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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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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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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

DUMMY

“다음은 {도그고울Doggoul}. 이것은 쉽게 말해 {가고일Gargoyle} 의 사족보행 개아종과Caninae 형태입니다. 신체는 돌로 이루어져 있지만 관절이나 근육의 동작 범위 모두 들개를 닮았습니다. 다만 가고일과 달리 덜 세밀하게 조각된 형태입니다. 행동패턴은 개의 양식을 그대로 모방하며 후각을 사용해 모험가를 탐지하는 듯 합니다. 또한 무리를 지을 때가 있는데 이 경우 무리의 우두머리가 존재합니다. 1층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앱서드입니다.”


흐음.

들개 무리라.


“우두머리를 조심하라는 걸까 아님 숫자가 많은 걸 조심하라는 걸까.”


“어느 쪽이든 주의해서 나쁠 게 없겠죠.”


밀레나가 대답해준다.


“친절하게 이런 전단까지 만들어서 공짜로 뿌리다니. 달투나의 두 길드가 얼마나 모험가를 붙잡고 싶어하는 지 알겠네.”


아멜이 말했다.

듣고보니 정말로 그런 의지가 느껴지는 전단이었다.

모험가가 던전 안에서 싸우는 것과는 별개로. 던전 바깥에 길드들은 어떻게든 모험가를 던전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다.


“아까 그 노인장의 말대로 혹시라도 던전이 죽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달투나는 던전 시티라는 타이틀 마져 잃게 되겠죠.”


그렇다면 그건 도시 입장에선 상상하기도 싫은 재난일 것이다.


“정말로 던전이 죽는 게 걱정이면 초보 모험가들을 불러오는 것 보다 그냥 큰 돈을 주고 강한 모험가에게 의뢰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밀레나가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름난 하이 레벨 파티나 대형 그룹들에게 찾아오는 퀘스트들이 실제로 그런 종류입니다. 그 정도 수준이 되면 모험가가 길드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길드가 모험가를 찾아오죠.”


어쩐지 상상이 안 가는데.

대체 어느 정도의 거물이 되어야 그런 대접을 받는 걸까.

그러니 다른 나라 이야기다.


“그렇지만 돈을 써서 당장 계층을 늘리는 것도 한 두 번이예요. 결국에는 또 같은 일이 반복 될 겁니다. 그러니 길드 입장에선 달투나에 터전을 잡은 모험가가 최대한 많아지는 것이 제일 좋은 거겠죠.”


“뭐든지 쉬운 게 없네요.”


“결국 삶은 계속돼야 하니까요. 던전도 모험가도. 살아있는 거지 않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일이다.

누군가는 하찮게 볼지 몰라도 또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니 던전은 관광지이면서 채굴장이고. 모험가가 목숨을 걸고 계층을 돌파하는 장소임과 동시에 누군가에겐 생계의 수단이었다.

삶과 죽음이 종이 한 장의 앞뒷면 처럼 이렇게 붙어있다.


“던전이 식물이란 사실은 알았지만 죽는다는 사실은 전 처음들었는데... 이것도 상식인가요?”


밀레나도 선뜻 대답하진 못한다.


“글쎄요. 저도 오늘 그 노인이 한 말은 조금 생소했습니다. 당연히 식물이라면 죽을 수도 있겠지만 머릿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어도. 아무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기에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죽은 던전이 있나요?”


이번에 대답은 셰피가 해줬다.


“난 죽은 던전을 알아.”


“진짜로?”


“응. 중부에는 북부보다 던전 시티들이 많으니까. 개중에 몇몇은 던전이 죽은 도시들도 있어.”


셰피는 요랄다를 따라 여행을 다니면서 실제로 죽은 던전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어때?”


“어떻다기보다는 그냥 던전 입구가 사라진대.”


낮에 보았던 달투나의 던전 입구가 훵하니 사라져있는 광경을 상상해 보았다.


“다시 땅을 파거나 하면 입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건 아냐. 물리적으로 곧바로 땅 밑에 공간이 연결된 게 아니니까. 당장 던전 입구 아래를 파내려가도 흙이랑 바위 밖에 없어.”


“그렇구나.”


신기하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아멜이 물었다.


