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온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성원(省元)
작품등록일 :
2020.11.28 17:19
최근연재일 :
2022.08.11 00:05
연재수 :
223 회
조회수 :
42,995
추천수 :
1,767
글자수 :
1,373,441

작성
21.04.07 22:10
조회
131
추천
10
글자
13쪽

92화 - 새로운 경험의 하루.

DUMMY

멧돼지와 늑대를 잡은 온달 일행과 공주 일행은 수수리의 횃불을 따라 거처로 발걸음을 하고 있었다.


멧돼지와 함께 늑대까지 싣게 된, 삐거덕거리는 수레는 기선이 끌고 윤춘이 뒤에서 밀었다.



“하으.. 오늘은 늑대 때문에 진짜 더럽게 무겁네. 야. 좀 잘 좀 밀어 봐. 끄는 거 힘들어 죽겠어.”


“새끼. 비실대는 주제에 말 많네. 내가 끌 때 넌 뺀질대니까 짜증이 나도 내가 미는 거 아냐. 이래서 곱상한 것들은 안 되는 거야.”


“무슨 헛소릴 하는 거냐? 내가 언제 뺀질댔다고? 그리고 곱상한 것들이라니!?”


“야. 시끄럽다. 여성분들 계시는데 뭐 그리 말이 많냐?”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야장(冶匠)..”



수수리의 잔소리에 곧 두 청년이 입을 다물고 수레를 끌자 뒤에서 이를 지켜보며 걷던 고담현이 표영에게 말을 건넸다.



“저 작은 사내가 두 청년들을 확 잡고 있는걸? 무슨 능력이라도 있나 봐?”


“야장이라고 하는 걸 보니 손재주가 뛰어난 자인가 봅니다. 아가씨.”



나는 두 낭자의 숙덕거림에 곧 메고 있던 활을 수레에 실었다.



『“야. 온달 너한테 패스. 멍하니 가만히 있지 말고. 말 좀 걸어봐.”』


「“응? 뭐?”」



온달이 느닷없이 말을 꺼내자 놀란 고담현이 그를 힐끔 쳐다보았다.



『“니 마누라 될 사람이라고 내가 늘 얘기했잖아. 얘 너 만나러 일부러 궁에서 빠져나온 애라고.”』


「“그, 그게. 뭐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응? 왜 혼자서 그렇게 혼잣말을 하지?”



고담현이 고개를 쑥 내밀고 동그란 눈으로 온달을 바라보며 물었다.



「“아, 아닙니다.. 우리 수수리는 못 만드는 게 없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들도 다 수수리와 함께 만든 거고요..”」


“아.. 그렇구나..”


『“얌마! 쓸데없는 소릴 하고 있어. 수수리가 왜 나와!?”』


「“알았어, 알았어! 생각 좀 할 테니까.”」



온달이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앞서나가던 수수리가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흐흐. 주몽이 전에 말한 대로라면 오늘 나름 재밌어지겠어. 크큭.”


「“저기, 아가씨?”」


“응? 왜 온달이?”


「“그.. 배가 고프실 것 같은데..”」


“아! 아깐 엄청나게 배가 고팠어. 근데 으리가 수수로 죽을 만들어 줘서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


「“아. 그랬군요. 거처에 도착하면 고기를 구워드리겠습니다.”」


“좋아! 그런데 사냥은 얼마나 했기에 늑대를 그렇게 쉽게 잡은 거지?”


「“사람보다 짐승들이 훨씬 빠르니까.. 활쏘기 연습으로 시작한 게 벌써 수년이 흘렀습니다.”」


“오늘 잡은 멧돼지와 늑대 중에서 뭐가 더 잡기가 힘들어?”


「“멧돼지가 훨씬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화살도 더 많이 맞혀야 하고 성질도 더 포악하고요.”」


“그렇구나..”



잠시 정적이 흐르자 내면에서 짜증이 올라왔다.



『“야! 말 끊기면 어떻게 하냐! 계속 말을 이어 가야지!”』


「“아! 시끄러워!”」


“응!?”


「“아, 아니 그. 멧돼지 잡을 때가 늑대 잡을 때보다 더 시끄럽다고요. 그나저나 이젠 짐승들을 쉽게 잡을 정도가 되었으니 사람 잡는 건 더 쉬워졌을 거예요.”」


“사람을 쉽게 잡다니?”


「“종종 우릴 노리는 놈들이 나타날 때가 있어서요.”」


“아.. 그래서 무기를 이렇게 잔뜩 가지고 다니는 거야? 혹시 모를 놈들 때문에?”


『“우리 아가씨 무척 예리하시구나. 역시 평강공주님.”』


「“우리 아가씨는 무척 예리한 분이시군요..”」



우리 아가씨라는 말에 공주는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내렸지만 이상하게끔 짜증스러운 온달의 표정에 표영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예리하다니.. 그런데 온달이 고려 말을 제법 잘 하는 것 같아..”


