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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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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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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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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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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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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시 축제 (4)

DUMMY

7교시 축제 (4)






“진작 이런 모습으로 다니지.”

“누가 나를 크라켄으로 생각하겠나.”


그 말에 동의가 갔다.


손바닥 크기의 크라켄은 괴수의 느낌보다는 귀여운 정령과 비슷했다.


“그럼 이제 나를 죽일 건가?”


크라켄이 내 몸을 뱅글뱅글을 날아다녔다.


뭔가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


“내가 왜 죽여. 널 잡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녀석이 행동을 멈췄다.


“생포? 건방지게 누가 나를 잡는단 말이냐!”


나는 한 손으로 크라켄을 잡았다.


“이렇게 쉬운데?”


크라켄이 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쳤다.


“아니. 지금은 작아졌으니까. 예외다!”


녀석이 아둥바둥하는 사이 경비 아저씨와 스트롱이 다가왔다.


“녀석이 사라졌다.”

“어떻게요. 겨우 잡았는데.”

“여기있는데?”

“응?”


내가 작아진 크라켄을 보여주었다.


“이게 크라켄?”

“그렇다! 이 몸이 크라켄 님이시다!”


경비 아저씨가 녀석의 몸에 손가락을 튕겼다.


탱.


“아얏! 이 녀석! 죽고 싶은 거냐!”

“왜 이렇게 약해졌어요?”

“뭐 몸이 줄어들면 약해진다고 하던데.”

“이 강한 인간의 부탁이기도 하고 회복도 할 겸 크기를 줄였단 말이다! 이 인간의 부탁만 아니었으면 네 녀석 따위는 한 입 거리도 되지 않지.”


탱. 탱.


경비 아저씨가 연속으로 손가락을 튕겼다.


“아악!”

“해보시지. 크라켄님?”

“이 녀석이!”


녀석의 몸이 빛이 번쩍이려는 순간.

내가 녀석을 가볍게 쥐었다.


“으윽! 죽는다!”

“변신 함부로 하면 안 돼.”

“이 인간이 먼저...”


나는 손에 힘을 줬다.


“으에에엑! 알았다. 허락 없이 변하지 않겠다.”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하는 크라켄이었다.


“좋아. 이제 돌아가자!”


우승에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



“플립. 찾아온 녀석들 있었나?”

“말해 뭐하나 매년 똑같지. 자네는 파트너를 구했나.”

“구했지. 그것도 여럿이었는데 내가 만든 검을 가장 잘 다룰 거 같은 녀석으로 골랐지.”

“어떤 녀석인데?”

“덩치가 큰 트롤인데. 힘도 세보이고 딱 좋더군.”

“오호. 이번에 우승할 자신 있나?”

“그건 지켜봐야 알겠지. 자네는 이번에도 참가 못하는 건가?”

“잘 모르겠네.”

“자네가 참가만 하면 우승은 따놓은 거 아닌가. 그냥 마음에 드는 녀석 골라서 참가하게.”

“평범한 녀석들과 팀이 될 바에 안하는게 낫지. 그런 평범한 무기들을 만들고 싶지도 않고.”

“그 성격이 어딜 가지 않는구먼. 어서 자네가 참가하는 날이 기대될 정도야.”

“내가 내거는 조건은 그런 녀석들을 선별하기 위한 조건이랄까. 별 것도 아닌데 시도하지도 않는 녀석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런가? 자네가 워낙 터무니 없는 것을 내거니까 그런 건 아니고.”

“이것도 최소한의 기준이야.”

“허허. 졌네. 졌어. 이제 슬슬 무기를 만들러 가야지.”

“역시 밤에 작업하는게 조용하고 좋지. 어서 가보게.”

“그럼 파트너를 구하길 기원하겠네.”


플립과 이야기하던 드워프가 그의 가게를 벗어났다.


“조건이 너무 터무니없다고? 터무니없는 건 시도조차 하지 않는 녀석들이지.”


플립이 툴툴대며 빌린 가게의 진열된 검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딸랑.


“늦어서 문 닫을 겁니다. 내일 다시 오시죠.”


가게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그가 고개를 들자 세 명이 보였다.


그 중 하나는 그와 얼마 전 이야기를 나누었던 인간이었다.


