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새글

연재 주기
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최근연재일 :
2021.06.25 11:55
연재수 :
94 회
조회수 :
23,507
추천수 :
536
글자수 :
544,781

작성
21.04.05 08:00
조회
315
추천
9
글자
13쪽

7교시 축제 (3)

DUMMY

7교시 축제 (3)






“역시! 괴짜 플립이야.”

“이번에는 크라켄이라니!”

“역시 신선해! 이번에도 인정해!”

“나도 깔끔하게 포기다!”

“저걸 누가할 수 있겠어!”


플립의 제안을 들은 헌트들과 몬스터들은 깔깔댔다.


포기? 저런 말 해놓고 먼저 사냥하는 거 아니야?

내 눈을 속일 순 없지.


“자신 없는 놈들은 어서 썩 꺼져.”


한바탕 웃으며 농담을 던지던 헌터와 몬스터들이 조금씩 자리를 떴다.


“크라켄이라니. 상상도 못 했는데.”

“그것도 사냥도 아니라 생포라니. 생포하러 갔다가 먹이가 될 순 없지.”


많은 헌터와 몬스터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었다.


“빨리 움직여야지. 먼저 크라켄 잡으려면.”


내 말이 들은 몬스터들과 헌터들의 시선이 쏠렸다.


“푸흡.”

“케륵.”


왜 웃는 거지?


내 말을 들은 주변 몬스터들이 다가왔다.


“크라켄을 잡는다고?”

“저 친구 크라켄이 뭔지 모르나 본데.”

“이거 희생자 한 명 추가네. 목숨을 소중히 하라고 친구.”


내 옆에 있던 스트롱이 내게 질문을 던져왔다.


“크라켄 모르나?”

“바닷속에 거대한 바다 괴물 같은 거 아니야?”

“맞다.”


경비아저씨도 이상한 눈빛을 보내며 물었다.


“알고 있는데 이상하네요.”

“뭐가요?”

“크라켄 잡으러 가자면서요.”

“네.”


나는 진심이었다.


“누가 먼저 채가면 어떻게 해요. 그럼 우승 상품도 날아가잖아요.”

“진심이에요?”

“네. 빨리 잡으러 가죠.”


다들 왜 이렇게 여유로운지 모르겠다.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포기하자고?”


스트롱이 대답했다.


“포기가 아니라 못한다.”

“왜 못한다고 하는데.”

“개미가 인간을 이길 수 있겠나?”

“당연히 못 이기지.”

“그거랑 같다. 크라켄 앞에서 우린 개미다.”

“몇천만 배나 거대해?”


둘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몇천만 배는 아닌 거 같다.”

“그래도 대략 아카데미 건물만 하지 않을까요?”

“그럼 꽤 큰 편이긴 하네요.”

“적어도 혼자 잡는 건 불가능하죠.”

“셋이 잡으면 되잖아.”

“아니, 지금 그런다고 잡을 수 있는 게...”


뒤에서 누군가 우리에게 소리쳤다.


“가게 앞에서 뭐 하는 녀석들이야! 빨리 썩 안 꺼져!”


괴짜 드워프 플립이었다.


“한 팀이 될 텐데 거 너무 까칠하시네요.”

“한 팀? 누가 누구랑 한 팀이 된다는 거야?”

“저희랑 한 팀이 될 거든요.”

“뭐? 푸흡. 그렇게 말하고 살아 오지 못한 녀석들도 많아. 네 녀석은 이름이 뭐냐?”

“전 이천만이라고 합니다.”

“이천만. 네 녀석이 그 인간이구나.”

“저를 아세요?”

“북부군을 혼자서 막은 인간 아니냐. 뭔가 특별해 보이진 않는데.”

“운이죠. 운.”

“그래. 과장 없는 소문이 없을 리가 없지. 그래서 인간들은 몇이나 데려갔나? 천 명? 이천 명?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힌트 정도는 줄 수 있을 텐데.”

“정말이요?”

“그래. 크라켄 위치는 알려주지.”


크라켄의 위치까지 알려주면 우리가 더 빨리 치고 나갈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그때 저 혼자였어요.”

“응? 하하. 이 친구 농담도 잘하는군.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내가 힌트를 준다니까.”

“정말로 저 혼자였어요.”

“정말 혼자서 막았다고?”

