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젤리맛젤리입니다.
첫작품인 화염의 신수사를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무한한 영광을 돌립니다.
올해 1월 15일부터 자유연재를 시작해서 1월 27일에 일반연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쉬지 않고 업로드를 3월말까지 업로드를 했습니다.
4월부터는 매일 연재를 평일 연재로 바꾸게 되었는데요.
이는 작품 시작시에 약 10일치(약 5만자)의 분량을 비축하고 시작했으나 점차 비축분이 소진되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본업과 병행하기에 조금 버거웠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중으로 동하의 1학년이 끝납니다. 소설의 내용으로 치면 이제 3분의 1 정도 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농담 삼아 한 학년에 100화 찍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정말 진실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회차들을 돌이켜 보면 마음에 들던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회수가 급격하게 낮아지거나 추천이 오르지 않을때쯤에도 마음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글이 써지지 않기도 했고 그냥 접고 본업에 충실할까 고민을 수차례 했었습니다. 그래도 이 작품이 제 인생의 마지막일수도 있는 마당에 끝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겨내곤 했습니다.
지금은 미비한 조회수에 퀄리티 떨어지는 작품이지만 끝까지 따라와주시는 독자분들에겐 다시 한 번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 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업로드 주기를 살짝 뜸하게 바꿀 예정입니다. 사유는 현생이 바빠졌다는 것도 있지만 매일 업로드를 하다보니 피로감이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완결을 향해 갈 예정이오니 연중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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