“접니다. 이제 막 돌아와서요. 잠깐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이천만 교수라 했지? 벌써 포기했나 보군. 이렇게 찾아와 애걸복걸해도 파트너 따위는 하지 않으니 돌아가게나. 다른 사람들과...”

“크라켄 잡아 왔습니다.”

“형평성이... 뭐?”


그가 들고 있던 검을 내려두고 이천만에게 다가갔다.


“뭐라 했나?”

“그 말씀 하신 크라켄이요. 잡아 왔어요.”

“어, 어디에 있지?”

“여기요.”


이천만의 어깨에서 꼼지락거리는 물체가 보였다.


“저게 크라켄이라고?”

“네.”

“지금 누구 놀리나? 그냥 크리쳐 같은 거 아닌가? 내가 아는 크라켄은 엄청나게 거대한 생물이네만.”

“이 놈이! 이 크라켄님을 무시하다.. 읍!”

“하하하. 이 녀석 성격이 워낙 세서요. 한 번 보실래요? 이런 데서 커졌다가는 초토화가 될거 같은데 바닷가로 나가면 쉽게 보실 수 있어요.”

“속는 셈 치고 가도록 하지. 따라오게.”


플립이 앞장서 바닷가로 향했다.

달빛


“이 정도면 되겠나? 그나저나 그런 것을 크라켄이라고 믿어주다니. 나도 참 변하긴 했군.”

“감히 이 몸을 무시하다니! 네 녀석을 한입에!”


작아진 크라켄이 드워프를 보고 협박을 해대자 이천만이 크라켄을 꼭 쥐었다.


“하라는 건만 하자?”

“알, 알겠다.”

“본 모습만 보여주고 돌아와.”

“아직 다리가 회복된 건 아니지만 어렵지 않지!”


이천만은 크라켄을 집어 바다 멀리 던졌다.


퐁당.


한참이 시간이 지나도 바다에 별 움직임이 없었다.


“흥. 그럼 그렇지. 쓸데 없는 시간을 낭비했군.”


플립이 몸을 뒤로 돌려 발걸음을 돌렸다.


솨아아아아아.


달빛이 가득한 거리가 한순간에 어둠이 찾아왔다.


어두워진 거리에 이상함을 느낀 플립도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달빛이 비쳐오는 뒤로 몸을 돌렸다.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한없이 거대한 크라켄이었다.


털썩.


“이, 이게 무슨. 정말로 크라켄이라니.”


이천만이 그에게 다가왔다.


“제가 말했잖아요. 진짜 잡아 왔다고요.”

“정말이라니.”


이천만이 그에게 손을 뻗었다.


“이제 저희 한 팀인 겁니다.”


플립이 손을 맞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당연하네.”


크라켄의 몸에서 빛이 번쩍하더니 이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크라켄이 사라졌어? 내가 꿈을 꾼 건가.”

“아니에요. 여기 있잖아요.”


이천만의 어깨 위에 손바닥만 한 크라켄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봤냐?”

“이 작은 게 정말 크라켄이라니.”

“이게 바로 크라켄님의 위장술이라는 거다. 크흠!”


이천만이 크라켄을 무시하고 말을 꺼냈다.


“이제 무기를 만들어 볼까요?”

“당장 가지.”


늦은 밤 플립이 머무는 가게의 불이 들어왔다.



*



괴짜 플립과 한 팀이 되긴 했으나 문제가 있었다.


“검은 너무 평범해. 그렇다고 단순히 거대하게 만들어서 이길 수는 없어.”

“그건 그렇죠. 게다가 저도 검을 잘 다루는 건 아니라서요.”


옆에 있던 스트롱이 나섰다.


“창은 어떻나?”

“창도 다룰 줄 모르는데.”

“창이 더 평범하지 않나! 대회를 나가는데 평범하게 만들 수는 없지.”


플립의 무기 선별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웠다.


“경비 아저씨. 아저씨는 뭘 사용해요?”

“저요? 저는 무기 안 쓰는데요?”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었다.


“세계에 유일한 무기를 만들어야 해. 그러면서도 몬스터들을 이길 수 있는 그런 무기 말이야.”

“이러다가 기간까지 못 만드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빨리 생각해야지.”

“나약한 것들이나 무기를 쓰는.. 읍!”


꽈악.


“조용히 하자?”


크라켄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야 쥐었던 손을 풀어줬다.


