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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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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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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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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3)

DUMMY

“어쨌든 여러모로 찝찝한 구석이 있는 이야기야. 첫번째 사례 때문에 던전에서 말라죽은 나무라는 나무마다 물을 뿌리는 모험가들이 생길 테고. 두번째 사례 때문에 고래 시체나 찾아다니는 인간들이 있겠지.”


“에이. 설마.”


“전투의 결과나 던전의 탐험으로 무기를 획득한 게 아니라 운만 있으면 나도 해볼 만 하다라고 생각할 게 뻔하잖아. 특히나 던전의 진행이 막힌 파티라면 더더욱.”


물론 운이라는 것도 생존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다른 사람의 운을 보고 내 운을 시험하는 행위만큼 위험하고 어리석은 것도 없다.


“하여간 우리 파티는 그런 아이템 한두 개 때문에 눈이 뒤집히거나 그러지 말자.”


“응. 동감이야.”


셰피도 끄덕인다.

나도 모험가의 인생을 그런 희박한 확률에 집착하며 보내고 싶지는 않다.


“좋아. 이제 질문의 답은 다 들었나요? 우리 포웬 학생?”


“아직... 다 안끝났지만 오늘은 이정도만 해둘까.”


“응. 그래요. 다음 질문은 또 다음의 즐거움을 위해서 남겨둡시다.”


아멜이 참 잘했어요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내 어깨를 두드린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이번엔 셰피가 아멜의 팔을 살짝 잡아당겼다.


“왜?”


아멜이 고개를 돌려 셰피를 쳐다본다.


“+3 은 뭐야? +1 무기의 의미도 몰랐으니까 확실히 알아두고 싶어.”


소크라테스 +3 이라고 이름 붙은 몽둥이를 이야기하나 보다.

그러고보니 +3 은 뭐지.

+1 과 +2 까진 알았지만 그 다음은 모르겠다. 게다가 숫자는 어디까지 올라가는 걸까.

10? 100? 200?


“에헴. 그럼 오늘의 마지막 주제는 + 등급의 숫자 입니다.”


막판 스퍼트를 내는 달리기 선수처럼 아멜이 좀 더 힘을 내자며 화이팅을 하더니 설명을 해준다.


“우선 +3 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죠? 대체 등급은 어디까지 올라가는가.”


“응.”


내가 고개를 끄덕인다.


“모험가에게 9 레벨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전설의 끝자락이듯. 무기의 등급이란 것도 마지막으로 확인된 한계가 존재해요. 그 이상도 있을지 모르지만 고대왕국 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기록도 없다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지 않을까.”


“네.”


이젠 셰피도 선생님 모드의 아멜에 맞춰서 말 잘 듣는 학생이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무기의 한계는 +4 입니다. 게다가 이쪽은 지금도 살아있는 사람이 쓰고있는 현역이예요. 9레벨의 전설적인 모험가도 +3 등급의 무기를 사용했으니 지금 시대가 오히려 과거보다 무기의 수준은 더 높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네요.”


“아아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마음속에 그 사실을 고이 새겨넣는다.

무기 등급의 한계는 +4가 끝이구나.

이것이 모험가들 세계의 상식일 테다.


“+4 무기는 현재까지 단 4개 만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옴팔로스의 양대 거대 파티 그룹. 그 중 한 그룹의 리더와 그 라이벌 그룹의 최전위 전사에게 각자 1자루씩. 이게 양손검Two-handed Sword과 전투망치Warhammer. 옴팔로스가 아닌 다른 도시를 자신들의 활동 구역으로 삼은 파티의 파워 팀에 숏소드Shortsword 1자루. 마지막은 옴팔로스의 길드연합의 치안대를 맡은 모험가에게 1자루. 이건 숏보우Shortbow.”


길드의 치안대는 또 처음 듣는다.


“옴팔로스 처럼 모험가들이 너무 득실대는 미궁 도시는 모험가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거나 치안을 유지하는 일을 길드에서 담당해.”


짧고 간결하게 설명하며 이야기가 옆으로 새지 않도록 아멜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휴. 이제 +3 무기는 뭐가 다르냐.”


겨우겨우 본론으로 들어온다.


“+2 무기와 다르게 마법을 스스로에게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은 없어. 대신 +3 무기들은 그 효과가 매우 강력해. 아주 단순하지. 바로 +1 보다 세 배 더 강하다는 거야.”


“말 장난?”


“아니야!”


울화통이 터지는지 노트로 나를 때리려는 시늉을 하길래 반사적으로 머리를 가렸다.

