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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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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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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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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22. (2)

DUMMY

**


“+1 무기라고?”


잠깐 선잠이 들었는지 목소리에 정신이 깬다.


“그렇게 대단한 건 아냐.”


“대단하지 않기는! 엄청 대단한 건데.”


그리고는 노트를 펼쳐서 이리저리 뒤적거리는 소리가 난다.

아멜이 마침 원하던 부분을 찾았는지 자신의 노트에 적혀있던 내용을 읊어주었다.


“은퇴한 모험가들을 상대로 길드에서 조사를 했는데. 전체 모험가들중의 약 49% 정도의 인원이 평생동안 단 한 번의 등급 무기도 만져보지 못 한다고 써 있어.”


그런 통계가 있다는 건 처음 들었는데.

누운 채로 마부석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운다.


“+1 이상의 무기를 가진 소유자도 약 28%. 즉 이 둘 만 합쳐도 전체 모험가들의 80% 가까이가 +1 무기등급의 아이템을 단 한번도 소유하지 못 하거나 그 무기 하나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간다는 뜻이야.”


그렇구나.

이건 좀 놀랐다.


“그래? 그렇구나.”


반면 셰피는 그다지 놀라워하지 않는 눈치였다.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모험가의 기준은 요랄다 파티이다.

그러니 고작 +1 의 등급 무기를 가지고 그렇게 호들갑을 떨 만큼인가? 라고 어쩌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른다.

아멜은 아멜대로 왜 셰피가 자기 생각만큼 놀라지 않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듯 하다.


“진짜로 대단한 건데.”


그나저나 아멜이 자기 노트에 저런 길드 통계까지 적어놓을 정도로 모험가의 세계에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이런 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거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걸 그랬다.


“이름이 뭐라고?”


“타이드랩터 +1 이야.”


타이드랩터Tiedraptor +1.

아멜이 자기도 모르게 그 이름을 중얼거려본다.


“판정을 받은 거야?”


“응. 길드에서 정식으로 판정을 받았어. 판정한 아이템은 길드의 아이템 도감에 영구적으로 기록을 남긴 데. 그리고 그걸 증명하는 작은 이름표도 주고.”


“이름표?”


“어. 플랫이라고 부르는데 그걸 검의 날밑이나 가드 부위에 박아넣는 게 자랑거리 라고 알려줬어. 스승님인 요랄다가.”


이제와서 라는 느낌이지만.

막상 설명을 들으니까 실제로 셰피의 칼을 보고 싶어졌다.


“그럼 진짜네. 진짜 +1 무기네.”


“응.”


거짓말을 할 리가 없잖아.


“그런데 아멜. 무기가 더 좋다는 건 알겠는데. 등급이 붙은 무기는 뭐가 다른 거야?”


“뭐...?”


셰피의 질문에 아멜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목소리를 낸다.

아니 무기를 가진 본인이 그걸 몰라?

물론 나도 모른다.


“이건 요랄다나 파올 한테도 못 물어봤거든. 그냥 +1 이라고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아버렸어.”


아멜이 당황한 표정으로 셰피를 올려다보다가 으으음... 하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렇구나. 그래서 나 혼자 호들갑스런 느낌이었구나. 얼마나 대단한 줄 모르니까.”


“그래봤자 무기는 무기. 칼은 칼일 뿐이야.”


셰피가 웃으면서 대답한다.

그녀의 말도 일리가 있다.

나도 요리를 하다보면 내 식칼은 그저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할 도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식칼 +1 같은 등급 무기가 있더라도. 난 그 칼을 오늘처럼 당근이나 감자를 다듬는데 사용하겠지.

더 잘 다듬어지고 더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겠지만 본질은 식칼이다.


“아냐. 그런 의미가 아냐. 등급이 붙은 무기는 그 자체로 불합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야.”


이쯤에서 나도 더 이상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마부석의 대화에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불합리?”


부스럭 거리며 짐칸에서 마부석 쪽으로 넘어왔다.


“우앗. 일어났구나.”


“아. 포웬. 깼어?”


셰피가 반갑게 맞아준다.


“딱히 말소리 때문에 깬 건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그보다 질문이 있는데요. 아멜 선생님.”


“응. 말해보렴.”


잠깐만 띄워줘도 금방 으스댄다.

