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가이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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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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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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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DUMMY

8화


'디바인텍스트'

인어들의 설명으로는 신대에서부터 존재하고 신들이 썻다는 이문자들은 표어와표음의 두기능을 한번에 가지고있고 또한 글자마다 각각의 의미가 다르다고한다.

지금 현 가이아 대륙에서 살고있는 모든 이종족들의 언어는 디바인텍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그렇기 때문에 통역마법이 정말로 통역마법으로써 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문제가 생긴것이다.


"너는 정말로 운이 좋은케이스다. 디바인텍스트에 가까운 말을쓰는것도 아니며 심지어 발음을 되다니. 우리인어족중에서 진정한마법사는 이제 얼마없는데."


'진정한?'


"아버지.마이티는 환자예요. 나아지고 난 다음에 이야기해도되지않을까요?"

"알았다.메로나.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네에 대해서 알아나가야되니 일단 몸부터 빨리 나아지도록하게."

"네.알겠어요."


조금더 설명을 들었으면 하는바람이 있었지만 확실히 아직 몸이 욱씬욱씬되니 빨리 몸을 정상으로 만드는것이 우선인것같다.


"몸을 회복하는 마법은 없나요? 언제까지 침대 생활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회복마법이라고 해봤자 자가치유력을 높여주는 수준이라네.자네는 회복마법을 어떻게 이해하고있길래 그런의견이 나오나?"

"뭐.마법을 쓰면 상처나 내상도 다 낫고 뭐 그런거요."

"신성술중에는 그런 성법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들이 믿는 포세이돈님은 바다의 신이기 때문에 회복술은 우리 마법이 조금더낫지."

"바다의 신이시면 모든걸 포옹하시는 느낌아닌가요?"

"자네는 바다밑이 얼마나 약육강식인것을 모르나? 오죽하면 나쁜계획을 세울때는 물밑작업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지 않나."

"...그러긴한데.아니.뭔가 다른말인것 같기도하고."

"자네가 안믿어도 어쩔수없는것은 어쩔수없는것이라네."

"휴.뭔가 여러가지 이미지가 꺠지네요."

"일단 회복에 전념하게.지금은 자네의 사건으로인해 조금 어수선하니 해결을 하고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세."


그렇게 이야기하는 샤몬은 의자에서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갔다.


"아차. 깜빡하고 이야기 안한것이 있는데."


'저런씩으로 나오면 항상 이야기에서는 안좋은이야기가나오는데.'


"우리 인어족의 왕이 보고싶다고하니 회복될떄까지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걸세."

"...왕이 왜절보는데요.그 인어는 바빠지도 않되요?"

"그 인어라니.왕족명예회손죄로 사형 되고싶나?"

"전 인간입니다. 인어족 법이랑은 무관계하죠."

"말은. 아무튼 그렇게 알고있게.메로나 너도 몸조심히 간병하거라.아무래도 그런사건이 있었으니 마이티의 주변에 우리가 있는것이 낫을것같구나.

"네.아버지.저한테 맡겨주세요."

"그래.그럼 난 가네."


인사를 하고 나가는 샤몬.그리고 침묵속에 난 이런저런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계시,습격사건,그리고 마법. 왠지 이야기속의 주인공같지 않은가. 나는 그런거 되기싫은데 평범한게 좋은데.


"마이티.왕족을 만나는것은 굉장히 명예로운일이야."


내얼굴이 굳어지고 있는걸 보고 아까 이야기한 인어왕족들 때문이라고 생각해 커버쳐주는 우리의 푼수인어 메로나.


"아니야.그것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참 내운명도 기구 하구나 생각이 들어서."

"아.그래.히히히.미안. 난 또 왕족분들 때문에 긴장한지 알았지."

"그래.아니야.이제 누구를 만나도 안 놀랄자신있어."

"저기."


옆에서 잊혀져가고있던 페이나가 말을 걸어왔다.


"아.페이나 미안해요. 왜그래요?"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면 마이티님은 왕족 예법을 들으셔야 되는데

괜찬으시겠어요?"

"...그런게있나요?"

"네."

"페이나님에게 배우는건가요?"

"아니요.전 신전 소속이여서 아마도 메로나님의 자택에서 따로 배우실것같은데요."

"메로나? 저건 무슨이야기이지?"

"아.별거 아니야.안 어려워."

"그래.너만 믿을게.미안.조금졸리네 잠깐만 잘게."

"응.잘자 마이티."


그렇게 그둘은 방을 나갔고 난 깊은생각에 빠져들다가 잠에 빠져들어갔다.