“그 도시의 경우엔. 결국 던전이 죽기 전에 새로 던전 시드를 구해서 죽은 뒤의 같은 자리에 다시 심었대.”


“우와....”


용케도 씨앗을 구했구나.


“던전 시드가 나오면 높으신 분들도 난리라더니....”


로렌이 해준 이야기를 떠올렸다.

정말 난리가 날 만 하겠다.


“왜 그렇게 까지 하는 걸까.”


아멜이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처음부터 던전이 없었다면 모를까. 던전 시티가 던전을 잃는다는 건 심하면 도시의 경제 활동이 멈춰버릴 지도 모른단 의미입니다. 당장 도시에서 사용할 가열석과 휘광석부터 다른 도시에서 수입해 와야 하겠죠.”


“그렇겠네요.”


셰피가 대답했다.

물론 평범한 자유민들의 난방 연료는 여전히 장작이고 북부는 그 장작을 파는 것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 도시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 타격이 올 것이다.

우선 대장간이나 공방들은 소모성 광석을 구하는 비용이 늘어난다.

게다가 던전이 없으면 모험가가 찾아오지 않고 대장장이가 만든 무기나 방어구를 찾는 수요도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모험가로부터 흘러오는 돈도 줄어들면. 자연히 던전이 있음으로 해서 얻었던 모든 혜택이 동일한 과정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아멜도 금방 이해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미궁 도시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전단을 봤으니 내일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앱서드가 뭔지 알겠지.”


아멜이 조금 주의를 환기시키며 종이를 들고 흔들어댄다.


“응.”


“보기에는 0레벨 모험가들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방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이죠.”


셰피도 진지한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약해보이는 개체라도 피해를 입으면 다치는 건 똑같습니다. 솔로잉을 하는 모험가는 설령 1시간에 단 1마리의 앱서드를 상대하더라도 위험 부담이 적은 쪽을 선택해요.”


“그렇군요.”


과욕은 절대 금물.

그건 솔로잉이든 파티든 던전에선 철칙이다.


“그리고 내일은 첫날이니까. 우선 파티의 호흡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군요.”


“찬성!”


아멜이 손을 번쩍 든다.

셰피가 말한다.


“진형은 그동안 상의해 온 대로 나랑 밀레나가 전열을. 후열에는 아멜과 포웬이 서는 것으로 하면 될까.”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밀레나에게 묻는다.


“전투 방식은 어떻게 할까요. 역시 원거리에서 제가 활을 쏴서 유인해야 할까요.”


“그건 저희의 전술보다는 주변 환경과 던전의 공간에 달렸습니다.”


“그런가요?”


“던전에는 여러 종류와 지형이 있지만 달투나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걸 보니 기본적으로는 복도형일 겁니다. 그러니 통로 구간에서 신경 쓸 것은 대부분 전방 뿐이죠. 후방은 파티가 지나왔으니까요.”


“네.”


“하지만 던전에 따라선 문이나 코너를 사이에 두고 갑자기 넓은 공간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예 그런 방과 방으로만 이어질 때도 있죠. 이 경우 판단이 복잡해집니다. 안으로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좁은 입구를 끼고 적을 상대할 것인가.”


“밀레나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했나요?”


셰피가 조심스레 묻는다.


“제가 가진 0레벨 칼롬 기도에 10 톨미터 이내의 위험을 탐지해주는 주문이 있습니다. 짧은 휴식당 1번씩 밖에 쓰지 못하지만 벽 너머의 존재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도를 이용해 몇 번이고 어려운 전투를 회피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죠.”


그렇구나.

밀레나에겐 칼롬이 있었다.

그녀의 솔로잉 경험담을 들으니 우리도 모르게 조금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그때는 조금 층이 있었고. 내일은 우선 1층부터니 그렇게까지 긴장하실 필요 없습니다.”


밀레나가 파티의 표정이 굳어버린 것을 깨달았는지 웃으면서 분위기를 풀어준다.


“던전에 지형이 있다고 했는데 복도형 통로만 있는 건 아닌가 보죠?”


“아. 그건 내가 알아.”


아멜이 말한다.


“부르는 이름은 던전이지만. 숲이나 나무로 둘러쌓인 곳도 있고, 사막이나 바다가 나오거나 평야 지대가 수십 파미터Farmeter 씩 펼쳐지거나 용암이 들끓는 지역도 나온데. 물론 흔한 건 아니야.”


