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황 전생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슈달응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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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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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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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복수를 품고 칼을 간다.]:2

DUMMY

"저 객잔은 어때 보이느냐?"


높디 높은 하늘로 닿을 것 같은 높은 해화객잔을 바라보는 천마.


"천신재림, 만마양복!"

"천신님께서 원하신다면 바로 무너트려 보겠습니다."


그 말에 천마는 고개를 젓는다.


"저 것 처럼 높이 쌓아올리는게 어떠냔 말이다."


마치 하늘을 뚫을 것처럼, 높은 탑.

천마는 그것을 원했다.


"천신재림, 만마양복!"

"모든 것은 천신님 뜻 대로."


천마가 원한다.

그것으로 그의 뜻은 이뤄질 것이다.

뇌천맹이 있던 이젠 산서 마교지부는 해화객잔처럼 높은 탑을 쌓기 시작했다.


"헌데 어떤 연유로 탑을 쌓는 것입니까?"


천마는 불경할 수도 있는 일좌의 질문에 웃음을 짓는다.


"손님이 찾아올 모양이라서 그렇다."


멀리 자신이 기다리는 자.

머나먼 북쪽에서 자신에게 꼭 찾아올 손님을 기다리는 그였다.


.


"거 더럽게 안 느네."


만족스럽지 않다는 듯 북천단이랑 북흑단을 바라보는 남궁적.


"그게..."


본래 어중이떠중이만 모인 북해빙궁의 무인들은 그렇다치고 혀를 차며 북흑단을 바라보는 그.


"본래 사공 배웠었잖아? 거기서 발전된 심공인데 그걸 3성도 못 찍어?"


북흑단 단장인 서면은 할 말이 없었다.

자신들이 익힌 안면귀주심공은 그들의 기초 심공이 맞았으나, 그 뒤 심결로 적어둔 천운심공의 구결과 항마마연환심공은 아예 기초조차 모르는 심공들이었다.

그러니, 진전이 디디어, 하루종일 죽어라 연공해도 1성이나 2성에 그치는 그들.


"에휴, 내가 불공을 알아야 말이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게 하고 싶어도, 천문극 또한 불공을 아예 모르니 그들의 진전은 더욱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찾아오셨다고요?"


대놓고 소림의 칠십이종기예 중 한 가지를 누설시켰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남궁적.

종문은 어이가 없다는 듯 그를 바라본다.


"아직 출발하시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혹여나, 멸마공이 제대로 천마기를 제어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위해 남아있던 소림의 이대 제자들.

대표급인 종문은 얼떨떨한 얼굴을 짓는다.


"그러니, 칠십이종기예 중..."

"멸마공 그거 기초공 좀 가르쳐달라고 찾아왔습니다."


소림의 불공 중 시중에 알려진, 나한공은 제대로 된 기초공이 아니었다.

아예 불가에 입문하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은 절대 알려지지 않는 나한공의 진결.

어차피 그 이상의 심공인 항마연환심공을 알려준 이상 종문도 이걸 어찌해야 할지 의문이 드는 상황.


'그러니까...소림의 항마연환심공을 사파와 북해에 알려줬단 말인가?'


다른 사람 같으면 경을 칠 상황.

그러나, 이제 마교와 대적할 사람이 필요하다는데 그걸 탓해야할지 의문이 들었다.


'소림의 입장에서는 반대를 해야 하고...허나, 현재 사태를 생각해보면...'


북해와 소림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니, 장문인의 허락을 받고 이리저리 회의를 거쳐 실행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한 것.


'어찌해야 하나...'


맨들맨들한 민머리에서 땀이 삐질삐질하고 나오는 종문.


"에이, 그러지 말고 항마연환심공은 대성의 심공이고, 제가 아는 나한공은 기초공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 중간 맥을 잇는 진결이 담긴 나한공을 달라고 강짜를 놓고 있는 남궁적.


'천 년 소림의 비기가...'


지금, 대놓고 강짜를 놓는 남궁 세가의 최고의 검수라는 남궁적에게 빼앗기게 생겼다.

거기에, 뇌황의 진인이자, 정파의 앞으로 최고 검수로서 이름을 날린 최고의 후기지수.

용봉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그의 앞에서는 불필요한 황제들의 제자.

무황에게도 어찌보면 진인제자라고 할 수 있는 항마연환심공의 계승자가 아닌가.


'그렇게 본다면 소림의 진결제자라고 볼 수 있나...'


혹해서 나한공의 진결을 읊어줄 뻔 했다.

저 중원의 진액 중 진액만 쭉 뽑아내는 신진 검수가 소림의 무공이 필요하단다.

