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차대전은 이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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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비눙
작품등록일 :
2020.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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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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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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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전선 (1)

DUMMY

1940년 4월 17일  쿠트노.



"모두 조용이 이동해."


"옙...."



둥그렇고, 밝은 달이 폐허가 된 도시를 비추는 어느 스산한 밤. 나와 내 부하들은 달빛과 손전등에 의지해가며, 폐허가 된 도시인 커트노의 거리를 걷고있었다.


각자 고개를 최대한 숙인체 아주 조용히 앞으로 나아갔지만, 급조된 부대답게, 병사들은 의도치 않게도 사브작 사브작거리고 귀에 걸리는 소리를 냈다. 물론 나도 그들의 사이에 껴서 기관단총을 쥔체 주변을 살피며 앞으로 나아갔다.



'시이이발. 대체 감염자들은 어디에 있는거야.'



하지만, 아무리 스산한 함밤중의 폐허라 할지라도, 이 도시에는 우리만이 있는것이 아니었다. 


본래 이도시는 수천 규모의 인구가 사는 중소규모의 도시였으며, 포즈난 함락으로 혼란스러운 사이 만명에 가까운 피난민들과 군경이 탈출에 실패하여 감염된 곳이었다.


물론 연합공군은 이 도시에도 폭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시기 폭격이 그러하듯, 분명 도시는 쑥대밭이 되었으나 얼마나 살아남았는지 알수없었다. 


즉 셰프 르메이 스타일의 도쿄정도의 웰던이 아닌, 도시의 겉은 바삭하게 구워졌지만, 도시안의 감염자들이 아직도 살아있는 스탈린그라드정도로 어중간하게 구워진 상태인만큼, 우리는 매우 조심히 도시안을 수색해야했다.


그런만큼 우리는 차량이나 말을 도시 밖에 대기 시켜둔체, 아주 천천히, 아주 조심히 도시안으로 걸어야만했다.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들을 대비하기위해서. 100명도 안되는 천단위의 감염자들한테 둘러싸이는건 보고싶지도 않다.


지금처럼 도시에 깔린 불타죽은 감염자들의 썩어가는 살덩어리나, 뼛조각들을 피해가며 길을 가더라도.


무슨 소리가 들렸다.



-덜거덕.


"!!"



다들 터질것만 같은 심장을 억지로 진정시켜가며 길을 걷던증, 순간 이 거리에서 떠도는 정막을 해치는 소리가 들려오자, 다들 그곳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어떠한것도 없었다. 그거 무너진 건물쪽에서 돌멩이가 떨어지는며 나는 소리일뿐.


혹여나, 바람이거나 감염자가 내는 소리일까?



"후우.....없는건가?"


"중대장님, 제가 가겠습니다."


"아니 내가 갈게."



그와 동시에 나는 손에 들고있는 기관단총을 총메를 어깨에 걸친체, 한손에는 권총, 나머지 손에는 철퇴를 잡아들고서는 그곳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후우...."



어떻게든 철퇴로 한방에 죽여야한다.


비록 꼴에는 장교랍시고, 권총과 소음기를 받았지만,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소음기가 총성의 크기를 줄여줘도, 여전히 큰소리가 나는것은 동일했다.


그러니 권총은 혹시모르는 사태에 대한 대비책일뿐, 어떻게든 권총을 쏘지 않고, 가급적이면 한방에 감염자를 죽여야만했다.


지난 휴가때 감염자를 사살한 이후로 지금까지 후방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지라, 아직 돌아오지 않는 감때문에 긴장하며, 붕괴된 건물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부서진 벽돌 더미 사이에서 쓰러진것이 눈에 들어왔다.



"쯧."


-쿠허어어어어..



그저 다리가 건물 잔해에 깔려 아작난 감염자였다.


놈의 피부는 한번 녹았다가 다시 굳었는지, 울툴붕했으며 거의 다 죽어가며 힘없이 팔을 휘저였다. 아무래도 주변에 썩어가는 고깃조각이나 뻣조각들을 보건데 주변의 시체를 뜯어먹으면서 버틴것이 분명했다.


대체 이놈들은 어떤떻게 되먹은 놈들일까?



-빠악!


"개체 1개 제거."



그래로 철퇴를 놈의 머리에다가 내려쳤다.


박 깨지는 소리와 함께, 놈의 머리통에서 든것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수박이 박살나는듯한 감각이 손에 울려퍼지자, 이제야 전선에 돌아왔다는것이 실감나는듯했다.


왠지 고향에 돌아온 느낌.



