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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슈퍼리어 - 모든 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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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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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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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20. (3)

DUMMY

“으으....”


어마어마한 두통에 시달리는지 미간을 만지며 끄으으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있었다.

이건... 분명히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아멜. 괜찮아? 어디 아퍼?”


여행 중에 아프거나 병에 걸리는 건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최대의 위험요인이다.

심한 경우 치료를 받기위해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나도 조심스럽게 셰피에게 다가갔다.


“아냐. 괜찮아.... 그냥 두통이야.”


“진짜 괜찮은 거야?”


“응.”


내 말에도 우릴 안심시켜주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이라는 듯이 셰피가 한숨을 쉬었다.


“역시 체력이라거나 뭔가를 소모해야하는 주문인가봐. 그렇다면 앞으로는 금지하는 걸로 하자.”


그렇게 말하는데 아멜이 눈을 뜨면서 나를 보더니 셰피의 품에 안긴 채로 고개를 저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거야... 어쩐지 알 수 있어.”


마치 자신의 기쁨을.

자신의 쓸모있음을 빼앗아가지 말아달라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 거 없어도 파티에서 쫓아내거나 할리 없는데 말이다.


“...알았어.”


모든 모험가가 자기 무기에 이름을 붙이고 싶어하듯. 모든 마법사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주문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멜은 아주 간단한 언션 마법일 지라도 그 마법의 강화된 주문을 습득해버린 게 아닐까.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셰피. 이제 내려줘... 부끄러워.”


아무리 그래도 공주님을 안 듯이 안겨있으니 부끄러울 만도 하다.

셰피는 좀 더 있었으면하는 눈치였지만. 아쉬워하면서도 그냥 얌전히 아멜을 원래 자리로 내려놓았다.


“진짜 괜찮은 거지?”


파티 영입 첫날에 동료가 리타이어했다는 악몽 같은 결말은 사양하고 싶다.


“응. 정말로 괜찮아. 그리고 한 번 완성한 건 댓가를 치루지 않으니까.”


“역시 뭔가를 만들어버린 거냐.”


“나도 진짜 될 줄 몰랐어. 헤헷.”


장하다는 듯이 자기가 자기 머리를 쓰다듬는다.


“차 한잔 더 따라줄게.”


“응. 고마워.”


주전자를 가져와서 아멜의 컵에 따뜻한 찻물을 더 부어주었다.

조금 핏기가 가신 얼굴로 양손으로 컵을 안아서 차의 따뜻한 기운을 흡수하고 있었다.

오늘 정말 기나긴 하루를 겪었을 텐데 마법까지 사용하게 만들다니.

정말 바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속으로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리더로서는 개뿔.

만약 정말로 이런 두통보다 ‘댓가’ 가 심각했다면 그 미안함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했냐.

멍청이는 나였다.


“고생했어. 그래서....”


어떻게든 원래의 화제로 분위기를 돌리려 해본다.


“모험가가 된 과정은 알았는데. 그럼 모험가가 된 목적은 뭐야?”


“응? 목적? 꿈 같은 거?”


고개를 끄덕인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평범하고 세속적인 꿈이 있지. 그리고 언젠가는 내 스승인 로렌을 발 아래 둘 만한 거물이 되는 거야. 그런 날이 오면 그 인간의 지저분한 눈썹이랑 콧수염을 전부 깨끗하게 밀어버리겠어.”


우스꽝스러운 연극을 하듯이 과장되게 팔을 벌려 소리친다.

셰피는 못말리겠다는 듯 웃었고 아멜이 푸흡 하고 차를 조금 뿜었다.

두통 쪽은 괜찮은 것 같았다.

기운도 돌아오나 보다.


“그리고는 좀 현실성이 없지만 언젠간 슈퍼 퀘스트에 다가갈 거야.”


“슈퍼 퀘스트?”


아멜이 어딘가에서 들어본 단어라는 듯이 고개를 갸웃한다.


“그랬어?”


그러고 보니 이 말은 셰피에게도 해 준 적이 없었다.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라서 말은 못했지만. 그냥 마음 속에 머나먼 꿈이나 동경하는 목표랄까.”


“그랬구나. 난 포웬이 어떤 꿈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네.”


조금 자책하듯이 셰피가 오랜만에 앞머리를 숙였다.

다급하게 손을 휘젓는다.


“아... 아냐. 이건 말 안한 내 잘못이야. 진짜로. 봐바. 지각판을 연결한다는 게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누구나 다 웃기다고 생각하잖아.”


아멜이 아하 하고 고개를 들었다.


