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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골드
작품등록일 :
2021.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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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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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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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64. (1)

DUMMY

64.


여느 때보다는 조금 늦은 시각이었다.

평소에 일어나던 때 보다는 주변이 너무 밝았다.

창 밖이 환해진 것을 깨닫고 눈을 떴는데. 몸이 무언가에 짖눌린 것처럼 무겁기 그지없었다.

간신히 엎어져있던 등을 일으켜 세운다.

으거억.

절로 비명이 나올 정도다.

이거 생각보다 더 상태가 심각한데.

허벅지와 팔다리, 어깨 어디 한 군데 근육들이 뭉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비교하자면 로렌에게 받은 훈련의 난이도가 2단계 정도면. 다음 날엔 이런 상태가 됐다.

간신히 몸을 일으켜 공용 공간으로 나왔다.


“오늘도 새 아침이 밝았어.”


평범하게 인사하면 어디가 덧나냐.


“좋은 아침.”


아멜에게는 그렇게 인사했다.

오늘은 내가 제일 늦게 일어난 모양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포웬.”


“좋은 아침이야.”


“네. 밀레나랑 셰피도.”


그리고 곧바로 화장실에서 머리와 얼굴을 씻고 나왔다.


“다들 괜찮아요?”


나는 몸이 이 지경인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보다.

세 사람 모두 서로 시선을 마주치더니 웃었다.


“셰피가 저희 근육을 풀어줬어요.”


“응. 나도 셰피가 발이랑 종아리도 다 꾹꾹 눌러줬어.”


셰피를 바라본다.


“포웬도 해줄까?”


순간 엄청난 내적 갈등에 시달렸지만 정중히 거절하기로 하자.


“다음에.”


아쉽다는 눈치다.


“오늘 계획은 어떻게 할까요.”


내가 이야기를 꺼냈다.

밀레나도 조금 턱을 짚는다.


“그렇군요. 당장 생각하자면 당연히 던전에 들어가야겠지만.”


모두를 둘러보니 그닥 달가워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시계판을 확인해보니 오전 8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너무 게으른 건가 싶기도 했지만. 어제 늦게 자기도 했고 피로를 풀기 위해 그만큼 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하자.


“지금부터 준비한다고 해도 던전에서는 평소에 절반 밖에 있질 못하겠네요.”


던전에 가는 건. 어제처럼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오전에 입장해도 5회 휴식 사이클로 8시간을 채우면 오후 6시 전후에는 복귀한다.

그러니 지금처럼 조금 기상 시간을 놓쳐버리면 그대로 오전은 텅 빈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멜이 어깨를 으쓱한다.


“어쩔 수 없지 뭐.”


“응.”


셰피도 고개를 끄덕인다.

참고로 물어보자.


“보통 모험가들은 매일 던전에 들어가나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밀레나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저층에서 쌍원석을 모으는 정도라면 주말을 제외하곤 매일매일 들어가는 게 일과인 사람도 있고. 안전 계층에서의 전리품 사냥이 목적이면 하루 걸러 하루 씩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보다 어려운 도전 계층에 들어가는 파티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 주에 한두 번.

더 나아가 거대 파티 그룹에서 최심층에 도전한다면 몇 달이나 반 년에 한 번씩 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들의 던전 입장은 원정을 떠난다고 말하며 자체적으로 출정식을 갖기도 한다.

한 번 들어가는 것 만으로 몇 날 며칠 씩 던전에 머무르니까다.

조금 한숨이 나온다.


“저흰 던전에 하루 들어갔을 뿐인데도 이렇네요.”


밀레나가 고개를 젓는다.


“오히려 어제와 같은 일을 겪었는데도 아무 부상을 입지 않은 건. 운도 운이지만 무엇보다 저희 파티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입니다.”


“맞아. 그러니까 하루 정돈 쉬어도 돼.”


“응.”


아멜과 셰피도 고개를 끄덕여준다.

그렇구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매일 던전에 들어가는 것 보다 부상을 입지 않는 게 더 대단한 일인지 모른다.


“물론입니다. 던전에서 부상을 입으면 하루이틀은 기본이고 심하면 일주일이나 한 달 간 요양을 해야 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던전에 들어가는 횟수 따윈 더 이상 중요한 게 아니겠지.

혹시 던전에 너무 들어가고 싶은데 못 가서 불만이 생긴다거나 하면. 파티로서는 꽤 중요하게 다뤄야 할 문제였다.

누구는 상처를 회복해야 하는데, 누구는 던전에 들어가고 싶어하면 파티원 간에 의견충돌이 생긴다.

