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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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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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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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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3)

DUMMY

첫 1라운드의 공격횟수를 소비한 셰피를 향해 남아있는 스톤비틀 한 마리가 달려든다.

네 마리중 세 마리를 잡았기에 이제 겨우 한 마리만 남아있지만. 녀석은 혼자 남았다고 공포에 질리거나 혹은 어딘가로 도망가서 훗날을 도모하려 하지 않았다.

곤충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앱서드이기 때문일까.

아니. 애초에 곤충에게도 공포에 관한 상태 이상이 걸리나?

그런 잡념을 계속 이어가기에는 아직 전투가 끝나지 않았다.


끼익.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가 달랐다.

마지막 남은 그 개체는 앞에 두 녀석들 처럼 곧바로 돌진해 오지 않았다.

오히려 셰피를 노리듯 공격자세를 취했다가. 녀석이 공격하려는 틈을 타 개체의 옆구리를 노리던 밀레나의 공격을 회피해 버렸다.


빗맞음Miss.


뒤이어 곧바로 셰피가 공격했다.

타이드랩터 +1 의 궤적이 가로로 길게 수평선의 공간을 그어냈지만 녀석은 재빠르게 덩치를 낮춰 몸을 꺾어 피했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방금 저게 곤충의 움직임이라고?


이번에도 빗맞음.


전위 두 사람의 공격이 모두 빗나가 버렸다.

두 사람 모두 이제는 꼼짝없이 스톤비틀의 공격에 노출된 상황이 된 것이다.

방금 전까지 순식간에 세 마리를 잡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된 거지.

어째서 전투라는 건 금세 이렇게 변해버리는 건가.

이를 악물었다.

나는 아직 활을 장전하지 못 했다.

화살을 꺼냈지만 이제 막 활줄에 걸어두려는 참이었다.

이제 단 몇 초라도. 단지 그 정도의 여유만 있으면 됐는데.

밀레나가 공격을 막으려 버클러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저정도 크기의 돌덩이가 온 몸으로 부딪혀오면. 저 작은 방패로 제대로 막기는 커녕 어디 한 군데가 부러질 지도 모른다.


키링!


그때 내 뒷쪽에서 구원의 소리가 들렸다.


“그렇겐 안둬!”


눈을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에. 귓볼 바로 아래로 무언가의 빛줄기가 쏘아졌다.

단순한 제자리 박치기가 아니라.

몸통박치기를 하려고 1/4 라운드 정도 도약할 채비를 해버린 녀석의 오판이었다.

그리곤 이제 막 앞으로 도약하려 공중에 떠 있던 스톤비틀의 몸통에. 완드의 오브가 박혀버렸다.


퍽.


스톤비틀의 얇은 배 쪽 껍찔에서부터 두꺼운 등쪽으로 오브가 꿰뚫리 듯 통과한다.

외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녀석의 몸통이 바닥에 쿠쿵 하고 떨어져 내렸다.


스르륵.


그리고는 밀레나의 말대로 스톤비틀의 몸에서 살아있는 생물로서 가지고있던 색깔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끄... 끝났나.”


“네. 일단은요.”


겨우.

고작 3라운드 혹은 4라운드 가량 지속된 전투에 불과했는데.

마치 100미터를 전력 질주해서 달려온 것처럼 온 몸에서 후우 하고 힘이 빠져나갔다.

숨이 차거나 하지는 않지만 식은 땀이 흐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온몸의 모든 신경과 혈관에 달라붙어 불꽃을 뿜어내던 스테이터스들도 어느새 그랬냐는 것 처럼 평범하게 돌아와 있었다.


“너무 일찍 긴장을 풀면 안됩니다. 또 다른 개체나 무리가 있어 연속적으로 전투가 벌어질지 모릅니다.”


“알겠어요.”


셰피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서야 나도 풀려가던 긴장감을 허둥지둥 다시 붙잡는다.

주변의 통로나 방 내부에서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살펴본다.


“주변에 다른 기척은 없어요. 방안에 함정도 없는 것 같네요.”


“응.”


“알겠습니다.”