"중대장님. 1, 3 소대에서 목표지점까지 진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피해는?"


"전무하답니다."


"좋아. 이제 소대들 불러모으고, 차량들은 사전에 계획한 지점으로 이동시키라 해."



무전병의 말에 나는 바로 도시밖에서 대기중인 차량들을 집결시켰다.


현재 중대내의 차량들은 트럭 5대, 말 10필, 지프와 오토바이 수대 정도이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기동화되었지만, 시가지에서는 방해물이 기동력을 거세 할수 있기에 중대원들을 이동시키면서 차량들의 진입을 위해 도로의 장애물들을 치우게 만들었다. 


그러니 차량들에 기관총이나 대전차 화기가 거치되어 있고, 어느정도의 안전을 확인했으니 불러모아야지.



"이쪽! 이쪽!"


"다들 주변건물 수색하고 방어선 구축해."


"옙."



일단 우리가 이곳에서 해야할것은 이 도시 쿠트노의 정찰과 안전확인이었다.


다시 말해 전선의 바로 앞에 위치한 이 쿠트노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이 확보 가능할시에는 감염지대 감시를 위해 교도부를 설치하라는 명령이었다.


물론 수천명 규모의 도시에서 100명으로, 교도부 만들라는 명령은 양심이 없다고 봐야할것이다. 그나마 도시안의 감염자가 그리 없어서 다행일것이다.



"우리쪽은 감염자 4 개체 사살했다. 1,3 소대은?"


"저희는 5 개체 사살했습니다."


"1소대는 3개체입니다."



얼마못가 차량들과 다른 소대들은 집결지접에 도착했으며, 나는 소대장들을 한곳에 불러모아 간단하게 상황보고를 지시했다.



"흠 확실히, 외곽 지역이다보니 감염자들의 수가 적구만."


"건물 내부까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감염자들은 마을 중심쪽에 몰려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외곽에 있던 놈들은 전선쪽으로 갔거나, 폭격에 타 버렸을것니다."


"그렇지 다만 나로서는 놈들이 적으니깐, 오히려 수상하단말이야?"



지프의 보닛에 지도를 펴고 손전등불로 안전이 확인된 위치까지 선을 긋고 완전히 주요 건물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일단 현재 도시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마을의 약 25%에 달하는 구역을 확인했다. 다만 병력의 부족으로 건물내부까지는 샅샅이 뒤져가면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안전구역의 수는 약 15%까지 정도라고 보면 될것이다.



"좋아. 각소대별로 이 근방 건물들 내부의 수색과 방어선 구축을 실시하도록, 따로 그리고 따로 수색대를 꾸릴거니 각소대별로 2명씩 차출하도록. 수색대의 지휘는 내가 할것이니, 임시로 지휘는 1소대장 질린스키 소위에게 맡긴다. 알겠나?"


"옙."


"어디까지 가실 생각이십니까?"


"마을 중심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겠네. 뭐 정확히는 마을 중신 근처 교회의 종탑까지만 갈 생각일세."



내 말에 질린스키 소위는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을 중심까지 이동해 탈환할 생각이 아니라, 그저 보고만 올것이었니 딱히 막을 이유는 없었다. 따라서 내 밑에 임시로 구성된 병사들은 중대본부의 무전병 1명, 위생병 1명,  각소대에서 데려온 병사 6명으로 총 8명이었다.


나를 포함하면 1개 분대 수준의 구성.



"좋아 그럼 이동."



그후 나는 임시로 꾸린 정찰대를 이끌고 마을 중심으로 향했다.

목표는 마을 중심 인근에 위치한 성당.



-빠아악!


"처리 했습니다.


"좋아 계속 이동."



이제는 일반 감염자 한머리 정도는 그냥 머리탱 박살내는 코왈스카의 모습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작년만해도, 마을에서 갑자기 총을 쏴서 나한테 혼나던 녀석인데, 이제는 1인분을 하게 되니 입고리가 절로 올라갔다.


그간 굴려가면서 키운 보람이 있다.



"그건 그렇고, 이제 감염자들의 수가 자꾸 늘어가는군요."


"역시 놈들이 마을 중심쪽에 모여있는거 같네."



도시 중심으로 가까이 가면 갈수록. 감염자들의 수가 늘어가는듯했다.


무엇보다 전선 사령부말로는 쿠트노에서 함락직전에 도시중심의 대피소에서 온 통신이 마지막이라 했으니, 도시 중심으로 가면 갈수록 김염자들의 수가 늘어가는것은 당연할것이다.


