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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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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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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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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9. (3)

DUMMY

그렇게 파티는 옆 방으로 장소를 옮겼고. 그 뒤로 정확히 한 시간이 지난 즈음에 고드맥이 양손에 무언가를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드래곤도르 디펜더> 라. 이거 또 말도 안되는 걸 골랐소.”


옆방은 고드맥이 안내해준 대로 조금 더 넓었고 꽤 고급스럽게 인테리어가 돼 있었다. 의자도 딱딱한 나무 의자가 아니라 엉덩이 부분에 천으로 누벼 만든 방석이 있다.

그 외에는 방에 원형이 아닌 직사각형의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있는 것 정도가 다르다.


“아침에 제일 처음 들어온 라이센스 요청자가 4인 파티인 것도 놀랐는데 거기다가 멀티 클래스라니. 정말이지 방심할 수가 없겠소.”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다.


“그래서 어떻습니까.”


고드맥이 제일 처음 꺼낸 것은 1층에서 양식을 작성할 때 쓰던 그 빳빳하고 매끄러운 길드 종이였다.


“길드 전체를 뒤져보고 다른 길드의 서고 검색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이만큼 찾아냈소.”


먼저 종이 한 장을 내민다.

이 쪽은 꽤나 내용이 풍부하고 자세하게 적혀있다.


“우선 <투-핸디드 파이터>. 이쪽은 쉽지. 양손무기를 주력으로 다루는 훌륭한 파워 팀 전위직이오.”


“흔한가요?”


“흔하다는 말은 이상하오.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들리지 않소. 오히려 전위직들이 선망하는 클래스 중 하나요.”


“와.”


아멜이 표정이 밝아진다.


“당신 스승은 <와일드 파이터Wild Fighter> 였는데. 찾아보니 그녀의 스승은 또 <드루이드Druid> 였소. 큰 의미는 없지만 와일드 파이터에도 적성이 있던 것 아니오?”


“네. 맞아요.”


셰피는 요랄다와 파올의 이름을 제대로 적어냈나 보다.

아마 아멜도 적었을 거 같고. 그렇다면 나만 안 적었나 보네.

모험가 시절의 로렌에 대한 것이나 로렌의 스승이 누구일까 같은 것들이 궁금해지긴 했지만. 머리 한 켠으로 치워두기로 했다.

알아보려면 언제든 알아볼 수 있기도 했고. 본인이 알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굳이 캐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고드맥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됐소. 더 이상 묻지 않으리다.”


왜 스승의 클래스를 따르지 않느냐는 말은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다.

본인들 자유니까.

괴팍한 모험가들이라면. 아마 스승이 해오던 건 이미 한 번 봤으니 다른 클래스를 골랐다고 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대화는 계속 이어졌다.


“4레벨이 되면 양손 무기 두 개를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와 마스터Master 급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요. 순수한 파이터 클래스가 5레벨에 간신히 하나의 무기에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장점이지.”


투-핸디드 파이터는 일반적인 한손 무기 숙련이나 방패 숙련을 모두 포기하는 대신에 자신의 손에 익은 한두 종류의 무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클래스라고 한다.

게다가 그랜드 마스터라는 게 대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순수한 파이터보다 1레벨 만큼 빠르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라고 생각했다.

과연. 다른 파이터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될 만 하다.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무거운 갑옷을 입을 수 있지만 풀 플레이트는 불가능하오.”


갑옷이 불가능 하다 표현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 물음에 고드맥은 간단하게 답해준다.


“스테이터스에서 체질CON 을 보호해 주는 보정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오. 몸에 끼우고 움직일 수야 있겠지만 그건 힘이 센 마법사가 철갑옷을 입는 거랑 별 다를 게 없을 거요.”


“알겠어요.”


셰피도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말해두지만. 멀티 클래스 간의 제약은 모두 중첩되오. 만약 마법사와 전사의 멀티클래스를 가진 모험가가 있다면 그는 무거운 갑옷을 입은 한 결코 마법을 사용할 수 없소.”


“이해했습니다.”


