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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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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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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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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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

DUMMY

만토이펠 기갑 대대는 치열한 전투 끝에 오렐 비행장을 탈환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비행장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소련군의 항공기들이 전차 포탄을 맞고 망가진 상태로 널부러져 있었다. 전차 부대를 공포에 빠지게 했던 IL-2 또한 한쪽 날개가 박살난 상태로 비행장에 있었다. 포수 에밀이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는 외쳤다.


"하하!!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별거 아니네요!!"


탄약수 알프레트가 외쳤다.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티거부터 보라고!"


오토의 티거는 탄약이 모두 떨어지고 궤도가 퍼지고 난리가 난 상태였다. 마티아스가 외쳤다.


"냉각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토가 외쳤다.


"정비소까지 잘 끌고 갈 수 있겠나?"


"아무래도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측 궤도가 나가기 일보 직전이었고 바퀴들은 덜덜거렸다. 거의 퍼지기 진전의 티거는 오렐에 긴급하게 마련된 정비소로 향했다. 오토가 중대 본부에 무선을 쳤다.


"1소대다! 티거 궤도 손상으로 기동 불가 직전! 구난 전차 지원 요청한다!"


이 당시 독일 기갑 부대는 포탑이 손상된 전차가 있으면 포탑을 때어내고 구난 용으로 쓰고 있었다.


"폭격으로 구난 전차 손상! 자력으로 와라!"


"젠장!!"


오토의 티거는 덜거덕거리며 오렐 후방에 있는 정비소로 전진했다. 그리고 우측 궤도가 마침내 퍼져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모르고 티거가 계속 전진하다가 우측 궤도는 벗겨져버렸다. 상부 해치로 상체를 내밀고 있던 오토는 이걸 보고 머리를 쥐어 뜯었다.


"젠장!!"


잠시 뒤, 3소대 게오르크의 티거가 와서 오토의 티거 견인을 도와주었다. 견인 케이블 두 개를 X자로 연결한 상태로 게오르크의 티거가 오토의 티거를 견인해주었다.


트으으 트드드 트드드드


이건 3소대 게오르크의 티거에도 무리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심해야 했다. 그 때, 대대 본부에서 연락을 받고 다행히 Sd.Kfz.9 트럭이 두 대가 와서 대신 오토의 티거를 견인해주었다. 오토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잠시 뒤 티거는 정비소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정비소에서는 수리용 크레인 장비를 바쁘게 설치하고 있었다. 티거를 정비하려면 이 수리용 크레인 장비를 이용해서 포탑을 드러내야 한다. 40분 쯤 기다리니 크레인 설치가 완료되었고, 정비병들은 크레인을 이용해서 티거의 포탑을 드러내고 엔진 정비를 시작했다.


이렇게 제대로 된 정비 과정을 거치고 티거는 다시 따끈따끈한 상태가 되었다. 비록 여기저기 소련군 전차의 철갑탄이 도탄된 흔적이 남아있긴 했지만 말이다. 오토는 시동이 걸리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다행이군!!'


그 때, 한스 파이퍼가 사병 복장을 하고는 구데리안, 발터 모델과 다른 참모들과 함께 걸어왔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모두 각잡힌 자세로 경례를 했다. 한스가 말했다.


"쉬게."


전차병들은 모두 엄청나게 긴장했다.


'육군 최고 사령관이 여긴 왜 온거야!!!'


오토 소대 전차병들은 모두 전차 내부에 있는 자폭용 폭탄을 빼내고 그 자리에 술병을 넣어두었다. 이건 엄연히 군법에 위배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전차에는 이런 저런 낙서를 해두었고 이는 전차병들을 무척이나 쫄리게 만들었다.


'이따가 우린 좆됐다!!'


전차병들은 훈련병 시절에 빡센 차량 점호를 통과해야 했다. 참고로 이 차량 점호에서는 제대로 먼지나 진흙이 제대로 닦여있지 않으면 일주일간 감자깎기 벌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지금 오토 소대의 전차들이 차량 점호를 받는다면 한달간 감자깎기에 변소 청소까지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육군 최고 사령관 한스 파이퍼는 각 차량들을 살펴 보며 말했다.


"그렇게 다들 각 잡힌 자세로 있으면 소련군 잔여 병력이 내 정체를 눈치채겠군! 이러면 내가 굳이 사병용 복장을 입은 보람이 없지 않겠나? 편히 있게."


한스는 티거와 전차들에 쓰여있는 낙서는 신경쓰지 않고 궤도, 구동 계통 등을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한스는 3소대장 게오르크에게 물었다.