.

.

.

일주일후

"그렇게 하는것이 아닙니다!. 조금더 자세를 잘잡으세요!"

"아니 난 인간이여서 그렇게 예의 안차려도 된다는데..."

"그래도 기본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끝에 일일히 느낌표 써가며 강조하면 안힘들어요?"

"전혀!안!힘듭니다!"


난 또다시 저 푼수인어를 믿은 날 원망했다.


'쉽다며!!'


예법수업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각잡고 배워야 할정도로 군대의 훈련소에 돌아왔나 싶을정도로 스파르타하게 배웠다.


"그게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샤몬의 저택에 와 3일정도 흘렀는데도 아직도 기본도 안잡힌 날보고 메이드장이 느낌표를 강조하며 날가르치고있었다.


"마이티.너무 딱딱하게 안해도되. 자연스럽게."

"그건 너가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서 그런거고.난초보라고!"

"마이티님.여성분이신 메로나님께 너가 뭡니까!"

"아니 그게;;;"

"다시요!"

"알리.ㅠㅠ 메로나 넌 몸에 배어있어서 그런거고."

"잘하셨어요. 여성에게 너,야 같은표현은 야만적인 표현입니다."

"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지요. 휴우~ 댄스쪽도 배워야 하는데 앞으로 갈길이 머네요."

"댄스!?. 내가 왜 댄스까지 배워요?"

"사교댄스는 사교의 장에 반드시 필요한 예법중 하나입니다."

"나 춤 안출건데요. 왕에게 인사만하고 바로 집에 올건데요."

"당신은 자신이 방금 인간이라고 하고도 자신의 신분만 이용할줄알지 책임은 질라고하시지 않는군요."

"큭."


저 말은 맞는말이다. 솔직히 배워야할 예법이 이렇게 많고 복잡할줄은 몰랐다.그래서 난 인간이니까 괜찬아. 씩으로 넘어왔는데 저렇게 말하면 답이없지.


"알았어.그래도! 열심히 배워서 안되는건 안될수도 있다고. 무엇보다 시간도 없잔아요."

"저도 시간이 없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이렇게 빡빡하게 가르치고 있는것이지요."

"맞아.마이티. 알리가 메이드장으로써 해야될일도 못하고 널 가르치고있는거야."


옆에서 거두는 시누이가 더밉다고 했던가. 꼭한마디 더해서 나에게 미운털이 하나더 박히는 메로나의 말에


"알았어요! 더 노력할게요.ㅜㅜ"

"좋습니다. 바로 그 자세입니다."


그렇게 나는 조금더 예법수업을 받고 오후늦게 자유시간을 가질수있었다.


"에휴~ 드디어 끝났네.와. 이런걸 어떻게 하고살아."

"처음에만 어려워 익숙해지고나면 편해."

"그거 어느것이든 처음배울때 어려워랑 같은 말이잔아. 그런말로 날속이지 말아라.메로나여!"

"히히히.들켰다."

"분명히 쉽다고 난 기억하고있다고. 나중에 두고보자."

"나한테는 쉽다고 얘기한거다.뭐."


그사건이 있고 난이후 메로나는 나에게 한걸음 더 다가올라고 노력하는것이 보였고 믿을 사람 아무도없는 난 그녀가 다가오는것을 허락할수밖에 없었다. 물론 메로나가 진심인것을 안것이기도하고.


'그렇다고 사랑은 아니겠지.'


이렇게 착각하는 남정네 한마리.


"오후수업도 끝났겠다. 좀 잘까."

"매번 자면서 밤에도 그렇게 자?"

"뇌가 생각이상으로 일을하면 그렇게 된다."

"피이. 그러면 나도 그래야되는거 아냐?"


'너는 나사하나 빠졌잔아.'


말로는 도저히 못하겠다.


"뭐.사람마다 틀린거지."

"그러지 말고 오늘은 광장에 가보자."

"광장?"

"응. 광장 볼거리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


기절하고나서 치료받는다 뭐다해서 샤몬의 저택으로 바로 오게되었는데 그때는 마차같은걸 타고와서 밖을 볼여유가 없었다.

왜 마차같은거냐고? 마(馬)차가 아니기 떄문이다.

말이 안끌고 상상속의 켈피가 이끌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틀란티스 상공을 헤엄쳐오니 밖이 작아보이니 더욱 밑의 상황을 볼수가없었다.


"걸어서 갈수있을라나. 거기다가 나 아직 마법 제대로 못 배웠는데."