셰피는 담담하게 대답하지만 옆에서 듣는 아멜의 표정은 점점 안좋아졌다.

제약이 중첩된다는 것은.

말하자면 클래스로서의 약점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전사와 마법사를 골라서 철갑옷을 두른 채로 마법을 쏘아대는 신명나는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것이다.


“...정말로 괜찮은 거야?”


아멜의 물음에 셰피가 싱긋 웃었다.


“응. 괜찮아. 각오한 일이야.”


게다가 아직 1레벨이 된 것도 아니다.

중간에라도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그걸로 그만이다.

고드맥도 몇 번이고 그렇게 덧붙이는 걸 잊지 않으며 설명을 해 주었다.


“다음은 <드래곤도르 디펜더>.”


고드맥이 이번에 펼친 종이는 앞서 투 핸디드 파이터에 비하면 절반 밖에 안되는 설명이 겨우 적혀 있었다.


“우선 정보가 빈약한 건 미안하오. 13번 길드의 80년 역사동안. 그리고 옆에서 도와준 다른 길드의 역사까지 합해서 총 120년 역사 동안 딱 열다섯 명만 이 클래스를 얻었다고 기록돼 있소. 거기다 멀티클래스도 아니었고.”


“와.”


120년 동안 열다섯 명이면 대략 10년에 한번 나오는 클래스라는 뜻이다.

어마어마하게 희귀한 클래스가 아닐까.


“아니예요 신경쓰지 않아요.”


셰피의 말에 고드맥도 고개를 끄덕인다.


“우선 드래곤도르 디펜더는 신앙이나 혈통 둘 중 하나가 드래곤과 연결이 되어있어야 하오. 스테이터스를 받을 때 영혼이나 피에 드래곤의 힘이 닿아 있다는 걸 신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오.”


셰피는 가만히 듣고있었지만 나머지 셋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디펜더라는 이름이 붙은 클래스답게 강인한 체질을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있소. 방패도 들 수 있고 미늘 갑옷Scale Mail 을 가벼운 갑옷의 숙련으로 입을 수 있소.”


저건 저번에도 들었던 것 같다.

요랄다의 와일드 파이터는 미늘 갑옷보다 훨씬 무거운 철편 갑옷Splint Mail 을 가벼운 갑옷으로 입을 수 있다고 했지.


“근데 무거운 갑옷을 가벼운 갑옷처럼 입는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살짝 질문해 본다.

고드맥은 중간에 끼어든 내 말에도 귀찮아하는 기색없이 성실하게 답변해 주었다.


“스테이터스 상에서 갑옷의 숙련은 ‘무거운 갑옷’과 ‘가벼운 갑옷’ 두 가지 구분 밖에 없소. 하지만 이 세상에는 가죽이어도 무겁고 두꺼운 것이 있고 사슬로 만들었지만 왠만한 가죽 만큼 가벼운 것들이 있소. 말하자면 중간에 위치한 갑옷들인 셈이오.”


확실히 그렇다.

조금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정확하게 짚어주었다.

스테이터스가 신의 가호이긴 하지만 현실과의 경계에서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의문이 존재할 때가 있다.

‘살이 찌는 것이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주냐’ 는 질문 처럼 말이다.

마찬가지로.

던전에서 모험가를 지켜주는 갑옷들도 무거운 갑옷과 가벼운 갑옷의 경계에 놓여있는 중간의 갑옷Medium Armor 들이 있는 거다.


“예를 들자면 이렇소.”


가죽 갑옷이나 누빔 갑옷Padded Armor 이 있다고 하자.

누가보아도 ‘가벼운 갑옷’ 이다.

하지만 가죽 위에 징을 박거나 누빔 옷을 겹쳐서 사슬을 이어붙인다면? 가죽을 두껍게 덧대서 더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든다면?

그런게 아니더라도 급소 부위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철판이나 금속을 덧대는 것 정도는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다.

목숨을 지켜주는 것 아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치만 그렇게되면 그 갑옷들은 재질이 가죽이라 하여도 무거운 갑옷이 된다고 한다.