「“고려말은.. 으리 덕분에 많이 연습했습니다.”」


“아참! 으리가 오라버니라고 부르던데.. 어째서 온달이한테 오라버니라고 하는 거지?”



고담현의 질문에 온달은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건.. 어머니께서 고아인 으리를 받아주셔서..”」


“그런 거였구나.. 그럼 으리는 혼인을 했을까!? 나와 비슷한 또래인 것 같았는데 혹시 낭군이 있는 거야!?”


“어험!”


“흐흠!”



으리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기선과 윤춘이 약속이라도 한 듯 크게 헛기침을 내고 있었다.



“하 이놈들! 어디서 헛기침이야~ 으리는 짝이 정해져 있다고.”


“수수리 야장. 너무 하십니다.”


“서운합니다. 기선이 말대로 저희가 으리 낭자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지 아시잖습니까.”


“사내 놈들이 뭘 그리 잔말이 많아? 그럼 너희도 조의선인이 좀 돼 보던가.”



조의선인이라는 말에 두 청년은 쥐죽은 듯 다시 마차를 끌었다.



“온달, 저 청년들.. 왜 저러는 거야?”


「“그, 그건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가씨..”」



거처에서 만났던 미모의 으리를 곱씹던 고담현은 찌푸린 눈살을 하며 말을 이었다.



“설마 온달이도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으리에게 감정이 있거나 하는 걸까? 그 아이 무척 예쁘던데..”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아가씨.”」


“정말? 그럼 됐어. 휴~”



고담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다행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왜 머리며 수염이며 이렇게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지? 너무 바보 같잖아.”


「“아.. 이건.. 일종의 변장이랄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일전에 저를 노리는 악당들이 종종 나타났던지라..”」


“옛날에 봤을 때가 더 나았었는데..”


「“옛날이요? 저는 오늘 아가씨를 처음 뵙습니다만.. 전에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까?”」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마도 마차에서 우릴 몰래 지켜봤던 때를 말하는 것 같은데? 얘 얼굴 빨개진 거 봐. 은진이랑 비슷하니 정말 난감하네.. 내 애인 보는 것 같은데 너의 와이프 될 사람이니..”』



마차의 창문에 구멍을 뚫어 몰래 온달을 지켜봤었던 상황을 무심결에 말한 고담현은 서둘러 말을 돌렸다.



“아참, 그런데 왜 저 청년들이 온달이더러 주몽이라고 부르는 거지?”


『“우리가 활을 잘 쏘거든요.”』


「“우리가.. 활을 잘 쏩니다..”」


“우리가? 말이 좀 이상한데?”


「‘이방인! 말끝마다 구시렁거리지 마. 헷갈리잖아!’」


『“알았어. 입 다물게. 앞으로 이상한 거 많이 보게 될 겁니다. 은진이 닮은 공주님. 하하.”』



고담현과 대화를 이어나간 지 어느덧 자작나무 울타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수레를 끌던 기선과 윤춘은 몸에서 육수를 뿜어내며 헉헉거리고 있었다.



“으아아! 오늘 수련 다 했네! 주몽. 오늘은 고기 많이 먹을 수 있겠죠?”


「“늑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잡았네. 귀한 분들이 오셔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오늘은 늑대고기나 배불리 먹자.”」


“으하하!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운동도 많이 했으니 오늘도 득근입니다!”



보디빌더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을 뽐내며 만족스러워하는 윤춘을 보던 기선은 고개를 저으며 수레에서 늑대를 끌어 내렸다.



“윤춘. 헛소리 그만하고 어서 늑대 가죽부터 벗기자.


”오케이! 깔끔하게 벗겨주겠어.“



두 청년이 잡은 짐승들을 마당에 펼쳐두고 가죽을 벗기는 사이 수수리와 병장기를 내리던 우리에게 곧 으리가 다가왔다.



”삼촌.. 오라버니.. 같이 오셨구나.. 어머니께서 걱정하셨어요.“


『”아까 잠깐 들었어. 죽 드렸다며? 고마워. 으리야. 이분들 아주 귀한 분들이니까 잘 모셔야 해. 어머님은?“』


”안채에 계세요.“


『”그래. 저기, 아가씨. 같이 들어가시죠.“』


”아. 응..“



말투가 바뀐 온달의 모습에 당황한 고담현이었으나 곧 표영과 함께 그를 따라 안채로 향했다.


평민들과 거리낌 없이 말을 섞고 또 그들 역시 그렇게 지내는 모습들이 공주는 기이하기 그지없었다.


안채에 들어서니 밖의 소리를 들은 부정주가 일어나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었다.



