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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허구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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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간
작품등록일 :
2021.01.06 22:11
최근연재일 :
2021.02.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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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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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장:도전의 대회 예선!

DUMMY

“내일이라고?”

나는 침대에서 시라의 곁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네, 내일 일찍 가서 신청하고 바로 예선을 보나 보네요.”


“어디로 가야 하는데?”


“음···. 약도를 보니 여기서 멀지 않은 곳이네요. 여기에요.”

시라는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포스터를 건넸다.


“그렇구나, 예선 통과 할 수 있을까?”

나는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다.


“허사 정도면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거예요.

아 참, 아라키, 마녀의 층에서는 언제 대표를 선정하는지 아나요?

시라는 침대에 대자로 누워있는 아라키를 바라보며 물었다.


“모르겠네,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라키는 침대에 누운 상태로 말했다.


“그런가요.”

시라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악마의 대표랑 마법사의 대표 그리고 마녀의 대표까지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나는 시라를 바라보며 물었다.


“네, 하지만 회의가 열리는 날짜는 미리 알 수도 없고,

그다지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럼, 대회에서 우승해도 회의는 안 열릴 수도 있다는 거야?”


“네, 층마다 거의 6개월을 기간으로 대표를 바꾸지만.

그렇게 대표를 선정한다고 해서 회의가 열리지는 않아요.”


"그럼, 물론 이번에 대표가 되는게 좋겠지만.

되지 못한다 해도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는거네?"


“그렇죠, 그래서 저번에 악마의 층에서

창살단의 악마들이 쉽게 물러난 거에요.

특히 악마들은 도전의 탑에서 언제든지 다시 싸우면 되니까.”


“그렇구나.”

나는 조금 편해진 마음으로 침대에 돌아가 앉았다.


“이번에 져도 다음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거네.”


“네, 맞아요. 이번 대회는 편안한 마음으로 해도 괜찮을 거에요.”

시라는 그렇게 말하며 아라키가 있는 침대에 앉았다.


“잘 자.”


“네, 허사도요.”


“...”

아라키는 이미 잠들어있었다.


...


눈을 뜨니 아침 햇살이 나를 때리고 있었다.


“몇 시지?”

나는 시계를 바라보며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네요.”

시라는 침대에 앉아 책을 읽으며 내게 말했다.

그런 시라의 옆에는 아직 잠을 자고있는 아라키가 있었다.


“그러게 긴장돼서 그런가?”

나는 그렇게 말하며 욕실로 향했다.


빠르게 씻고 욕실에서 나와보니 아라키도 일어나있었다.

“허사 오늘 아침은 빵으로 할까?”


“응, 나는 다 괜찮아.”


“알았어 시라랑 빵 사올게.”

아라키는 그렇게 말하며 시라와 함께 밖으로 나섰다.


“...”

나는 아무 말 없이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을 바라보았다.

창밖에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었다.


...



몇 분이 지났을까.

아라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허사, 빵 사 왔어.”

우리는 사온 빵을 빠르게 먹었다.


“그럼 이제 출발할까?”

식사를 마치고 몇 분 뒤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네.”


...



우리는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회장에 도착했다.

대회장은 넓은 공터로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장소였다.


“접수처는 여기입니다!”

우리는 그 안내를 듣고 접수처로 걸어갔다.

이미 접수처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줄을 서고 있었다.


“축제 때보다 많네.”

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을 보며 말했다.


“대표가 되면 자기 마음대로 뭐든 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나 있나 봐요.”

시라는 내 뒤에 서서 말했다.


“정말로 대표가 되면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모르겠네요,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라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얼마나 서 있었을까.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오늘도 덥네.”

나는 옷을 잡아 튕기며 말했다.


“그러게요. 반팔을 입었는데도 덥네요.”


몇 분이 지났을까. 우리는 접수처에 가까이에 있을 수 있었다.


“우리 신청할 수 있는 거 맞겠지?”

나는 이미 신청한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종이로 만들어진 팔찌를 끼고 줄을 서 대기하고 있었다.


“아슬아슬 할 거 같기도 하네요.”

시라는 하늘에 뜬 해를 바라보며 말했다.


“다음 분!”

몇 분이 지났을까.

우리는 접수처에서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분을 마지막으로 신청 마감하겠습니다!”

내가 신청서에 싸인을 하자.

접수처의 안내분은 큰 목소리로 말했다.


“아! 더 빨리 올걸.”

“아, 시간만 버렸네.”

“아니, 뭐 이리 오래 걸려.”

...


뒤에서는 줄을 있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허사는 신청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시라는 내 뒤에 서서 말했다.


“어떻게 이렇게 딱 끝났지.”

나는 싸인을 하고 시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보다 강한 시라가 대표가 되는 게 맞을 텐데.

나는 내가 시라의 뒤에 서 있을걸.

하며 속으로 후회했다.


“네 신청되셨습니다. 저기서 기다리시면 돼요.”

접수처의 안내원은 사람들이 줄을 선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라키랑 응원하고 있을게요.”

시라는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


...



“또 줄이야···.”

이번에도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다.


