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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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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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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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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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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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기 한스의 삶 16 공산주의자의 재판

DUMMY

한스는 공산주의자들에 대해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재판장에 방청석에 앉았다.


'공산주의자들을 알아야 이들을 상대할 수 있을 거다. 저 자들이 도대체 왜 볼셰비즘에 빠진거지?'


재판장에는 브루크만, 메르첸, 그리고 20대 초반의 여자 라우가가 같이 재판을 받고 있었다. 30대 중반의 브루크만은 시종일관 자신의 죄를 모두 부정했다.


"저는 전혀 모르는 일 입니다."


검사는 한 편지를 들고는 큰 목소리로 읽었다.


"이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친애하는 동지 여러분, 조만간 혁명 운동이 펼쳐질 것 입니다!] 이 편지와 글씨체가 매우 유사한데 이 편지에 대해서 할 말 없습니까?"


브루크만은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하고 초연한 얼굴로 대답했다.


"저는 그런 편지를 쓴 적이 없습니다. 누가 제 글씨체를 흉내낸 것 입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브루크만 저 자가 진범이군...'


20대 중반의 메르첸이라는 아직 젊은 남자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자신의 친동생인 라우가는 아무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


"라우가는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라우가는 이번 사건과 연관은 커녕 볼셰비즘에 대해 알지도 못합니다."


한스는 라우가라는 이름의 젊은 여자를 바라보았다.


'중산층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라던데...'


브루크만, 메르첸과 달리 라우라는 전혀 두려움이 없어 보였고 오히려 당당하게 피고석에 앉아 있었다.


'죄가 없어서 저렇게 당당한건가? 그래도 적극적으로 항변을 하는게 좋을텐데...죄가 없다고 벌 안 받을거라 생각하는건 멍청한거지..'


메르첸의 말에 검사가 말했다.


"여기 나온 모든 혐의를 인정하는 겁니까?"


메르첸이 불안하게 눈을 굴리며 대답했다.


"인정합니다."


그 때 라우라가 당차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외쳤다.


"아닙니다! 이건 모두 제가 한 짓입니다!"


"라우라!"


변호사가 당황하며 외쳤다.


"앉으십시오!"


금발머리에 미모가 뛰어난 21살의 라우라는 자랑스럽게 메르첸의 혐의까지 모두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다. 한스도 속으로 생각했다.


'저...저 얼간이 같은 년!!'


라우라의 오빠 메르첸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외쳤다.


"그만해! 애는 아무 것도 몰라! 내 죄를 덮어쓰려고 하는 짓이야!"


방청석도 웅성거렸다. 라우라의 어머니가 외쳤다.


"안돼!!"


판사가 망치를 땅땅 두드리며 외쳤다.


"모두 조용하시오!!"


검사가 애써 웃음을 참으며 라우라에게 물었다.


"가족의 혐의를 대신 덮어쓰려고 위증하는 것 아닙니까?


라우라가 고개를 치켜들고는 외쳤다.


"전 2년 전부터 볼셰비즘을 지지했고, 혁명을 통해 독일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키듯, 나의 혁명이 언젠가 독일을 바꿀 것 입니다!"


라우라는 이 방청객에서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다.


"노동자들은 죽도록 일해도 아주 적은 임금만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독일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에게 부르짖을 것 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참지 말고 투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우라는 재판장을 바라보며 외쳤다.


"당신은 조만간 내가 섰던 자리에 서게 될 것 이다!"


재판장은 라우라의 눈을 피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방청객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재판장은 이 셋의 혐의를 모두 읽은 다음 선고를 내렸다.


"이들은 독일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권을 위협하였다. 그러므로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선고한다."


그렇게 차례대로 셋에게 모두 참수형이 선고되었다. 라우라에게 사형이 선고되는 순간, 방청석에서 비명 소리와 함께 한 나이 든 여인이 쓰러졌다.


"꺄아악!!"


라우라의 오빠 메르첸이 비명을 질렀다.


"안돼!! 안돼!! 으아악!!"


이들은 모두 끌려나갔고, 라우라는 사형이 선고되었음에도 시종일관 당당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스는 손에 식은 땀을 흘리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라우라 저 여자는 도대체가..'


한스는 전쟁터에서 수 많은 병사들이 전투 때마다 똥오줌을 지리던 것을 기억했다.