“네. 플라이 교수님도 봤고 직접 본 학생들도 있으니까 아카데미에서 확인 해봐도 되고요. 학생의 3분의 1은 거기에 있었으니 어렵지 않게 확인 가능할 거예요.”


그 당시 북부군은 대부분 못 움직였고 내가 직접 상대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운이 아주 좋았던 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제 크라켄 위치 알려줘요.”

“흥. 내 확인 해 볼 거다.”

“예. 이제 위치 알려줘요.”

“크라켄은 9구역과 8구역 사이에 거대한 동굴에 살아. 크라켄은 정말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괴물이지. 혼자서 갔다가는 꼼짝없이 먹이가 되어 버릴걸. 그 녀석을 잡으려면 최소한 자이언트 헹과 다른 종족들의 로드들이 최소 다섯 이상이 더 필요할 거 같은데. 네 녀석이 그런 로드들에게 부탁이라도 할 수 있겠어?”


이 괴짜 생각보다 친절하네.


“알아서 할게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럼 나중에 봬요. 빨리 가자.”


나는 경비 아저씨와 스트롱을 끌고 항구를 벗어났다.


지금 출발하면 우리가 1등이다.


“아니, 진짜로 당장 출발할 건 아니...”

“다른 거 뭐 필요해요?”


출발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잖아.


“아니, 너무 갑작스러운데.”

“걱정하지 마요. 우승하면 3명으로 나눌 테니까.”

“그냥 지금 떠나는 거예요?”

“예. 뭐 준비할 게 있나요. 빨리 잡고 오죠.”


경비 아저씨의 안색이 하얗게 변했다.

스트롱이 이야기를 꺼냈다.


“아까 이야기 못 들었나? 헹에다가 로드 몇이 더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 셋이서 크라켄을 잡는다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응. 그러니까 가자고 하는 거지. 뭐 무서우면 빠져도 돼. 그럼 둘이 잡지 뭐.”

“예? 저도 싫은데...”


경비 아저씨마저 이럴 줄이야.


“그냥 혼자 잡아야겠다. 그럼 그냥 구경이나 해요.”


도전 정신이 많이들 부족하네.

위험하면 당장 도망치면 되지 걱정도 팔자야.



*



“이야 진짜 크네.”


거대한 동굴.

몬스터 아카데미 건물이 살아 움직인다면 이 정도는 될까 싶을 정도의 크기였다.


“오기 싫다고 하지 않았나.”

“오기 싫으면 오지 말라니까. 왜 따라와서 그래.”

“아니. 내 일이 널 지키는 건데 어떻게 버리고 가나.”


오는 내내 스트롱이 투덜댔다.


마지막이라느니, 크라켄의 먹이가 될 것이라느니 등등 별소리를 다했다.


“그런데 어떻게 잡아갈 생각이죠?”


완전무장한 경비 아저씨가 그 옆에 있었다.


“안 더워요?”

“헌팅나갈 때도 이렇게 안 차려 입는데 저희는 거의 3인 레이드를 해야 하잖아요. 이 정도는 기본이죠.”


헌팅도 거의 안한다면서 준비성이 철저한 아저씨다.


“나 혼자 사냥하는데 왜 그렇게...”

“혹시 구조해야 할 상황이라도 생길 수 있잖아요.”

“참 준비성이 철저하시네요. 그럼 준비가 다 됐으니 안으로 들어가죠.”


그렇게 거대한 동굴 안으로 향했다.


동굴은 바다와 연결된 동굴이었다.

그나마 양쪽 벽면에 좁은 길이 있어 그곳을 따라 안으로 향했다.


드드드드드드.


갑자기 동굴이 흔들렸다.


“녀석이 움직이나 봐요. 어서 도망치죠.”

“준비됐다.”


두 사람은 입구로 뛸 준비를 마쳤지만 나는 반대로 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죽을 거예요. 헝. 몬과라도 더 먹고 올걸.”

“일 끝나면 보육원으로 더 보내줄 테니까 조용히 따라와요.”


경비 아저씨가 내 뒤로 붙었다.


스트롱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으어어어어어!”


쿠우우우웅.


괴성과 함께 동굴이 흔들렸다.


눈치챘나.


“우린 죽을 거다. 제기랄.”


스트롱은 자신이 없는지 욕을 내뱉었다.


“몬과가 걸린 거면 해볼 만 합니다.”


경비 아저씨는 몬과에 진심인 편이었다.


“그럼 가죠.”