시라와 아라키는 관중석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제부턴 나 혼자 줄에 서 있어야 했다.

줄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길었지만

이번에는 빠르게 사람들이 대회장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잠시만요. 들어가시기 전에 소지하신 마도구들은 전부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대회장에 들어가려 하니 입구 양옆에 선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말했다.


“마도구는 못쓰나요?”

나는 조금 당황하며 오른손목에 찬 팔찌를 풀어 그에게 건넸다.


“네, 감사합니다.

마도구는 대회가 끝나면 접수처에서 다시 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내 팔찌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대회장에 들어섰다.


“우와!!!”

“와!!!!”

“화이팅!!!”

대회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큰소리를 싫어하던 나는 심하게 긴장하게 되었다.


“허사!!!”

그때 아라키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 여기!”

아라키는 멀리에 있는 관중석에서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

그 옆에는 시라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관중석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표정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웃고 있을 것 같았다.


“화이팅!!!”

나는 아라키와 시라가 있는 관중석을 향해 외쳤다.


...


“예선은 배틀로얄 형식으로 진행되며 별다른 조 편성 없이

살아남은 마법사가 총 100명이 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조회대처럼 생긴 곳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사람이 말했다.


“살아남기 위해선 손목에 있는 팔찌를 끝까지 지켜야 하며

기권은 스스로 팔찌를 끊어내면 됩니다.


본 대회의 관계자들은 이 대회에서 팔찌를 가지고 있는 마법사들끼리

일어나는 전투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팔찌가 없는 마법사는 즉시 대회장 밖으로 이송됩니다.”

그가 그렇게 말하자, 내 옆에 서있던 한 마법사가 말했다.


“그니까, 우리끼리 죽든 말든 너희들은 상관 안쓸거고, 그러기 싫으면 팔찌를 끊으라는 거지?”

그는 몸을 풀며 말했다.


“그럼 카운트다운 하겠습니다!”


“5!”

조회대에서 마이크를 든 채 말하고 있던 그는 숫자를 세며 카운트다운을 하기 시작했다.


“어? 이제 뭐 해야 하지?”

나는 빠르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두 다른 마법사들과 거리를 두며 멀리 퍼지고 있었다.

이 대회장은 축제 때의 수영장보다도 훨씬 컸었기 때문에 몇백 명을 약간 넘는 모든 마법사들이 거리를 유지하며 멀리 퍼질 수 있었다.


“야, 우리는 저기로 가자.”

하지만 몇몇 마법사들은 동료처럼 보이는 다른 마법사들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도 움직여야겠다.

나는 우선 사람들이 가장 없는 곳을 찾아 뛰어갔다.


그러자 어느새 카운트다운은 끝이 나고 있었다.


“1!”


“시작입니다!!!”

그가 그렇게 말하자. 멀리서 큰 굉음이 울려 퍼지며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파이어 크래쉬!”

-파아아아앙!-

하늘에서 소환된 불사조의 모습을 한 불길이 땅으로 빠르게 떨어졌다.


“으악!”

“으아아악!”

사람들이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전의 탑에서는 외로움과 어둠이 나를 힘들게 만들었었지만

이 대회에서는 큰 굉음과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나를 힘들게 만들었다.


“파이어 볼!”

그렇게 내가 넋을 놓고 있자, 한 마법사가 나를 향해 마법을 사용했다.


“워터 실드!”

나는 빠르게 주위에 물길을 둘러 그의 마법을 막아냈다.

-푸쉬이이이...-

그의 파이어볼은 워터 실드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물마법사? 아 잘못 찾았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도망갔다.


-촤르륵-

나는 그가 도망친 걸 확인하고 주위의 물길을 걷어냈다.

그러자 그 순간을 노려, 한 마법사가 나를 향해 마법을 사용했다.


“파이어 윈드!”

그가 그렇게 외치자 뜨거운 바람이 내 몸을 익혔다.


“물!”

나는 화상을 입으려 하는 몸에 물을 뿌렸다.


“파이어 워터!”

내가 물을 소환하자 이번에 그는 이렇게 외쳤다.

그러자 내가 소환한 물이 한순간에 뜨거워졌다.


“으아아아악!”

뜨거운 물을 몸에 들이부은 나는 땅에 쓰러졌다.


“기권해라.”

그는 땅에 쓰러진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그는 나를 향해 다시 마법을 사용하며 나를 향해 다가왔다.


“무기소환마법.”

그는 무기소환마법을 사용해 날이 넓은 검을 소환해냈다.

그리고는 내게 다가와 내 목에 검을 가져다 대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나는 마법을 사용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스피드업!”

나는 스피드업을 사용해 빨라진 움직임으로 그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마도구 팔찌가 있었다면 빠르게 검을 소환해 공격했겠지만,

지금은 그 팔찌가 없었기 때문에 주먹으로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으억!”

그는 검을 놓치며 배를 잡고 쓰러졌다.


“치유마법.”

나는 치유마법으로 화상을 입은 몸을 치료했다.

전신이 화상을 입어 빠르게 치료할 순 없었지만,

그리 심한 화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었다.


