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새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3.28 23:04
연재수 :
655 회
조회수 :
52,261
추천수 :
2,032
글자수 :
5,819,670

작성
21.05.02 09:57
조회
91
추천
3
글자
14쪽

제 151화 여신의 목욕탕에 나타난 침입자들5

DUMMY

마족. 과거 천 년 전 전쟁으로 4세계의 괴물들이 알려지기 전까진 ‘악’으로 분류되던 이들이었다.

그 당시 모든 이들은 그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호전적이고 강인한 종족’


실제로 마족은 666의 괴물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서열 4위 나태의 벨제부브나 서열 6위 색욕의 릴리스 등을,

이들 종족이 배출하였으며, 3세계의 최상위 종족인 드래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강한 종족이다.

하지만 그들의 호전성은 항상 그들이 살아가는 ‘마계’에서 피를 불렀고,

가끔 다른 ‘계’나 ‘세계’로 연결 될 시에도 본성을 못 이겨 피바람을 일으켰다.


‘살인에 미친놈들!’

‘흉악한 놈들!!’


이 때문인지 그들은 빛의 주신 켈렌트나 파괴의 주신 제우스로 인해 자주 숙청을 당해왔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숫자는 1세계에 있는 다른 천족들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수였고,

그들의 세간 평가는 한없이 바닥이었다.

하지만 천 년 전부터 그것이 바뀌었다.


‘멍청한 연합군 놈들아!

우리가 직접 4세계 괴물들을 최전방에서 막아내겠다. 너희는 뒤에서 돕기나 해!’


전쟁 초기에 거의 전멸해버린 천족과 다르게 그들은 전쟁 말기까지 악착까지 살아남으며 4세계 괴물들에게 맞섰으며,

심지어 연합군의 후퇴를 돕기 위해 자진해서 남아서 4세계 괴물들을 막다가 죽는 등.

일반적인 영웅들보다 혁혁한 전과를 냈고,

심지어 4세계에서조차 그들의 평가가 후할 정도였다.


‘오만한 신이나 다른 존재들 따위는 4세계 괴물들에게 멸망당해버리라지!

우리가 너희를 돕는 건. 언제까지나 우리들의 어머니인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님을 위해서다!’


괴멸적인 4세계 괴물들과의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마족들은 이 한 마디만을 남기고는 자신들이 있는 본래의 마계로 되돌아갔으며 이로 인해 마족의 숫자는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그들의 평가는 올라갔다.

그리고 일부는 드래곤들처럼 드림랜드에 남아 드림랜드의 전쟁터라면.

그럭저럭 자주 볼 수 있는 종족 중 하나가 되었고 그 결과 모든 세계(4세계 포함)의 마족이란 종의 평가는 이와 같다.


‘호전적이지만 용기 있으며 어떠한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종족.’


하지만 그들의 모태가 되는 존재인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의 평가는 어떨까?


‘음... 이걸 이렇게 하면.... 앗!’


하나의 행성이 붕괴했다.


‘으으으... 이걸 이렇게 소원을 들어주면...!!’


그러자 천 년 전 전쟁이 끝난 후. 드림랜드의 복구 도중에 천계와 마계가 연결되었고,

심지어 옵션으로 4세계의 일부까지 같이 연결되어 피가 뿌려졌다.

그 사건은 그녀의 작은 실수라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이라.

공간의 주신 말리고스와 탐식의 네메시스조차 어이가 없어서 직접 항의를 하러 올 정도였다.


‘저기... 어머니. 주신의 일은 저희가 돕겠..

아니. 그냥 저희가 하겠습니다....

보시고 결제만 해주세요.’


보다 못한 그녀의 마족들이 발 벗고 나서, 그녀의 일을 대신 해줄 정도로 주신으로서의 일은 개판.

그녀가 주신으로서 일을 할 때마다 행성급 재앙은 기본이고, 수많은 피가 뿌려진다.

심지어 8명의 주신들 중 평판이 가장 밑에 있는 제우스보다 주신실격이란 말이 있을 정도였다.


‘무능의 주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몇 명의 이들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한다.

성격은 몰라도 같은 1세계 주신으로서 일처리만은 확실하게 처리하는 빛의 주신 켈렌트에 비해.

그녀의 일처리는 너무나 미숙했으며 그때마다 대재앙을 일으켰다.

그리고 현재...