이벤트의 기준이 단순한 병장기가 기준이었다. 그래서 총 같은 무기들은 참가조차 불가능했다. 그래서 드워프들이 만드는 것들은 대부분 도끼, 창, 검, 단검과 같은 무기였다.


특이한 무기들이 가끔 등장하기도 했는데 대부분 클로나 건틀린이었다. 하지만 그 무기로 아직 우승한 전례가 없었기에 바로 넘겼다.


다루기도 쉽고 세고 강한 무기라.


세상에 그런 무기가 있겠냐마는 그런 무기를 만들어 이겨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으니 생각해 내야 했다.


그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나는 종이에 일단 그림을 그렸다.


“이거 어때요?”

“이건 그냥 방패 아닌가.”

“이게 글로벌 감성이라는 건데요. 무기가 아니라 방패를 만드는 거죠. 튼튼한 방패요.”

“이걸로 어떻게 우승하나?”

“이걸로 세계를 지키는 사람도 있었는걸요.”

“뭐? 방패 하나로 세계를 지켜?”


플립이 흥분한 것을 보자 옆에 있던 경비 아저씨도 거들기 시작했다.


“방패로 우승한 적 있나요?”

“당연히 없지.”

“그럼 최초겠네요.”

“오호!”


나는 경비 아저씨에게 윙크를 보냈다.

그가 허공에서 무엇인가 먹는 시늉을 보였다.


그가 말하는 것은 몬과였다.

나는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나서 말을 이어갔다.


“방패를 들고 최초로 우승! 어때요? 멋지지 않나요.”

“당연하지. 최초 아닌가. 그런데 문제가 있네.”

“뭐가 문제죠?”

“자네 방패 다룰 줄 아나?”

“할 줄은 알죠.”


들고 서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겨우 들고 서 있는 생각은 아니겠지?”


하하. 들켰네.


“우리 목표는 우승이야. 그러니까 이겨야 한다고.”

“당연하죠.”


우승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우승은 당연한 거였다.


“들고 서 있으면 이길 수 없어. 트롤이나 대형 몬스터들에게 날아가 버릴 거야.”

“안 날아갈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인간이 들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럼 일단 튼튼하게 만들고 무게를 조금씩 늘려서 업그레이드하죠.”

“그렇게 한 번 만들어 보겠네.”


그렇게 그의 작업이 시작됐다.


방길동 아저씨와는 방패가 대회 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그와 헤어졌다.


그렇게 경비 아저씨와 헤어진 후 나는 집으로 돌아가 방패를 가지고 싸우는 영상을 찾아보았다.


방패를 던져서 공격하거나 방패로 공격을 흘리는 법 그리고 방패로 적을 찍어서 공격하는 영상까지 모두 섭렵했다.


알고리즘에 의해 방패를 활용한 영화 속 전투 장면들까지 완벽 섭렵했다.


그리고 얼마 뒤 플립은 방패를 하나 만들어냈다.


“이거 한 번 들어보게.”


아무런 문양이 없는 철로 만들어진 방패였다.


“가벼운데요?”

“응? 그럴 리가 없는데.”

“조금 더 무거워도 되겠어요.”

“알, 알겠네. 흐음. 오후에 다시 찾아오게.”

“네.”


그리고 오후에 다시 한번 그가 있는 가게에 들렸다.


“들어보게. 적어도 트롤이 드는 것도 밀도가 높게 만들었지. 뭐 못 들어도 괜찮아. 오크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방패도 있으니 말이야.”


방패의 크기는 변함이 없었는데 무게가 더 늘어났다는 것을 보면 플립의 실력도 보통이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나는 그가 말한 방패를 손쉽게 들어 올렸다.


“어?”

“가벼운데요.”

“그럴 리가 없는데.”

“자네가 들어보게.”


플립은 스트롱을 가리켰다.


“트롤이 드는 정도는 가뿐하지.”


나는 스트롱에게 방패를 건네줬다.


“좀 묵직하긴 하네.”

“그래. 좀 묵직할 텐데.”


나는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묵직한 게 좋은데.


“조금 더 무거워도 될 거 같아요.”

“얼마나 가벼운 거 같나.”

“얼마나 가볍다고 해야 하나. 그냥 가볍다고 느껴지는 정도랄까요.”