"연료 보급은 문제 없나?"


"무...문제 없습니다!!!"


당연히 연료와 탄약 보급 문제가 심각했지만 게오르크는 이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 한스가 물었다.


"티거와 판터, 4호 전차의 성능은 어떤가? 개선 사항이 있다면 말해보게."


'!!!'


다들 굳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때 오토가 말했다.


"파..판터의 포방패가 무..문제가 있습니다!!"


한스가 오토에게 물었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지금 한스 파이퍼 뿐만 아니라 구데리안, 발터 모델 등이 오토를 주목하고 있었다. 오토가 말을 이었다.


"판터는 전면 장갑에 있어서 티거보다 강합니다! 하..하지만 처...철갑탄이 판터의 기와형 포방패에 튕겨져나오면 탄이 아래로 미끄러져내리면서 차체의 얇은 천장을 뚫을 수 있습니다! 파..판터의 포..포방패에 턱을 설치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또한 판터는 엔진이 과열되면 자동 소화 장치가 작동하는데 오작동이 종종 일어납니다!"


오토는 이러한 판터의 장점을 보고서에도 적었지만 아무래도 지금 말해두는게 군부에서 더 빠르게 반영할거라 생각하고 용기를 냈던 것 이다. 게오르크가 이 광경을 보고 생각했다.


'저..저런 멍청이!!'


'그렇게 대놓고 까면 어떡하냐!!'


'머저리 같은 놈!!'


슐레프 중대장도 식은 땀을 흘렸다. 만토히펠 대대장은 억지로 표정을 관리하며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한심한 놈!! 그걸 이런 자리에서 대놓고 말하다니!!'


한스가 판터의 기와형 포방패를 보며 말했다.


"타당한 지적이군. 소련군은 아군의 전차에 대해 연구하고 티거, 판터, 4호 전차 등을 격파할 방법을 연구하며 이를 책자로 만들어 병사들에게 교부하고 있다. 조만간 놈들도 이 포방패가 약점이라는 것을 눈치채겠지."


한스의 말에 오토와 전차병들은 모두 안도했다. 한스는 비행장을 살펴본 다음 부관을 시켜서 오토를 불렀다. 오토가 어리둥절했다.


'무..무슨 일이지?'


오토는 오렐 비행장에 임시 사령부로 쓰이는 건물로 한스를 찾아갔다. 한스가 오토에게 고급 샴페인을 권하며 말했다.


"연료와 탄약 보급은 어떤가?"


오토는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보급 상태는 최악입니다. 현재 기갑 부대가 기동 가능한지 여부는 각 전차의 정비 상태가 아닌 연료 보급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연료와 탄약 보급 뿐 아니라 식량 보급 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한스가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그렇군."


오토 녀석은 얼굴에도 시커먼 검뎅이 묻었고 예전보다 야위어 있었다. 한스도 전쟁을 경험해본 터라 최전선에서 전투를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는 알고 있었다.


한스는 오토에게 고급 통조림을 꺼내서 슬쩍 주었다.


"동료들이나 부하들에게 다 내주지는 말고 네 녀석이 많이 먹어라."


오토는 통조림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조만간 이 통조림은 하나도 빠짐없이 오토가 먹을 것 이었다. 최근 한스는 후방 쪽에서 일어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고 있었다. 헤롤트 특임대가 그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있었고, 독일은 이에 대해 나름 수사를 하고 있었지만 헤롤트 특임대는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고 있었다. 한스가 생각했다.


'오토 이 녀석이야 그런 일은 절대 안하겠지만 장교라는 자리는 부대원들의 잘못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지...'


한스가 말했다.


"부대원들이 문화재를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군기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파르티잔이 있으니 항상 무기를 소지해야 하고, 부대원들이 혼자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또 여성 민간인과는 철저하기 부대원들을 분리해야 한다. 애초에 일이 터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 여성 민간인이 있는 곳에서는 군기를 아무리 빡세게 잡아도 부족하다. 알아들었나?"


"네!"


오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대답했지만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다.


'서...설마 아는건 아니겠지?'


한스는 사실 스테판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에 걱정을 했고 야전 병원을 찾아가고 싶었지만 찾아갈 면목이 없었다. 한스는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격 미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한스는 고작 자신의 아들 뿐 아니라 수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였다. 이들도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고 남편이고 가족일 것 이었다. 한스는 이번 전쟁에서 꼭 승리하는 것이 결국 독일의 미래와 젊은 세대를 위한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토는 건물 밖으로 나왔다. 혹시 피크 사건을 한스가 아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 속이 뒤틀릴 것 같았다.