휴우.


“+2 무기는 +1 무기에서 파생된 거야. 그러니까 마법 효과를 스스로에게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2 라고 부르지. 그치만 평소에는 +1 무기와 다를 바 없어. 하지만 +3 무기는 그 자체로도 +3 무기야.”


이쯤 되면 듣는 나도 조금 헷갈린다.

머리를 긁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우선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에 부여되는 보너스의 수치가 +3 되는 거야. 그러니까 말 그대로 3배 더 강력해지는 거지. 반면 +2 무기는 +1 무기에 마법효과가 발동될 때의 피해 만을 더 계산할 뿐이야.”


아하.

역시 잘 모르겠다.


“스테이터스가 그렇다고 하면 별로 실감을 못하잖아. +1 무기가 날이 상하지 않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뭔가 눈에 보이는 건 없어?”


“으으.”


아멜도 다시 노트를 펼쳐서 페이지들을 뒤적거린다.


“아! 여기 있다.”


그리고 마침내 내 지능 수준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만한 단순한 예시를 찾아낸 것 같았다.


“+3 등급의 무기들은 영웅의 무기 라고 불린다. 이 무기를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것 자체가 영웅의 자질이 있음을 증명한다. 이 무기들은 전투 중에 절대 사용자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손잡이에 기름을 발라놓아도 놓치거나 하지 않으며. 손가락이 단 1개만 남아있더라도 사용자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와아.”


+1 무기엔 꿈적도 않던 셰피도 조금 감탄했다.

내 입이 절로 벌어져서 우아아아 소리가 흘러나온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인다.

자기 무기를 놓치는 풋내기가 어딨겠어?

하지만 어떤 환경과 위험에 직면할지 모르는 던전 안에서. 실수라도 무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이나 전투에 임하는 집중력에서 부터 차원이 달라질 것이다.


“또한 날이 상하지 않는다. 이건 넘어가고. 마지막으로 +3 등급의 무기는 사용자의 감각과 연결된다. 칼은 눈을 감아도 칼끝이 겨눈 방향과 칼날의 길이를 알 수 있다. 활과 쇠뇌와 무릿매는 자신이 조준한 방향과 시위의 탄성과 발사체의 포물선을 느낄 수 있다. 투척무기는 공격이 끝나거나 빗나가는 즉시 사용자의 손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적과 싸울 때 내 칼이 상대방의 심장을 찔렀는지. 혹은 장기를 가로질렀는지. 뼈에 닿았는지 아니면 빗겨나갔는지 알 수 있다.”


“굉장해.”


셰피가 눈을 깜빡이며 그렇게 말한다.


“다룰 수만 있다면 풋내기에게도 10년 넘게 무기를 다룬 기사의 감각을 쥐어준다.”


그리고 아멜이 서서히 책을 덮었다.


“+4 는 마찬가지로 +3 에 +1 이 더해진 거니까 별로 설명안 해도 알겠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아멜이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낭송을 끝낸 시인처럼 멋들어지게 인사한다.

박수가 나왔다.

짝짝짝.

짝짝짝.

나와 셰피의 박수 갈채가 한동안 이어지자 본인도 쑥쓰러운 듯 하다.

훌륭한 강의였다.


“그 노트가 정말 탐나는데.”


“레이디의 일기를 훔쳐보려 하다니. 꿈도 꾸지마.”


메롱 하고 혀를 내민다.

노트는 농담이지만 아멜에게 감탄한 건 진심이다.


“아멜은 대단하네. 어떻게 그렇게 모험가에 대해서 잘 아는 거야.”


“응?”


내가 순순히 칭찬을 하자 화들짝 놀란다.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이냐.

대체 아멜의 안에서 내 이미지는 뭘까.


“똑같이 모험가 스승 밑에서 자란 나보다 상식도 풍부하고. 머리도 좋고.”


아. 로렌은 물론 특이 케이스라서 나한테는 거의 아무 것도 안 알려준 격이지만.


“헤헤. 그런가. 그냥 책에서 읽고 본 걸 말한 건데. 이 정도는 기본인데.”


또 쑥스러워 한다.


“아멜은 대단해. 정말 많은 걸 배웠어.”


“아이. 그만해 낯간지럽게 시리.”


대놓고 부끄러워하니까 셰피도 더 놀려주고 싶어졌나보다.

손을 모아서 아멜의 귓가에 속삭인다.


“대단해요 선생님.”


“에헤헤. 에헤헤헤.”


아멜이 손바닥으로 얼굴까지 가린다.