핫하. 쉽구만.


“불합리가 뭐야?”


아멜이 황당하다는 얼굴로 입을 벌려 나를 쳐다본다.


“어쩜. 아무리 모른다지만 이런 것까지 묻는 거야?”


저번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은데.


“...그냥 내 스승님은 날 방치해뒀다고 생각해줘.”


정말로.

레인저로서 훈련을 받은 것 외에 이 세계의 모험가들이 알고있는 상식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아멜이 고개를 끄덕인다.


“진짜 포웬 같은 사람도 있구나. 나였다면 아마 상상도 못했을 거야.”


그리고는 아멜이 다 이해한다는 얼굴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던전의 불합리. 그러니까 이 경우는 던전 밖의 사람들이 흔히 몬스터라고 부르는 {앱서드Absurd} 를 말해.”


합리적이지 않다.

그러니까 불합리 이다.

묘사나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단어 그 자체로 불리고 있었다.


“던전이 식물이란 걸 알고있지? 그렇지만 던전은 그저 식물로서 살아남기 위해 뿌리를 키우는 것 뿐이야. 그런데 던전이 뿌리가 자라다보면 던전 내부에서 앱서드 라고 이름붙인 개체들이 발생한대.”


그것이 불합리.

앱서드.

어느 지역에나 동화책이 있는 것처럼.

각 나라나 문화권에는 그 지방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내려오는 온갖 종류의 요괴나 유령 그리고 괴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누구도 실제로 그런 걸 보거나 만나본 적 없음에도 사람들은 어째선지 그 생물의 생태나 이름에 대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공통된 인식이 뭉쳐 만들어진 가공의 존재를 통틀어 흔히들 몬스터 라고 부른다.

하지만 실제로 몬스터를 본 일반인은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던전 밖에는 몬스터가 서식하지 않으니까.

만약 이 세상 어딘가에 몬스터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때때로 사람을 공격하거나 잡아먹으면서 그 개체 수를 늘리고 있다면. 세상은 지금과 같은 형태로 돌아가지 않았을 것이다.

던전을 돌파하는 게 아니라 던전 밖에 있는 몬스터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 온 국가가 모험가들을 총동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길은 던전으로 통한다.

그러니 정말 이 세상의 불합리를 보고 싶다면 던전에서 앱서드를 만나면 되는 것이다.


“이 앱서드 중에는 + 등급이 붙은 무기가 아니면 피해를 입지 않은 녀석들이 있어. 보통 던전의 층계를 가로막은 강력한 개체들이 그래.”


“피해를 입지 않는다니?”


셰피가 묻는다.

나도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


“칼이나 창에 찔려도 상처가 나지 않고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는 녀석들이야. 이런 특수한 개체가 흔한 건 아니지만 분명히 존재하니까. 그러니까 등급 무기도 그 가치가 존재하는 거야.”


그래서 불합리를 돌파 한다고 했구나.


“게다가 이런 특별한 앱서드를 잡기 위해서 뿐 아니라. 등급에 + 가 붙은 무기들은 그 자체로 스테이터스를 사용한 모든 공격 행위와 그 결과에 가산점을 부여해.”


고개를 갸웃하고 묻는다.


“스테이터스에 점수를 가산한다는 것은 모험가로서는 이해하겠는데. 현실에서는 대체 뭐가 어떻게 된다는 거야.”


모든 모험가는 스테이터스를 부여받았고 그것은 점수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러니 그 스테이터스가 작동할 때 그 점수가 더해지거나 빼진다는 것 또한 각성의 지식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이해한다고 해서 모든 지식이 실제 현상과 곧바로 맞물리는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도끼에 가해진 힘과 도끼날의 각도 이외에 나무가 더 빨리 잘리거나 하는 일은 없잖아.”


“그렇다면 나무를 더 빨리 자르게 해줘.”


“....”


아멜이 간단하게 결론내린다.

살짝 소름이 돋았다.


“그게 점수를 보정한다는 거야.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똑같은 힘으로 내려쳐도 등급 무기라면 허수아비 정도는 한 칼에 두동강 내거나 부러뜨릴 수 있어.”


