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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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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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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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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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이즈빗 코펠로 라면 끓이기

DUMMY

마르틴 히틀러는 이미 엉망이 된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로 들어갔다. 오토의 소대원들은 벌써부터 이곳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둔 상태였다. 서재에 있는 책들을 잔뜩 거내어 쌓아두고 그 위에 반합을 올려두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저..저런!!"


이반 투르게네프의 친필 서명이 쓰여져있는 귀중한 책들은 모두 병사들의 반합 받침대로 쓰이고 있었다. 마르틴이 외쳤다.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뭐 어떠냐? 주인도 없는데!"


"하지만 저건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게오르크가 마르틴의 말에 병사들에게 외쳤다.


"야! 별장 좀 깨끗하게 써라!"


"네!"


하지만 병사들은 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했으며, 전부 군화도 벗고 쳐자빠져서 모처럼 편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한 병사는 성냥갑보다 몇 배 정도 큰 작은 금속으로 만든 상자를 꺼냈다. 이건 Esbit Stove 라고 불리우는 이즈빗 코펠로, 병사들의 필수품이었다. 이걸 양 옆으로 오픈하고, 그 안에 작은 흰 비누 같은 고체 연료를 넣는다. 그 다음 성냥이나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10분 정도 불이 타오른다. 이 위에 반합을 올려놓고 커피를 끓이거나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


그 병사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책 위에 이즈빗 코펠을 올려놓고 커피를 끓이기 시작했다. 전차장 뷜라겐에 말했다.


"이번엔 맛있게 좀 끓여라!"


"네!"


그 때, 마르틴은 벽면에 걸려있던 러시아 화가들의 그림에 노골적인 낙서가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 마르틴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참을 수 없었다. 마르틴이 주위를 둘러보며 외쳤다.


"그림에 누가 이런 짓을!!"


마르틴이 분노에 차서 히틀러와 꽤 닮은 모습으로 울분을 토했다.


"이 그림과 책들은 러시아 인들의 정신적인 유산입니다! 이런 식으로 문화를 파괴하면 안 됩니다!!"


마르틴은 에바 히틀러를 더 닮았지만 이렇게 화를 내는 모습은 히틀러와 꼭 닮았다. 티거 조종수 마티아스가 마르틴을 놀렸다.


"자네 그럴때 총리랑 너무 닮았네!"


포수 에밀은 주변에 있던 책장을 작게 찍어서 마치 수염처럼 코 밑에 붙이고 히틀러의 연설을 따라했다.


"내가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을 그 때!"


그건 히틀러의 연설마다 꼭 시작하는 도입부였다. 모두 이 연설 장면을 보고 폭소를 터트렸다. 마르틴이 외쳤다.


"이건 장난이 아닙니다! 더 이상 문화 유산을 파괴하면 안됩니다!"


에밀이 계속해서 히틀러를 흉내냈다. 팔을 위로 들고 손짓을 하며 연설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히틀러 판박이였다. 에밀은 히틀러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까지 흉내냈다.


"나는 포기하지 않으며, 결코 항복하지 않습니다!!"


"우하하!! 진짜 똑같잖아!!"


다들 마르틴 녀석을 좋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마르틴은 부대 내에서 힘이 센 녀석은 아니었던 것 이다.


마르틴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생가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광경이 마르틴을 기다리고 있었다. 핀란드 출신의 오토 소대 포수 비르타넨이 이반 투르게네프의 무덤을 발로 걷어차고 있었다. 마르틴이 외쳤다.


"그만둬!!"


실컷 분을 풀고 있던 비르타넨이 멈추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핀란드 출신 비르타넨이 소련에 대한 증오감정을 갖고 있었고 전투에 있어서도 가장 호전적이었다. 마르틴은 이 증오를 알고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무덤을 훼손하는 것은 망자에 대한 모독입니다."


"망자에 대한 모독? 우하하하!!!"


비르타넨은 폭소를 터트렸다.


"저기 널부러져서 썩어가는 시체들을 보고 그런 소리가 나오나? 이보게 신참! 인간은 죽으면 구더기한테 파먹히고 발효되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다가 흙으로 돌아가는걸세!"


마르틴은 질린 얼굴로 비르타넨을 보고 있었다. 비르타넨이 마르틴에 걸어가서 말했다.


"자넨 독일 총리의 아들이지만 난 독일인이 아니라서 말일세. 네 놈은 독일인은 이해하겠지만 우리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


순간 비르타넨의 눈에는 엄청난 증오심이 번쩍거렸다. 마르틴은 순간 이 엄청난 증오에 움찔했다.


비르타넨은 있는 힘껏 이반 투르게네프의 무덤에 꽂혀 있는 비석을 발로 걷어차고는 거기 오줌을 지렸다.