'모..모를거다!!'


오토는 한스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왜 진작 말해주지 않은거야!! 이건 다 아버지 잘못이다!!'


잠시 뒤, 오토의 소대는 소대원들이 휴식을 취할만한 건물을 찾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야외나 농가에서 숙영을 할 때 병사들은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그렇게 숙영할때는 변소를 만드는 것 또한 엄청난 골칫거리였다. 변소라고 해봤자 농가 가장자리에 있는 오두막 벽 옆에 높이 30센치 정도로 길게 벽돌을 쌓아두고 거기서 여러 명이 같이 앉아서 똥을 싸야 했다. 이런 지붕도 없는 화장실은 그야말로 엿 같았다.


세면장을 만드는 것도 고무관을 이용해서 하천의 물을 끌어오는 등 복잡한 작업이 필요했는데, 빠른 속도로 진격해야 하는 기갑 부대의 특성상 마을에서 이렇게 제대로 막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오토와 소대원들은 조만간 제대로 된 집에서 오랜만에 잘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다.


'드디어 실내에서 잔다!!'


그 때 상당히 멋드러진 작은 별장이 보였다. 오토가 그 별장의 문을 두드렸다.


"계십니까?"


하지만 별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토와 소대원들은 신이 나서 그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오토가 외쳤다.


"너무 더럽게 쓰지는 마라!!"


오토 소대의 핀란드 출신 포수 비르타넨은 대놓고 푹신한 소파에 드러누웠다. 여태까지 짚더미를 전차 옆에 쌓아두고 그걸 침대 삼아 자야했다. 병사들은 이 작고 예쁜 별장에 침대에 군화도 벗지 않고 세 명씩 드러누웠다. 오토가 외쳤다.


"군화는 벗어라!!"


병사들은 군화를 벗고는 별장의 커튼을 때어서 그걸 이불로 이용했다. 이 별장에는 책들도 아주 많고, 멋진 그림도 있었다. 어떤 녀석들은 휴지로 쓰려고 책장을 찢었다.


부욱!


오토는 별장에 러시아어로 적힌 표지판을 바라보았다.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누군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렇다면 현재 누군가 거주하는 별장은 아닌 것이 분명했다. 오토는 안심하고는 자신도 침대에 드러누워서 군화를 벗고 편히 쉬기 시작했다.


조만간 또 튤라로 가게 되면 힘겨운 전투를 치뤄야 할 것 이었다. 전차병들은 모처럼의 휴식을 최대한 즐기기로 했다. 별장에는 러시아 화가들이 그린 멋진 그림도 있었다. 핀란드 출신의 비르타넨은 숙녀가 그려진 그림에 야시꾸리한 뭔가를 그려넣었다. 에밀이 외쳤다.


"야! 문화재 파괴하면 안된다니까!"


소련을 증오하는 비르타넨은 에밀의 말을 듣자 더 억하심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림에 이것저것 야리꾸리한걸 그려넣고는 낄낄댔다. 그 때, 게오르크가 자신의 소대원들을 이끌고 별장에 들어갔다.


"우리도 여기서 쉬어도 되냐?"


별장이 상당히 컸기에 두 소대가 모두 여기서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오토가 대답했다.


"들어오게!!"


마르틴 히틀러가 그 때 별장의 간판을 보았다.


"여...여긴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입니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이반 투르게네프? 그게 누군데?"


오토가 말했다.


"나도 몰라! 거주하던 사람도 없으니 안심하고 들어오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2:57
    No. 1

    마르틴이 조금은 막아줘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3:01
    No. 2

    네 마르틴은 이를 막고 싶어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3 14:47
    No. 3

    sdkfg 가 아니라 sdkfz 아닌가요? 더불어, 만토이펠이 벌써 승진했던 건가요? 만트호펠은 또 누군지도 궁금하고 다른 사람이면 이번에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으나 오토말에서 표정이...

    오토말을 듣는 순간 마르틴이 기겁하며 뛰어들어가겠네요. 일단, 휴지 쓰려고 책 찟던 전차병에게 소리치며 책을 급히 빼앗고 종이들을 살펴보다가 비르타넨의 모습에서 제대로 뚜껑이 열리겠네요! 오토와 상관 게오르크도 어리둥절하다가 다른 전차병들과 함께 완전히 상반된, 제대로 분노한 마르틴에 당황하겠네요.

