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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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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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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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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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 530화 무너지는 경계

DUMMY

“왜 그렇게 놀래?”


“몰라서 하는 말이야?”


네메시스가 기가 막혀 빤히 얼굴을 쳐다보자.

벨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 네메시스를 덮어주며 소악마 같은 미소를 지었다.


“난 그저 추울까 봐 겉옷을 준다는 건데.

무슨 상상 했기에 그래?

설마...

손녀뻘인 나에게 흥분해서 그런 거야? 쿡쿡!”


“그럴 리가 없잖아...”


네메시스는 벨라의 악의적인 장난에 그녀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고,

그러자 벨라는 자신의 이마를 문지르며 볼을 불렸다.


“그렇지만...

난 당신이 첫 경험 상대면 기쁠 것 같은데?

이건 진심이야.”


“.......”


말없이 자신을 바라보는 네메시스에게 벨라는 고개를 기대었다.


“알아. 네메시스는 세레나가 더 소중하다는 거.

그래도 난 당신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아.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소중해.”


“벨라스트라즈.”


“왜?”


“벨라는 아직 어려.”


네메시스는 강아지처럼 호기심이 깃든 눈을 한 벨라에게 침울하게 말했다.


“얼음 성에서 나와 여행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지?

너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

감옥에서 구해준 게 나였기에 나에게 집착하는 것일 수도 있어.

그러니.. 많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좀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벨라가 살아온 시간은 너무나 짧다.

그녀는 드래곤 캐슬의 공주로서 태어났으나.

세상을 둘러보지 못하여 경험이 부족했고,

앙그라마이뉴의 기생 때문에 평생을 얼음 속에서만 보내야만 했다.

그 상황에서 구해낸 것이 네메시스였기에 그는 그 점을 짚었다.


“네메시스는 내가 얼마나 생각해보길 원해?

백년? 아니면 플로라처럼 천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이건 치기 어린 마음에 내린 결정이 아니야.

난 당신을 사랑하는 소녀로서가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드래곤으로서,

함께한 동료로서 내리는 결정이야.

못 믿겠으면 천 년이 지나고 나와 대화를 나눠도 좋아.

이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천 년이 흘러도.

난 당신이 좋다고 말할 거야.

당신이 현재의 당신인 이상 말이지.”


물러서지 않는 벨라의 대답에 네메시스는 쓴웃음을 지었다.

역시 고집불통 드래곤 캐슬의 공주님답다.


“너답네.”


“물론이지. 내가 누구겠어?”


벨라는 네메시스를 빤히 보았다.


“내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었어?”


“시험해본 것은 아니야.

설득해보려고 떠본 거지.”


“그게 그거지! 큭큭!”


벨라는 숨죽여 있더니 네메시스에게 고개를 기대었다.


“난 절대 당신 포기 못 하니까.

이 이야기는 그쯤 하도록 해.”


“이런. 고집불통이어라.”


“그나저나 드래곤 캐슬의 일은 어떻게 할 거야?”


세계수의 일이 끝난 후.

드래곤로드 실버와 함께 오메가가 드래곤 캐슬의 일을 알려왔다.

현재 1세계로 드래곤 캐슬이 넘어온 상태이며,

네메시스 일행들이 오는 대로 왕위 계승을 결정하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이다.


“릴리스만 만나면 1세계의 모든 괴물이 내 통제하에 있으니.

바로 드래곤 캐슬로 갈 예정이야.

그곳에 가면 마음을 굳게 먹는 것이 좋아.

이번처럼 암살자를 보낼 수도 있고,

다른 방법으로 욕보이는 수도 있어.

차기 마나의 주신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너를 적대하는 이들이 가만히 있진 않을 거야.”


“당신이 날 지켜줄 거지?”


“물론이지.

상대가 누구든 널 건들 수 없게 해줄게.”


“그렇게 말해도...

지금은 자기 몸도 간수 할 수 없을 만큼 아프면서.”


“아하하하. 맞는 말이야.

현재의 나로는 안 될지도 모르지만....”


따뜻하게 지었던 미소를 차갑게 얼어붙었다.


“다른 666의 괴물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


“모처럼 드래곤 캐슬 방문이니까.

