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유입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일일이 답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했지만, 댓글은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지난주에 공지를 드렸기에 사실 이번 토요일은 별다른 반응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지나치게 숫자에 집착하지 않았나 하는 자책감이 들더군요..
처음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던 2017년이 생각났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이제 글 밥 먹는 글쟁이가 되었다고 우쭐해진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삼국지와 교감하다 : 우공이산’은 정상연재로 환원하겠습니다..
유료화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소설만 생각하면서 몇 달을 달려볼 생각입니다..
사실 1년 정도 유료작을 내지 않는다고 생계에 지장을 받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동안 꾸준히 써 놓은 작품들이 많은 플랫폼에 깔려 있어서, 기본적인 월급은 나오니까요..
저의 미숙한 조치로 가슴을 졸였던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목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글을 보았을 때, 확 튀는 제목을 쓰기가 꺼려지다 보니 쉽지 않네요..
제목을 바꾸게 되면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유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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