내 말에 셰피랑 밀레나도 고개를 끄덕이고 그제서야 무기를 거두어 들였다. 셰피는 등의 검집에, 밀레나는 장비벨트의 왼편에 메이스를 건다.

제일 마지막으로 잡았던 스톤비틀에게 다가가 보았다.

색이 변한 걸 보니 죽은 것이 확실했고. 그 다음엔 성질이 변한다고 했나?

이미 벌레 특유의 번들거리는 광택이 사라져 있고, 가느다란 발 끝의 연약한 부위들부터 점차 먼지 덩어리가 떨어져내리듯 투둑 툭 부서지기 시작했다.

마치 여름철 동그란 모기향의 다 타버린 재가. 손가락만 건드리면 툭 하고 떨어져 내릴 것 같은 모양새이다.

하필이면 이런 때 각성의 지식을 부르다니.

바보냐 난.

두통이 쏟아지는 미간을 부여잡고 스톤비틀의 시체를 조금 발끝으로 밀어봤다.

하지만 곧바로 후회한다.


“아. 그렇게 하시면....”


밀레나가 뒤늦게 경고했지만 이미 늦엇다.

당연히 무언가 발 끝에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먼지덩어리를 밟은 것처럼 발이 쑤욱 꺼져서 스톤비틀의 몸통에 푸욱 하고 들어가 버렸다.


“으악.”


화들짝 놀라서 발을 빼니 남아있는 스톤비틀의 시체가 그대로 퍼서석 하고 부서져 내린다.

바지 끝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싶지만 손에 묻히기도 거북하다.


“으웩. 더러워.”


아멜이 샤샤샥 멀어지며 셰피 쪽으로 피한다.


“먼지들 외엔 뭐가 묻진 않겠지만. 그닥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네. 정말로요.”


밀레나가 해준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벌레의 시체 안으로 발목까지 담가버렸다.

두 번 다신 안 해야지. 어휴.

그런데 발로 밟아서 눌린 자국 밑에 무언가 반짝거리는 이물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응?

설마.


“저기. 밀레나. 이거 혹시.”


밀레나가 가장 멀리있던 스톤비틀의 시체를 살펴보다가 내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아.”

“응?”

“진짜로?”


세 사람 다 제각기 반응을 보인다.

방금 막 혼줄이 났기 때문에 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확인할 건 확인해야 했다.

이젠 형체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스톤비틀의 시체를 조심스레 발끝으로 살금살금 밀치자.

회색 빛깔로 윤기가 감도는 매끄러운 돌조각이 밀려나왔다.

내가 밀레나를 쳐다본다.


“이거 진짠가요.”


밀레나가 고개를 끄덕인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등껍질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톤비틀의 등껍질로 추정되는 전리품을 얻은 모양이다.


“우와아.”


아멜이 놀라서 다가온다.


“진짜다. 전리품Loot 이네. 처음이야!”


“첫 전투에서 첫 전리품을 얻다니. 굉장해.”


셰피도 아멜이랑 같이 사이좋게 꺄악꺄악 거리며 즐거워한다.

나는 차마 그 등껍질을 만질 엄두도 못 냈다.

아니 농담이아니라. 방금 겪은 일이 가볍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정말로 소름이 끼친다.

이러다가 앱서드 시체는 손도 못대는 건 아니겠지. 으으.

사슴이나 토끼를 해체하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하필 맨 처음 경험에서 그런 일을 겪어버렸다.

아멜이 우물쭈물 거리는 날 내버려두고 쪼그려 앉아서 스톤비틀의 몸에서 나온 전리품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묻어있던 먼지들을 벽에다 탁탁 털어낸다.


“자.”


“...왜 날줘.”


나도 모르게 몸이 뒤로 주춤거린다.


“뭘 그러게 겁내. 당연히 포웬이 전리품 가방을 매고있잖아. 자.”


다시 한 번 흔들며 내게로 등껍질을 건넨다.

그랬지. 참.

등 뒤가 너무 텅 비어있었기에 깜빡하고 있었다.

내가 차마 집지는 못 하고 아멜에게 등을 보이며 쭈그려 앉았다.