    한스... 면목없는게 아니라 회피하고 싶은 것 아냐? 이미 엘랑 에거에게 그러했듯이! 솔직히 진짜 반성하면 정말 시간내서 가야 정답이지! 그것보다도 부대 시찰들어와서 옷 갈아입어야지! 구데리안이나 참모등 다른 놈들은 대체 뭘 하는거야! 이거 무슨 머리만 숨기는 타조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4:54
    No. 4

    허거덕 지적 감사합니다! 이런 실수를!! 이따가 집에 가서 수정하도록 하겟습니다! 만토이펠 맞습니다!

    네 마르틴이 기겁하겠죠! 비르타넨과 싸울수도! ㄷㄷㄷ 네 한스는 그냥 회피중이죠!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러다가 스테판 야전병원 찾아갈 수도! 진짜 머리만 숨기는 타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09
    No. 5

    저기 제가 알바니아를 조구 1세를 현지왕을 둔 자치왕국으로 만들자고 했는데, 그 과정을 수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솔리니가 원역사 보다 더 일찍 1921년 7월쯤에 정권을 잡고 이때 우연히 조그 1세와 접촉하면서 같이 당시의 혼란스러운 알바니아의 정국을 같이 수습하고 친 이탈리아 세력과 온건파들을 늘리고 나중에 그리스와의 전쟁위기에 조그 1세등이 우릴 도와주려는 이탈리아 연방에 가입하면서 힘을 키우는게 좋다고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괜히 잘못했다가 욕먹을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5:53
    No. 6

    네! 이 과정은 수정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12
    No. 7

    그 과정에서 독일처럼 알바니아 자립국을 만들며 조구 1세가 현지 왕에 즉위하는거고요. 또 전후 직후에 독일제국도 사민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폴란드와 발트3국쪽에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와 자립국을 설립을 허가 할거니까 개연성과 핍진성도 챙길수 있을거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5:54
    No. 8

    오 이렇게 알바니아 자립국 만들고 조구1세가 현지왕에 즉위하는!네 사민당이 정권잡고 폴란드 발트3국 현지인 중심 정부 자립국 설립허가로 개연성과 핍진성이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17
    No. 9

    또 만주파들의 등장은 원역사 보다 더 빨리 대공황과 만주사변등의 이후 혼란해진 정세를 보고 독일의 자립국 정책과 이탈리아의 자치국 정책,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모티브로 아시아인들의 단합과 권리증진등을 이루자면서 등장하면 좋을것 같아요. 황도파들도 기타 잇키등이 관동대지진과 3.1운동등으로 조선인들을 일본인과 같은 사람으로 대우해야 하며, 독일과 이탈리아식 정책과 독일의 민주주의등을 받아들여 개혁을 이루면서 식민지인들에 대한 권리등을 주장하면 좋을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5:56
    No. 10

    아 진짜 원역사보다 만주파가 빨리 등장할 수 잇겟네요! 그러면 더 설득력이 잇죠! 이렇게 황도파가 주장하면 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19
    No. 11

    그러면 임정인사들도 이들은 일본인들이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고 생각할거고 같이 온건파시즘등도 받아들인 사람들이니까, 기꺼이 이들과 협력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25
    No. 12

    또 통제파들은 이에 반대하며 군이 모든걸 통제해야 해며 원역사의 식민지와 괴뢰국 정책등으로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하면서 세력을 키우다가 츠지 마사노부와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등이 가담해 황도파 수뇌부들이 없어진 황도파들이 만주파-해군등의 연합과 천황, 황실등이 가담해 일어난 친위 쿠데타를 진압하면서 기타 잇키와 이시와라 간지등의 주동자들은 중국을 거쳐 독일제국이나 이탈리아 연방 제국으로 망명, 연관자들은 만주와 몽강으로 몰아내고 천황과 황실은 인질로 잡고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등이 이들을 대신 나서면 좋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5:59
    No. 13

    네 통제파들은 분명 반대하겟죠 그렇게 통제파들도 세력 키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28
    No. 14

    그리고 밑의 댓글에 황도파들이 중심으로 만주파-해군등의 연합과 천황, 황실등이 가담해 일어난 친위쿠데타 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31
    No. 15

    원역사에서도 알바니아의 정국이 혼란스러웠고 기타 잇키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가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시와라 간지는 조선과 만주의 독립을 주장했으니까 이렇게 가도 이상하진 않을거예요. 역사적 변화는 물론 심리적인 변화도 고려 한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5:38
    No. 16

    게다가 비토리오 에마누엘라 3세등의 권력욕도 대단해서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으로 얻은 권력에 불만족을 느낄거지만 칭제건원으로 자기가 황제 폐하가 되고 중재권등으로 권위등을 얻을수 있다는걸 깨달으면 괜찮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6:18
    No. 17