『”다녀왔습니다. 어머님. 그냥 계셔도 돼요.“』


”온달이 왔니? 아까 어떤 분들이 널 찾더구나.“


”덕분에 찾았습니다. 어머님.“


”아.. 함께 들어왔군요. 젊은 처자가 산길에서 고생을 했을 텐데..“


”아닙니다. 어머님. 평생 경험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모두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그래. 비누를 만든다더니 멧돼지는 잡았니?“


『”멧돼지뿐만 아니라 늑대도 잡아 왔어요. 지금 기선과 윤춘이 가죽을 벗기고 있고요. 오늘은 배불리 먹을 수 있겠습니다.“』


”다행이구나. 그래 손님들에게도 많이 대접해드렸으면 하는구나.“


『”예. 아주 귀한 분들이시니까요.“』



공주를 향해 미소 짓자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고정하지 못하고 당황해했다. 오라버니의 모습에 으리도 그제야 낌새를 차리며 더 살갑게 굴었다.



”오라버니, 제가 미리 목욕물을 데워놨어요. 저기, 여러모로 고단하셨을 테니 먼저 목욕하시는 건 어떠세요?“


”목욕물을 데워놨다니..?“


”예. 두 분 이쪽으로 오세요.“



거처 안쪽으로 들어서니 나무로 된 가림막들이 보였다.


가림막 내부에는 깊게 판 세 개의 아궁이 위에 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쌓아올린 욕조 셋이 눈에 들어왔다.


이방인과 수수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목욕 시설이었다.


땅을 파서 아궁이를 만들고 주변에 벽돌로 마감처리를 한 후, 바깥쪽에는 굴뚝을 만들어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했다.


아궁이 위에는 벽돌을 쌓고 대나무로 배수시설을 설치한 욕조에서 따듯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우와..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지?“


”정말 놀랍습니다. 아가씨..“


『”그럼 먼저 목욕하시죠. 으리야. 비누도 가져다 드려.“』


”네. 오라버니. 두 분 먼저 목욕하세요.“


”흠.. 정말 친절한 누이로구나. 내 꼭 기억하겠어. 표영 같이 들어가자.“


”예. 아가씨..“



온달이 사라지자 두 여성은 옷을 벗었다. 고담현이 차고 있던 커다랗고 반짝이는 목걸이와 팔찌에 으리는 이 아이가 공주라는 것을 직감했다.


탈의한 두 여성이 욕조에 몸을 담그자 뜨끈한 물이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었다.



”아.. 극락이구나. 여기까지 와서 목욕을 할 줄이야. 전혀 생각도 못했어.“


”예. 아가씨.. 온달님과 함께 한 자들 모두 기이한 자들입니다..“


”헌데 어떻게 이렇게 물을 길어온 거지? 이 안의 물도 길어오려면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두 여성의 목욕하는 것을 지키던 으리가 말을 이었다.



”그건.. 오라버니와 삼촌, 기선과 윤춘의 하루는 일찍이 우물 길어오는 것에서 시작해요. 울타리 바깥쪽에 우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을 길어요.“


”아.. 그랬구나. 덕분에 피로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어. 으리는 뭐 필요한 게 있니?“


”예?“


”네가 잘 대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그래. 원하는 게 있으면 말 해봐. 들어줄게.“


”아.. 아닙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음. 혹시라도 생각나는 게 있으면 언제라도 말해줘.“


”예.. 그럼 필요한 게 있으면 불러주세요..“



고담현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한 으리는 곧 가림막 밖으로 나갔다.


목욕을 끝낼 즈음 마당에서는 간장으로 조리한 늑대고기가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정주에게 미리 음식을 건넨 으리는 평상으로 나머지 고기들을 옮기고 있었다.



『”정말 오늘 나타날 줄 몰랐어. 너의 와이프가.. 근데 보면 볼수록 어린 은진이처럼 닮았단 말이지.. 정말 은진이가 전생에 평강공주였을까..“』


「”오늘에서야 오실 줄은 몰랐지만.. 정말 귀한 분이 오셨으니 마음껏 드시길 바랍니다.“」


”하하~ 고마워! 온달이!“



마당의 평상에 예쁜 여성이 둘이나 더 추가됐기에 기선과 윤춘은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고 열심히 고기만 입에 넣고 있었다.


십수년을 궁에서만 생활했던지라 새로운 경험에 들뜬 고담현은 온달일행과의 첫날을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하하. 오늘 정말 재밌는 날이야. 온달이를 찾으러 나오길 정말 잘했어!“



온달도 기분이 들뜬 고담현의 모습에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이방인 정말 네 말대로 이 아이가 고려의 공주일까?’」


『”때 되면 정체를 밝히겠지? 그 전에 너의 멋진 모습으로 이 아이를 휘어잡도록 해봐.“』


”그런데 온달!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주몽이라고 불러주는 데, 어째서 국중대회에는 나가지 않은 거야?“


「”아.. 아가씨. 그건.. 말이 없어서입니다.“」


”말?“


「”예. 경당에 말이 있긴 하지만 제 말이 아니기에 마상궁술을 연습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산속에 말을 들일 수도 없고요.“」


”말이라면 구하면 되지. 어려운 거 아니야. 내가 힘써줄게.“


『”으이그~ 넌 공주니까 어렵지 않다고 얘길 하는 거지~!“』



기마궁술은 활쏘기와 기마술을 완전히 익혀야만 발현될 수 있는 기술이었다.