다른 666의 괴물들도 그곳을 구경할 수 있게 해줘야지. 안 그래?”


1세계에 있는 7대 악 괴물은 7명(네메시스, 벨제부브, 오메가, 릴리스들, 메투스, 조커).

그 외 666의 괴물만 하더라도 2명.

세레나(플로라)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전력은 충분했다.


“자...잠깐!? 666의 괴물들을 거기로 데려간다고?

드래곤 캐슬이랑 전쟁이라도 하게?”


“그 인원이 전쟁하러 가도.

드래곤 캐슬이라면 며칠은 버틸걸?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드래곤 캐슬은 강인한 곳이거든.”


1세계에 있는 모든 666의 괴물들이 총공격하더라도.

드래곤 캐슬이라면 일주일은 족히 버티고도 남겠지.

네메시스는 객관적으로 전력을 평가하며 속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천 년 전 전쟁에서 모든 세력이 4세계 괴물에게 멸망해가는 도중에도.

드래곤 캐슬은 피해가 크긴 해도 꿋꿋하게 버텨내는 데에 성공했다.

거기에 투입된 666의 괴물이 항상 100명이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의 전력은 거짓된 영웅들보다 몇 배는 강했다.

드래곤 한두 마리야 666의 괴물 정도면 손쉽게 목을 잘라버리지만.

드래곤 캐슬의 크기는 1억이 넘어가는 드래곤들을 수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급자족에.

500명이 넘는 드래곤들이 상시 방어 마법을 중첩하여 보호하고 있고.

검기를 다루는 용혈족을 양산형으로 쉴 틈도 없이 뽑을 수 있었다.

전방 인원에게 드래곤 캐슬 전체 드래곤들이 버프를 몰아주다 보니,

그들의 신체는 일시적이긴 해도 4세계 괴물만큼 향상되어버리고.

마나를 이용한 마법 특유의 유용성은 어떤 상황에도 대응 가능했다.

그나마 부실한 것은 실비의 우주전함이나 오메가의 레일건 같은 특출한 물리 화력에 약하달까?

그것들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인 것을 생각하면 무적 요새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수틀리면 드래곤 캐슬 채로 텔레포트 해버리기에 666의 괴물들도 함락시키지 못했다.


“그게 아니야! 난 괴물들이 사고 쳐서 관련 없는 드래곤이 다치는 것이 무서운 거라고!”


“그것도 걱정하지마.

666의 괴물들을 통제하는 일이 내 일인걸.”


“그래도 불안한데...”


“시끌벅적한 친구들이 오니.

심심하기만 한 드래곤 캐슬에 모처럼 활기가 돌겠네. 그러니 괜찮아.”


“네메시스!!!!”


“...라고 용의 여왕은 말하지 않을까?”


네메시스의 말에 화를 내려는 벨라였지만.

갑자기 바뀐 서술변형에 그녀는 곰곰이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했다.

자유분방하고 사고 회로가 특이한 용의 여왕 이세리아라면....


[괜찮아~! 까짓것 복구하면 되지! 아하하하하핫!!!]

[안 됩니다! 여왕님!!!!]


용의 여왕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허락하고 7명의 드래곤 로드들은 한 마음이 되어 뜯어말릴 것이다.

뭐... 마나의 주신이 이세리아인 만큼 무조건 통과되겠지만...


“....될 것 같네.”


“그렇지? 드래곤 캐슬에 방문해 본 괴물은 나밖에 없으니까.

다른 666의 괴물들도 즐거워할걸?

더 이상 전쟁이 없는 만큼 이번 기회에 구경 좀 시켜주려고.”


벨라는 머리가 아파지는 것을 느꼈지만.

어차피 뒤처리는 드래곤 로드들의 일이었으므로 조용히 생각을 묻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누군가를 생각하는 듯이 싱글벙글 중인 네메시스의 얼굴이 보였다.


‘네메시스는 엄마와 친하다고 했지...?’


네메시스와 이세리아는 현재의 자신처럼 함께 있었을 것이고,

드래곤 캐슬에서 단둘이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겠지.

용의 여왕의 성격을 생각하면.