리더로서는 그런 스케쥴 관리도 꼼꼼하게 해야겠지.


“밀레나는 어때요.”


“솔로잉 시절의 저였다면 이 정도 피로는 신경쓰지 않고 던전으로 들어갔을 겁니다.”


밀레나는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털어놓았다.


“네.”


“하지만 아무리 승격이 목표라고 해도. 어제 벌어진 일 같은 건 상정해 놓지 않았으니 당연히 휴식을 취하는 게 우선입니다. 여러분들은 처음으로 던전에 들어가셨으니 더더욱이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어제의 피로도 있고. 오늘 오전은 정비를 좀 해야겠네요.”


오후에는 어차피 아이템의 감정 결과를 확인하러 갈 예정이다.


“찬성입니다.”


“나도.”


아멜도 옆에서 손을 들어서 동의를 표한다.

셰피와는 어제 이야기를 끝냈고.


“그럼 오전에는 뭘 할지 의견을 받겠습니다. 아니면 각자 자유시간을 갖기로 할 까요?”


사야할 물건이 있다거나 구경을 다닌다거나.

꼭 네 사람이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더라고 각자 하고 싶은 일 정도는 있을 것이다.


“오오. 자유시간.”


아멜의 눈이 동그래진다.

밀레나도 웃었다.


“그렇군요. 그것도 나쁜 것 같진 않습니다.”


“셰피는 어때?”


셰피는 조금 뺨을 긁적인다.


“어제 처음 던전을 들어가놓고 다음날 쉰다고 하면. 요랄다는 혼냈을 거야.”


그럴 거 같긴 하다.


“그치만 나도 찬성. 게다가 포웬은 나랑 한 약속도 있잖아.”


“응?”


그런 게 있었나.


“맞다. 함정을 밟기 전에.”


“네. 저도 분명 들었습니다.”


헉 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아. 물론이지. 전혀 까먹은 게 아니야.”


“응. 그치.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셰피 앞에서는 변명거리 조차 되지 않았는지 금방 눈으로 웃는다.


“...어디 가고 싶은 데라도 있어?”


“그러게. 데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더라?”


아멜이랑 밀레나가 둘이서 머릴 맞대고 키득키득 웃었다.

나도 달투나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딱히 계획이 있는 건 더더욱 아니었다.


“아. 물론 오늘은 아니야.”


“그래?”


“응. 기왕 약속을 받았는데. 오전 밖에 못 쓰는 건 너무 아까워.”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다면 셰피가 원하는 날을 말해 줘.”


정보 수집이랄까. 나도 나름 수소문이란 걸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데이트 코스 같은 거 말야.

이 이야기는 일단 인단락이 됐다.

다음엔 뭘 해야하지.


“먼저 어제 전리품을 환매한 돈을 드리겠습니다.”


그렇지. 그게 있었지.

이제는 파티가 돈을 계산할 때 쓰는 용도로 변해버린 객실의 넓다란 바구니를 공용공간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밀레나가 어제 전리품을 팔고 남은 돈을 바구니 위에 쏟아붙는다.

은화 20개와 대동화 7개 힐프동전 8개.


“힐프 단위는 그냥 파티 자금으로 넣어버릴께요.”


딱히 내가 숫자에 약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귀찮으니까다.

정말이야.


“그럼 어떻게 나눠야 해?”


아멜은 벌써부터 동전들을 보며 군것질을 떠올린 듯 입맛을 다신다


“어제 번 20실버 중 은화 12개와 힐프 동전을 파티자금으로 넣고. 나머지 8개를 2실버씩 나누죠.”


밀레나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준다.

아하.

난 또 10실버를 4등분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개인 분배금이 조금 줄어들지만요.”


물론 그런 걸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밀레나가 능숙한 솜씨로 은화들을 갈라서 각자의 앞에 놓아준다.

아멜이 낼름 자신에게 건네진 은화 두 닢을 집어서 돈 주머니에 챙겨넣었다.


“헤헷. 어제 하루로 2실버를 벌었어. 대단해.”


“응. 대단해 아멜.”


“네. 아멜 덕분입니다.”


다들 웃으면서 그렇게 말해준다.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니 굳이 덧붙일 말이 없다.


“어제 지도랑 저녁 비용이랑 다 하면... 총 2실버하고 18힐프 정도를 썼네.”


셰피가 말했다.


“거기다 오후에는 아마 감정 비용이 추가로 들 겁니다.”


그렇지.

감정 비용은 고정으로 5실버씩 나가지만 수수료도 있고. 결코 가벼운 금액은 아니다.

돈에 관한 건 이걸로 됐고.


“어제 명상법을 해봤는데 다들 어떠셨어요?”