    오 그렇게 하면 되겟네요 칭제건원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3 19:11
    No. 18

    n2063_s020921:// 근데, 칭제건원은 동양 아닌가요? 뭐, 자기에게 로마제국 황제인 임페라토르 직을 준다해도 어차피 자기 권력없는 감투란 걸 알텐데? 뭐, 저는 이탈리아 내전 일어나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완전히 상징화 되야 한다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조선보다 중요한 대만과 만주에서 세력이 생길 배경이 필요할텐데... 2.26 실패 이후 만주로 추방되어 관동군 주축 이룬 황도파 보듯이 유럽참전파들이 만주로 갔다하면 되긴 하겠네요. 근데, 그러면 만주파가 아니라 그냥 관동군이라고 해야죠.

    그리고 이러면 만주사변이나 중일전쟁도 바뀌어야 하지 않나? 이거, 일본제국 건이 괜히 설정오류 투성이에 친일 논란만 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9:13
    No. 19

    제가 근현대사 일본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3부 동북아 쓰게 되려면 정말 오랫동안 공부하고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3 19:39
    No. 20

    그래도 전간기 그 자체가 어디로 갈지 몰라서 개연성과 핍진성을 챙기면 괜찮을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19:46
    No. 21

    그렇긴 하네요 3부 쓰기 전까진 공부 많이해보고 일단은 다른 작품 좀비 외전이나 헤롤트 특임대 스토리로 연재하고나서 역사적 지식 많이쌓고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3 23:30
    No. 22

    하여튼, 찌질이 오토... 피크 건 그렇게 합리화했지만 이건 한스도 말 했는데? 뭐, 그것 나름대로 찌질하게 자기합리화 하겠군요. 에휴... 진짜 하이에와 마르틴에게 철저히 팩폭 받아라고, 전차와 전쟁만 아는 돌머리! 그래도 마르틴이 문화재라고 하는 순간 오토도 사태 파악하겠죠. 근데, 일개 사병인 권츄베르트에게 쫀 놈이 과연 비르타넨을?

    혹시, 한국전쟁중 폐허가 된 김포공황에 버려진 il-2의 최종개량형 Il-10 사진을 차용한건가요? 영화 퓨리등으로 전장의 폐허 이해되듯 이미지가 만들어지네요! 그러나 이제 루프트바페 활주로가 이리될테고 독일군의 중장비 잔해들이...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718

    암만 그래도 박물관인 투르게네프의 저택의 물품 챙기는 이가 없다니... 아마 오룔도 백군등 친독 러시아 세력이 지원하여 빠르게 함락한 것도 같네요. 근데, 그들도 투르게네프에 대한 존경도 클터라서 이 사태 예상 못했다한들 이걸로 백군내에서도 이반자 생기는등 너무 엄청난 사태로 가는 건 확정이네요. 승리에 도취해서 보호 실패한 것을 숨기기 위해서도 매우 강경하게 항의 및 책임 요구할텐데... 게다가 히틀러 귀에 들어가면 영화 몰락의 그 장면이 다시 재현 되겠네요! 가뜩이나 한스 선에서 막더라도 엄청 힘든데 이들이 총리 히틀러에게 공식 항의할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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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3 23:49
    No. 23

    왠지 오토는 병사들간 싸움 일어나는거 싫어해서 처음엔 그냥 방관할 수도 잇을거 같습니다 헉 김포공항에 일류신기가 이렇게 버려졌었군요! ㄷㄷㄷ오오 격납고가 파괴되면 저렇게 되는군요
    헉 히틀러가 이를 알게 된다면!!! 마르틴과 하이에가 더 문화재가 파괴되는건 막을 것도 같습니다!어쩌면 기갑척탄병 파울이라던가 다른 욕심많은 장교들은 문화재 슬쩍 슬쩍 챙기기도 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4 03:43
    No. 24

    진짜 히틀러가 백군 지도부들에게 엄청 고개 숙이며 사과 할거고 하이에와 마르틴이 더 회손 되기전에 어떻게든 막겠네요. 또 한스도 이걸듣고 오토를 엄청 갈굴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4 09:35
    No. 25

    사실 어떻게 전개할지 저도 아직 안 정했는데 이렇게 사건이 커질 수도 잇겟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4 03:45
    No. 26

    그리고 히틀러가 예술을 좋아하니까 몰락때 처럼 그럴수도 있겠네요. 덤으로 오토등의 소대원등이 당황해 하며 얼릉 빠져 나갈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4 09:36
    No. 27

    하긴 히틀러는 예술을 좋아하니까요!더 화가 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20:17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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