네메시스에게 먼저 다가가 활발하게 달라붙을 것이 틀림없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네메시스는 마음의 문을 열었겠지.

이 사실에 벨라는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꼈다.


“네메시스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드래곤 캐슬에 방문했었지? 어째서야?”


“그때 4세계 괴물과 불멸자들의 관계가 불안정한 상태라 차가운 분위기를 어느 정도 환기할 필요가 있었거든.

마침 요리를 배우고 있던 시점이라 불멸자들 중 요리에 취미가 있는 건 이세리아밖에 없다고 해서 겸사겸사 같이 진행한 거지.”


“하긴 내 엄마가 요리를 잘하긴 하지.”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지만.”


“........”


벨라는 자신의 어머니인 이세리아를 생각했다.

토마토, 양상추, 양귀비, 생선 등을 가져가서 만들면.

어째서인지 몰라도 치즈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기적이 나타났다.


“내 엄마의 요리법은 따라 할 수가 없을 텐데...?”


이세리아의 요리는 결과물이 특이하게 나오는 관계로 누군가가 따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벨라는 의심스럽다는 듯이 물었고,

네메시스는 이세리아의 추억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웃었다.


“기초적인 것들은 많이 배웠어.

채썰기라든지. 재료 손질이라든지 말이야.

....하지만 이세리아의 요리법은 안 되더라고.”


“풋!”


“그래도 요리 결과물을 보면.

벨라는 이세리아를 많이 닮은 것 같아.

아니다... 반대인가?

이세리아는 과정은 이상해도 결과물은 좋은데.

벨라는 과정은 정상적인데 결과물은....”


“브레스로 날려버린다?”


“...뒷말은 취소할게.”


모녀의 요리 둘 다 이상하긴 마찬가지지만.

이세리아의 요리는 재료와 조리는 이상해도 맛은 일류 중의 일류지만.

벨라는 재료와 조리는 정상이지만 불멸자마저 한 방에 보낼 정도로 결과물이 처참하다.

솔직히 말해서 둘을 섞어서 다시 분리해야 정상적이지 않을까?

네메시스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눈썹을 찌푸린 벨라의 모습에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언젠가 네메시스도 내 요리를 훌륭하다고 칭찬하게 될걸?”


“독으로서 훌륭하다는 거면.

그 의견에는 적극 찬성이야.”


“우씨!!!!”


벨라가 얼굴을 붉히며 네메시스를 장난스럽게 때렸다.

이에 네메시스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야구방망이로 맞은 것처럼 아픈 것을 느꼈다.


“꽤 아픈걸?”


“흥! 살살 때렸어!”


‘내 육체가 터무니없이 약해졌군.’


씁쓸한 사실이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최악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앙그라 마이뉴가 흡수될수록 네메시스의 몸은 불안정해져 갈 것이고,

최고점까지 약해진 이후에나 원래의 육체로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위험할지도...’


네메시스에게 원한을 가진 이들은 많다.

세계수의 영역에서의 습격도 거기에 속했고,

앞으로도 있을 가능성이 크겠지.

이대로라면...


“네메시스! 나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하는 거야?

혹시... 내 엄마를 생각하는 거야?”


순진 무궁한 물음이 네메시스의 사념을 방해했다.

그러자 네메시스는 벨라의 얼굴을 빤히 보았다.

친구인 용의 여왕과 같은 따뜻함과 친절이 그곳에서 흘러나오자.

네메시스는 자신도 놀랄 만큼 동요하는 것을 느꼈다.


“고민이 있어서.”


“고민이라고? 말해봐. 들어줄게.”


“내가 계속 약해지고 있잖아.

이러다가 내가 너희들을 지킬 수 없을지 몰라서 두려워.”


그 말에 벨라는 씨익 웃었다.


“겨우 그거야?”


“?”


“네메시스가 약해졌으면.

우리가 당신을 지켜주면 되잖아.”


“하지만...”


“네메시스는 다 좋은데. 그게 문제야.

모든 걸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

우리도 싸울 수 있어.

특히 난...”


벨라는 얼굴을 붉히며 네메시스에게 고개를 기대었다.


“당신에게 빚진 것이 많아.