샤몬이 걸어준 마법으로 인해 아틀란티스의 환경을 몸이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샤몬이 말을 했다. 이 마법은 주위에서 충격을 심하게 받으면 풀리는데 아마 내가 숨쉬기가 힘들고 수압에 의한 압박이 있을거라고 하더라.


"괜찬아. 큰충격이 아니면 되고 내가 갔이 갈거니까."

"너가 그러면 불길한데."

"...무슨의미야?"

"아냐. 그래. 가자.나도 좀 밖에 구경좀 제대로 해보고 싶었어."


정보매체라고는 의외로 신문이 있었는데 문자를 읽을수는 있었는데

인간계에서도 느낀거지만 경제라던지 정치라던지는 처음부터 상황을 알지 못하면 이해할수가 없으니 그거는 여기도 똑같다고 보았다.

단지 인어의 왕족들에 대한 정보는 많이 접할수 있었다. 거의 일면에 실릴때가 많았으니 그럴수밖에없지.


"허락받고 일단가자."

"허락은 아까 알리에게 받았지롱."

"놀러가는데에만 빈틈없지."

"마이티도 잠자는거에는 빈틈없잔아."

"...가자."

"응"


한번씩 딜교를 하고 우리는 저택의 정문으로 나왔다.

.

.

.

광장으로 가는길은 의외로 심플했는데 아틀란티스가 커다란 원형돔의형식을 하고있고 거기에 구역이 나눈다고한다.


"큰길을 쭉가면 왕성으로 이어져있고 큰길에서 작은길들이 여러방향으로 나있어."

"흠.그러면 동쪽끝에 왕성이 있나보네."

"맞아.지금온길을 거슬러 올라가면되."


역시 예상대로 샤몬와메로나는 꽤 로얄층의 인어들인가보다. 거기다가 신전에서 페이나가 샤몬와메로나에게 존칭을 쓴걸보면 무언가가 더있는것 같은데. 샤몬이 그냥 마법사인게 아닌가보다.


"그럼 광장은 중앙에 있다는거지. 예법수업때 지리도 좀배웠으니...아 토나와."

"맞아.아 저기 버스온다."


그렇다. 버스가있는것이다! 물론 바퀴가 달린게 아니고 그 왜 어딘지는 기억이나지않지만 유럽에 어딘가에 철로를 타는 중형열차라고나 할까.생긴것도 비슷하게 생긴게 생각한는거는 어디나 다 비슷한가보다.


"저걸 여기서 타보네."

"응? 인간계에도 버스가 있어?"

"아아.우린 열차라고하는데 전기로 움직인다고 했나??"

"전기? 그 지지직 하고 따끔한거?번개?"

"번개는 아니고 좀더 실용적으로 축소 해놓은게 있어."

"헤에.재미있네.나중에 아버지에게 가르쳐주면 좋아하시겠다."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나는 버스를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따로 운전자는 없는거보니 자동으로 운행이 되나보다.


"운전자가없네."

"운전자가 왜필요해?"

"돈은 안받아?"

"버스에 돈내야되?"


컬쳐쇼크가 왔다! 그것도 엄청나게.


"아니 버스이용을 하는데 돈을 안내? 이거 움직이는 비용이라던지 뭐 그런거있지않나?"

"??? 도시자체에서 공익으로 운영하고 있는거여서 그런걱정은 없어.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번 만들면 마법으로 해결한다고들었어."

"아니.이거 에너지원은 잇어야 움직일것아냐."

"에너지원은 바다에서 도시를 지탱하며 사용하는 마나를 운영해서 쓴다고해서 드는비용은 없을걸?"

"의문이라니.그렇게 알고만 있는거야?"

"나도 배운대로만 이야기 하는것뿐이야."

"이거 그럼 무한이야?열차가 고장나면?"

"아까도 말했는데 마법으로 파괴가 안되게 했나봐."


무한동력의 꿈이 바로 여기있었다. 안그래도 인간계는 줄어드는 석유와 제한된자원된 문제가 회자되고 있는데 여기 해결책이있었다니.


'이걸 배워가면 난 부자다.근데 배워서 어떻게 밖에 나가냐...'


아직도 인간계로 되돌아갈수있는 실마리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생각을 하니 또 우울해졌다.


"휴우~"

"왜? 한숨이야?"

"아니야.미안.빨리 타보자.기대된다."

"그래!"


나는 버스라고 하는 열차에 발을올렸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예법은 꽤나 깐깐합니다. 왜냐고요 배워봤거든요


버스는 열차입니다. 유럽의 도시에 도시 사이사이를 누비고 다닌는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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