밀레나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 던전이란 건 실제로는 여러 공간들이 뒤섞여있는 혼돈의 구렁텅이인 셈입니다.”


“과연....”


“게다가 통로가 넓어진다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막이 바다가 됐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변화는 아예 다른 던전에 진입했다고 봐야하죠.”


“던전 안에 또 다른 던전이 있는 거군요.”


“네. 이런 던전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옴팔로스겠지요.”


역시나 그 이름이 등장한다.


“던전 내부에 던전 시드를 심었다고 했는 걸요.”


셰피가 이야기한다.


“그렇습니다. 하나의 던전에서 다른 던전으로 가면 환경이 완전히 바뀔텐데. 그런 걸 시도했다는 발상도 놀랍지만 감히 어떤 모험가들이 그런 던전에 도전하는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와.”


더운 사막 같은 곳에서 갑자기 엄청나게 추운 고산지대로 지형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앱서드와 싸우는 것 만으로도 버거운데 방한 용품을 챙겨가야하는 식으로 던전 자체의 환경적인 난이도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같은 초보자들로서는 어떤 모험가들이 그런 던전에 들어가는지 상상이 안된다.

그런 기묘한 던전들이 흔한 것은 아니라는 게 참으로 다행스럽다.

까놓고 말해서 옴팔로스 정도니까 가능한 게 아닐까.


“다시 전투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내일은 몇 차례 휴식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밀레나의 의견에 따를게요.”


내가 말했다.

실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렇다면 가장 보편적인 5회 휴식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1시간 탐험과 20분 휴식을 한 사이클로 쳤을 때 3번 반복하면 4시간이 된다.

그러니 6번 반복하면 8시간이다.


“이론적으로는 6회 휴식이 8시간이지만 실제론 5회 휴식으로도 이동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7시간 이상 던전에 머무는 셈입니다. 그 이상의 활동은 던전에서 숙영을 한다는 것이니 저희에겐 논외군요.”


“그렇네요.”


셰피도 고개를 끄덕인다.

던전에서 잠을 잔다는 게 어떤 건지도 궁금해졌지만. 밀레나 말대로 우리한텐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그러고보니 던전에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죠. 지도를 사면 되나요?”


생각해보니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하지 않았다.


“탐사가 끝난 던전의 계층에서는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네?”


저게 대체 무슨 말이지.

아니. 단어 자체는 이해했지만.


“달투나는 6층까지 탐사가 끝나있다고 했으니까요. 길을 찾는 용도라면 당분간은 지도가 없어도 괜찮을 겁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아멜과 셰피도 딱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 모양이다.


“던전의 계층 시작 지점엔 늘 ‘실타래돌ThreadStone’ 이라는 바윗돌이 놓여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돌이지만. 딱 한 가지. 돌덩이 임에도 스테이터스에 실을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돌에 스테이터스를 연결한다구요?”


그건 마치 파티를 짜는 것 같다.


“네. 그래서 파티원 중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실타래돌을 만지면 다른 파티원 모두와도 실타래가 연결되요.”


셋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인가 보다.