중요한 걸 묻는다.


“난 잤어.”


아멜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부끄러움도 없는 목소리로 당연하다는 듯 말한다.


“그래보이더라.”


“명상법이 아니라 수면 요법인 게 아닐까?”


“....”


쓰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마법사들은 메모라이즈를 할 거 아냐. 마법사들 만 쓰는 명상법 이라거나 그런 건 없어?”


“있지. 그치만 나도 아직 위계가 있는 마법을 암기해 본 적은 없어.”


그렇구나.

0레벨에서는 언션 마법 밖에 쓰질 못한다.


“주문을 암기하는 거랑 상관없이 정신을 집중한다거나 하는 행동 있잖아.”


“그냥 앉아서 책을 읽고 단어를 고르는 게 전부인데?”


“그거라도 좋아.”


레인저의 명상법이 숲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목적이 듯. 마법사들도 주문을 암기하는 과정 에 정신을 가다듬기 위한 자신들 만의 방식이 있을 거다.


“그런가.”


“응. 아멜은 차라리 레인저 명상법 보다는 마법사들이 쓰는 방법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


그녀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곰곰히 생각을 해 본다.

억지로 레인저들의 방법을 따라하기 보단. 스승님에게 배운 방식 같은 게 있다면 그 쪽이 더 잘 맞을 것 같다.


“요령은 어제 말해준 거랑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한 번 연습해봐.”


요령은 즉, 스테이터스의 끈들을 조율해주는 것이다.

스테이터스를 얻고 난 뒤에 시도하는 명상은 모험가가 되기 전에 했던 것과도 또 느낌이 다르다.


“알았어. 다음에 한 번 해볼께.”


고개를 끄덕인다.

아멜은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하고.

밀레나를 돌아보았다.


“어떠셨어요?”


밀레나도 조금 민망한 웃음을 흘린다.


“기껏 도움을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괜찮아요.”


물론 미안해 할 건 아니다. 처음 한 번에 성공하는 게 더 신기하지.


“셰피는.”


“나는 조금만 더 해보면 될 것 같아.”


“응.”


“포웬도 우리한테 해 줄 말이 있지?”