“아아. 어디서 들어본 거 같았는데. 기억났다. 퀘스트 슈퍼리어The Quest Superior. 대륙을 떠받치는 지각판을 잇는다는 그 이야기구나.”


아멜이 거들었다.


“응.”


“그게 진짜로 가능한 일이야? 그냥 이 세상은 원래부터 이런 형태로 존재하는 게 아닐까.”


지적인 탐구자의 시선으로 눈을 총총이며 아멜이 그렇게 물어온다.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치만 왜 있잖아. 그런 이야기가 떠돈다면 분명 어딘가에서 이야기의 기원이나 근본이나 소문의 시작같은 게 있을 거 아냐.”


“응. 확실히.”


“소문도 아니고 상식도 아닌데. 이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퍼진 것도 신기하지.”


셰피와 아멜도 고개를 끄덕인다.

대체 이 이야기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내고 퍼트린 걸까.


“그러니까. 난 그 이야기가 정말로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하고 싶은 거야. 그걸 할 수 있는 수단이랄까 증거랄까. 그걸 제대로 밝혀 낼 수 있는 약간의 힌트 같은 거라도 모험가로서 만나보고 싶다... 정도.”


“꿈이라곤 하지만 밑도 끝도 없는게 어쩐지 포웬답네.”


아멜이 그렇게 말하며 아이의 허무맹랑한 꿈을 응원해주는 어른같은 시선을 보내온다.


“응. 그렇지만 대단해. 슈퍼 퀘스트라니. 난 그런 걸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이건 그냥 내 바보같은 생각이니까.”


꿈은 크지만 칭찬받을 만한 것도 아니지.

그래서 비현실적인 것이다.


“그러니까. 혹시 남들한테 비웃음을 살까봐 여태 말 못한 거야.”


“알았어. 그래도 내가 포웬의 꿈을 비웃는 일은 없어.”


셰피가 조금 뾰로통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응. 그렇게 알고 있을께.”


그러니까 마치 나에 대한 모든 걸 알아둬야겠다는 표정으로 낯빛이 어두워지진 말자.

조금 등줄기가 시원해진다.


“셰피는?”


아멜이 옆자리에 꼭 붙어서 앉아있는 셰피를 올려다본다.


“나는... 내 혈통의 비밀을 알아내고 싶어.”


“혈통?”


“응.”


“역시 어딘가의 귀족이나 다른 나라의 공주님이라거나?”


셰피가 웃었다.


“내 피 안에 용의 혈통이 섞여있대. 너무 오래전 일이라 희석됐다시피 한데 어째선지 나한테 그게 발현이 된 거야.”


“용? 정말로? 그 날아다니고 불을 뿜는?”


아멜이 양손으로 파닥거리는 시늉을 한다.

저건 드래곤의 날개짓을 표현한 몸동작인가.

셰피가 아멜의 몸짓에 시선이 고정되서 고개를 끄덕인다.


“응.”


“그렇구나... 고생 많았겠다.”


그렇게 말하며 아멜이 오히려 셰피의 어깨를 감싸서 조금 다독여주었다.

내가 처음에 셰피의 이야기를 들었을 땐 부럽다 같은 엉뚱한 생각만 했었는데.

나와는 달리 아멜은 방금의 이야기만 듣고도. 어쩐지 셰피가 어린시절에 어떤 고민이나 어려운 일들을 겪었는지 이해한 듯 했다.

똑똑하다는 건 저런 걸 보고 말하는 거겠지.


“괜찮아. 다 지난 일이니까.”


셰피가 그 작은 몸으로 자기를 토닥여주는 아멜을 보고 웃으며 대답했다.


“응. 그렇구나. 그래서 모험가가 되기로 한 거야?”


“모험가의 제자로 먼저 받아들여지고 목표는 나중에 정한 거야. 그렇지만 도저히 방도가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각성의 의식을 치루면서 만약 승격을 하면 신들에게서 한 번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됐어.”


“아... 아아! 맞다. 그랬지. 참.”


아멜이 정말 까먹고 있었단 얼굴로 끄덕인다.

그녀는 당장 어제오늘 현실에 치이는 문제들에 너무 바빴기 때문인지. 각성의 의식에서 겪었던 일들에 관해서는 별로 곰곰이 생각해본 적 없는 듯 했다.

아니. 보통 그런 걸 잊냐?

승격이란 건 모든 모험가들이 목표로 삼는 최고의 이벤트잖아.

어쩌면 단순한 목표를 넘어 끊임없이 강해지기 위해 승격 그 자체를 모험가의 근본으로 삼는 이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말하는 나도 정작 각성의 의식에서 일어났던 일 태반을 까먹었다는 걸 떠올렸다.