셰피도 더 놀리고 싶지만 참는다는 표정으로 웃었다.


“스승님의 집에는 서고에 책들이 정말 가득가득 쌓여있거든. 그런 걸 읽으면서 모험가들의 삶을 상상하거나 길드에 일어났던 재미있는 사건을 들춰보는 게 삶의 낙이였어.”


자신의 노트를 품에 꼬옥 껴안는다.


“그렇구나. 스승님은 모험가의 이야기를 굉장히 사랑하셨구나.”


셰피가 감상을 말했다.


“응. 그러니까 나도 그런 스승님 밑에서 있다보니 모험가가 너무 되고 싶었어.”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무언가 느끼는 점이 있었다.

아멜의 스승님은 장로라는 직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험가를 은퇴했지만. 실은 여전히 모험가의 삶을 동경하고 그리워했던 건 아닐까.

같은 은퇴한 모험가라도 나에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은 로렌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집에 하나가득 책을 쌓아두고 기록들을 정리하거나 길드로부터 소식을 듣거나 잊혀진 대마법에 대한 정보들을 해석하며 삶을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어느 날의 풍경에 모험가를 꿈꾸는 아멜이 들어온 것이다.

왠지 그런 포근하고 따뜻한 광경이 저절로 상상이 됐기 때문에. 나도 셰피도 입꼬리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그리고 우리의 마차는 이제는 길이 이리저리 굽은 평지를 내달리며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태양의 위치를 확인하니 어느덧 머리 위 쪽으로 거의 다 차올라서 이젠 정오에 가까워진 시간이 되었다.

눈앞 저 멀리서 가벼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한다.

다행이다.

지도를 가지고있는 건 아니라서 반신반의 했지만 다행이 달투나 까지 가는 길목 중간에도 있었다.


“이제 슬슬 배고파지지 않아?”


“응. 그러고 보니.”


“리더. 점심은 뭔가요.”


아멜이 셰피의 말투를 따라하며 나를 리더라고 부른다.


“실은 점심은 아까 아침을 만들 때 대충 샌드위치라도 만들었어야 했는데. 깜빡했습니다.”


“....”


“...포웬.”


“응.”


아멜이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나 의외로 배고프면 화내는 성격이야.”


“왠지 그럴 것 같더라.”


딱히 놀랍지도 않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할 텐가 자네는. 셰피도 지금 당황해 하잖아.”


눈이 마주치자 셰피가 조금 겸연쩍게 웃었다.

이대로 두면 정말로 파티원들 사이에서 리더에 대한 신뢰도가 곤두박질 칠 것 같았다.

그러니 장난은 그만하고 내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 의미에서 짜잔. 앞을 보세요.”


저 멀리 지평선 끝에 살짝 솟아오른 굴뚝에서 연기를 내고있는 건물을 가리켰다.


“저건 뭐야?”


“상단에서 운영하는 노상역 이야.”


아멜이 내 밝은 표정을 보고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다고 느낀 것 같았다.

