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허구의 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여름시간
작품등록일 :
2021.01.06 22:11
최근연재일 :
2021.02.02 22:22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637
추천수 :
9
글자수 :
165,012

작성
21.01.23 22:17
조회
10
추천
0
글자
11쪽

21장:창살단의 악마!

DUMMY

“으으···.”

내가 눈을 떴을 때 이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바닥에 떨어진 시라의 사진을 정리해 품에 넣고 계단을 올랐다.

37층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36층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나는 10층까지 올라왔다.


“이 앞은 못 지나간다.”

한 악마가 앞을 막아섰다.


“너도 창살단의 악마인가?”

나는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래. 알았으면 그만 돌아가라.”

그는 커다란 도끼를 들고 말했다.


“지나가야겠어.”

나는 그렇게 말하며 그를 향해 검을 들었다.


“빨리 끝내는 편이 좋겠군.”

그는 그렇게 말하며 능력을 사용했다.


“강화!”

그는 그렇게 외치며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워터 소드 샷!”


-팡!-

그는 도끼로 워터 소드를 막았다.


“그런가. 도끼를 강화한 건가?”

나는 스피드업을 사용해 그와 거리를 벌렸다.


“스피드업 트와이스!”

나는 그와 거리를 벌리다.

순간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팡!-

내 검은 그의 팔을 베었지만

그의 팔은 베이지 않았다.


“몸까지 강화하는 건가?”

그의 팔은 마치 갑옷을 입은 것처럼 단단했다.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

나는 생각에 잠겼다.


첫 번째로는 관통을 이용하는 것

하지만 나는 그런 마법을 사용할 줄 모른다.


두 번째는 갑옷이 부서질 때까지 공격하는 것.

확실히 움직임이 빠른 나한테는 이 방법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아무리 공격한들 한방 한방에 위력이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나는 그런 생각들 중 아래층에서 만난 키엘이 떠올랐다.

그가 내 방패를 벤 것처럼 나도 그의 갑옷을 벨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곧장 시도해보았다.


“워터 소드!”

나는 물로 만든 검을 들고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팡!-

효과는 별로 없었다.


-팡!-

두 번


-팡!-

세 번


-팡!-

네 번


-팡!-

...


몇 번을 시도한들 효과는 별로 없었다.


“이제 끝이다.”

내가 스피드업을 오랫동안 사용해

지쳐있을 때쯤 그가 말했다.


그는 천천히 다가와 나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다.


“방패!”

나는 방패를 소환해 그의 도끼를 막아내려 했지만

그의 도끼는 방패를 부순 채로 나를 베었다.


“크악!”

나는 그의 도끼에 뒤로 날아갔다.


“치유마법.”

나는 상처에 치유마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움직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는 다시 나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뛰지 못하는 건가?”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가 대답했다.


“그래, 그게 내 능력의 대가다.”


그가 다가오기 전까지 방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어떻게 해야 그의 갑옷을 없앨 수 있을까?


“워터 소드 샷!”

나는 그를 향해 워터 소드를 쏘았다.


-팡!-

그는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내 공격을 막아냈다.


“워터 소드 샷. 두 개의 별.”

나는 다시 그를 향해 워터 소드를 쏘았다.


-팡! 팡!-

그는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막아냈다.


“워터 소드. 5개의 별!”

나는 조금 무리하며 마법을 사용했다.

워터 소드를 쏘는 건 마력이 별로 들지 않지만

한번에 여러 번 쏘는 건 꽤 힘들었다.


-팡! 팡! 팡! 팡! 팡!-

그는 뒤로 밀려나며 도끼로 워터 소드를 막아냈다.


“후···.”

나는 심호흡을 한 뒤 다시 마법을 사용했다.

“워터 소드 샷. 5개의 별!”


워터 소드는 그를 향해 날아갔다.


-팡! 팡! 팡! 팡!-

그는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내 마법을 막아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마지막 워터 소드를 맞은 도끼는 부서졌다.


“똑같은 곳을 여러 번 공격하면 역시 효과가 있는 건가.”

나는 그에게 말했다.


“해제.”

그는 능력을 해제하고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부웅!-

그는 큰 도끼를 가볍게 휘둘렀다.


“스피드업 트와이스!”

나는 빠른 움직임으로 그를 베어냈다.


-팡!-

내 검은 그를 베어냈지만

그는 약간의 상처만 났을 뿐

큰 타격은 없었다.


“한곳을 여러 번 공격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았어.

그럼 이제 끝이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검을 없앴다.


“스피드업 트라이스!”

나는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강화!”

그는 다시 능력을 사용했다.


“워터 소드!”

-팡!-


“워터 소드!”

-팡!-


“워터 소드!”