거기다 여기있는 이들 모두가 손전등을 지닌체 길을 걷고있으니 시선이 안끌릴리가 없지. 다만 곧 새벽 4시가 되서 금방 동이 뜰거니, 아직은 괜찮을거 같네.



"그럼 다시 이동."



그후 주변에 감염자들이 더 존재하는지 살펴본후, 이 근처에는 없는것을 확인하자마자 다시금 도시의 중심을 향해 출발했다. 


하지만 얼마못가, 도시의 대피소였으며, 연합공군의 폭격당시 제 1목표였던 쿠트노 성당을 향해 가는길은 어느순간부터, 코를 찌르는 악취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시체들의 수가 늘어났다.



"모두 방독면 착용."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바닥의 시체들은 도시의 중심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늘어만갔다. 그리고 썩어가는 냄새와 탄냄새가 섞인듯한 악취가 코를 찔렀고, 혹시 몰라 모든 이들에게 배급된 방독면을 뒤집어 쓰게했다.


혹여나 공기중 감염이나 질병을 유발할지도 몰랐다.



"흠.....역시 격렬한 전투가 있었나보군..."


"여기도 꽤나 시끄러웠군요..."


"그러게 말이야."



부서진 차량들이나 건물의 잔해 그리고 시체로 가득찬 도로를 지나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비록 한번 불타올랐다하더라도, 전투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특히 도로 한가운데에 전복된 트럭이 눈에 띄었다.


역시나 탈출 실패의 흔적인걸까? 트럭의 주변에는 상당한수의 시체들과 탄피들이 널부러져있었다.


돌아가는길에 군번줄 정도는 회수해야겠군.



"모두 발목 조심해라, 놈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미치겠구만..."


"우욱..."



그후, 쿠트노 성당의 바로 근처까지 도착했을때에는 지금이 밤이라 시야를 확보하기 힘든것에 대해 신께 감사를 드리고 싶었다. 시야가 어두워 보이지 않는 인세의 지옥의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깐.


그저 일부만 보임에도, 주변의 병사들은 헛구역질을 터뜨렸다.

지금도 코를 찌르는 냄새나 팔을 휘저어야 할정도로 빼곡한 파리떼 때문이 아니었다. 


모든 도로와 건물들에 깔려있는 바리케이트의 잔해.


바리게이트에 쌓인 백골의 산.


커다란 예거의 팔이 가슴팍에 박힌 병사의 시체.


아이를 입에 욱여넣다가 불에 타죽은 변종.


버밋토리의 염산에 녹아내린 시민.


짐칸에 탄 이들과 함께 숯더미가 돼버린 트럭.


아이를 품에 안은 상태로 죽은 시민.


그저 일부만이 손전등 불에 비춰져 보여졌는데, 과연 날이 밝으면 어떤 참상이 비춰질지 감이 잡히지가 않았다. 거기다 두개의 종탑중 하나가 무너져 내리고, 새까맣게 타버린 성당의 모습은 차마 들어갈수가 없었다.


특히 창문에 걸려있는 누군가의 새까만 시체와 정문 바리게이트에 거치된 기관총의 손잡이에 붙어있는 절단된 손을 본다면 더더욱.



"후우....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


"주..중대장님?!"


"나 한번 가볼테니 엄호해."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알았다.



그말과 함께 나와 코왈스카는 성당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평소와 같은 독일제 기관단총을 성당쪽을 향해 겨눈체 다가가는 동안 뒤에서 따라오던 코왈스카는 겁에 질린 기색이 역력했다. 다만 이해 안될건 아니다.


이세상에 누가 이런 곳에 있는걸 진정할수 있을까?


솔직히 히틀러도 여기 있었으면, 토하고 난리났다.



"아무래도 여기에는 살아있는거 없는거 같지?"


"예. 이미 이정도로 피해입었으면, 위험할건 없다고 생각해요."



매우 커다랗고 성스러워야하지만, 지금은 검게 타버린 폐허가 된 성당에 도착한 우리는, 예수께서 죄를 짓지않은 이만이 돌을 던지라 하셨던것처럼 그안에 손에 잡히는 짱돌이나 벽돌 조각을 주워 성당 안으로 던졌다.


내가 던졌는데도 놀랄정도의 소리가 안에서 울려퍼졌음에도, 그안에서는 어떠한 미동도 없었다.


아니 무너진 종탑 때문에 드러난 성당의 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쳐보았음에도, 산더미 같은 시체만이 존재하지, 살아움직이는것은 보이지가 않았다.