“어휴. 다 컸는데 아직도 애야.”


아멜이 한숨을 쉬면서 내가 맨 전리품 가방 안에 스톤비틀의 등껍질을 넣어주었다.


“이건 얼마 정도할 까요.”


“저도 자세한 시세는 모르지만 ‘도그고울의 송곳니’ 보다 값 나가진 않겠죠.”


“그렇네요. 빈번하게 떨어지는 전리품일 수 있어요.”


셰피도 그렇게 대답했다.


“그렇다기엔. 4마리를 잡았는데 겨우 1마리에서 나왔잖아.”


아멜이 퉁명스럽게 말한다.

그런가.

그러고보니 마지막 개체는 꽤 똑똑했는지 밀레나와 아멜의 연속된 공격을 모두 피했다.


“다시 이동을 시작하죠. 이 개체 외에는 더이상 전리품은 없어보입니다.”


“응.”


“네. 그래요.”


그렇지만 내가 잠깐 손을 든다.


“우선 방금 전투를 되짚어 보면서 뭔가 할 말이 있으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얘기 뿐이라면 이동 중에도 가능하겠죠.”


밀레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 기색이었다.

아. 그렇구나.

축복의 주문은 1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네. 그럼 그건 뒤로 미루죠.”


그치만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더 있다.


“그리고 이 방.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뭐가?”


셰피가 묻는다.


“그러니까. 이거. 스톤비틀들이 밥을 먹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길 파고있었잖아요.”


“흐음... 확실히 그렇네요.”


밀레나가 턱을 짚는다.

방의 크기는 흔히 지하창고 정도 되는 넓이의 평균적인 사이즈였는데.

스톤비틀 들이 살기 적합하게 생태계를 조성해 놓기라도 한 것처럼 주변에 떨어진 암석들이. 돌부리 하나 없는 매끈한 던전의 통로와 다르게 너무나도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게다가 저 흙무더기.


“저길 한 번 파봐도 될까요?”


밀레나도 납득했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밀레나가 자신이 맨 던전기어의 배낭에서 손곡괭이를 꺼냈다.

흙을 파내기에는 지금으로선 이만한 도구가 없다.


“제가 할 께요.”


셰피가 나선다.


“자랑은 아니지만 힘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셰피에게 드리죠.”


밀레나로서는 차마 셰피가 힘이 세긴 하죠 라고 맞장구 치진 못 했다.

본인은 별 신경 안 쓸 텐데 밀레나로서는 조심스럽나 보다.

둘이 그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옆에서 보는게 조금 재미있다.

셰피가 밀레나에게 건네받은 손곡갱이를 들고 공간 한 가운데에 쌓여있는 흙무더기에 다가간다.

그리고 그 무더기를 파내려갔다.


퍼억. 퍼억.


흙무더기 외에 꽤 바윗돌이 꽤나 섞여있어 보였는데. 셰피가 몇 번 손짓을 하자 금세 푹푹 파이며 덩어리들이 떨어져 나간다.

뭐라도 나오면 좋겠다.


“뭐 있어?”


아멜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몇 걸음 뒤에서 까치발만 들어 셰피를 바라보며 묻는다.

이윽고 셰피가 곡괭이질이 멈추고 가볍게 이마를 훔친다.

그녀가 고개를 저었다.


“딱히. 아무것도 없네.”


그렇겠지.

첫 전투에서 전리품을 얻었는데 또 뭔가를 곧바로 줏어버린다면 운이 너무 좋아서 조금 겁을 냈을 거다.


“미안해. 괜히 말을 꺼냈네.”


“아냐. 신경쓰지마.”


“네. 뭔가를 발견했다면 좋은 거고. 아니었어도 아무 것도 없다고 확인했으니 괜찮습니다.”


“그치. 여길 안 파보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다른 파티가 뭔가 땡잡았다고 하면 배가 아팠을 꺼야.”


아멜도 그렇게 말한다.

으음. 저 말이 제일 피부에 와닿네.


“잠깐 나도 볼께.”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혹시나 싶어서 흙무더기가 파헤쳐진 곳으로 다가갔다.