-팡!-


...


셀 수 없을 만큼 나는 워터 소드로 그를 베어냈다.

나중에 가서는 마법을 영창 하는 입이 더 아플 정도였다.


“워터 소드!”

-팡!-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스피드업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를 베어냈다.


“...”

나는 아무 말 없이 그를 바라보았다.


“달걀로 바위를 쳐봤자 바위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는 움직이지 않은 채로 말했다.


“...”

나는 그런 그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끝이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한 발을 옮겼다.


-파사사삭! 쿵-

그는 한 걸음을 옮기고 쓰러졌다.


“어떻게···?”

그가 쓰러진 채로 물었다.


“이긴 건가.”

나는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래, 졌다.”


“그럼 소원이다. 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여기서부터는 각 층마다 악마가 한 명씩 있을 거다.

그들은 1층까지 가는 걸 막아서겠지.”


“1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나는 다시 정확하게 물었다.


“1층에서는 마녀의 층과 마법사의 층에 있던 악마들까지 모두 모여

모든 악마들을 쓰러트리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래.”


“...”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계단을 올랐다.


...


9층이다.


“마법사인가.”

9층의 악마가 물었다.


“너도 창살단의 악마인가?”


“그래.”

나는 그렇게 대답하는 그를 향해 검을 들었다.


“나를 쓰러트리고 올라가겠다는 건가?”

그는 비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악마들은 강해졌다.

방금전도 상성 상 내가 유리해서 이길 수 있었지.

내가 움직임이 느렸다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요리해주마.”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단검을 들었다.


“단검인가?”


“처음 보는 건가?”

그는 이번에도 비웃으며 말했다.


“단검.”

나는 검을 없애고 단검을 들었다.


“나와 단검으로 싸우겠다는 건가?”

그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후회할 거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단검.”

나는 단검을 하나 더 소환해 양손으로 쥐었다.


...

무거운 침묵이 깔렸다.


...


-팡!-

그가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스피드업!”

나는 스피드업을 사용해 그의 공격을 받아쳤다.


-창! 차자자자자자자장!-

우리는 단검으로 길게 주고받았다.

그는 한 개의 단검으로 두 개의 단검을 받아내거나

피했다.


움직임은 스피드업을 사용한 나와 비슷했지만

유연성은 상대 쪽이 더 우위였다.


“스피드업 트와이스!”

나는 더욱 빨라진 움직임으로 그를 압도해갔다.


“은신!”

그는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사라졌다.


내가 잠깐 멈칫하자 그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를 베었다.


“크학...”

그의 단검은 나의 어깨를 베었다.


“이게 너의 능력인가.”

내가 허공에 그렇게 말하자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확실히 네 말대로 단검을 든 건 실수인 것 같군.”

나는 그렇게 말하며 단검을 검으로 바꿨다.


“그래 봤자. 보이지 않는 나를 벨 수는 없을 거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비웃었다.


“후···.”

나는 심호흡을 하며 자세를 잡고 눈을 감았다.


“나를 찾아내겠다는 건가?

확실히 내 능력은 은신뿐이지

기척이나 움직이는 소리까지 없애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나를 벨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그의 목소리가 사방에서 울려 퍼졌다.


-슝!-

그의 단검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팡!-

나는 어렵지 않게 날아오는 그 단검을 검으로 쳐냈다.


“보이지 않는 단검을 쳐내다니. 확실히 자신 있어 할 만했군.”


...


그의 그 말을 마지막으로 긴 침묵이 이어졌다.


-슈웅!-

그는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흐읍.”

나는 심호흡을 하며 그를 베어냈다.


“크학!”

그는 능력을 해제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어떻게 베어낸 거지?”

그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물었다.


“내가 이긴 건가.

그럼, 소원이다. 1층까지의 길을 막고 있는 악마들의 능력과 대가.”


“몰라. 전부 다 처음으로 보는 악마들이니까.”


“전부다 창살단의 악마들이 아닌가? 왜 처음 보는 악마들이지?”


“모두 창살단의 악마들은 맞아.

하지만 1층까지의 길을 막고 있는 악마들은 대부분이 약한 악마들.

강한 악마들은 전부 1층에서 싸우고 있으니까.”


“20층대지만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건가.”


“그래.”


...


나는 9층을 뒤로하고 다시 계단을 올랐다.


“검을 사용하는 물의 마법사.

그건 너인가?”


8층에 오르자 한 악마가 물었다.


“...”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튼, 네가 누구든지 이 앞으로는 못 지나간다.”

그는 활을 꺼내 들며 그렇게 말했다.


“검.”

나는 그를 향해 검을 들고 자세를 잡았다.