“알, 알았네. 저녁에 다시 보지.”

“네.”


나와 스트롱이 가게를 나왔다.


“몬스터들이 엄청 많네! 전부 맛 좀 봐볼까.”

“안돼.”


크라켄을 붙잡았다.


구경하러 다니기에는 거리에 몬스터들이 너무 많았다.


“아. 복습하면 되겠다.”

“복습?”

“아카데미로 가자.”


내가 앞장서 아카데미의 훈련장으로 향했다.


학생들이 모두 나가 있었기에 텅텅 비어 있었다.


“여기에 왜 온 거지?”

“연습해보려고.”


나는 나무 방패를 하나 들었다.


“스트롱. 창 말고 다른 것도 쓸 줄 알지?”

“기본은 한다.”


나는 목검을 하나 스트롱에게 던져줬다.


“대련 좀 해보자.”


스트롱이 목검을 받아 들었다.


나는 나무 방패를 한 손에 끼고 앞으로 나섰다.


“검 안 들 건가?”

“괜찮아.”

“후회하지 마라.”

“크라켄이 셋 세면 시작하지.”

“알았다.”


나와 스트롱이 조금 거리를 두고 떨어졌다.


크라켄이 중간에 떠 있었다.


“둘 중 하나 지면 내 먹이가 되는 거다.”


그런 내기 안 걸었어.


“목숨 걸고 싸우도록!”


아니야. 대련이라고.


“3, 2, 1. 시작!”


크라켄이 공중으로 몸을 피하며 대련은 시작됐다.


후웅.


퍽.


콰앙.


단, 1초 만에 대련은 끝이 났다.


“콜록, 콜록.”


나는 손을 털며 스트롱에게 다가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떨어진 방패를 주웠다.


“방패를 이렇게 쓸 생각인가.”

“이렇게 쓰는 거 같던데. 감을 잡아 본 거야. 나도 던져 본 건 처음이라서.”


스트롱은 내가 던진 방패에 맞고 날아가 버렸다.


“알고보니까 방패가 만능이더라고.”

“누가 그렇게 방패를 쓰는...”

“내가 본 영상에서 다 그렇게 쓰던데. 아무튼, 어서 일어나. 이제 시작이야. 아직 연습할 게 많이 남았거든.”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스트롱도 다시 먼지를 털고 자리에 섰다.


“네 식사는 너로 확정이구나!”

“크라켄 비켜. 연습해야 해.”

“넵.”


다음은 뭘 해볼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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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17 0 13쪽
91 19교시 체육대회 (3) 21.06.22 16 2 12쪽
90 19교시 체육대회 (2) 21.06.21 17 0 13쪽
89 19교시 체육대회 (1) 21.06.19 18 0 13쪽
88 18교시 교환학생 (4) 21.06.18 20 1 13쪽
87 18교시 교환학생 (3) 21.06.17 20 0 14쪽
86 18교시 교환학생 (2) 21.06.16 22 1 14쪽
85 18교시 교환학생 (1) 21.06.15 31 2 13쪽
84 17교시 특강 (3) 21.06.14 27 0 13쪽
83 17교시 특강 (2) 21.06.12 33 0 13쪽
82 17교시 특강 (1) 21.06.11 34 0 13쪽
81 16교시 북부군 (3) 21.06.10 31 0 13쪽
80 16교시 북부군 (2) 21.06.09 36 0 13쪽
79 16교시 북부군 (1) 21.06.08 39 1 13쪽
78 15교시 청빙 (3) 21.06.07 39 1 13쪽
77 15교시 청빙 (2) 21.06.05 45 0 13쪽
76 15교시 청빙 (1) 21.06.04 50 1 13쪽
75 14교시 시험 (8) 21.06.03 50 0 13쪽
74 14교시 시험 (7) 21.06.02 52 0 13쪽
73 14교시 시험 (6) 21.06.01 53 0 13쪽
72 14교시 시험 (5) 21.05.31 53 0 13쪽
71 14교시 시험 (4) 21.05.29 63 1 13쪽
70 14교시 시험 (3) 21.05.28 64 1 13쪽
69 14교시 시험 (2) 21.05.27 59 1 13쪽
68 14교시 시험 (1) 21.05.26 66 1 13쪽
67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7) 21.05.25 65 1 13쪽
66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6) 21.05.24 65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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