나중에 종문 또한 훗날 역사서에 '남궁적을 도와 소림의 기예를 전수하였음'같은 글귀라도 남지 않을까?

속세를 벗어났다고 해도, 그런 활약이 들어갈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일 뻔 했다.


"아미타불!"


열심히 불호를 읊다, 그는 남궁적을 빤히 바라본다.


'항마연환심공은...'


이내, 그의 의기에 포기하고 만다.

어차피 어떻게든 그를 도우라고 말했는데, 자신들이 가진 최고 멸마공으로도 천마기를 없애지 못했다.

혹여, 멸마공의 기초부터 제대로 전수시킨다면 그 결과가 천마기를 몰아낼 수도 있지 않은가?


'그래, 소림을 위해서다...'


종문은 침을 꼴깍이다 입을 연다.


"항마연환심공은 칠십이종기예 중 나한공을 기초로 하지 않습니다. 시주."

"네? 구결은 맞는데? 맥이 이어지기도 하고."

'언제 그런...'


나한공과 항마연환심공은 같은 맥에 들어가는 뿌리가 맞다.


"시주. 아무리 그런다고 해도, 대부분의 소림의 심공은 뿌리를 같이 두고 있는 심공입니다. 결국 세세한 부분에서는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아, 숫가락 젓가락처럼 쓰는 법에 따라 다르다?"

'쓰는 법이라니! 소림의 심공을 쓰는 법으로 폄하하다니!'


얼추 맞다.

숫가락, 젓가락이 음식을 떠 먹는 용도와 집어먹는 용도로 다르긴 하지만, 먹는 용도임은 틀림이 없으니까.

그의 말에 현기가 돌긴 하지만, 너무 직설적이라 은근히 무시하며 종문은 다시 입을 열었다.


"예. 시주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외다. 나한공이 수,숫가락이라면...항마연환심공은 젓가락에서 발전된 심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현재 이곳에 온 이대 제자들은 멸마공을 전문으로 익힌 이대 제자들이다.

그러니, 그들로서는 자신들의 기초 심공을 알려주는 셈이니 한숨을 푹 쉬다 결국 입을 열었다.


'종문스님.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땀을 흘리며 다른 이대 제자가 눈치를 보인다.

허나, 종문은 가만히 있으라는 듯, 자신이 다 책임진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예, 항마연환심공의 기초 젓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 심공은 달마심공이외다."

"달마심공?"


그것 또한, 소림의 비전절기 중 하나다.


"그게 기초심공이라고?"

"그...중반부까지는 달마심공을 익히다가, 항마연환심공으로 다른 맥이 되는 것이외다."

"아, 나무 젓가락으로 연습하다가, 참나무 젓가락이 되기 전에 은젓가락으로 넘어간다?"


자꾸 소림의 비밀에다, 젓가락으로 비유를 하고 있으니 종문의 머리에는 연신 땀이 차오르고 있었다.


"그러니, 저희가 달마심공이라고 하는 달마역근경을 읊어드릴테니, 운공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무황도 이걸 익혔나?"


남궁적의 말에 겨우 두손 두발 다 들게 된 종문.


"예. 무황 선불선사께서는 달마심공을 9성까지 이루시고, 항마연환심공을 대성하신 분입니다."

"어? 달마심공을 기초로 쓴다며? 무황 정도면 달마심공도 대성했을건데?"

"아닙니다. 알려진 바로는 선불선사께서는 달마심공을 9성까지 익히셨습니다."

"아닌데..."


그들이 모르는 비밀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달마심공을 대성하게 된다면, 같은 수준의 마도는 그저 주풍낙엽처럼 쓰러지게 될 것이다.]


오랜 세월 살아온 무인들, 한 반 백년 전 쯤 돌았던 중원의 소문 중 하나였다.

선불선사는 아마 그 말을 듣고 달마심공을 연공했을 것이며, 분명 대성했을 것이다.


'소림에게도 비밀로 할 정도로 달마심공을 대성한 사실을 숨겼나?'


남궁적은 선불선사를 볼 때, 분명 달마심공이라고 하는 달마역근경이 아예 달달 외워 몸에 달려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소림의 칠십이종기예 중 유일하게 날붙이를 쓰는 달마심공과 달마도법.

그의 손은 대성한 달마도법의 도처럼 날카로워, 그저 날을 세우지 않고 반장(半莊)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이었다.


"달마심공은 달마대사께서 소림의 후인들을 위해 남기신 심공으로...마를 벌하고..."