셰피에게서 손곡괭이를 넘겨받았다.


“이쪽이었던 거 같은데....”


분명 녀석들 중 제일 덩치가 큰 녀석이 이쪽 부분을 파고있었던 거 같다.

그렇게 떠올리며 녀석이 파내던 부분을 밑바닥이 아니라 수평으로 파헤쳐 보았다.


크드득 크드득.


하고 곡괭이 끝에 거치적거리는 느낌이 난다.


“도와줄까?”


“어. 응.”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힘STR 차이는 셰피에게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셰피가 내가 건네주는 손곡괭이를 받지 않고 내 등 뒤로 돌아오더니. 왼팔은 내 왼쪽 어깨 위에 두고 껴안듯이 내 오른팔을 잡는다.


“...저기.”


셰우페니르 아가씨.

지금 뭐 하시나요.


“이래야지 어디를 파고싶은지 알 수 있잖아. 내가 힘을 쓸테니 방향을 정해줘.”


그건... 그 말도 맞긴 하네.

아멜과 밀레나가 쿡쿡 거리면서 웃는다.

뭔가 놀림받는 기분이 드는데.

결국 내가 말을 꺼낸 게 원인이니 최대한 빨리 끝내는 수 밖에 없겠다.


“이쪽이야.”


느낌상 이 지점의 안쪽으로 스톤비틀이 흙을 파려 애쓰고 있었다.

그렇지만 곡괭이에서 뭔가 딱딱한 암석이 걸린다.


“에잇!”


셰피가 내 등 뒤에서 감싸는 듯 한 자세로 내 오른팔을 들어올린다.

그리고 손곡괭이를 훅 하고 내려쳤다.