남 말할 게 아니구나.


“어쩐지 다들 대단하네. 응. 역시 우리 파티는 대단해.”


“그러는 너도 이미 우리 파티거든.”


“아참. 그랬지. 헤헷”


“아멜은?”


이번엔 내 쪽에서 물어본다.


“나는... 내 꿈이라기 보다 스승님의 바람 같은 게 내 목표야.”


흥미가 솟는다.


“그게 뭔데.”


“잊혀진 스타리 엘프의 주문을 찾는 거. 우리 종족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 같은 거지.”


그러면서 조금 부끄럽다는 듯이 말한다.


“전설?”


셰피가 묻는다.


“응. 스승님은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꼭 그 바람을 이뤄드리겠다고 했어. 왜냐하면 스승님도 원래는 그 꿈을 목표로 모험가로 시작했지만 장로로서의 책임 때문에 포기해야 했거든.”


아멜의 스승님은 마을의 장로 자리를 잇기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마을로 돌아왔다고 한다.

모험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그 어려운 결정 만큼이나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법인가 보다.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될까.”


셰피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언령을 통해 성좌와 인간 사이에 다리를 잇는 고대의 대마법이라고 들었어.”


성좌와 인간을 잇는 다리라니.

단어로는 알겠지만 그게 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진 못했다.

나랑 셰피가 아무 말도 없자 아멜이 설명을 덧붙인다.


“모험가는 각성의 의식을 치루잖아.”


“응.”


그건 안다.


“그건 신들께서 인간에게 스테이터스의 은총을 내려주기 위해 잠깐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거야.”


각성의 의식에선 모든 모험가들이 자기가 섬기거나 혹은 섬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태어나고 자란 땅이나 종족의 신들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내 경우엔 우리 가문의 수호신인 어머니 고릴라이자 여신님을 만나뵀지.


“그런 것 처럼. 우리 종족은 별비의 성좌를 모시는데 이 대마법이 있으면 한 번 더 그 곳에 도달할 수 있어. 그 자체로 마치 승격에 필요한 모든 과업을 달성한 것처럼.”


“...?”

“....”


그 의미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질 않아서 고개를 갸우뚱한다.

아니 모르겠다는 건 아니다.

다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도 되는지 그게 의심스러웠다.

때문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한 것이다.


“우리 스타리 엘프에게 전설로 내려오는 고대의 대마법이란 이른바 [승격의 참칭]. 그러니까 알기쉽게 말해 ‘레벨 업의 주문’ 이란 거야.”


레... 뭐?


“....하아아아?!”


“레.... 레벨 업?.”


나랑 셰피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가 다시 아멜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질문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일단 첫 번째.


“신성모독?”


참칭이라니... 이름도 참.


“아니야! 그 주문 자체가 과업의 달성이라고 했잖아. 이름이랑 달리 성좌에게 다리를 잇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받는 거야.”


“아니... 잠깐 이해가 안되는데. 일단 그런 게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는 뒤로 두고서라도. 일반적인 승격이랑은 뭐가 다른 거야?”


“어휴... 그걸 물어보는 거야? 셰피. 정말 이런 남자로 괜찮아?”


잠깐.

방금 그건 흘려들을 수가 없다.

셰피가 눈으로 웃는다.


“너 사실 바보지? 과업을 인정받아 승격이 가능해지면 스테이터스에서 변화가 느껴진다고 하잖아. 이 주문도 그 과업을 달성한 것이니까 그대로 각성의 의식 때 처럼 신의 앞으로 가는 거야. 일반적인 승격이랑 하나도 다를 게 없어.”


“그럼 만약에...”