쏴아아...


비르타넨은 그렇게 실컷 증오심을 풀어냈다. 그 때, 마을에 거주하던 한 나이 든 할아버지가 이걸 보고는 통곡했다.


"아이고!!!"


마르틴은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로 들어갔다. 오토와 게오르크는 이반 투르게네프가 쓰던 서재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마르틴이 이에 대해 보고했다.


"문화재를 파괴하는 몇 병사들의 무분별한 행위에 대해 항의합니다!"


게오르크는 마르틴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게 건방지다고 생각했다.


'지 아버지 빽 믿고 저러는건가...'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따라오게."


오토는 마르틴을 데리고 작은 방으로 데리고 갔다. 마르틴이 울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모스크바로 갈수록 볼셰비키들이 우세한건 알고 있지? 이러다가 파르티잔들이 더 활발해질거야!"


"이반 어쩌고 그 녀석이 누구길래 그래?"


"이반 투르게네프는 러시아의 유명한 작가야!"


"뭐 톨스토이 같은건가?"


오토는 솔직히 말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관여하기 싫었다. 소대원들은 죽음을 오고가는 힘겨운 전투를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까지 소대원들한테 잔소리를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이다.


오토가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좀 있다가 말할거야! 너도 가서 쉬라고! 내일 튤라로 가야해!"


그 때,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하이에가 비르타넨에게 화를 낸 것 이었다. 비르타넨은 아예 이반 투르게네프의 묘비에다가 온갖 음담패설을 적고 있었다. 하이에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말했다.


"당장 지우게!!"


비르타넨은 오토의 소대원이었고, 타 병과의 하이에가 이렇게 자신의 소대원을 혼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오토가 별장 밖으로 걸어나간 다음 하이에에게 외쳤다.


"무슨 일인가!"


하이에는 화가 난 표정으로 이 사태를 철저히 방관하고 있는 오토를 바라보았다. 지금 많은 병사들이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오토가 말했다.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그러지 말게."


하이에가 오토에게 다가가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주위를 둘러보게."


많은 주민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대로 내버려뒀다간 민심이 나빠질 것이 분명했다. 결국 오토가 자신의 소대원들에게 말했다.


"이거 닦게."


그렇게 오토의 소대원들은 다시 비석을 닦고 별장을 청소했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는 별장 안으로 들어와서 오토의 귀를 잡아당겼다.


"으익!!"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에게 말했다.


"앞으로 소대 관리를 잘한다! 알겠나!!"


"악!"


슐레프가 떠나고 오토가 씨부렸다.


"망할 러시아 작가 따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독일군은 러시아 민간인들에게 돈과 군용 식량을 주고는 빨래와 같은 일을 맡겼다. 또한 오렐의 공장은 다시 가동되었다. 무기를 생산하지는 않았지만 군화라던가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였고, 이를 통해서 현지인들은 다시 공장에서 근무하며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가장 더운 여름이었더지라 여기저기 널려있는 시체는 금방 썩고 발효해서 그야말로 엄청난 냄새를 풍겼다. 죽은지 얼마 되지 않는 시체도 상처 부위에 구더기와 파리가 들끓었다. 그렇게 시신들은 서서히 생명이 있던 인간의 육신이 아닌 구더기와 파리의 맛있는 식사로 변해갔다.


어떤 T-34 전차 옆에는 불에 타서 완전히 새까맣게 타버린 시체가 기괴한 자세로 다리를 꺾고는 양팔은 위로 들어올린채 누워 있었다. 석고상에 시커먼 타르를 뒤집어 씌운것 같았다. 저 시체들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다가 그 냄새마저 사라지고 흙으로 돌아갈 것 이었다.


신병들은 이렇게 인간의 형체가 그 어떤 존엄성도 없이 자연의 형태로 파괴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기겁을 하고 먹은 것을 모두 토해냈다. 하지만 전투 몇 번 치루면 다들 익숙해졌다. 그리고 원시 시대의 본능이 되살아나서 시체에서 뭔가 쓸만한게 있을지 하나라도 노획하게 마련이었다.


마르틴은 자신의 전차 옆에 걸터앉아서 연필로 노트에 이 광경을 스케치했다. 요하네스가 와서 이 그림을 보고 말했다.


"좀 봐도 되냐?"


요하네스는 마르틴의 노트를 넘겨보았다. 주저앉아서 텅 빈 눈빛으로 담배를 피우는 병사들, 입은 웃고 있는데 얼굴과 눈에는 피곤함에 찌들어있는 병사들의 처참한 몰골이 그려져 있었다. 요하네스가 이걸 보고 말했다.