내 것이 아닌 힘으로 손곡괭이가 움직이는 느낌 덕분에. 오히려 셰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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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42. (4) +5 21.04.09 311 33 13쪽
113 42. (3) +7 21.04.08 362 42 12쪽
112 42. (2) +2 21.04.08 300 25 13쪽
111 42. (1) +4 21.04.07 353 32 13쪽
110 41. (3) +2 21.04.07 297 27 13쪽
109 41. (2) +4 21.04.06 397 34 11쪽
108 41. (1) +2 21.04.06 374 30 13쪽
107 40. (2) +5 21.04.05 406 31 13쪽
106 40. (1) +5 21.04.05 368 27 14쪽
105 39. (4) +8 21.04.04 420 30 12쪽
104 39. (3) +1 21.04.04 368 25 13쪽
103 39. (2) +6 21.04.03 427 29 10쪽
102 39. (1) +1 21.04.03 395 25 14쪽
101 38. (2) +3 21.04.02 398 26 13쪽
100 38. (1) 21.04.02 396 21 13쪽
99 37. (3) 21.04.01 396 23 13쪽
98 37. (2) 21.03.31 352 17 13쪽
97 37. (1) 21.03.31 360 21 12쪽
96 36. (4) +1 21.03.30 366 23 12쪽
95 36. (3) 21.03.30 370 23 12쪽
94 36. (2) +1 21.03.29 382 23 13쪽
93 36. (1) 21.03.29 365 21 13쪽
92 35. +1 21.03.28 370 27 19쪽
91 34. (3) +3 21.03.28 393 30 13쪽
90 34. (2) +3 21.03.27 350 20 13쪽
89 34. (1) 21.03.27 398 26 12쪽
88 33. (3) +2 21.03.26 420 26 11쪽
87 33. (2) 21.03.26 386 21 10쪽
86 33. (1) 21.03.25 386 25 9쪽
85 32. (3) 21.03.25 399 20 11쪽
84 32. (2) +1 21.03.24 408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399 24 13쪽
82 31. (4) +7 21.03.23 426 42 12쪽
81 31. (3) +1 21.03.23 398 22 11쪽
80 31. (2) +1 21.03.22 393 23 11쪽
79 31. (1) 21.03.22 399 24 13쪽
78 30. (4) 21.03.21 416 29 12쪽
77 30. (3) +2 21.03.21 401 24 11쪽
76 30. (2) +3 21.03.20 407 24 15쪽
75 30. (1) +1 21.03.20 432 26 17쪽
74 29. (2) +1 21.03.19 410 29 13쪽
73 29. (1) 21.03.19 414 28 13쪽
72 28. (4) +3 21.03.18 415 27 12쪽
71 28. (3) 21.03.18 385 26 12쪽
70 28. (2) 21.03.17 379 25 12쪽
69 28. (1) 21.03.17 448 26 11쪽
68 27. (3) 21.03.16 413 33 15쪽
67 27. (2) +1 21.03.15 461 27 15쪽
66 27. (1) +1 21.03.15 440 32 14쪽
65 26. (4) +6 21.03.14 437 35 16쪽
64 26. (3) +1 21.03.14 445 33 17쪽
63 26. (2) +1 21.03.13 444 32 15쪽
62 26. (1) 21.03.13 457 30 17쪽
61 25. (4) +5 21.03.12 444 30 13쪽
60 25. (3) +1 21.03.12 420 28 14쪽
59 25. (2) +2 21.03.11 436 25 18쪽
58 25. (1) 21.03.11 404 25 14쪽
57 24. (4) +2 21.03.10 447 29 14쪽
56 24. (3) 21.03.09 451 26 12쪽
55 24. (2) 21.03.08 437 28 16쪽
54 24. (1) +2 21.03.08 440 24 14쪽
53 23. (3) +1 21.03.07 472 31 11쪽
52 23. (2) 21.03.07 450 30 12쪽
51 23. (1) +2 21.03.06 460 29 13쪽
50 22. (3) +6 21.03.06 442 32 9쪽
49 22. (2) +1 21.03.05 475 29 10쪽
48 22. (1) +1 21.03.05 477 34 15쪽
47 21. (4) +1 21.03.04 491 36 11쪽
46 21. (3) +1 21.03.04 490 31 11쪽
45 21. (2) 21.03.03 465 35 11쪽
44 21. (1) +1 21.03.03 515 34 12쪽
43 20. (4) +1 21.03.03 454 37 12쪽
42 20. (3) +2 21.03.02 524 31 11쪽
41 20. (2) +2 21.03.01 495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538 35 11쪽
39 19. (4) +3 21.02.28 524 44 17쪽
38 19. (3) 21.02.28 526 31 13쪽
37 19. (2) +1 21.02.27 518 36 14쪽
36 19. (1) 21.02.27 550 31 15쪽
35 18. (3) +1 21.02.26 543 41 12쪽
34 18. (2) +1 21.02.26 573 43 12쪽
33 18. (1) +3 21.02.26 548 36 15쪽
32 17. (4) +6 21.02.26 510 48 12쪽
31 17. (3) 21.02.25 518 33 12쪽
30 17. (2) +1 21.02.25 535 31 12쪽
29 17. (1) +1 21.02.24 558 39 16쪽
28 16. (3) +2 21.02.24 556 41 11쪽
27 16. (2) 21.02.23 558 35 11쪽
26 16. (1) +4 21.02.22 593 44 16쪽
25 15. (2) +4 21.02.21 626 35 15쪽
24 15. (1) +1 21.02.20 647 40 15쪽
23 14. (3) +5 21.02.20 711 43 21쪽
22 14. (2) +3 21.02.20 692 39 18쪽
21 14. (1) +3 21.02.19 734 46 14쪽
20 13. +7 21.02.16 854 52 18쪽
19 12. +3 21.02.13 830 44 13쪽
18 11. (2) +3 21.02.12 832 53 15쪽
17 11. (1) +5 21.02.10 936 49 18쪽
16 10. (4) +5 21.02.08 892 57 16쪽
15 10. (3) +4 21.02.06 1,006 49 15쪽
14 10. (2) +5 21.02.05 925 49 13쪽
13 10. (1) +1 21.02.04 979 56 12쪽
12 9. (2) 21.02.03 965 50 9쪽
11 9. (1) +3 21.02.02 1,019 51 11쪽
10 8. (2) +11 21.02.01 1,049 7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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