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포칼립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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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주영웅
작품등록일 :
2021.02.05 21:38
최근연재일 :
2021.03.24 13:05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3,899
추천수 :
12
글자수 :
164,218

작성
21.02.05 21:49
조회
325
추천
3
글자
2쪽

프롤로그

DUMMY

절대신의 완벽한 피조물 디아볼로스!

신의 자리에 서고 싶었던 그.

새로운 왕국을 선포하며 천계의 전쟁을 일으켰다.

가장 사랑하는 자의 반란에 진노한 절대신!

그를 결박하여 불 못으로 던져 버렸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저주와 함께···.


2030년 2월.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디아볼로스!

인간의 몸통과 팔다리를 가진 그는 여섯 날개를 서서히 펼쳐 보았다.

검은색으로 뒤덮인 몸은 빛이 없는 곳에선 보이지 않는다.

세 개의 얼굴에 하나씩 박혀 있는 눈동자로 삼킬 자를 찾고 있었다.

그에게 영혼을 판 자는 꿈꾸는 세상을 받는다.

하지만 허상.

결국은 지옥 불에 던져져 헤어 나올 수 없다.

악을 숭배한 대가로···.


절대신의 저주를 끊어내고 스스로 구원할 힘을 모으는 디아볼로스.

신과의 2차 대전을 위해 그의 편에 설 독재자를 드디어 찾았다.


“당신께 영혼을 팔면 무엇을 줄 수 있습니까?”

“네가 원하는 모든 것.”

“세상을 다 갖고 싶습니다.”

“네 뜻대로 될지어다.”


악의 생기로 독재자의 몸을 빌린 그는 지구상의 모든 핵을 터트렸다.

핵이 지구를 삼켜버리며 인간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맞았다.


악에게 영혼을 판 대가의 시작이다.


핵폭발로 즉사한 2억의 사람들.

새까맣게 타들어 간 시체와 주인 잃은 팔다리가 여기저기 널브러졌다.


오존층 파괴로 쏟아지는 살인적인 자외선.

사체들이 쌓여 간다.

악취로 방독면 없인 걸을 수 없는 거리.

폭발의 불씨들이 곳곳에서 활활 타고 있었다.


버섯구름 사이로 반사된 디아볼로스!

그를 본 사람들은 촛농처럼 녹아내리며 흉한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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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R=VD 21.03.24 133 0 10쪽
32 최후의 전쟁 2 21.03.23 109 0 11쪽
31 최후의 전쟁 1 21.03.22 114 0 12쪽
30 불못 21.03.19 97 0 11쪽
29 디아볼로스 21.03.18 94 0 11쪽
28 최종지옥 쥬데카 21.03.17 99 0 8쪽
27 코키토스 21.03.15 105 0 11쪽
26 도둑과 위선자 21.03.12 91 0 11쪽
25 사악한 구덩이 2 21.03.11 93 0 11쪽
24 사악한 구덩이 1 21.03.10 89 0 11쪽
23 불의 수호자 21.03.08 93 0 11쪽
22 불의 계곡 21.03.05 97 0 12쪽
21 억울한 영혼이 만든 피의 바다 21.03.04 132 0 12쪽
20 하옥 입구 21.03.03 94 0 11쪽
19 분노의 지옥 21.03.02 110 0 11쪽
18 돈의 지옥 21.02.26 85 0 11쪽
17 식탐 지옥 21.02.25 84 0 11쪽
16 절대신의 마음 21.02.24 109 0 10쪽
15 미노스의 꼬리 21.02.23 114 0 12쪽
14 유혹의 망령 파리스 21.02.22 118 0 11쪽
13 투명 슈트 +4 21.02.19 93 2 12쪽
12 사이버 고양이 네로 21.02.17 103 0 12쪽
11 민머리 난쟁이 21.02.16 103 0 12쪽
10 미카엘 대천사 21.02.15 125 0 11쪽
9 아킬레스 21.02.13 119 0 11쪽
8 물의 정령 21.02.12 120 0 12쪽
7 흡혈 박쥐 21.02.10 106 0 11쪽
6 괴물새 오카리나 +2 21.02.09 111 1 12쪽
5 차원의 문 +2 21.02.08 140 1 12쪽
4 지하세계 +2 21.02.08 144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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