참. 아직 두 사람에겐 말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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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64. (2) +3 21.05.10 285 25 11쪽
» 64. (1) +1 21.05.09 289 23 10쪽
167 63. (2) +5 21.05.08 278 25 9쪽
166 63. (1) +3 21.05.07 263 23 10쪽
165 62. (2) +4 21.05.06 282 28 15쪽
164 62. (1) +5 21.05.05 299 27 14쪽
163 61. (3) +2 21.05.04 272 30 13쪽
162 61. (2) +2 21.05.03 272 26 14쪽
161 61. (1) 타오르는 눈동자들. 21.05.02 305 22 14쪽
160 60. (2) +5 21.05.01 281 32 14쪽
159 60. (1) +1 21.05.01 248 17 13쪽
158 59. (2) 21.04.30 318 28 11쪽
157 59. (1) 21.04.30 262 22 11쪽
156 58. (2) +3 21.04.29 277 30 14쪽
155 58. (1) 21.04.29 277 26 15쪽
154 57. (3) +7 21.04.28 320 30 10쪽
153 57. (2) +1 21.04.28 267 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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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56. (1) +1 21.04.26 291 21 13쪽
148 55. (4) +1 21.04.25 314 22 13쪽
147 55. (3) +2 21.04.25 272 22 12쪽
146 55. (2) +5 21.04.24 318 30 14쪽
145 55. (1) +1 21.04.24 300 20 14쪽
144 54. (2) +1 21.04.23 310 26 13쪽
143 54. (1) 21.04.23 322 20 14쪽
142 53. (2) +12 21.04.22 366 33 13쪽
141 53. (1) +1 21.04.22 306 25 14쪽
140 52. (3) 21.04.22 295 20 12쪽
139 52. (2) 21.04.21 317 17 15쪽
138 52. (1) 21.04.21 299 18 15쪽
137 51. (2) 21.04.20 363 30 13쪽
136 51. (1) 21.04.20 334 22 12쪽
135 50. (5) 21.04.19 358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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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43. +4 21.04.09 378 32 11쪽
114 42. (4) +5 21.04.09 343 33 13쪽
113 42. (3) +7 21.04.08 394 42 12쪽
112 42. (2) +2 21.04.08 329 25 13쪽
111 42. (1) +4 21.04.07 383 32 13쪽
110 41. (3) +2 21.04.07 329 27 13쪽
109 41. (2) +4 21.04.06 430 34 11쪽
108 41. (1) +2 21.04.06 412 30 13쪽
107 40. (2) +5 21.04.05 438 31 13쪽
106 40. (1) +5 21.04.05 397 27 14쪽
105 39. (4) +8 21.04.04 450 30 12쪽
104 39. (3) +1 21.04.04 404 25 13쪽
103 39. (2) +6 21.04.03 457 29 10쪽
102 39. (1) +1 21.04.03 422 25 14쪽
101 38. (2) +3 21.04.02 424 26 13쪽
100 38. (1) 21.04.02 423 21 13쪽
99 37. (3) 21.04.01 421 23 13쪽
98 37. (2) 21.03.31 378 17 13쪽
97 37. (1) 21.03.31 404 21 12쪽
96 36. (4) +1 21.03.30 395 23 12쪽
95 36. (3) 21.03.30 395 23 12쪽
94 36. (2) +1 21.03.29 416 23 13쪽
93 36. (1) 21.03.29 393 21 13쪽
92 35. +1 21.03.28 397 27 19쪽
91 34. (3) +3 21.03.28 425 30 13쪽
90 34. (2) +3 21.03.27 377 20 13쪽
89 34. (1) 21.03.27 430 26 12쪽
88 33. (3) +2 21.03.26 446 26 11쪽
87 33. (2) 21.03.26 412 21 10쪽
86 33. (1) 21.03.25 413 25 9쪽
85 32. (3) 21.03.25 430 20 11쪽
84 32. (2) +1 21.03.24 434 21 11쪽
83 32. (1) Equipment Quest. 21.03.24 433 24 13쪽
82 31. (4) +7 21.03.23 455 44 12쪽
81 31. (3) +1 21.03.23 424 22 11쪽
80 31. (2) 21.03.22 423 23 11쪽
79 31. (1) 21.03.22 428 24 13쪽
78 30. (4) 21.03.21 450 29 12쪽
77 30. (3) +2 21.03.21 429 24 11쪽
76 30. (2) +3 21.03.20 439 24 15쪽
75 30. (1) +1 21.03.20 483 26 17쪽
74 29. (2) +1 21.03.19 440 29 13쪽
73 29. (1) 21.03.19 443 28 13쪽
72 28. (4) +3 21.03.18 446 27 12쪽
71 28. (3) 21.03.18 413 26 12쪽
70 28. (2) 21.03.17 407 25 12쪽
69 28. (1) 21.03.17 474 26 11쪽
68 27. (3) 21.03.16 439 33 15쪽
67 27. (2) +1 21.03.15 491 27 15쪽
66 27. (1) +1 21.03.15 471 32 14쪽
65 26. (4) +6 21.03.14 473 35 16쪽
64 26. (3) 21.03.14 473 33 17쪽
63 26. (2) +1 21.03.13 476 32 15쪽
62 26. (1) 21.03.13 489 30 17쪽
61 25. (4) +5 21.03.12 483 30 13쪽
60 25. (3) +1 21.03.12 456 28 14쪽
59 25. (2) 21.03.11 468 25 18쪽
58 25. (1) 21.03.11 432 25 14쪽
57 24. (4) 21.03.10 488 29 14쪽
56 24. (3) 21.03.09 486 26 12쪽
55 24. (2) 21.03.08 466 28 16쪽
54 24. (1) +1 21.03.08 469 24 14쪽
53 23. (3) +1 21.03.07 502 31 11쪽
52 23. (2) 21.03.07 480 30 12쪽
51 23. (1) +2 21.03.06 494 29 13쪽
50 22. (3) +5 21.03.06 470 32 9쪽
49 22. (2) +1 21.03.05 521 29 10쪽
48 22. (1) +1 21.03.05 509 34 15쪽
47 21. (4) +2 21.03.04 522 36 11쪽
46 21. (3) +1 21.03.04 523 31 11쪽
45 21. (2) 21.03.03 495 35 11쪽
44 21. (1) +1 21.03.03 552 34 12쪽
43 20. (4) +1 21.03.03 486 37 12쪽
42 20. (3) +2 21.03.02 566 31 11쪽
41 20. (2) +2 21.03.01 526 37 14쪽
40 20. (1) 얼지 않은 라임베리. 21.03.01 737 35 11쪽
39 19. (4) +3 21.02.28 560 44 17쪽
38 19. (3) 21.02.28 567 31 13쪽
37 19. (2) +1 21.02.27 558 36 14쪽
36 19. (1) 21.02.27 584 31 15쪽
35 18. (3) +1 21.02.26 581 41 12쪽
34 18. (2) +1 21.02.26 608 43 12쪽
33 18. (1) +3 21.02.26 582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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