"이게 진짜 전쟁이지! 전쟁 영화보면 배우들이 다들 잘 쳐먹었는지 얼굴에 기름이 번들거리더만!"


마르틴이 말했다.


"그 어떤 대단한 감독이나 창작자도 실제 전쟁의 1/100도 못 담아낼걸세."


별장에 머물고 있는 오토의 소대원들은 다같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변기가 아작날까봐 마당에 기다란 통나무 몇 개를 이용해서 임시 변소를 만들었다. 이렇게 통나무로 만들어진 임시 변소에는 병사 4명까지 앉아서 동시에 엉덩이를 까고 볼 일을 볼 수 있다.


마티아스, 에밀, 알프레트는 모두 방독면을 꺼내어 쓰고서 볼일을 보았다. 볼일을 보고 에밀이 외쳤다.


"이거 꽤 요긴하네!!"


화학전을 염두에 두고 병사들에게 지급된 이 방독면은, 정작 독가스 공격이 없었기에 전혀 쓸 곳이 없었던 것 이다. 그래도 이렇게 공용 화장실에서는 쓸만 했다. 그 때, 전선 기자 크라우제가 병사들에게 외쳤다.


"자 다들 이 쪽 봐주십시오!!"


똥을 싸던 마티아스, 에밀, 알프레트가 모두 방독면을 쓰고 엉덩이를 깐 채로 크라우제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21세기 루카 파이퍼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야외 화장실에서 이렇게 궁둥이를 까고 볼 일을 보는 사진을 보았다.


'2차대전 때도 1차대전 때처럼 이런 야외 화장실을 이용했지?'


좀비 사태로 전 세계가 난리가 난 이 시점, 루카는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었기에 좀비화되지 않았고 엠마와 결혼을 한 상태였다. 루카는 아나스타샤, 맥스와 함께 트럭 뒤에 탑승해서 마을 자경단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한참 순찰을 돌았지만 다행히 좀비는 보이지 않았다. 맥스가 말했다.


"좀비도 없는데 라면이나 먹자!!"


루카는 배낭에서 성냥갑보다 몇 배 커다란 크기에 금속으로 된 작은 상자를 꺼냈다. 이는 2차 대전 때 병사들이 쓰던 이즈빗 코펠이었다. 휴대용 버너가 있다면 좋겠지만 고장이 나는 바람에, 루카가 모아두었던 2차대전 관련 수집품인 이즈빗 코펠을 쓰게 된 것 이었다. 루카는 이즈빗 코펠을 양옆으로 열고 비누 모양의 흰 고체 연료를 넣고는 라이터로 불을 피웠다. 그리고 반합에 물을 넣고 끓였다. 잠시 뒤, 물이 끓기 시작했고 루카는 라면을 투하했다.


좀비 사태로 인해서 전세계에서는 쉽게 비상식량으로 먹을 수 있는 K-라면이 유행했던 것 이다. 잠시 뒤 라면이 보글보글 끓었고 뻔뻔한 맥스 녀석이 그걸 먼저 먹기 시작했다.


"고마워!! 잘 먹을게!!"


루카는 다시 물을 끓이기 시작하며 아나스타샤에게 물었다.


"무슨 라면 먹을래?"


아나스타샤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난 이거."


잠시 뒤 루카는 라면을 아나스타샤에게 주었다.


"고마워."


루카는 이제서야 자기 라면을 끓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고체 연료는 다 타버린 상태였다. 결국 루카는 라면을 못 먹고 초코바를 먹었다. 아나스타샤가 이걸 보고는 자신의 라면을 덜어서 루카에게 주었다. 추운 겨울에 이렇게 뜨끈한 라면 국물을 먹으니 좀 살 것 같았다. 그렇게 라면을 먹고 루카는 맥스와 함께 근처에 좀비를 잡기 위한 부비트랩을 설치했다.


루카는 2차 대전 관련 물품을 수집하고 있었고 이는 좀비 사태에 아주 유용했다. 아나스타샤는 쌍안경이 들어있는 루카의 가죽 케이스를 꺼냈다. 이 단단한 가죽 케이스에 상단 뚜껑에는 나침반이 장착되어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이 가죽 케이스 안에 넣어두었던 쌍안경을 꺼내고는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이렇게 아나스타샤가 주위를 둘러볼때 루카는 맥스와 부비트랩 설치를 완료하고는, 지뢰를 설치했다는 뜻에 해골 표시가 그려져 있는 노란색 깃발을 꽂아두었다. 이 깃발은 독일군이 지뢰 지역에 아군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실제 사용하던 깃발이었다. 그렇게 정찰을 마치고 루카와 맥스는 다시 트럭에 탑승했다.