내가 가장 앞장서서 깊숙한 동굴로 향하자 거대한 공동과 함께 크라켄이 모습을 드러냈다.


크라켄은 거대한 다리 하나하나가 복도처럼 거대했다.

그런 다리가 무려 8개가 꼼지락대고 있었다.


크라켄의 거대한 눈동자가 우리를 향했다.

그리고 천천히 거대한 다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봐! 크라켄! 이야기 좀 하자!”


크라켄의 다리가 우리가 있는곳을 내리쳤다.


콰앙!


이야기를 좀 했으면 하는데 녀석은 아닌가 보다.


콰앙.


크라켄의 다리가 우리를 쫓아와 그대로 압살시키려는 듯이 내리쳤다.


“난 죽었다. 진짜.”

“잡으면 모과다.”

“제가 먼저 갈게요. 보조해요. 위험하면 도망쳐요.”


도망치기만 할 수 없었기에 내가 가장 먼저 움직였다.


쐐애애애액!


팍.


나는 날아오는 다리 하나를 발로 쳐내자 녀석의 다리가 내가 발로 찬 방향으로 날아갔다.


“봐봐요. 할 만하잖아요.”


그러니까 왜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고 그래.


나는 그대로 도망치는 것을 멈추고 녀석이 다리가 날아올 때마다 다리를 쳐냈다.


크라켄의 다리는 벽에 부딪혔지만 이내 다시 나를 향해 날아왔다.


오는 족족 쳐내고는 있지만 이러면 끝나진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


나는 한 가지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저 녀석 물 밖에선 약하겠지.


“저 녀석 물 밖으로 꺼낼 거다. 다들 잘 따라와.”

“뭐, 뭐를 해요?”


나는 크라켄의 다리를 모두 날려버리자 한순간 녀석의 몸통이 비었다.


바닥을 박차고 나가며 녀석의 몸통을 두손으로 밀쳐냈다.


팡.


날아갔던 크라켄의 다리들은 그새 돌아와 우리를 향해 내려오고 있었다.


다리가 나를 짓눌리기 직전.


기우뚱.


녀석의 몸이 살짝 뒤로 밀렸다.


쏴아아아아!

콰앙!


크라켄과 녀석의 다리는 동굴을 부수며 밖으로 날아갔다.


동굴에 구멍이 뚫리자 빛이 환하게 들어왔다.


빛을 맞고 있는 두 사람은 멍하니 녀석이 날아간 곳과 나를 번갈아 쳐다보고 있었다.


“방, 방금 크라켄을 날린 건가···.”

“물 밖에서는 약할 거 같아서 일단 빼냈어.”

“제 도움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데요.”

“에이. 여기까지 와서 무슨 소리예요. 빨리 쫓아가죠. 지금이 기회에요.”


나는 무너진 동굴을 넘어 크라켄을 따라갔다.


크라켄은 땅위에 있는 것들을 쓸어버리며 천천히 일어났다.


다리를 뻗어 나무와 돌을 잡아채 나에게 날려댔다.


역시 약점이 맞았구나.


나는 녀석이 날려대는 나무와 거대한 바위들을 피하며 녀석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크륵! 괜찮나!”


그때 한쪽에 오크무리가 보였다.


우리 다음으로 크라켄을 찾은 녀석들이구나.


즉, 경쟁자였다.


그런데 경쟁하기에는 녀석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크라켄이 날리는 바위와 나무를 피하기 급급했다.

멀쩡한 오크들이 기절한 오크들을 엎고 피하니 더 멀리 도망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녀석들이 나를 발견했는지 소리쳤다.


“오지 마라!”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살아야 하지 않겠어?”


나는 녀석들을 무시하며 녀석들을 향해 날아오는 바위와 나무들을 모두 쳐냈다.


“빨리 도망쳐라.”


녀석들은 내가 막아주자 재빠르게 크라켄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나는 다시 크라켄을 향해 전진했다.


육지에 나와도 크라켄과 아직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웠다.


물 밖으로 내보내 화가 난 모양이었다.


다가갈수록 녀석의 저항이 거셌다.


녀석이 던지는 바위를 부수고 남은 바위 잔해들이 눈에 들어왔다.


맞불 작전이다!


나도 작은 돌멩이를 잡아 던졌다.


쐐애애애애액


펑. 펑. 펑. 펑.


작은 돌멩이가 녀석의 다리까지 조금 날려버렸다.


진작 이럴 껄.


죽지만 않으면 괜찮겠지?