'볼셰비즘이 뭐라고 인간의 근원적인 죽음에 대한 공포마저 잊게 하는거지? 그냥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일텐데 도대체 왜?'


한스는 며칠 뒤, 라우라가 수감되어 있는 형무소로 향했다. 입이 바싹바싹 말랐지만 한스는 이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다.


'사람 죽는건 많이 봤으니까..'


한스는 특별히 이번 사형 집행을 참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라우라가 교도관들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었다.


'저..저런!!'


라우라는 며칠 전에 당당한 모습을 잃어버리고 바지에는 똥오줌을 지린 채로 울부짖고 있었다.


"싫어!! 싫어!! 엄마!!! 꺄악!!"


라우라는 끌려나가지 않으려고 바닥에 다리를 질질 끌고 있었고, 교도관들은 라우라를 양쪽에서 끌어야 했다.


"으아앙!! 잘못했어요!!! 싫어!! 꺄악!!"


라우라는 이미 여러 번 쓰였던 단두대를 보고는 비명을 지르며 한 발자국이라도 뒤로 가려고 했다.


"거짓말이에요! 내가 안했어!! 살려주세요..."


라우라는 자신의 양팔을 이끌고 있는 교도관들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결국 라우라는 단두대에 엎드렸고 반원으로 파인 곳에 목을 얹어놓아야했다.


"아...흐아아...아아..끼악!! 꺄아악!!!"


라우라는 그렇게 목이 끼여있는 상태로 몸부림치며 고함을 쳤다. 라우라는 고개를 돌리며 하늘 위에서 자신을 겨누고 있는 단두대의 칼날을 보았다.


"하아...흐아아..."


한스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형무소 밖으로 달려갔다.


'으아악!!!!!'


그리고, 단두대 칼날이 내려가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카가강!!


이렇게 재판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현재 독일 상황은 공산주의자들로 인해서 매우 혼란스러웠다. 얼마 전까지 활동하던 공산당의 준군사조직, 붉은 전사 동맹은 와해되었음에도 끊임없이 활동하였다.


15살의 청소년이 길거리에서 나치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가 이들에게 칼을 다섯 차례 맞고 살해당하기도 했고, 돌격대원들이 모이는 식당에 이들이 총을 난사하고 도망치는 일도 흔했다.


돌격대원들은 이에 대한 복수로 붉은 전사 동맹 출신 92명을 사살하였다. 이들 중 일부는 성기가 절단난 채로 도랑에서 발견되었다.


괴벨스가 자신이 소유한 잡지사에서 이렇게 기고했다.


[볼셰비즘은 계속해서 극악한 테러를 저지르며 독일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에 눈이 멀어 독일인의 생명력을 와해시키려는 자들은 모두 제거되어야 합니다!]


한스는 몇 나치당원과 함께 맥주홀에서 식사를 했다. 한 나치당원은 전직 법관 출신이었고,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처형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네. 이런 부류의 젊은 여자들은 어리석기 그지없어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죄까지 다 인정하고 형을 감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네. 형을 적게 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네."


한스는 공산주의자들의 사형 판결에 대한 기사가 적힌 신문을 보았다.


[공산주의자를 제거하는 것이 법관으로서의 나의 의무이다! 앞으로도 나는 법을 통해 독일 민족을 이롭게 할 것 이다!]


그 전직 법관 출신 나치 당원이 말을 이었다.


"법관 입장에서 누가 주동자인지는 뻔히 보인다고! 하지만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는데 별 방법이 없지 않은가! 법은 스스로 구하지 않는 자를 구할 수 없네!"


그 날 밤, 한스는 에버라인의 뒷조사를 위해서 자신이 돈을 주고 고용했던 매춘부 이르마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는 말했다.


"퇴직금이오."


이르마는 한스가 주는 돈 봉투를 받고는 말 없이 한스를 올려다 보았다. 한스는 이르마에게 일말의 죄책감을 느꼈다.


"동생 몸은 어떻습니까?"


"덕분에 다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르마가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시겠어요?"


이르마는 한스를 연모하고 있었고 한스도 이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한스로서 더 이상 이 가엾은 여자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집에서 아내가 기다리고 있소."