“.....신들의 회의를 안 할 때 이곳에 온 것은 처음인데.... 식물 더럽게 많네.....‘


[이곳에 빛이 잘 들어서... 빛이 필요한 식물은 전부 가져왔으니까요.]


주신으로서의 일은 밑에서 알아서 처리하고,

그녀는 보고 결제만 하면 되는 관계로 개인 취미로 정원 일을 시작했다.

그 결과. 시간의 주신 크로노스가 축구해도 될 정도의 넓은 장소는 현재 정글마냥 그녀가 가져온 식물들로 뒤덮인 상태였다.

그것들을 보며 말리고스는 감탄하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물었고,

이에 그녀는 부끄러운 듯이 홍조를 드러내면서 글을 써내려갔다.


[근데 무슨 일?]


“아아.. 켈렌트랑 이야기를 나눌 것이 있어서. 근데 켈렌트는? 뇨롱.”


[오빠는 주신으로서의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2주 전에 나간 후. 현재 소식이 없어요.]


오빠라... 주신치고는 묘한 표현이었다.

첫 번째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만들어진 주신인 켈렌트란 주신은 족보상 그렇긴 한데...

그동안 켈렌트가 팡팡 터트린 일들을 생각하면...

말리고스는 이 사실에 고개를 좌우로 내저은 후. 말을 이었다.


“의외네? 그 녀석이라면 예지로 미리 이곳에서 기다릴 거라 생각했는데... 뇨롱. 빛의 주신이 남긴 말도 없어?”


[없어요.]


시온과 말리고스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에 시온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벨라작스에게 물었다.


“정말로 없어? 그 자식이 그럴 리가 없는데? 다른 건 몰라도 켈렌트가 우리들이 온다는 걸 모르지 않을 텐데?

자신의 예지를 갔다 버리지 않는 이상...”


[최근에 예지로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니. 아마도 말리고스와 시온이 온다는 것도 보지 못한 거 같네요...

요즘 4세계의 왕이 드림랜드에 있다 보니,

예지가 흐려진 것도 있고요. 그의 존재는 오빠의 예지에 상당한 방해가 되니까요.]


그녀는 거기까지 쓰고는 화이트보드에 있던 글들을 지우고는 다시 글을 써내려갔다.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전 역시 주신 실격이에요..]


그녀는 거기까지만 쓰고 고개를 푹 숙이더니.

울먹이는 표정을 지었고 이에 시온은 ‘또다시 일 났군.’란 표정으로 한숨을 쉬더니.

그녀에게 다가가 꼬옥! 안고는 다독였다. 그녀를 만나면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그녀는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불멸자인 주신답지 않게 너무나 소심하고 연약하며,

심지어 불멸자이면서 자살시도를 하는 등 자존감이 너무나 낮았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왠지 진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로 그녀의 아이들인 마왕이나 마족들이 호전적인 이유가,

자신들의 어머니인 벨라작스를 모욕하는 이들을 조지기 위해서란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고마워요. 인간출신인 시온씨가 오히려 저보다 주신답네요.. 역시 저는 역시.... 주신실...]


그 글을 보다 못한 말리고스가 펜을 빼앗았고,

잠시 뒤. 그녀가 진정하자 다시 돌려줬다. 말리고스와 이둔은 입을 열었다.


“진정해!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 주신실격 같은 건은 없어. 애초에 그런 걸 빼앗을 수 있는 존재도 없다고! 뇨롱.”


“말리고스님 말이 맞사옵니다.

벨라작스님은 창조주님의 아이인 8명의 주신 중 한 존재이며 주신실격이란 말은 잊을 수 없사옵니다.

그러니 기운 내십시오. 벨라작스님.”


위로어린 말들에 겨우 그녀가 울음을 멈추자.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모두들.. 고마워요...]


“됐고... 그럼 빛의 주신 켈렌트는 이곳에 없는 거지?”


[...네.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골치 아픈 걸. 켈렌트.. 그 자식... 또 멍청하게 일 터트리는 거 아니야?

그렇다면... 4세계 괴물들과의 전쟁을 대비해 유서를 미리 써둬야겠군.”


시온은 농담 삼아 그렇게 말했지만, 곧 그것이 상당히 현실성이 있음을 느끼고는 표정이 굳었다.


“....설마. 아무리 켈렌트가 멍청해도 1세계의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은 자기가 잘 알거야. 뇨롱.

