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표지 사진은 '모모슈(momoshu)' 님을 통한 커미션입니다.
다 피지 못한 꽃은 날카로운 칼에 베여 그 힘을 잃고 서서히 죽어버렸다.
황제의 최애 후궁이었던 한비와 그런 한비를 투기하여 모함하던 황후.
명분을 세울 수조차 없는 황후의 모함속에 그렇게 한비는 황궁에서 쫓겨나 겨우 목숨만을 유지하게 된다.
그런 한비를 평생 지켜온 그는 모든 진실을 가슴에 묻은 채 그녀가 낳은 아들과 또 다른 딸을 자식으로 지켜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유일한 여동생인 '허월' 그녀는 이제 막 피어나는 꽃이 되어 막연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무공에는 소질이 부족했지만 총명했던 '허월'은 그리고 새로운 사부를 만나면서 점점 자신의 비밀에 다가간다.
.
.
“저 월아?”
“아니 저 사람 누군데..”
“그...월아..저 분이 바로..내 사부님의 사모님..”
“네?”
“네가 말한 그 어린 계집이냐?”
“네. 사모님.”
“점혈법이라. 무공을 네 맘대로 가르쳤다고 해서 내 혼을 내려고 했는데..음...”
갑자기 중년의 여인이 월을 아래위로 훑어보듯 쓸어보는 것이었다.
월은 기분이 나빠져서 우림의 뒤로 숨으며 새초롬하게 말했다.
“오라버니 사부님이라는 건 알겠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보는 건 기분이 좋지않군요.”
.
.
첫 만남부터 사부가 되어준다는 이상한 여자의 등장하고, 그녀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어가기 시작한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103 |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번외) +2 | 21.03.15 | 107 | 1 | 18쪽 |
102 | 새로운 시작. 그리고 영원한 맹세 (終) | 21.03.14 | 109 | 3 | 13쪽 |
101 | 愛得太遲. 너무 늦게 사랑을 깨달아서 미안합니다. (100) | 21.03.14 | 92 | 3 | 18쪽 |
100 | 바보 같은 두 사람의 마음 (99) | 21.03.14 | 117 | 3 | 8쪽 |
99 | 떠난 사람의 자리는 유독 크게 느껴집니다. (98) | 21.03.13 | 127 | 3 | 11쪽 |
98 | 악을 행한 자들의 최후 (97) | 21.03.13 | 100 | 2 | 15쪽 |
97 | 그녀들의 결단 (96) +2 | 21.03.11 | 113 | 3 | 10쪽 |
96 | 1황자의 자리를 되찾은 허흥 (95) +2 | 21.03.11 | 96 | 2 | 11쪽 |
95 | 깨어난 허흥의 진심과 허월의 마음 (94) +2 | 21.03.11 | 127 | 2 | 10쪽 |
94 | 마지막 일격 (93) +2 | 21.03.11 | 115 | 2 | 13쪽 |
93 | 친자검사(2) (92) +2 | 21.03.10 | 115 | 2 | 11쪽 |
92 | 친자검사(1) (91) +2 | 21.03.10 | 119 | 2 | 12쪽 |
91 | 백면여협과 무영의 만남 (90) +2 | 21.03.09 | 102 | 3 | 10쪽 |
90 | 황후와 황자의 몰락. (89) +2 | 21.03.09 | 99 | 2 | 14쪽 |
89 | 허흥의 마음 (88) +2 | 21.03.08 | 105 | 1 | 11쪽 |
88 | 선택권은 그들에게 있었다. (87) +3 | 21.03.08 | 103 | 2 | 13쪽 |
87 | 대리사 (86) | 21.03.07 | 111 | 2 | 11쪽 |
86 | 20년 전 한 귀비와 옥면검객 (85) | 21.03.07 | 114 | 3 | 12쪽 |
85 | 승상의 반격 (84) | 21.03.06 | 144 | 2 | 9쪽 |
84 | 3황자의 처벌과 황후를 향한 칼날 (83) | 21.03.06 | 125 | 2 | 1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