무기를 다뤄 본 적 없는 평범한 사람이 칼로 허수아비를 베어도 겨우 짚단과 겉 포대만 잘라내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


“물론 등급 무기들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려면 스테이터스를 가진 모험가가 던전에서 사용해야겠지만. 말하자면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는 거야.”


“그거 뿐이야? 칼날이 더 잘들고 날카롭다?”


“그거 뿐이라니.”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눈빛.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나 본데. 우선 + 등급이 붙은 무기들은 날이 상하지 않아.”


셰피도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말도 안돼.”


나도 그 단어를 내 머릿속에서 받아들이길 거부한다.


“그럼 질문 할께. 셰피. 타이드랩터 +1 의 날을 갈거나 기름칠해서 마지막으로 손질해준 적이 언제야?”


셰피가 잠시 기억을 더듬는다.


“...아?!”


셰피의 표정이 무언가에 한 방 얻어맞은 듯한 얼굴이됐다.


“거봐. 애초에 무기를 봉인한다는 시점에서 쇠로 만든 금속 무기로선 사실상 사망선고 잖아.”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매일 기름칠을 하고 먼지를 닦아줘도 모자를 판에 기도로 봉인해 놓다니. 평생 가보로 보관하던 검이 막상 뽑아봤더니 다 녹슬어 있었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고.”


셰피는 어떻게 그런 단순한 사실조차 의문을 갖지 않았는지 스스로도 믿기지가 않는다는 표정으로 한 손을 들어 입을 가렸다.


“1년에 한두 번 양손검을 뽑아봤다고 했지? 그때는 어땠어.”


내가 물으니 셰피가 고개를 젓는다.


“흠잡을 데 없어서. 아니. 오히려 날이 너무 시퍼렇게 서 있어서 볼 때마다 늘 위험하다고만 생각했어. 잘못해서 베이면 손가락 한두 개는 날아갈 거라고 요랄다가 겁을 줬거든.”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셰피의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듣고있으면서도 왜 칼을 봉인했는데 날이 멀쩡한 지에 대해 전혀 의문을 갖지 않았었다.