설사 그렇다고 해도 7대악 중 7명(탐식의 네메시스, 나태의 벨제부브, 시기의 오메가, 색욕의 릴리스 2명, 탐욕의 메투스, 기만의 조커)이 드림랜드에 있고,

덤으로 666의 괴물 중 두 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면 포기할 걸?

게다가 플로라까지도 있다고! 절대 무리야.

그가 갑자기 우리가 모르는 형제 주신 8명 정도를 어디선가 데려오지 않는 상. 절대 무리지. 뇨롱.”


[잠깐! 그게 무슨 말이죠? 7대악들이 드림랜드에 왔다고요!?]


“그것 때문에 온 거야. 이둔도 혹시 모르니 들어봐. 뇨롱.”


잠시 뒤 말리고스의 설명이 끝나자.

이둔은 경악을 넘어선 경악어린 표정으로 주저앉았고,

경악어리긴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도 마찬가지였다.

곧 그녀는 표정을 구긴 채로 빠르게 글을 써내려갔다.


[지금 4세계는 1세계를 향해 도발 행위를 한 것인가요?!

아무리 제가 주신미달이라도 할지어도! 상호불가침인 이상!

이것은 안 되는 일이란 것을 잘 알아요!]


“말해잖아. 뇨롱. 이 일 때문에 왔다고. 이에 대해서는 4세계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고 빠르게 처리하겠어.

그리고 그 도중 그들로 인한 1세계의 피해는 모두 보상하겠어.

또한 이 행위는 전쟁을 위한 도발 행위가 아님을 알리고자 주신인 나와 시온이 직접 나선거야.

이쪽도 이 소식을 들은 후. 바로 달려온 거라고.”


[.....하아. 오빠가 알면 또 날뛰겠네요...]


그녀는 거기까지 써내려간 후. 한숨을 길게 내쉬더니 곧 그들을 보며 글을 써내려갔다.


[....일단은 알겠습니다. 오빠가 돌아오는 즉시 이 사실을 알리도록 하지요.

하지만 4세계의 왕에게 이것만은 알려주면 좋겠군요.

이 이상 도발 행위를 더 일으킨다면.

당신이 사랑하는 플로라의 기억들이 있는 위치를 바꾸겠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들이 천 년 간 놀고 있는 것이 아니니 지난번처럼 쉽게 짓밟힐 생각은 없다고 말이에요!]


“아아! 그러도록 하지. 뇨롱.”


얼마나 분노한 것일까? 평소의 그녀답지 않을 정도의 거센 글씨였다.

곧 그녀는 그 글들을 지웠고 이에 말리고스는 이해한 듯이 끄덕였다.


“아! 그리고 말이야. 네메시스가 만약 널 만나면 이걸 전해주라고 하더라. 뇨롱.”


말리고스는 그 말과 함께 앞발을 튕겼고 그의 옆으로 공간이 일렁이더니 곧 그곳에 무슨 상자들이 쌓였다.

무언가 화사한 포장으로 감싸여 있는 상자들.

그걸 보며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는 물었다.


[..뭐죠?]


“과자야. 4세계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들인데 맛 좀 보라고.

마음껏 먹고 나서 2세계에 감상평만 적어주면 돼.

모든 세상의 높으신 분들 중 최고인 주신의 감상평만큼 광고가 잘되는 건 없거든.

사진도 찍어주면 좋고. 뇨롱.

그러면 원하는 만큼 더 보내줄게.

네메시스가 직접 확인한 거라 맛은 확실하다고!”


[........]


‘이 자식. 주신 중 가장 돈이 많다더니, 돈을 그냥 번 것이 아니구만?’

‘말리고스.. 주신 체면 좀 지켜... 제발! 이 퍼런 도마뱀아...!!’


시온과 이둔은 말리고스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가로저었고,

벨라작스도 어이없는 듯이 말리고스를 보다가 곧 하나를 먹어보고는 눈을 크게 뜨고는 볼을 붉혔다.


[상당히 맛있네요...]


“그렇지? 꼭 감상평 부탁하고. 우리는 이만 돌아갈게.

앗! 그리고 이 여신의 신상 좀 지켜주고.

지금 우리들이 강제로 들어오느라.

밖에 광신도들이 우글거려서...

그리고 부서진 다이아몬드 골렘들은 내 이름으로 달아놓고...”


[...하아? 또 무슨 일을.. 벌인 거에요...? 일단 알겠어요.

이 여신은 제가 보호하도록 하죠. 다만 가기 전에 이걸 받아가요.]