기초공이라고 하지만, 심공의 하단부터 상단까지 쭉 완벽할 정도로 강인한 달마역근경이 종문의 입에서 퍼져나온다.


"흠..."


오른 손에 천운심공을 유지하고, 달마역근경을 운공하는 남궁적.

심결에는 맥이 제대로 적혀있지 않지만, 달마역근경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알아서 법공이 맥을 찾아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원래, 처음 불공을 연공할 때는 따로 주석이 필요한 법인데...'


불공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제대로 불공을 익히지 못하는 이유.

달마역근경에는 몸을 따르는 진맥의 구결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마교의 마공처럼, 헛된 사람이 뭣 모르고 익혔다간 주화입마 행.

종문은 따로 주석을 달아주기 위해 입을 열려고 했다가, 급히 달마역근경으로 돌아와 구결을 읊는다.


'운공이 제대로 되고 있다!'


그 뜻은 달마역근경의 묘리를 듣자마자 알맞는 맥으로 불공을 도인하고 있다는 것.


'이미 내공과 합일된 상태!'


역시 천외천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내공은 쏟아지는 물처럼 흘러야 하는 것.

불공의 끝에는 그 말을 자주 입에 담지만 그것을 제대로 행할 수 있는 자가 많지 않았다.

소림의 문화 때문일까, 아니면 소림의 무공 때문일까.

자율성을 잃은 그들의 불공은 결국 한계에 닿게 되고 결국 일류 혹 잘되면 초일류의 상태에서 멈춘 소림의 제자들이 한 가득이었다.

그렇기에 항마연환심공이라는 편법을 가지고, 달마심공을 반푼이 정도로 완성시킨다.


'그렇다면!'


달마심공을 제대로 전수했을 때, 남궁적은 달마심공을 대성할 수 있는 진정한 무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않아야 한다.

물은 자신 멋대로 흐르지만 결국 아래로 흐르지 않은가?


'아!'


되려 달마역근경을 설명해주다, 종문이 깨달음을 얻고 있었다.


'정신차려!'


다시 자신의 몸을 확인해서 내공을 돌리고 싶지만, 종문은 현재 자신이 읊어주는 달마역근경을 통해 남궁적이 운공을 하는 것을 인지하고, 계속해서 달마역근경을 읊어준다.

반 평생을 이 달마역근경만 달고 살아온 그였다.

절대 한 자 틀릴 리 없는 그의 달마역근경이 입에서 쏟아져나오고, 그 또한 점점 자신의 불공이 알아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이게 바로!'


불공이 그리 말하던, 자유로움.

혹독할 정도로 규정화된 소림의 문화 안에서 얻는 내공의 자유로움은 결국 인간의 세속을 탈피하고 앞으로 정진하게 되는 불교의 영혼의 도.


'아!'


오히려 깨달음을 얻고 좌선을 하며 운공하지 않았기에 기연을 만나게 된 종문.


"끝났나?"


달마역근경을 한 번 읊어준 후, 종문은 눈을 끔뻑하고 뜨게 된다.


"네?"

"너, 한 번 설명해주고 바로 눈 감고 있었어."


운공을 한 것도 아니고, 편히 의자에 앉아 있었을 뿐인 종문.

그는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남궁적이 호법을 서준 것임을 깨닫는다.


"이,이..."


불혹에 가까운 나이.

결국 변하지 않는 기와 세월의 앞에 남궁적은 답답하다는 듯 입을 연다.


"뭘 정공 익히면서 이제야 정의 도를 알게 되다니. 너도 참 답답한 사람이다."

"예?"

"뭘 자꾸 예예?야? 그냥 내공은 흘려주면 알아서 찾아간다는 것을 익혔잖아. 그럼 내가 뭘 말하든 그런갑다 하고 나중에 생각하면 되지."


당장이라고 머리를 숙이며 감사를 외치고 싶었다.

그런데 남궁적은 시간이 없다는 듯 그를 재촉하듯 입을 열었다.


"다시, 달마역근경인가 뭔가 말해봐."

"그,그럴까요?"


한 번 정도로는 너무 난해한 달마심공.

남궁적은 세 번 정도 달마역근경을 들어야 완벽히 달마심공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었다.


'거, 이런 좋은거 지들만 열심히 배웠다 이거지? 대승불교? 세상을 이롭게? 속 좁은 것들이 뭘.'


남궁적은 툴툴대며 종문에게 소리쳤다.


"다른 애들한테 네가 배운거 설명해줘. 뭐, 알아먹을 애는 알아먹을거야. 항마연환심공으로 억지로 막아놨던 뚝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대협?"


이젠 종문의 입에서 대협 소리까지 터져나온다.