"7구역 쪽만 다시 확인하자!"


맥스가 트럭을 운전했고 루카는 자가 발전 플래쉬를 꺼냈다. 이는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쓰던 자가 발전 플래쉬를 똑같이 제작한 물건이었다. 손으로 여러번 쥐었다가 펴는 것을 반복하면, 그 에너지를 동력으로 이용해서 불이 켜지는 플래쉬였다. 좀비 사태로 인해서 건전지를 구하는 것이 힘들어졌기에, 이는 꽤나 요긴했다. 루카는 아나스타샤에게 이 자가 발전 플래쉬를 내밀었다. 아나스타샤가 얼굴을 붉혔다.


"너도 이거 필요하잖아."


"난 건전지 많아."


아나스타샤가 플래쉬를 받았다. 순간 아나스타샤의 고운 손길이 루카의 손을 스쳤다. 지금 좀비 사태로 인해서 성인 남성들이 대량으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바람에 좀비 면역 유전자가 있는 남성은 2명의 여성과 결혼을 할 수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자가 발전 플래쉬를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고마워."


작가 주석 : 삽화는 2차 대전 당시 변소 구조입니다. 빠른 속도로 전진하는 기갑 부대 특성상 이런 통나무로 만든 변소조차 없이 그냥 아무곳에나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오래 숙영을 하는 후방 부대에 경우는 그래도 위에 천장도 있거나 벽이 설치되어 있는 간이 변소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1.jpg

2.jp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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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6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1.24 23:54
    No. 61

    또 반통제파들이 만주군과 백군계와 러시아 파시스트당(하지만 여기서는 온건파시즘을 믿고 있음, 통제파들의 눈치가 보여서 파시스트라고함)등과 함께 상황을 보면서 쿠데타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4 23:54
    No. 62

    게다가 표도르의 전 상관 피터로프가 할힌골 전투 이후에 극동으로 인사이동하였고 이 반격에 주축으로서 일본군을 전멸시킬수 있죠. 일본군 소속 독일전차들 잔해를 보며 독일전력 분석하고 역시 시베리아 철도를 통해 모스크바로 가서는 안드로프와 블라슈크가 정치지도원으로 있는 부대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표도르와 피터로프는 정말 기쁘게 재회하고 둘의 시너지로 오토의 진정한 라이벌로서 등극할 수!

    다시 반복하지만 전 어떻게 쓰든 작가님 응원하고 재미있게 읽습니다! 파이팅! 정말 1년 푹쉬어도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5 00:09
    No. 63

    n2063_s020921:// 근데, 일본제국도 수입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하니 중국전선보다는 소련을 접한 만주에 있는 관동군에게 지급하겠죠. 한병태가 속한 부대가 아마 일본제국군 제1기갑사단이란 이름으로 모든 독일제 장비와 97식 밥차등 일본 최신장비는 다 받을 것이고 그리할겁니다.

    결국 일본군 치하등 전차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는 버프 받기에 그걸로면 숫자도 충분하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5 13:04
    No. 64

    맥스... 뭐, 너가 엠마를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겠다만 혼돈의 세상에서 너의 인기는 사라졌구나. 밉상스러운데, 라면 안 먹겠다면서 다 끊이니깐 한 젓가락만이라며 엄청 가져가는것보다는 그게 나은가? ㅋㅋㅋ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7526 이 사진처럼 야외 화장실과 방독면 사진은 유명하지요. 근데, 지금 상황보니 그냥 해프닝으로 느끼는 것 같은데... 요하네스가 그나마 마르틴 분위기 풀어주려고하는데 에밀! 마티아스! 너희 이제 앞으로 마르틴 분위기에 쩔쩔 맬거다! 이건 못 풀어!

    아! 이리되면 블라슈크가 유물의 안전 이송 명목으로 류드밀라를 쿠이비셰프행 열차에 태울 듯 싶네요. 어찌되었든 돌아올 수 있는 것이고 투르게네프 무덤 사건이 알려졌기에 유물 보호 임무 자체는 거부감도 없고요. 솔직히 15살 정도의 소녀병인데...어? 그럼 블라슈크... 이 녀석!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1.25 13:51
    No. 65

    그러고보니 원래는 맥스가 인기남이었는데 여기서 루카가 유능하니까 루카가 인기가 생겼녜요!
    그쵸 앞으로 마르틴은 이번 일을 안 잊을거 같네요
    네 저도 저 자료를 보고 참고로 했습니다!
    헉 블라슈크가 이렇게할 수도 있겠네요 어쩃거나 류드밀라를 안전한 곳에 보내고 싶을테니...유물 보호 임무 자체는 중요하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21:12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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