산속에서 숨어 지내는 온달에게는 자신과 평생 함께할 말을 다룰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없었다.


공주는 온달이 기마술을 연마하지 못한다는 말에 그가 끌 국마(國馬)를 떠올리고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작가의말

중국의 옛 문헌에 따르면 삼국시대의 한반도인들은 특히나 목욕을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후한서, 양서, 위서, 주서, 수서 등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인들은 유독 목욕하기를 좋아하고 깨끗한 것을 즐긴다‘고 전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에서도 목욕을 즐기는 풍습이 계속 이어졌는데 송나라때의 서긍(徐兢, 1091년 ~ 1153년)이라는 자는 고려도경에서 말하길


“옛 사서에 고려(고구려)의 풍속이 다 깨끗하다 하더니 지금도 그러하다. 그들은 매양 중국인이 때가 많은 것을 비웃는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목욕을 하고 문을 나서며 여름에는 날마다 두 번씩 목욕을 하는데 시내 가운데서 많이 한다. 남자 여자 분별없이 의관을 언덕에 놓고 물 구비를 따라 몸을 벌거벗되 이를 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의복을 빨고 깁이나 베를 표백하는 것은 여성의 일인데 밤낮으로 일해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다.”


라고 전해집니다. 


중국인들은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았고 중국을 사대했던 조선 역시 목욕 풍습이 점차 사라지면서 이들 모두 전염병에 취약한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삼국시대 한반도인들은 중국 등 이민족과는 다른 청결에 대한 개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전염병에 창궐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기록 또한 드문 편입니다. 툭하면 전염병이 창궐했던 서양의 중세시대에만 비교해 보더라고 그 이전 삼국시대 우리 민족들이 얼마나 청결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방인온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업로드 주기 변경. (월, 수, 금) 22.01.10 125 0 -
공지 이야기에서 나오는 역사 속 실존 인물들. (2021.06.18작성) 21.06.18 227 0 -
공지 이야기에 대해서.. +6 21.01.25 662 0 -
223 221화 - 대모달 온달. +2 22.08.11 127 5 14쪽
222 220화 - 수풀들의 공격. +1 22.08.05 74 4 16쪽
221 219화 - 적목성(赤木城)으로. +4 22.08.04 85 4 15쪽
220 218화 - 대대로의 능욕. +4 22.07.23 79 4 15쪽
219 217화 - 적들을 물리치는 아내. +2 22.07.19 63 3 12쪽
218 216화 - 염탐. +2 22.07.15 58 3 14쪽
217 215화 - 아내와 남쪽으로. +2 22.07.11 71 3 15쪽
216 214화 - 강국과의 거래. +4 22.07.08 61 3 13쪽
215 213화 - 혼혈임을 이용하는 온달. +4 22.07.04 70 3 17쪽
214 212화 - 맹세. +4 22.06.29 84 3 15쪽
213 211화 - 담판. +2 22.06.27 76 3 14쪽
212 210화 - 출산. +4 22.06.21 102 3 14쪽
211 209화 - 온달의 무기. +4 22.06.14 73 3 13쪽
210 208화 - 부정적인 소문. +2 22.06.08 73 3 13쪽
209 207화 - 남하를 위한 준비. +2 22.06.07 72 3 13쪽
208 206화 - 오열. +2 22.06.02 81 3 14쪽
207 205화 - 떠나는 사람들. +2 22.05.30 79 2 12쪽
206 204화 - 도망자들. +2 22.05.26 67 2 14쪽
205 203 화 -무너진 상단. +2 22.05.24 79 2 13쪽
204 202화 - 신라땅에서의 습격. +2 22.05.21 77 2 12쪽
203 201화 - 발각. +2 22.05.18 75 3 16쪽
202 200화 - 회임 소식. +2 22.05.14 88 3 16쪽
201 199화 - 처리해야할 자. +2 22.05.11 83 3 13쪽
200 198화 - 남은 이들을 위한 목표. +2 22.05.07 98 3 13쪽
199 197화 - 충격에서 충격으로. +2 22.05.04 83 2 13쪽
198 196화 - 넋 잃은 온달. +2 22.05.03 71 3 14쪽
197 195화 - 용서를 구하는 부녀. +2 22.04.27 83 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