"진짜 귓구멍이 막혔냐? 니들이 익히는 항마연환심공은 억지로 달마심공의 흐름을 막아놓고 내공을 인간이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달마역근경에 있는 흐름을 그대로 타고 좌선에 들지 않은채 경을 읊으면 달마심공인가 뭔가 그거 성취가 있을거야. 그러면 자연히 항마연환심공도 오를거고."


남궁적이 원하던 부분.

달마심공 안에는 수십을 넘는 묘리가 있었지만, 남궁적은 그 중 자신이 원하던 부분만 딱 집어서 나온 것이다.

어차피 난해한 달마심공.

그 중, 마치 '원하는 것 내놔라'식으로 달마역근경에서 항마연환심공을 발전할 수 있는 방향만 끄집어 낸 것이다.

만약 달마심공을 완전히 익히려 한다면 머리나 깎고 소림에 들어가 초식만 하며 맨날 달마역근경만 읊고 다녀야 할 것.


'미쳤냐.'


남궁적은 그럴 필요까지 없었다.

원하는 것은 달마역근경 중 항마연환심공의 성취도를 빨리 올릴 수 있는 부분.


"대충 수정하면 되겠네."


다시 북천단과 북흑단에게 준 한서빙공과 안면귀주심공을 가져와 뒷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


"뭘 계속 쳐다보려고 해?"


한 치도 막힘 없이 술술 써내려가는 남궁적을 바라보는 소림의 이대 제자들.

이미 종문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알아차린 그들이 남궁적을 기웃거리고 있다.


"아,아닙니다. 시주."

"대협, 계속하시지요."

"니들도 익힐라고? 좀 치우칠 수 있는데...아니다. 너네는 원래 항마연환심공 쪽이니까...니들에게 맞는 심공 맞구나?"


별 것 아니라는 듯 종이에 달마심공에서 항마연환심공으로 이어져가는 구결을 끝없이 적어나간다.


'더럽게 많네.'


적다보니 달마심공의 묘리는 한 가지만 빼오는데도 수 만자가 들어간다.

본래 달마심공 하나 주해도 한 서고를 빼곡히 차지하는 것을 두고 본다면 오히려 남궁적의 정리는 알차디 알찬 수준.


"자, 가져가라. 니들도 니네 문파 심공 빼내준 값은 해야지."


이름으로 대충 달마연환심공이라고 적어놓은 남궁적.


"다,달마연환심공?"

"대충 어감 맞잖아? 나무 젓가락에서 참나무 젓가락으로 가는거 포기했다고 해도, 은젓가락은 너무 다르잖아."

"그게 무슨 뜻이십니까? 시주?"

"흐음...너무 은젓가락으로 변하는 것은 그러니, 참나무는 아니더라도 항마 쪽이지만 달마에 가까운 젓가락이라고 해야하나...그 달마심공이랑 항마연환심공이랑 같이 발전시킬 수 있는...뭐라 설명해야 하나...애초에 달마심공이 뭐 이리 구결이 많아? 설명하기도 난해하네. 거참."


머리를 긁적이는 남궁적.


"그,그럼 이게...달마심공의 상승위 주해란 말입니까?!"


상승위 주해.

평생을 달마심공에 매달려온 소림의 고스님이 달아놓은 주석도 상승위의 주석이 없을 때가 많았다.

기초의 묘리에서 나온 주석만 해도 서고 두세 관은 빽빽히 쌓아놓을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응용하는 부분에서는 서고 한 켠도 차지하지 못하는 실정.

그것도 한 세대의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만든 달마심공의 주석이 전부였다.

무황 선불선사.

그 또한 항마연환심공을 자신만의 주석을 달아 지금 그 길을 탄 사람들이 바로 지금 북해빙궁에 온 이대 제자들이었다.


"그러니 잘 익혀봐."


마음 같아서는 소림이 아니니, 여덟 번이고 절해서 다른 사문의 스승으로 모시고 싶은 심정인 소림이었다.


작가의말

어제 컴퓨터가 고장나서 연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분량을 좀 더 늘려봤는데 결국 소림 뭐뭐 하면서 떠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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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를 품고 칼을 간다.]:2 21.03.15 595 7 16쪽
51 [복수를 품고 칼을 간다.]:1 21.03.13 705 6 13쪽
50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10 21.03.12 664 4 13쪽
49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9 +1 21.03.11 680 5 13쪽
48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8 +2 21.03.09 684 6 12쪽
47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7 +1 21.03.08 688 4 16쪽
46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6 +2 21.03.08 65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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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3 +4 21.03.05 70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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