그렇게 한스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이르마의 집 앞을 떠났다. 그리고 한스는 기차를 타고는 자신이 후원하던 한 수녀원으로 향했다. 한스는 미사카라는 여인이 독일 군인들에게 윤간당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자살한 그 수녀원에 계속해서 돈을 기부하고 있었다. 수녀원장이 기부금 문제로 꼭 한 번 방문해달라고 해서 가기 싫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던 것 이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부금 이야기만 하고 빨리 돌아가자..'


수녀원장은 웃으면서 한스를 반겼다.


"어서 오세요. 식사는 하셨나요?"


"돌아가면서 기차에서 먹으면 됩니다."


"식사 하고 가세요. 오늘 특별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수녀원에는 전쟁 고아들이 성장하고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어떤 식으로 태어났는지 한스는 잘 알고 있었다. 한스는 기분이 좆같았고 가시 방석에 앉은 것 같았다.


'빨리 먹고 튀자!!'


"기부금 이야기는..."


수녀원장이 말했다.


"기부금 이야기는 천천히 하고 이 쪽으로 오세요."


문을 열자, 한스를 위해 마련된 케이크와 함께 어린 아이들이 한스에게 외쳤다.


"고맙습니다!"


한스는 열네살 정도로 보이는 한 청소년의 눈을 때지 못했다. 굳이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0.1초만에 한스는 알 수 있었다. 그 녀석은 한스의 아들이었다.


'으...으아아..'


한스는 체면이고 뭐고 당장 도망가고 싶었는데 수녀원장이 한스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앙뚜완은 의원님의 기부 덕분에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앙뚜완, 이리 오렴."


그 열네살에 검은 머리에 앙뚜완은 쭈뼛쭈뼛하며 한스에게로 걸어갔다. 한스는 참호전 때 포격을 피해 똥오줌을 지리며 튀던 때보다 지금이 더 두려웠지만 다리는 완전히 굳어 버렸다. 앙뚜완이 한스에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스는 앙뚜완과 마주보고 밥을 먹어야 했다. 한스는 속으로 절규했다.


'으아아아악!!! 아아아아악!!!'


프랑스에서 전쟁하던 당시 한스가 윤간했던 미사카라는 동양인 혼혈 여성이 이 수녀원에서 앙뚜완을 낳고 자살했던 것 이다. 한스는 죄책감에 이 수녀원에 계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었다. 이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한스의 비밀이었다.


미사카라는 여인이 애를 출산하고 죽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스는 그게 자신의 아이일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앙뚜완에게 물었다.


"공부를 계속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김나지움에선 무엇을 공부하니?"


앙뚜완은 수학, 과학을 주로 공부하는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었다. 수녀원장이 말했다.


"앙뚜완은 성적이 꽤 좋습니다."


앙뚜완이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저는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한스는 숟가락으로 음식을 휘저으며 앙뚜완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다.


"유학을 가고 싶으면 그 비용도 대줄 수 있다."


'이 새끼를 멀리 유학보내야 한다...미국이 좋겠다!! 그냥 평생 미국에서 살게 하는거야!'


앙뚜완은 귀가 한스와 똑같이 생겼다. 앙뚜완이 말했다.


"괘..괜찮습니다!"


한스는 수녀원장, 앙뚜완, 그리고 많은 고아들의 환영을 받으며 수녀원 밖으로 나갔다. 수녀원에서 안 보이는 길목까지 간 이후, 한스는 미친듯이 기차역으로 달려갔다.


'으아악!! 아아아아악!!!'


한스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애써 가라앉히며 기차에 올라탔다.


'죽어도 이 곳에는 다시 안 온다!!!'


한스는 서둘러 자신의 집에 돌아왔다. 카를은 한스를 보고는 흠칫하더니 인사도 안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한스가 요제프와 스테판을 두들겨패는 것을 목격한 이후로 카를은 한스를 두려워했고, 식사도 자신의 방에서만 했다.


한스도 굳이 카를에게 말을 걸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서 모자를 옷걸이에 걸어놓는데, 에밀라가 말했다.


"카를은 하이젠베르크한테 물리학을 사사받기로 했어."


"잘됐군."


최근 나치당은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었고, 에밀라는 금연 홍보 영화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 나치당은 여성에게 담배 판매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나치당 여성 모임에서도 담배를 못 피우게 되어서 흡연을 하던 여자들은 몰래몰래 담배를 피워야 했고, 부인들은 담배를 몰래 화장품 케이스에 숨겨두어야 했다.