그의 팔찌를 끊을까 했지만 나는 그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

주위에 수많은 마법사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움직이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이 대회장에 남들 몰래 쉴만한 장소는 없었다.

그렇게 도망만 치고있자, 누군가 스피드업을 사용하며 나를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다.

“스피드업!”

스피드업을 사용하며 나를 향해 달려든 그의 손에는

내가 소환하는 검과 비슷한 크기의 검이 들려있었다.


“방패!”

주위에 물을 두를 시간이 없었던 나는 빠르게 방패를 소환해 그의 공격을 막아내려 했다.

하지만 마도구 팔찌가 없었기 때문에 방패라는 외침에 마법은 발동되지 않았다.


“크학!”

나는 나를 크게 베려하는 검을 팔로 막아냈다.

그렇게 내 두 팔은 그의 검에 크게 베였다.


“치유마법!”

나는 빠르게 치유마법을 사용해 팔을 치료하려 했지만

그는 그럴 틈을 주지 않고 다시 공격해왔다.


“스피드업 트와이스!”

나는 스피드업을 사용해 빨라진 움직임으로 그의 공격을 피했다.


“워터 실드!”

나는 빠른 움직임으로 주위에 물길을 두른 채, 치유마법을 사용했다.


“치유마법!”

그러자 두 팔은 천천히 치료되었다.


“워터 소드!”

나는 워터 실드 안에서 워터 소드를 소환해냈다.

하지만 역시 소환되지 않았다.

그 마도구 팔찌가 없어지니, 마법을 사용하기 많이 힘들어졌다.


검술로 가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무기소환마법을 사용했다.


“흐읍.”

나는 주위의 물을 걷어내고 스피드업을 사용했다.


“스피드업!”

역시 내 예상대로 주위의 물을 걷어내자.

그가 다시 공격해왔다.


나는 어렵지 않게 그의 공격을 막아낸 뒤,

그의 복부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윽학!”

그는 순간 움직임을 멈추며 쓰러졌다.

그러고는 검에 베인 복부에 손을 가져다 댔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다시 검을 휘둘렀다.

-부웅!-

그리고 내 검은 쓰러진 그의 머리 바로 위에서 멈췄다.


“으학!”

그는 눈을 질끈 감으며 팔지를 끊어냈다.


“치유마법.”

나는 팔찌를 끊어낸 그를 향해 치유마법을 사용했다.


“어?, 감사합니다.”

그는 치료된 복부를 보며 내게 말했다.

이윽고 몇 초가 지나자, 하얀빛이 그의 몸을 감싸며 그는 사라졌다.


“팔찌를 끊으면 저렇게 되는 건가?”

나는 다시 주위를 살피며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향했다.


“검으로 마법들을 이길 수 있을까?”

나는 오른팔의 손목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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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장:갑자기 나타난 누군가! 21.02.02 10 0 11쪽
30 30장:바람의 나라로 가자! 21.02.01 7 0 12쪽
29 29장:바다에 빠진 마법사! 21.01.31 11 0 12쪽
28 28장:도전의 대회 본선! 21.01.30 11 0 13쪽
27 27장:검을 쓰는 마법사! 21.01.29 15 0 13쪽
» 26장:도전의 대회 예선! 21.01.28 20 0 12쪽
25 25장:물마을에서의 물놀이! 21.01.27 11 0 14쪽
24 24장:도전의 탑에서 마법사의 층으로! 21.01.26 14 0 13쪽
23 23화:단검을 든 악마와 1층! 21.01.26 14 0 13쪽
22 22장:1층을 향해서! 21.01.24 8 0 12쪽
21 21장:창살단의 악마! 21.01.23 10 0 11쪽
20 20장:8명의 악마들! 21.01.22 16 0 14쪽
19 19장:그림그리는 악마! 21.01.21 13 0 11쪽
18 18장:꿈꾸는 악마! 21.01.20 9 0 11쪽
17 17장:행복하고 슬픈 소중한 기억! 21.01.19 19 0 14쪽
16 16장:분열의 악마! 21.01.18 9 0 12쪽
15 15장:악마가 되어버린 마법사! 21.01.17 18 0 12쪽
14 14장:악마와 마법사의 이야기! 21.01.16 14 0 9쪽
13 13장:악마의 이야기! 21.01.15 12 0 10쪽
12 12장:45층의 악마! 21.01.14 14 0 16쪽
11 11장:벌써 도전의 탑 46층! 21.01.13 13 0 12쪽
10 10장:도전의 탑 48층에서 우당탕! 21.01.12 14 0 13쪽
9 9장:도전의 탑에서 우당탕! 21.01.11 15 0 7쪽
8 8장:악마의 층에서 우당탕! 21.01.10 18 0 14쪽
7 7장:새로운 마법! 21.01.09 17 0 10쪽
6 6장:마물퇴치! 21.01.08 16 0 14쪽
5 5장:물의 나라에서의 축제! 21.01.07 22 0 17쪽
4 4장:신비한 마도구 상점! 21.01.06 26 1 12쪽
3 3장:바람나라에서 우당탕! 21.01.06 31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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