필요하다면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당신을 지켜줄 테니까.

그렇게 걱정하지마.

당신이 구해준 은혜는 확실하게 갚을 거니까.”


그녀의 어머니 이세리아처럼 아름다운 불꽃이 그곳에 있었다.


‘그녀와 너무 닮았어.’


그러자 네메시스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두근!


“....윽!”


네메시스가 손으로 입을 급히 가리니 검은 피가 그의 손을 물들이고 있었다.


“......괜찮아?”


“이건 좀 안 좋을지도...”


치직....! 으득! 치직...! 으득!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노이즈 소리가 뒤섞였다.

그러자 벨라는 깜짝 놀라 네메시스의 손을 보았고,

그의 손이 빠르게 변해가는 것이 보였다.


“왜.. 왜 그래!?”


“이 껍데기 육체와 본래 육체와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어.

벨라... 나 좀 부축 해주겠어?

침대로 빨리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알겠어!”


벨라는 황급히 일어나 네메시스를 부축해주었고,

네메시스는 힘없이 그녀에게 기대었다.


“크윽.....!”


신음성과 함께 곁에 있던 네메시스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레드 드래곤인 자신보다 체온이 높아지자. 벨라는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멈추었다.


“지금 걸을 힘도 없지? 불편해도 잠시만 참아! 금방 데려다줄게!”


벨라는 네메시스를 품에 안아 올렸다.

그러자 네메시스는 현재 상황이 수치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였고,

벨라는 드래곤의 힘을 사용해 그를 들고 여관으로 뛰어 들어갔다.


쾅!


“뭐....뭐야!?”


그러자 어리둥절하면서 일어나는 말리고스, 세레나, 람히르였고.

그러한 그들의 모습에 벨라는 외쳤다.


“모두 비켜봐! 네메시스가 매우 아파!”


“아...알겠어!”


네메시스가 아프다는 사실에 잠결로 비몽사몽하고 있던 동료들의 눈이 한순간에 맑아졌다.

그들이 벗어나자마자 벨라는 네메시스를 침대에 눕혔다.

그러자 네메시스의 손을 비롯한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노이즈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치직!


“네메시스!? 당신 왜 그래!?”


“좀 몸이 안 좋네...”


세레나의 물음에 네메시스는 최대한 표정을 관리하였지만, 얼굴에 고통이 묻어나왔고.

그녀는 자고 있었다는 죄책감에 당장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의원! 의원을....”


“소용없어. 난 필멸자가 아닌 괴물이잖아...”


신체구조가 전혀 다르다.

그 사실에 세레나는 할 말을 잃었고,

벨라는 차분하게 네메시스에게 물었다.


“그럼 어떻게 해줘야 해?”


“잠시 나만 혼자 있게 해줘.

아침 정도면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 부탁할게.”


“응.”


그 말에 네메시스와 떨어지기 싫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그를 위해 방 밖으로 향하는 일행들이었고,

그들이 마침내 모두 나가자 네메시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어.”


네메시스의 눈동자에 이채가 반짝이더니 곧 그를 중심으로 방안을 둘러싼 결계가 쳐졌다.


“아무리 내가 약해졌다지만.

본체와의 벽이 무너지려고 하다니....

다소 거친 수단이지만. 아침까진 몸을 안정화해야겠어.”


으드드득!!!!


네메시스의 팔이 끊어져 검은 피가 되더니 곧 검붉은 근육으로 커져 나갔다.


“내 몸을 직접 수리해야겠어.

야누스에게 당한 이후로 두 번째인가?

잘 될지 모르겠네.

부디 잘 돼야 할 텐데...”


‘흉한 이 모습을 보면.

분명 실망할 테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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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NEW +1 6시간 전 3 1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NEW +1 8시간 전 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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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5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9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9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2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8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6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7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1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2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1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9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2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18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9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9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9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0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0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9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2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18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2 2 18쪽
633 제 632화 다가오는 위협 +1 23.12.14 13 2 13쪽
632 제 631화 요괴들의 절망. +1 23.12.14 15 2 20쪽
631 제 630화 요괴들의 희망. +1 23.12.14 10 2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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