막연하게 뭔가 대단한 칼이거나 마법 무기라서 그렇다고 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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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64. (3) +2 21.05.11 269 25 11쪽
169 64. (2) +3 21.05.10 285 25 11쪽
168 64. (1) +1 21.05.09 288 23 10쪽
167 63. (2) +5 21.05.08 278 25 9쪽
166 63. (1) +3 21.05.07 263 23 10쪽
165 62. (2) +4 21.05.06 282 28 15쪽
164 62. (1) +5 21.05.05 299 27 14쪽
163 61. (3) +2 21.05.04 272 30 13쪽
162 61. (2) +2 21.05.03 272 26 14쪽
161 61. (1) 타오르는 눈동자들. 21.05.02 305 22 14쪽
160 60. (2) +5 21.05.01 281 32 14쪽
159 60. (1) +1 21.05.01 248 17 13쪽
158 59. (2) 21.04.30 317 28 11쪽
157 59. (1) 21.04.30 262 22 11쪽
156 58. (2) +3 21.04.29 277 30 14쪽
155 58. (1) 21.04.29 277 26 15쪽
154 57. (3) +7 21.04.28 320 30 10쪽
153 57. (2) +1 21.04.28 267 19 11쪽
152 57. (1) +1 21.04.27 304 2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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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56. (2) +2 21.04.26 297 24 12쪽
149 56. (1) +1 21.04.26 291 21 13쪽
148 55. (4) +1 21.04.25 313 22 13쪽
147 55. (3) +2 21.04.25 272 22 12쪽
146 55. (2) +5 21.04.24 318 30 14쪽
145 55. (1) +1 21.04.24 300 20 14쪽
144 54. (2) +1 21.04.23 310 26 13쪽
143 54. (1) 21.04.23 322 20 14쪽
142 53. (2) +12 21.04.22 366 33 13쪽
141 53. (1) +1 21.04.22 306 25 14쪽
140 52. (3) 21.04.22 295 20 12쪽
139 52. (2) 21.04.21 317 17 15쪽
138 52. (1) 21.04.21 299 18 15쪽
137 51. (2) 21.04.20 363 30 13쪽
136 51. (1) 21.04.20 334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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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40. (1) +5 21.04.05 397 27 14쪽
105 39. (4) +8 21.04.04 450 30 12쪽
104 39. (3) +1 21.04.04 404 25 13쪽
103 39. (2) +6 21.04.03 457 29 10쪽
102 39. (1) +1 21.04.03 422 25 14쪽
101 38. (2) +3 21.04.02 424 26 13쪽
100 38. (1) 21.04.02 423 21 13쪽
99 37. (3) 21.04.01 421 23 13쪽
98 37. (2) 21.03.31 377 17 13쪽
97 37. (1) 21.03.31 404 21 12쪽
96 36. (4) +1 21.03.30 394 23 12쪽
95 36. (3) 21.03.30 395 23 12쪽
94 36. (2) +1 21.03.29 416 23 13쪽
93 36. (1) 21.03.29 393 21 13쪽
92 35. +1 21.03.28 397 27 19쪽
91 34. (3) +3 21.03.28 425 30 13쪽
90 34. (2) +3 21.03.27 377 20 13쪽
89 34. (1) 21.03.27 430 26 12쪽
88 33. (3) +2 21.03.26 446 26 11쪽
87 33. (2) 21.03.26 412 21 10쪽
86 33. (1) 21.03.25 413 25 9쪽
85 32. (3) 21.03.25 430 20 11쪽
84 32. (2) +1 21.03.24 434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33 24 13쪽
82 31. (4) +7 21.03.23 455 44 12쪽
81 31. (3) +1 21.03.23 423 22 11쪽
80 31. (2) 21.03.22 423 23 11쪽
79 31. (1) 21.03.22 428 24 13쪽
78 30. (4) 21.03.21 450 29 12쪽
77 30. (3) +2 21.03.21 429 24 11쪽
76 30. (2) +3 21.03.20 439 24 15쪽
75 30. (1) +1 21.03.20 483 26 17쪽
74 29. (2) +1 21.03.19 440 29 13쪽
73 29. (1) 21.03.19 443 28 13쪽
72 28. (4) +3 21.03.18 446 27 12쪽
71 28. (3) 21.03.18 413 26 12쪽
70 28. (2) 21.03.17 407 25 12쪽
69 28. (1) 21.03.17 474 26 11쪽
68 27. (3) 21.03.16 439 33 15쪽
67 27. (2) +1 21.03.15 491 27 15쪽
66 27. (1) +1 21.03.15 471 32 14쪽
65 26. (4) +6 21.03.14 472 35 16쪽
64 26. (3) 21.03.14 473 33 17쪽
63 26. (2) +1 21.03.13 476 32 15쪽
62 26. (1) 21.03.13 489 30 17쪽
61 25. (4) +5 21.03.12 483 30 13쪽
60 25. (3) +1 21.03.12 456 28 14쪽
59 25. (2) 21.03.11 468 25 18쪽
58 25. (1) 21.03.11 432 25 14쪽
57 24. (4) 21.03.10 488 29 14쪽
56 24. (3) 21.03.09 485 26 12쪽
55 24. (2) 21.03.08 466 28 16쪽
54 24. (1) +1 21.03.08 469 24 14쪽
53 23. (3) +1 21.03.07 501 31 11쪽
52 23. (2) 21.03.07 480 30 12쪽
51 23. (1) +2 21.03.06 494 29 13쪽
50 22. (3) +5 21.03.06 470 32 9쪽
» 22. (2) +1 21.03.05 521 29 10쪽
48 22. (1) +1 21.03.05 509 34 15쪽
47 21. (4) +2 21.03.04 522 36 11쪽
46 21. (3) +1 21.03.04 523 31 11쪽
45 21. (2) 21.03.03 495 35 11쪽
44 21. (1) +1 21.03.03 552 34 12쪽
43 20. (4) +1 21.03.03 486 37 12쪽
42 20. (3) +2 21.03.02 565 31 11쪽
41 20. (2) +2 21.03.01 525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737 35 11쪽
39 19. (4) +3 21.02.28 559 44 17쪽
38 19. (3) 21.02.28 567 31 13쪽
37 19. (2) +1 21.02.27 558 36 14쪽
36 19. (1) 21.02.27 584 31 15쪽
35 18. (3) +1 21.02.26 581 41 12쪽
34 18. (2) +1 21.02.26 608 43 12쪽
33 18. (1) +3 21.02.26 582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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