나는 그대로 녀석의 다리를 노리고 돌멩이를 마구 던졌다.


돌멩이는 녀석의 다리를 여기저기 찢어놓았다.


어느새 바위들과 나무들도 날아오지 않았다.


“끝났나?”


크라켄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진짜로... 혼자 잡았나?”

“진짜로 잡았네요.”


스트롱과 경비 아저씨가 어디에서 튀어나왔다.


뒤에 따라온 줄 알았는데 어디 숨어 있었나.


“내가 할 수 있다고 했잖아.”

“아니, 그게 일반적으로 그런 게 가능하지가 않지 않나? 크라켄을 혼자 잡거나 하는 이런 상황 말이다.”

“뭐 하니까 되는데?”


얼떨떨해하는 둘을 뒤로 나는 크라켄에게 다가갔다.

녀석의 거대한 눈동자가 떨리고 있었다.


겁을 먹고 그래.

이야기 좀 하려는 건데.


“너 말할 수 있지?”


소리도 지르는데 말을 못 하려고?


“가능... 하다...”


하지만 몸과 목소리가 너무 컸다.


“일단 몸부터 좀 줄여볼래? 인간형으로 말이야.”

“못... 한... 다.”


그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설마 인간형으로 변하지 못할 줄이야.


그럼 조금 문제가 생긴다.

나는 당연히 인간형 모습으로 데려갈 생각이었으니까.


인간형으로 모습을 줄일 수 없다면···.

흐음. 토막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 거대한 크라켄 상태로 이동하자니 지나치는 마을과 환경이 그대로 다 쓸려나가 버릴 게 분명했다.


이 크기면 13구역도 무사하지 못할 텐데.


움직이는 것 자체가 재앙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였다.


내가 고민하는 사이 녀석이 입을 뗐다.


“작아지기··· 만··· 하면 되나?”


무슨 방법이 있는 모양인 거 같다.


“그래.”

“기다려라.”


크라켄은 대답과 함께 몸 전체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밝아서 앞이 보이지 않았던 시야가 점점 회복됐다.


눈앞에 있던 거대한 크라켄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설마 도망쳤나?”

“아니다.”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렸다.


“크라켄?”

“그렇다! 위대하신 크라켄님이다!”


거대했던 크라켄은 손바닥만한 귀여운 사이즈의 크라켄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좀 건방지네?


작가의말

재밌게 봐주세요! 선호작 100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시간 21.03.17 376 0 -
94 19교시 체육대회 (6) NEW 2분 전 0 0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13 0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17 0 13쪽
91 19교시 체육대회 (3) 21.06.22 16 2 12쪽
90 19교시 체육대회 (2) 21.06.21 17 0 13쪽
89 19교시 체육대회 (1) 21.06.19 18 0 13쪽
88 18교시 교환학생 (4) 21.06.18 20 1 13쪽
87 18교시 교환학생 (3) 21.06.17 20 0 14쪽
86 18교시 교환학생 (2) 21.06.16 22 1 14쪽
85 18교시 교환학생 (1) 21.06.15 31 2 13쪽
84 17교시 특강 (3) 21.06.14 27 0 13쪽
83 17교시 특강 (2) 21.06.12 33 0 13쪽
82 17교시 특강 (1) 21.06.11 34 0 13쪽
81 16교시 북부군 (3) 21.06.10 31 0 13쪽
80 16교시 북부군 (2) 21.06.09 36 0 13쪽
79 16교시 북부군 (1) 21.06.08 39 1 13쪽
78 15교시 청빙 (3) 21.06.07 39 1 13쪽
77 15교시 청빙 (2) 21.06.05 45 0 13쪽
76 15교시 청빙 (1) 21.06.04 50 1 13쪽
75 14교시 시험 (8) 21.06.03 50 0 13쪽
74 14교시 시험 (7) 21.06.02 52 0 13쪽
73 14교시 시험 (6) 21.06.01 53 0 13쪽
72 14교시 시험 (5) 21.05.31 53 0 13쪽
71 14교시 시험 (4) 21.05.29 63 1 13쪽
70 14교시 시험 (3) 21.05.28 64 1 13쪽
69 14교시 시험 (2) 21.05.27 59 1 13쪽
68 14교시 시험 (1) 21.05.26 66 1 13쪽
67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7) 21.05.25 65 1 13쪽
66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6) 21.05.24 65 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블랙티.'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