또 나만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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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46. (3) +2 21.04.13 348 34 16쪽
122 46. (2) +8 21.04.13 314 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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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39. (2) +6 21.04.03 436 29 10쪽
102 39. (1) +1 21.04.03 400 25 14쪽
101 38. (2) +3 21.04.02 404 26 13쪽
100 38. (1) 21.04.02 403 21 13쪽
99 37. (3) 21.04.01 401 23 13쪽
98 37. (2) 21.03.31 358 17 13쪽
97 37. (1) 21.03.31 366 21 12쪽
96 36. (4) +1 21.03.30 375 23 12쪽
95 36. (3) 21.03.30 376 23 12쪽
94 36. (2) +1 21.03.29 393 23 13쪽
93 36. (1) 21.03.29 372 21 13쪽
92 35. +1 21.03.28 375 27 19쪽
91 34. (3) +3 21.03.28 404 30 13쪽
90 34. (2) +3 21.03.27 356 20 13쪽
89 34. (1) 21.03.27 409 26 12쪽
88 33. (3) +2 21.03.26 426 26 11쪽
87 33. (2) 21.03.26 391 21 10쪽
86 33. (1) 21.03.25 391 25 9쪽
85 32. (3) 21.03.25 407 20 11쪽
84 32. (2) +1 21.03.24 414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04 24 13쪽
82 31. (4) +7 21.03.23 434 42 12쪽
81 31. (3) +1 21.03.23 404 22 11쪽
80 31. (2) +1 21.03.22 403 23 11쪽
79 31. (1) 21.03.22 407 24 13쪽
78 30. (4) 21.03.21 431 29 12쪽
77 30. (3) +2 21.03.21 410 24 11쪽
76 30. (2) +3 21.03.20 416 24 15쪽
75 30. (1) +1 21.03.20 443 26 17쪽
74 29. (2) +1 21.03.19 419 29 13쪽
73 29. (1) 21.03.19 421 28 13쪽
72 28. (4) +3 21.03.18 425 27 12쪽
71 28. (3) 21.03.18 392 26 12쪽
70 28. (2) 21.03.17 386 25 12쪽
69 28. (1) 21.03.17 455 26 11쪽
68 27. (3) 21.03.16 419 33 15쪽
67 27. (2) +1 21.03.15 469 27 15쪽
66 27. (1) +1 21.03.15 448 32 14쪽
65 26. (4) +6 21.03.14 450 35 16쪽
64 26. (3) +1 21.03.14 451 33 17쪽
63 26. (2) +1 21.03.13 457 32 15쪽
62 26. (1) 21.03.13 467 30 17쪽
61 25. (4) +5 21.03.12 459 30 13쪽
60 25. (3) +1 21.03.12 432 28 14쪽
59 25. (2) +2 21.03.11 448 25 18쪽
58 25. (1) 21.03.11 410 25 14쪽
57 24. (4) +2 21.03.10 463 29 14쪽
56 24. (3) 21.03.09 464 26 12쪽
55 24. (2) 21.03.08 445 28 16쪽
54 24. (1) +2 21.03.08 449 24 14쪽
53 23. (3) +1 21.03.07 480 31 11쪽
52 23. (2) 21.03.07 459 30 12쪽
51 23. (1) +2 21.03.06 473 29 13쪽
50 22. (3) +6 21.03.06 449 32 9쪽
49 22. (2) +1 21.03.05 489 29 10쪽
48 22. (1) +1 21.03.05 483 34 15쪽
47 21. (4) +1 21.03.04 499 36 11쪽
46 21. (3) +1 21.03.04 501 31 11쪽
45 21. (2) 21.03.03 471 35 11쪽
44 21. (1) +1 21.03.03 523 34 12쪽
43 20. (4) +1 21.03.03 461 37 12쪽
42 20. (3) +2 21.03.02 540 31 11쪽
41 20. (2) +2 21.03.01 501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547 35 11쪽
39 19. (4) +3 21.02.28 536 44 17쪽
38 19. (3) 21.02.28 534 31 13쪽
37 19. (2) +1 21.02.27 529 36 14쪽
36 19. (1) 21.02.27 558 31 15쪽
35 18. (3) +1 21.02.26 552 41 12쪽
34 18. (2) +1 21.02.26 583 43 12쪽
33 18. (1) +3 21.02.26 556 36 15쪽
32 17. (4) +6 21.02.26 516 48 12쪽
31 17. (3) 21.02.25 525 33 12쪽
30 17. (2) +1 21.02.25 541 31 12쪽
29 17. (1) +1 21.02.24 564 39 16쪽
28 16. (3) +2 21.02.24 565 41 11쪽
27 16. (2) 21.02.23 567 35 11쪽
26 16. (1) +4 21.02.22 605 44 16쪽
25 15. (2) +4 21.02.21 634 35 15쪽
24 15. (1) +1 21.02.20 655 40 15쪽
23 14. (3) +5 21.02.20 720 43 21쪽
22 14. (2) +3 21.02.20 702 39 18쪽
21 14. (1) +3 21.02.19 743 46 14쪽
20 13. +7 21.02.16 870 52 18쪽
19 12. +3 21.02.13 841 44 13쪽
18 11. (2) +3 21.02.12 845 53 15쪽
17 11. (1) +5 21.02.10 950 49 18쪽
16 10. (4) +5 21.02.08 906 5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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