"내일 시사회는 올거지?"


한스는 다음 날 에밀라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참여했다. 한스가 물었다.


"이거 어떤 영화야?"


"결말 말하면 재미없잖아?"


1차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 에밀라는 프랑스 여자로 나왔다. 그리고 한 번지르르하게 잘 생긴 남자 배우는 독일 장교로 나왔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냥 평범한 로맨스 영화군..'


이 영화에서 에밀라는 독일 장교와 사랑에 빠진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둘이 사랑의 도피라도 하는건가?'


근데 이 영화에서는 결국 독일 장교는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탈영을 하지 않고 장렬하고 독일인으로서 의무를 다한다는 결말로 끝났다. 그 독일 장교 역할을 맡은 남자 배우가 영화 속에서 에밀라에게 외쳤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오. 하지만 나는 독일 제국의 장교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소."


그 남자 배우는 키스도 하지 않고 스크린에서 독일 군인이 가져야 하는 애국심에 대해 에밀라에게 일장 연설을 했다.


"나는 독일 제국을 위해서 내 부하들보다 앞장서서 싸울 것이오!"


그렇게 그는 다시 열심히 싸운다는 것으로 영화가 끝났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뭐..뭐야 이게?'


모든 사람들은 이 영화에 기립 박수를 쳤다. 괴벨스도 시사회에 참석해서 이 영화를 칭찬했다.


"최고의 영화야! 독일인은 모두 이런 애국심과 희생 정신을 본받아야 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1.09.19 11:30
    No. 1

    공산봉기는 언제 일어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9.19 11:32
    No. 2

    다음화에서 일어날 것 같습니다 혹은 다다음화 정도에서 일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1.09.19 11:33
    No. 3

    또 진짜 독일인들이 강경공산주의자들을 싫어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9.19 11:34
    No. 4

    원역사에 있었던 사건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전간기에 독일이 정말로 혼란스러웠더라구요. 강경공산주의자들이 총기를 난사하고 나치당 전단지 나눠주는 15살 소년을 살해하는 일도 실제로 있어서 참고로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so*****
    작성일
    21.09.19 13:02
    No. 5

    작가님 추석 준비 잘 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9.19 13:04
    No. 6

    감사합니다!soshaky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1.09.19 13:49
    No. 7

    적백 내전은 한스와 연관있어보이진 않는데 누구와 연관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9.19 14:08
    No. 8

    헉 스포라서 댓글로 말해도 될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uined
    작성일
    21.09.19 15:43
    No. 9

    흥미진진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09.19 16:03
    No. 10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30 11:03
    No. 11

    쯧쯧 순교자가 될 것 같은 환상에 빠졌군요. 쯧쯧 그래도 그런면에서 독립운동가들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분명히 모든 걸 부정한 녀석이 진범이죠. 일단 숙인후 다시 침투하는게...

    어라? 제가 알기로는 전에 앙뚜완 루트는 배드루트만 나오고 미사카는 같이 살았던 프랑스 저격수와 함께 처형당하고 한스는 방조하면서 스트레스 폭발해 자살 시도하여 휴가 약속만 받았으며 그 방조건으로 바그너와 일시적으로 관계가 서먹서먹해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앙뚜완을 스토르에 넣은 연유가 따로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11.30 11:11
    No. 12

    그냥 배드루트로 가기로 했습니다! 앙뚜완 캐릭터를 써먹으면 재밌을거 같아서 넣기로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30 12:01
    No. 13

    나치가 초반부터 너무 성공했군요. 하긴, 패전 시기와는 달라도 혼란속에 수많은 정당이 마구 생기는게 같을테고 히틀러의 선동과 도박사적 능력을 보면 성공하였겠죠. 그래도 제정신들이 아닌건 여전하네요. 이게 독일제국의 한계인가?

    이러한 금연 프로젝트도 결국 카이저나 융커들은 무시하거나 몰래하겠네요. 하긴, 여기서도 채식주의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금연에 채식을 하는 히틀러가 시찰을 오거나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면 영광이전에 정말 불편하지요 ㅋㅋㅋ 과연, 한스는 버틸 수 있을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1.11.30 12:03
    No. 14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었던거 같습니다!물론 금연 프로젝트해도 다들 몰래몰래 피우겠죠!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한스도 담배를 피우는지라 금연 프로젝트는 반기지 않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2 17:07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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