-피슝!-

그가 활을 쏘자 없었던 화살이 쏘아졌다.


“어디서 화살이 나온 거지?”

그 공격을 예측할 수 없었던

나는 화살을 맞았다.


“크학!”

그의 화살은 내 어깨에 꽂혔다.


-피슝!-

그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활을 쏘아댔다.


“워터 실드!”

나는 주위에 물을 둘러 화살들을 막아냈다.


“치유마법!”

나는 상처를 치유하며 화살을 뽑았다.


“크학!”

화살에 맞은 것보다 화살을 빼는 게 더 아팠다.


“유도 화살!”

그는 워터 실드를 향해 화살을 쏘았다.


-피슝!-

그 화살은 일반 화살들과 다르게 워터 실드를 꿰뚫고 들어왔다.


“스피드업!”

나는 그 화살을 피하며 검으로 화살을 베었다.


-툭-

그 화살은 가볍게 바닥에 떨어졌다.


“이게 너의 능력인가?”

나는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유도 화살!”

그는 한번에 여러 개의 화살을 장전한 채로 쏘았다.


-피슝!-

그런 식으로 쏜 화살들은 당연하게도 금방 바닥에 떨어질 것 같았지만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나를 향해 날아왔다.


“유도 화살!”

그는 쉬지 않고 화살을 쏘아댔다.


“스피드업 트와이스!”

나는 빨라진 움직임으로 그 화살들을 피했다.

하지만 그 화살들은 말도 안 되는 움직임으로 끝까지 나를 향해 날아왔다.

또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들의 개수가 많아졌다.


“워터 소드 샷!”

나는 유도 화살을 쏘는 그를 향해 워터 소드를 쏘았다.


“흐앗!”

그는 간신히 워터 소드를 피했다.


“스피드업 맥시멈!”

나는 그가 워터 소드를 피하는 순간

그를 향해 달려들어 그를 베었다.


“크학!”

그는 바닥에 쓰러졌다.


“윽···.”

나 또한 스피드업을 최대한으로 사용한 탓에 근육통이 찾아왔다.


-투두두두둑!-

뒤에선 바닥으로 떨어지는 화살들의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근육통에 치유마법을 사용하고 다시 계단을 올랐다.


“금방 올라갈게. 조금만 더 버텨줘 시라, 제르파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허구의 마법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중단 21.02.04 8 0 -
31 31장:갑자기 나타난 누군가! 21.02.02 14 0 11쪽
30 30장:바람의 나라로 가자! 21.02.01 8 0 12쪽
29 29장:바다에 빠진 마법사! 21.01.31 12 0 12쪽
28 28장:도전의 대회 본선! 21.01.30 11 0 13쪽
27 27장:검을 쓰는 마법사! 21.01.29 16 0 13쪽
26 26장:도전의 대회 예선! 21.01.28 20 0 12쪽
25 25장:물마을에서의 물놀이! 21.01.27 12 0 14쪽
24 24장:도전의 탑에서 마법사의 층으로! 21.01.26 15 0 13쪽
23 23화:단검을 든 악마와 1층! 21.01.26 14 0 13쪽
22 22장:1층을 향해서! 21.01.24 8 0 12쪽
» 21장:창살단의 악마! 21.01.23 11 0 11쪽
20 20장:8명의 악마들! 21.01.22 17 0 14쪽
19 19장:그림그리는 악마! 21.01.21 13 0 11쪽
18 18장:꿈꾸는 악마! 21.01.20 10 0 11쪽
17 17장:행복하고 슬픈 소중한 기억! 21.01.19 21 0 14쪽
16 16장:분열의 악마! 21.01.18 10 0 12쪽
15 15장:악마가 되어버린 마법사! 21.01.17 18 0 12쪽
14 14장:악마와 마법사의 이야기! 21.01.16 14 0 9쪽
13 13장:악마의 이야기! 21.01.15 13 0 10쪽
12 12장:45층의 악마! 21.01.14 15 0 16쪽
11 11장:벌써 도전의 탑 46층! 21.01.13 13 0 12쪽
10 10장:도전의 탑 48층에서 우당탕! 21.01.12 14 0 13쪽
9 9장:도전의 탑에서 우당탕! 21.01.11 16 0 7쪽
8 8장:악마의 층에서 우당탕! 21.01.10 18 0 14쪽
7 7장:새로운 마법! 21.01.09 17 0 10쪽
6 6장:마물퇴치! 21.01.08 17 0 14쪽
5 5장:물의 나라에서의 축제! 21.01.07 22 0 17쪽
4 4장:신비한 마도구 상점! 21.01.06 28 1 12쪽
3 3장:바람나라에서 우당탕! 21.01.06 31 2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여름시간'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