“모험가는 클래스가 가진 제약에 따라 갑옷의 숙련이 정해지오. 그러니 몇몇 클래스들은 최선의 방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벼운 갑옷과 무거운 갑옷의 경계에 놓인 이런 중간의 갑옷Medium Armor 들을 클래스의 특성으로 저쪽 경계에서 이쪽 경계로 옮겨놓는 다오.”


그리고 그러한 특성들은 클래스마다 달랐다.


“그렇게하면 원래라면 스테이터스에서 입는 것이 불가능 했던 갑옷들도 자신의 숙련에 맞는 갑옷으로 받아들이고 체질을 보호하는 수치에 보정이 붙는 것이오.”


“아아....”


설명은 복잡해도. 요약하자면 결국 클래스마다 최대한의 방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까치발을 들 듯이 방어구 숙련을 한계까지 늘려놓으려 한다는 거다.

게다가 이 역시도 클래스의 고유한 능력에 속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오. 가죽 갑옷 위에 사슬 셔츠를 입고 다시 몸통 흉갑을 입는 것처럼, 일부러 가벼운 갑옷을 무거운 갑옷의 숙련으로 옮겨 입는 클래스도 있지. 이 역시 특별한 몇몇 클래스들 만이 스테이터스의 제약 없이 이러한 중첩의 혜택을 받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잘 알겠습니다. 설명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드맥은 내가 이해한 기색을 보이자 다시 셰피에게 시선을 돌린다.


“드래곤도르 디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용의 비늘Dragon Scale] 이라는 선천적 능력Innate Power 을 가진다는 것이오.”


“선천적 능력이라면...?”


“분명 드루이드 같은 일부 클래스들 만이 가지는 특별한 힘입니다.”


아멜의 질문에 밀레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셰피는 여전히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있다.


“이 클래스에 적성이 드러나는 조건은 용의 혈통이나 신앙을 가질 것이란 것 이외에 아직 밝혀진 바가 없오. 그러니 섣부르게 드루이드 계통과 연결되어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금물이오. 모르는 것은 그저 모르는 채로 두는 것이 옳은 일 아니겠소.”


“꽤 조심스럽네요.”


“물론이오. 클래스에 관한 정보는 무척 신중하게 다뤄야 하오.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길 테니까.”


그렇구나.

만약 헛소문이라도 나서 다른 클래스가 더 좋아보인다며 자기 클래스를 바꾸거나 특정 클래스를 얻겠다고 하면 안될 테니까.

어쨌든 각성자들은 자신이 살아오는 삶을 기초로 해서 스테이터스를 받는다. 그러니 적성도 없는 모험가가 마법사라거나 드루이드 라거나를 고를 수 있을리 없다.

말 그대로 인생을 낭비하게 돼 버리는 것이다.


“드래곤도르 디펜터의 상징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용의 비늘Dragon Scale] 이라는 능력이오. 자신이 입고 있는 갑옷의 방어력에 더해 자신의 피부를 용의 비늘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기록돼 있소.”


“우와아.”


아멜이 그렇게 탄성을 질렀다.

나도 셰피의 온 몸이 레드 드래곤처럼 붉은색 비늘로 뒤덮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상상만했는데도 엄청 멋지다아.


“그렇게 화려하게 바뀌는 것은 아니고 [마법사의 갑옷] 처럼 특별한 힘이 신체를 보호해준다고 적혀있소. 온 몸이 비늘로 덮혔다가는 나중에 떨어질 때 곤란하지 않겠소.”


고드맥이 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에 대한 적혀있다며 서류의 항목들을 읽어준다.

나나 아멜이 상상한 것 만큼은 아닌가보다.


“정리하자면. 클래스의 제약으로 <투-핸디드 파이터> 는 방패를 사용할 수 없소. 그러니 <드래곤도르 디펜더> 가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 역시 제약이 중첩되는 것이오.”


“네.”