“땡! 질문은 한 사람당 한 번 씩. 다음은 셰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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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47. (2) +9 21.04.14 383 48 13쪽
124 47. (1) +2 21.04.14 333 26 14쪽
123 46. (3) +2 21.04.13 374 34 16쪽
122 46. (2) +8 21.04.13 345 28 13쪽
121 46. (1) +7 21.04.12 371 33 11쪽
120 45. (2) 21.04.12 327 24 15쪽
119 45. (1) +2 21.04.11 362 26 14쪽
118 44. (3) +2 21.04.11 356 27 11쪽
117 44. (2) +1 21.04.10 357 31 12쪽
116 44. (1) 21.04.10 337 27 10쪽
115 43. +4 21.04.09 381 32 11쪽
114 42. (4) +5 21.04.09 348 33 13쪽
113 42. (3) +7 21.04.08 397 42 12쪽
112 42. (2) +2 21.04.08 332 25 13쪽
111 42. (1) +4 21.04.07 386 32 13쪽
110 41. (3) +2 21.04.07 332 27 13쪽
109 41. (2) +4 21.04.06 434 34 11쪽
108 41. (1) +2 21.04.06 415 30 13쪽
107 40. (2) +5 21.04.05 442 31 13쪽
106 40. (1) +5 21.04.05 400 27 14쪽
105 39. (4) +8 21.04.04 453 30 12쪽
104 39. (3) +1 21.04.04 408 25 13쪽
103 39. (2) +6 21.04.03 460 29 10쪽
102 39. (1) +1 21.04.03 425 25 14쪽
101 38. (2) +3 21.04.02 427 26 13쪽
100 38. (1) 21.04.02 427 21 13쪽
99 37. (3) 21.04.01 426 23 13쪽
98 37. (2) 21.03.31 384 17 13쪽
97 37. (1) 21.03.31 411 21 12쪽
96 36. (4) +1 21.03.30 397 23 12쪽
95 36. (3) 21.03.30 397 23 12쪽
94 36. (2) +1 21.03.29 419 23 13쪽
93 36. (1) 21.03.29 396 21 13쪽
92 35. +1 21.03.28 400 27 19쪽
91 34. (3) +3 21.03.28 428 30 13쪽
90 34. (2) +3 21.03.27 380 20 13쪽
89 34. (1) 21.03.27 434 26 12쪽
88 33. (3) +2 21.03.26 451 26 11쪽
87 33. (2) 21.03.26 415 21 10쪽
86 33. (1) 21.03.25 416 25 9쪽
85 32. (3) 21.03.25 434 20 11쪽
84 32. (2) +1 21.03.24 437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36 24 13쪽
82 31. (4) +7 21.03.23 458 44 12쪽
81 31. (3) +1 21.03.23 427 22 11쪽
80 31. (2) 21.03.22 426 23 11쪽
79 31. (1) 21.03.22 431 24 13쪽
78 30. (4) 21.03.21 453 29 12쪽
77 30. (3) +2 21.03.21 435 24 11쪽
76 30. (2) +3 21.03.20 443 24 15쪽
75 30. (1) +1 21.03.20 488 26 17쪽
74 29. (2) +1 21.03.19 443 29 13쪽
73 29. (1) 21.03.19 446 28 13쪽
72 28. (4) +3 21.03.18 449 27 12쪽
71 28. (3) 21.03.18 416 26 12쪽
70 28. (2) 21.03.17 410 25 12쪽
69 28. (1) 21.03.17 476 26 11쪽
68 27. (3) 21.03.16 442 33 15쪽
67 27. (2) +1 21.03.15 494 27 15쪽
66 27. (1) +1 21.03.15 474 32 14쪽
65 26. (4) +6 21.03.14 476 35 16쪽
64 26. (3) 21.03.14 476 33 17쪽
63 26. (2) +1 21.03.13 479 32 15쪽
62 26. (1) 21.03.13 492 30 17쪽
61 25. (4) +5 21.03.12 488 30 13쪽
60 25. (3) +1 21.03.12 460 28 14쪽
59 25. (2) 21.03.11 472 25 18쪽
58 25. (1) 21.03.11 437 25 14쪽
57 24. (4) 21.03.10 491 29 14쪽
56 24. (3) 21.03.09 489 26 12쪽
55 24. (2) 21.03.08 469 28 16쪽
54 24. (1) +1 21.03.08 475 24 14쪽
53 23. (3) +1 21.03.07 508 31 11쪽
52 23. (2) 21.03.07 485 30 12쪽
51 23. (1) +2 21.03.06 500 29 13쪽
50 22. (3) +5 21.03.06 475 32 9쪽
49 22. (2) +1 21.03.05 527 29 10쪽
48 22. (1) +1 21.03.05 514 34 15쪽
47 21. (4) +2 21.03.04 528 36 11쪽
46 21. (3) +1 21.03.04 529 31 11쪽
45 21. (2) 21.03.03 501 35 11쪽
44 21. (1) +1 21.03.03 558 34 12쪽
43 20. (4) +1 21.03.03 492 37 12쪽
» 20. (3) +2 21.03.02 572 31 11쪽
41 20. (2) +2 21.03.01 532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747 35 11쪽
39 19. (4) +3 21.02.28 564 44 17쪽
38 19. (3) 21.02.28 572 31 13쪽
37 19. (2) +1 21.02.27 562 36 14쪽
36 19. (1) 21.02.27 589 31 15쪽
35 18. (3) +1 21.02.26 588 41 12쪽
34 18. (2) +1 21.02.26 615 43 12쪽
33 18. (1) +3 21.02.26 588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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