셰피도 아하 하며 익숙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등급 무기에 대한 수업은 즐겁고 유익했지만. 나름대로 시간을 소모했으므로 이제는 배를 채울 때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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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78. (4) +12 21.07.14 246 31 28쪽
201 78. (3) +5 21.07.13 192 25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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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64. (2) +3 21.05.10 285 2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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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60. (1) +1 21.05.01 248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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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55. (3) +2 21.04.25 272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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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55. (1) +1 21.04.24 300 20 14쪽
144 54. (2) +1 21.04.23 310 26 13쪽
143 54. (1) 21.04.23 322 20 14쪽
142 53. (2) +12 21.04.22 366 33 13쪽
141 53. (1) +1 21.04.22 306 25 14쪽
140 52. (3) 21.04.22 295 20 12쪽
139 52. (2) 21.04.21 317 17 15쪽
138 52. (1) 21.04.21 299 18 15쪽
137 51. (2) 21.04.20 363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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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44. (3) +2 21.04.11 353 27 11쪽
117 44. (2) +1 21.04.10 354 31 12쪽
116 44. (1) 21.04.10 334 27 10쪽
115 43. +4 21.04.09 378 32 11쪽
114 42. (4) +5 21.04.09 343 33 13쪽
113 42. (3) +7 21.04.08 394 42 12쪽
112 42. (2) +2 21.04.08 329 25 13쪽
111 42. (1) +4 21.04.07 383 32 13쪽
110 41. (3) +2 21.04.07 329 27 13쪽
109 41. (2) +4 21.04.06 430 34 11쪽
108 41. (1) +2 21.04.06 412 30 13쪽
107 40. (2) +5 21.04.05 438 31 13쪽
106 40. (1) +5 21.04.05 397 27 14쪽
105 39. (4) +8 21.04.04 450 30 12쪽
104 39. (3) +1 21.04.04 404 25 13쪽
103 39. (2) +6 21.04.03 457 29 10쪽
102 39. (1) +1 21.04.03 422 25 14쪽
101 38. (2) +3 21.04.02 424 26 13쪽
100 38. (1) 21.04.02 423 21 13쪽
99 37. (3) 21.04.01 421 23 13쪽
98 37. (2) 21.03.31 378 17 13쪽
97 37. (1) 21.03.31 404 21 12쪽
96 36. (4) +1 21.03.30 395 23 12쪽
95 36. (3) 21.03.30 395 23 12쪽
94 36. (2) +1 21.03.29 416 23 13쪽
93 36. (1) 21.03.29 393 21 13쪽
92 35. +1 21.03.28 397 27 19쪽
91 34. (3) +3 21.03.28 425 30 13쪽
90 34. (2) +3 21.03.27 377 20 13쪽
89 34. (1) 21.03.27 430 26 12쪽
88 33. (3) +2 21.03.26 446 26 11쪽
87 33. (2) 21.03.26 412 21 10쪽
86 33. (1) 21.03.25 413 25 9쪽
85 32. (3) 21.03.25 430 20 11쪽
84 32. (2) +1 21.03.24 434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33 24 13쪽
82 31. (4) +7 21.03.23 455 44 12쪽
81 31. (3) +1 21.03.23 423 22 11쪽
80 31. (2) 21.03.22 423 23 11쪽
79 31. (1) 21.03.22 428 24 13쪽
78 30. (4) 21.03.21 450 29 12쪽
77 30. (3) +2 21.03.21 429 24 11쪽
76 30. (2) +3 21.03.20 439 24 15쪽
75 30. (1) +1 21.03.20 483 26 17쪽
74 29. (2) +1 21.03.19 440 29 13쪽
73 29. (1) 21.03.19 443 28 13쪽
72 28. (4) +3 21.03.18 446 27 12쪽
71 28. (3) 21.03.18 413 26 12쪽
70 28. (2) 21.03.17 407 25 12쪽
69 28. (1) 21.03.17 474 26 11쪽
68 27. (3) 21.03.16 439 33 15쪽
67 27. (2) +1 21.03.15 491 27 15쪽
66 27. (1) +1 21.03.15 471 32 14쪽
65 26. (4) +6 21.03.14 473 35 16쪽
64 26. (3) 21.03.14 473 33 17쪽
63 26. (2) +1 21.03.13 476 32 15쪽
62 26. (1) 21.03.13 489 30 17쪽
61 25. (4) +5 21.03.12 483 30 13쪽
60 25. (3) +1 21.03.12 456 28 14쪽
59 25. (2) 21.03.11 468 25 18쪽
58 25. (1) 21.03.11 432 25 14쪽
57 24. (4) 21.03.10 488 29 14쪽
56 24. (3) 21.03.09 486 26 12쪽
55 24. (2) 21.03.08 466 28 16쪽
54 24. (1) +1 21.03.08 469 24 14쪽
» 23. (3) +1 21.03.07 502 31 11쪽
52 23. (2) 21.03.07 480 30 12쪽
51 23. (1) +2 21.03.06 494 29 13쪽
50 22. (3) +5 21.03.06 470 32 9쪽
49 22. (2) +1 21.03.05 521 29 10쪽
48 22. (1) +1 21.03.05 509 34 15쪽
47 21. (4) +2 21.03.04 522 36 11쪽
46 21. (3) +1 21.03.04 523 31 11쪽
45 21. (2) 21.03.03 495 35 11쪽
44 21. (1) +1 21.03.03 552 34 12쪽
43 20. (4) +1 21.03.03 486 37 12쪽
42 20. (3) +2 21.03.02 565 31 11쪽
41 20. (2) +2 21.03.01 525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737 35 11쪽
39 19. (4) +3 21.02.28 560 44 17쪽
38 19. (3) 21.02.28 567 31 13쪽
37 19. (2) +1 21.02.27 558 36 14쪽
36 19. (1) 21.02.27 584 31 15쪽
35 18. (3) +1 21.02.26 581 41 12쪽
34 18. (2) +1 21.02.26 608 43 12쪽
33 18. (1) +3 21.02.26 582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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