어차피 셰피에겐 타이드랩터 +1이 있다. 방패를 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갑옷 숙련으로 보자면 반대로 투-핸디드 파이터의 갑옷 숙련이 훨씬 폭이 넓소. 그렇지만 이번엔 오히려 드래곤도르 디펜더의 갑옷 숙련에 제약을 받아서 미늘 갑옷까지 밖에 입지 못하게 될 것이오.”


투-핸디드 파이터는 방패를 들지 못하기에 튼튼한 갑옷을 입는 것으로 생존 능력을 확보한다.

드래곤도르 디펜더는 원형이 되는 <파이터Fighter> 클래스의 갑옷 숙련을 희생하는 부분이 많기에 방패와 선천적 능력으로 그 부분을 보완하는 클래스다.

그런데 그 두 클래스를 멀티 클래스로 삼게되니 이러한 제약들이 아무런 예외조항 없이 그대로 겹쳐 버리게 됐다.

방패는 그렇다고 치지만 갑옷에 관련된 숙련은 조금 뼈 아프다.


“이 정도가 전부요. 설명이 됐소?”


고드맥이 자신이 가져온 종이 2장을 정리하며 챙긴다.


“네. 충분합니다.”


셰피를 돌아보니 궁금해 하던 것에 대한 해답을 들었는지 오히려 시원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원한다면 이 클래스의 모험가들이 어느 정도 과업을 달성했나 기록들을 살펴볼 수도 있소.”


“아뇨. 거기까지 바라진 않아요. 시간도 오래걸릴 테니까요.”


“그렇군. 그렇다면 여기까지 하겠소.”


“감사합니다.”


셰피가 고드맥에게 감사를 건냈고 나도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몇 번이고 말하지만. 아직 클래스를 선택한 게 아니오. 다른 클래스 적성이 알고싶다면 또 언제든 상담을 하시오.”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라는 거겠지.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고드맥.”


이번엔 내가 대답했다.