"일단 남아 있는 탑에 올라갈꺼니 너희는 성당 내부를 감시하도록하게. 일단 임시로 2소대 칼리노프스키 병장이 지휘한다. 가까이 가지말고, 살아있는 감염자가 있는지 없는지만 살펴."


"알겠습니다."


"좋아. 그러면 르윈스키랑 코왈스카는 날 따라와."


"옙!"



그후 조심스럽게 들어간 성당내부에는 지나가다 실수로 밟을 정도로 산더미 같은 시체가 있었음에도 살아있는것은 보이지 않았다.


종탑쪽에는 혹여나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올라가지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종탑에는 튼튼한 철제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고, 아직도 남아있었다.


다만 감염자의 시체가 길을 막고있어서 조심스럽게 대검을 뽑아 목의 척추에 꽂아서 생선 이케시메하듯 확인사살을 했다. 하지만 다행이도 썩은 고기 찌르는 느낌이나 숯덩어리를 찌르는 퍼석한 느낌만이 났다.


다만 심각하게 불쾌감이 들었다.



"흐음....괜찮겠지?"


"천천히 올라가면 될것 같습니다만..."



천천히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동안, 혹여나 감염자가 튀어나오거나, 아직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부비트랩을 피해가면서 종탑을 올랐다. 다만 올라가면 갈수록 바닥에 굴러다니는 탄피들이 발에 걸리고 조금 줄어들었던 악취가 다시금 나기 시작했다.


여기에도 시체가 있나보구만.



"시체 2구 발견. 이상무. 르윈스키 너는 바로 무전기 준비해."


"예. 알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곳에 있는것은 시체였다. 단지 군복을 입은 2구의 시체.


종탑에는 녹이 슬기 시작하는 소총과 기관총이 무수히 많은 탄통이나 탄피들과 함께 널부러져있었다. 게다가 소총의 경우에는 스코프가 달려있었다.


즉 이 2명은 기관총 사수와 자격수정도로 추측되었다.


거기다 두사람다 한명은 권총을 입에 물고, 소총의 총구를 턱에 데고 있었다. 두사람의 뒷통수가 날아간 흔적을 보니 자결한것이렸다.



"씁쓸하구만..."


"안타깝군요..."



비극적으로 목숨을 끊음 모를 동료들의 모습에 입안에서 씁쓸함이 감돌았다. 물론 내 주머니에는 감염시에 복용하라고 지급된 청산가리 캡슐이 자꾸 어른거렸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내 목적을 잊진 않았다.



"흠....이제 동이 뜨니깐 관측이 가능하겠군."



한편 동이 뜨기 시작하자, 종탑에서 도시를 내려보니, 도시의 중심지의 전체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 어두운 부분이 많아 식별하기에는 어려웠지만, 살짝 비쳐진 건물들의 실루엣은 폐허의 그것과 같았다.


과연 저기에는 감염자가 어디까지 살아남아있을까?



"어디보자...."



그리고 바로 목에 걸고있던 망원경을 통해, 도시을 살피려했다. 


아직은 어두워서 다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어느정도의 견적은 살필수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내 예상과 달랐다. 나는 아무리 감염자들이 이곳에 많이 남아있다하더라도, 도시 전체에 천단위의 감염자들이 퍼져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앞 도시 중심부쪽에만 천단위의 감염자들이 남아있었다. ㅣ그곳에는 이 성당 이외의 대피소가 있었던, 도시 관공서를 중심으로 상당한수의 감염자들이 동쪽에서 걸어오는 감염자들과 만나 북서쪽으로 기어가듯히 이동하고 있었다.


이런 젠장. 빨리 후퇴해야한다.



"야. 빨리 본대에 알려! 약 천단위의 감염자들이 그쪽으로 이동중이라고!"


"알겠습니다."



그후 나는 빨리 무전병을 재촉하여, 본대로 이 사실을 알리도록했다.


그가 무전을 보내는것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그와 코왈스카를 챙겨서 감염자들에게 틀키기 전에 빨리 본대로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나를 따라 망원경으로 도시를 살피고있던 코왈스카가 한말은 우리 둘의 발걸음을 멈추게했다.



"저기...감염자들이 번식행위를 하고있습니다만..."


"오 시발 미친."



아아 이럴때가 아니지. 사진기. 감염지대 사진 찍겠다고 챙겨온 사진기 어디갔어?


이런건 사진으로 남겨야지.


작가의말

아 일본도 넣고 싶다.





n2063_s020921님님 후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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