그녀는 거기까지 쓰고는 곧 정글을 연상시키는 화분들이 있는 곳을 뒤적이더니 곧 두 개의 꽃을 꺾여 가져왔다.


[목화와 팔손이나무의 꽃이에요. 4세계의 왕에게 전해줘요. 과자 값이라고 해두죠.]


어울리지 않는 꽃의 조합이었다.

이에 말리고스와 시온은 갸우뚱했지만.

잠시 뒤. 말리고스는 그 두 개를 받고는 말했다.


“알겠어. 네메시스에게 전해주도록 할게.”


[..꼭이에요.]


“응. 근데.. 벨라작스. 지금 안 건데. 웬 서클렛이야? 어울리긴 한데..”


[아! 이거요?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분에게 받았어요.]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는 그렇게 말하더니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마에 있는 서클렛을 보며 볼을 붉히더니 미소 지었다.


----------------------------------------------------------------------


“그래서 켈렌트는 못 만나고 이 꽃 두 개만 받아왔다고?”


“응.”


말리고스의 모든 설명이 끝나자.

네메시스의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두 개의 꽃을 보고는 물었고 이에 시온도 끄덕였다.


“켈렌트 자식. 또 뭘 터트릴 생각인지 모르겠군...

뭐 일단. 벨라작스에게 전해뒀으니 이걸로 된 거겠지.

이제 최대한 빨리 지금 넘어온 놈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겠어...”


네메시스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손아귀의 꽃을 보았다.

화사하고 은은한 향기를 내는 목화꽃과 독특한 모양과 고약한 향기의 팔송이나무의 꽃이라...

무언가 앞뒤가 맞지 않는 조합이었다.

그런데도 말리고스의 말을 들으면 벨라작스가 꼭 자신에게 전달하라고 한 거인 것 같았다.


‘...뭐. 별로 상관없겠지. 어쩌면 4세계와 1세계의 관계를 말하려고 할 수도 잇는 거고.’


“시온은 어떻게 할 거지? 오늘은 자고 이곳에 자고 갈 거야?”


“나는 본래 운영하고 있던 여관으로 돌아가야지.

엘은 내가 외박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4세계의 괴물들의 위치가 파악되는 대로 물의 정령을 너에게로 보내도록 하겠어. 그거면 되겠지?”


네메시스는 그 말에 끄덕이더니 말을 이었다.


“도와줘서 고마워.”


“팬던트 값이야.”


그 말과 함께 시온은 네메시스의 눈앞에서 사라졌고 그가 사라진 자리를 보며 네메시스는 미소 지었다.


“어지간히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란 말이야. 저 녀석은.”


그 말에 말리고스는 키득거리더니 곧 네메시스는 보고 물었다.


“근데. 네메시스. 넌 왜 밖에 있어? 뇨롱?”


“...묻지 마. 나도 이곳에 있고 싶어서 있는 것이 아니니까.”


말리고스의 질문에 네메시스는 지붕 위에 쪼그려 앉은 채로 시선을 돌리고는 대답을 회피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19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2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19 2 16쪽
592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19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8 2 22쪽
589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1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1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29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7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0 2 13쪽
580 제 579화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1 23.07.19 46 2 21쪽
579 제 578화 변화하는 전황 +1 23.07.19 27 2 23쪽
578 제 577화 세레나 vs 릴 +1 23.07.19 30 2 16쪽
577 제 576화 키메라 +1 23.07.19 30 2 14쪽
576 제 575화 라우레아 그라티아 더 릴리스. +1 23.07.19 90 2 17쪽
575 제 574화 새로운 무공 +1 23.06.30 41 2 14쪽
574 제 573화 도발 +1 23.06.30 39 2 13쪽
573 제 572화 2마리의 지휘 개체들. +1 23.06.30 48 1 16쪽
572 제 571화 첫 번째 생물 병기. +1 23.06.30 34 2 14쪽
571 제 570화 네메시스의 처벌. +1 23.06.30 35 2 18쪽
570 제 569화 의외의 손님들. +1 23.06.30 33 2 18쪽
569 제 568화 자유와 방종. +1 23.06.03 33 2 13쪽
568 제 567화 람슬 왕국의 수도 이슐. +1 23.06.03 36 2 16쪽
567 제 566화 창공으로! +2 23.06.03 43 2 15쪽
566 제 565화 릴리스의 메시지 +1 23.06.03 120 2 2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