붉은 머리의 드워프가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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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54. (1) 21.04.23 326 20 14쪽
142 53. (2) +12 21.04.22 370 33 13쪽
141 53. (1) +1 21.04.22 309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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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52. (1) 21.04.21 302 18 15쪽
137 51. (2) 21.04.20 366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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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50. (3) +2 21.04.18 358 34 12쪽
132 50. (2) 21.04.18 330 32 12쪽
131 50. (1) 21.04.17 371 32 13쪽
130 49. (4) 21.04.17 327 26 12쪽
129 49. (3) +1 21.04.16 375 29 11쪽
128 49. (2) +1 21.04.16 351 23 13쪽
127 49. (1) +4 21.04.15 384 32 15쪽
126 48. 우리도 그 길로 향한다. 21.04.15 344 29 14쪽
125 47. (2) +9 21.04.14 383 48 13쪽
124 47. (1) +2 21.04.14 333 26 14쪽
123 46. (3) +2 21.04.13 374 34 16쪽
122 46. (2) +8 21.04.13 345 28 13쪽
121 46. (1) +7 21.04.12 371 33 11쪽
120 45. (2) 21.04.12 327 24 15쪽
119 45. (1) +2 21.04.11 362 26 14쪽
118 44. (3) +2 21.04.11 356 27 11쪽
117 44. (2) +1 21.04.10 357 31 12쪽
116 44. (1) 21.04.10 337 27 10쪽
115 43. +4 21.04.09 381 32 11쪽
114 42. (4) +5 21.04.09 348 33 13쪽
113 42. (3) +7 21.04.08 397 42 12쪽
112 42. (2) +2 21.04.08 332 25 13쪽
111 42. (1) +4 21.04.07 386 32 13쪽
110 41. (3) +2 21.04.07 332 27 13쪽
109 41. (2) +4 21.04.06 434 34 11쪽
108 41. (1) +2 21.04.06 415 30 13쪽
107 40. (2) +5 21.04.05 442 31 13쪽
106 40. (1) +5 21.04.05 400 27 14쪽
105 39. (4) +8 21.04.04 453 30 12쪽
» 39. (3) +1 21.04.04 408 25 13쪽
103 39. (2) +6 21.04.03 460 29 10쪽
102 39. (1) +1 21.04.03 425 25 14쪽
101 38. (2) +3 21.04.02 427 26 13쪽
100 38. (1) 21.04.02 427 21 13쪽
99 37. (3) 21.04.01 426 23 13쪽
98 37. (2) 21.03.31 384 17 13쪽
97 37. (1) 21.03.31 411 21 12쪽
96 36. (4) +1 21.03.30 397 23 12쪽
95 36. (3) 21.03.30 397 23 12쪽
94 36. (2) +1 21.03.29 419 23 13쪽
93 36. (1) 21.03.29 396 21 13쪽
92 35. +1 21.03.28 400 27 19쪽
91 34. (3) +3 21.03.28 428 30 13쪽
90 34. (2) +3 21.03.27 380 20 13쪽
89 34. (1) 21.03.27 434 26 12쪽
88 33. (3) +2 21.03.26 451 26 11쪽
87 33. (2) 21.03.26 415 21 10쪽
86 33. (1) 21.03.25 416 25 9쪽
85 32. (3) 21.03.25 434 20 11쪽
84 32. (2) +1 21.03.24 437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36 24 13쪽
82 31. (4) +7 21.03.23 458 44 12쪽
81 31. (3) +1 21.03.23 427 22 11쪽
80 31. (2) 21.03.22 426 23 11쪽
79 31. (1) 21.03.22 431 24 13쪽
78 30. (4) 21.03.21 453 29 12쪽
77 30. (3) +2 21.03.21 435 24 11쪽
76 30. (2) +3 21.03.20 443 24 15쪽
75 30. (1) +1 21.03.20 488 26 17쪽
74 29. (2) +1 21.03.19 443 29 13쪽
73 29. (1) 21.03.19 446 28 13쪽
72 28. (4) +3 21.03.18 449 27 12쪽
71 28. (3) 21.03.18 416 26 12쪽
70 28. (2) 21.03.17 410 25 12쪽
69 28. (1) 21.03.17 476 26 11쪽
68 27. (3) 21.03.16 442 33 15쪽
67 27. (2) +1 21.03.15 494 27 15쪽
66 27. (1) +1 21.03.15 474 32 14쪽
65 26. (4) +6 21.03.14 476 35 16쪽
64 26. (3) 21.03.14 476 33 17쪽
63 26. (2) +1 21.03.13 479 32 15쪽
62 26. (1) 21.03.13 492 30 17쪽
61 25. (4) +5 21.03.12 488 30 13쪽
60 25. (3) +1 21.03.12 460 28 14쪽
59 25. (2) 21.03.11 472 25 18쪽
58 25. (1) 21.03.11 437 25 14쪽
57 24. (4) 21.03.10 491 29 14쪽
56 24. (3) 21.03.09 489 26 12쪽
55 24. (2) 21.03.08 469 28 16쪽
54 24. (1) +1 21.03.08 475 24 14쪽
53 23. (3) +1 21.03.07 508 31 11쪽
52 23. (2) 21.03.07 485 30 12쪽
51 23. (1) +2 21.03.06 500 29 13쪽
50 22. (3) +5 21.03.06 475 32 9쪽
49 22. (2) +1 21.03.05 527 29 10쪽
48 22. (1) +1 21.03.05 514 34 15쪽
47 21. (4) +2 21.03.04 528 36 11쪽
46 21. (3) +1 21.03.04 529 31 11쪽
45 21. (2) 21.03.03 501 35 11쪽
44 21. (1) +1 21.03.03 558 34 12쪽
43 20. (4) +1 21.03.03 492 37 12쪽
42 20. (3) +2 21.03.02 571 31 11쪽
41 20. (2) +2 21.03.01 532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747 35 11쪽
39 19. (4) +3 21.02.28 564 44 17쪽
38 19. (3) 21.02.28 572 31 13쪽
37 19. (2) +1 21.02.27 562 36 14쪽
36 19. (1) 21.02.27 589 31 15쪽
35 18. (3) +1 21.02.26 588 41 12쪽
34 18. (2) +1 21.02.26 615 43 12쪽
33 18. (1) +3 21.02.26 588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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