주장하는 베르너와 호프만을 프래킹한 후 지휘권 인계받아 병력 보존하며 전술 구사할수도 있고, 영화 플래툰처럼 영국군 리엔필드 소총들고 부상당한 호프만을 쏘거나, 일상적으로 가혹행위가 잦은 상관의 뒤에 접근해서 군복 바지 안에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집어넣고 도망가거나 전차에서 확인 못한 척 압사하는등 죽일 방법은 많잖아요.

    뭐, 꼭 한스가 하란 법도 없으니... 암튼, 오스카 베르크만과 호프만 그리고 베르너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궁금하네요. 베르너나 호프만 녀석은 군부와 함께 내부로부터의 중상(Dolchstoßlegende) 같은 걸 주장할테니...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2.16 10:59
    No. 8

    한스가 이제는 장교가 되었으니 폭스랑 다시 보게 된다면 굳이 죽이지 않아도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 호프만은 너무 뻔뻔한 자식이라 꼭 혼줄이 날 필요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명원감시자
    작성일
    21.02.16 19:14
    No. 9

    왜 저 ㅈ만한 융커새끼들은 깝치고 있는거야 ㅋㅋ 꼬우면 잘 싸워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2.16 20:12
    No. 10

    ㅋㅋㅋㅋ 그러니깐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20:17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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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가늘어지는 방어선 +5 24.03.17 49 3 12쪽
982 영공 침범 +4 24.03.16 45 3 12쪽
981 117 보병 사단 +5 24.03.15 49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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