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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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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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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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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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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시 축제 (7)

DUMMY

7교시 축제 (7)





“음식은 맛있네요.”


여관은 고요했다.


“뭐. 조용히 먹을 수 있으니까 좋군.”


오크대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거 같아서 조용히 넘어갔다.


“끄으으읍!”


크라켄은 소란을 일으킨 죄로 전신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소란을 일으키면 이런 벌이 내려진다는 것을 몸으로 기억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스트롱이 나에게 물었다.


“곧 대회인데 긴장되지 않나?”

“이 방패가 있잖아.”


탕탕.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는데 믿고 가는 거지.


“당연하지. 우승은 우리 거야. 암, 다른 녀석들이 내 방패를 뚫을 순 없을걸.”


플립도 자신감을 내보였다.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잘 싸우더군.”

“그럼 밥 먹고 조금 더 연습할까요?”


오크대장을 필부로 오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다시 기회를 주는 건가?”

“기회야 여러 번 줄 수 있죠. 어려운 것도 아닌데.”

“정말 대단한 녀석이었군.”

“대장! 다시 한번 더 해보죠!”

“그래. 연습을 도와주지.”

“여기다가 스트롱 너도 붙을래?”

“나도 말인가?”

“응. 할 거 없잖아.”

“알았다.”


그렇게 여섯 명의 대련 상대가 구해졌다.


“플립. 구경 하러 가시죠. 제가 연습 한 것들 보여드릴게요.”

“좋지. 내 파트너의 실력 좀 볼까.”


고기까지 먹었으니 실력 발휘 좀 보여줘야겠다.


그렇게 일행은 아카데미의 연습장으로 향했다.


여섯과 대련하는 것도 크게 힘에 부치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방패까지 들고 있으니 더 안정감도 있어서 약간 무리해서 싸워도 티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방패 또한 검과 창을 상대로 모든 공격을 막고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튼튼했다.


“역시 장인이군요. 방패가 참 좋네요.”

“자네 방패만 들고 정말 잘 싸우는 군.”

“이게 다 연습을 도와줘서 그렇죠.”

“연습치곤 살벌한 거 같은데.”

“연습을 실전처럼 이런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더 연습이 잘 되는 거 같네요.”

“자네만 좋다면 상관없지.”


슈우욱.


나보다 크라켄이 더 빨리 날아가고 있었다.


“주제도 모르고 까불다니 꼴 좋구나! 다 내 뱃속...이 아니라 어서 일어나라.”


분명 입을 벌렸던 거 같은데 오크와 스트롱을 꺼내오고 있었다.


“오. 웬일이야. 역시 마사지가...”

“아니다! 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한 일!”

“솜사탕 하나 사줄게.”


크라켄이 신났는지 빙글빙글 내 주변을 돌았다.


“플립. 완벽하죠?”

“완벽하네. 정말 우승할지도 모르겠어. 아니, 이미 우승한 기분이군.”


그렇게 대회 날이 찾아왔다.



*



트롤, 미노타우르스, 오크 등 중형에서 대형 몬스터들이 대기실에 가득했다. 가끔 헌터들도 보였지만 그 수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몬스터의 옆에는 드워프가 한 명씩 붙어 무기를 손봐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앉아서 대기하며 방패를 깨끗하게 닦고 또 닦았다.


“긴장되지 않나?”

“전혀요.”


오히려 긴장은 플립이 한 것처럼 보였다.


그때 드워프 하나가 플립을 발견하고 다가왔다.

“오. 플립! 자네도 출전했군.”

“그래. 세타.”


세타라는 드워프가 내 몸을 눈을 흘기며 쳐다보다 눈이 마주쳤다.


“인간?”

“안녕하세요. 이천만이라고 합니다.”

“아. 그 아카데미의 인간 교수군.”

“네.”

“그런데 자네도 참가했나?”

“네.”

“드워프는 어디있지?”

“날 세.”

“응? 플립? 자네가?”

“그래. 내가 이 교수의 파트너일세.”

“많은 종족이 있건만 인간을 택한 이유가 따로 있나?”

“자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약하지 않았거든. 아니, 오히려 그는 강한 편이지.”


앞에서 칭찬을 듣자니 속에서 뽕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돼요.”

“아니야. 나는 내가 본 사실을 거짓 없이 말한 것뿐이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자네. 그러다가 인간이 그대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하나?”

“그럼 어쩔 수 있네. 내 눈을 탓해야지.”

“이런. 이 친구야. 더 강한 몬스터들이 많건만.”

“걱정해줘서 고맙군. 자네 파트너는 어디 있나?”

“저기 저 트롤이야.”


그가 가리킨 트롤은 내가 아는 트롤이었다.


“태산아!”


쿠웅쿠웅.


태산은 거대한 쇠몽둥이를 들고 있었다.


“이 교수님? 대회에 참가하셨나 보네요.”

“응. 축제를 즐겨야 하지 않겠니.”


내가 먼저 트롤을 알아보자 드워프 세타가 신기하다는 듯이 나에게 물었다.


“자네, 내 파트너를 아는가?”

“네. 제 학생인데요.”

“허허. 기막힌 인연이군. 자네가 이겨서 올라왔으면 내 파트너랑 붙어볼 수 있겠어.”

“오. 1대1은 저도 해보지 않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좋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을 때 태산 학생은 예상외의 말을 내뱉었다.


“전 싫어요.”

“왜 그러는가?”


세타가 당황한 듯 그에게 물었다.


“교수님을 어떻게 이겨요. 만나지 않게 인간들처럼 기도라도 해야겠어요.”

“그, 그래? 그래도 인간이니 해볼 만 하지 않은가?”


땡땡.


시작을 알리는 소리였다.


“전혀요. 아무튼, 저는 이 교수님은 만나고 싶지 않네요.”

“왜? 나는 만나고 싶은데.”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그럼 끝나고 봬요.”

“그래.”

“큼큼. 나도 가보겠네. 플립. 선전을 기원하지.”

“힘내게나.”


그렇게 태산 학생과 멀어졌다.


그렇게 몬스터들이 둘씩 경기장으로 향했고 경기장으로 향할 때마다 경기장의 환호가 대기실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왔다.


“경기장으로 가지.”

“네. 가시죠. 우승하러.”


그렇게 첫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장으로 나서자 대기실에서 들었던 환호 소리가 피부로 느껴질만큼 컸다.


“흐으. 이제야 떨리네요.”

“나도 이곳은 처음이야.”


플립과 나 모두 첫 경기장을 밟은 것.

하지만 우리는 그 긴장감을 즐기고 있었다.


“넓네요.”

“정말 듣던 대로 넓군.”


대장장이 대회의 경기장은 축구 경기장과 비슷했다.

다른 점은 중앙이 잔디밭이 아니라 돌로 만들어진 평평한 경기장이 있다는 정도였다.


외국의 축구 경기장을 본 따 만들었는지 관중이 바로 코앞에서 보일 정도였다.


“이천만. 나와라.”


심판이 나를 불러냈다.


“다녀올게요.”


탕탕.


나는 방패를 두드리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래. 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해.”


나는 플립을 선수대기석에 두고 경기장으로 나섰다.


맞은편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태산과 같은 종족인 트롤이었다.


그의 상체만한 도끼를 어깨에 들쳐멘 상태로 걸어 나와 심판을 가운데에 두고 앞에 섰다.


“운이 좋군. 겨우 인간이라니.”

“많이 강하신가 봐요.”

“흥. 인간보단 강하지. 죽기 싫으면 항복해라.”

“그래도 처음인데 항복은 조금 그렇네요. 일단 붙어보고요.”

“죽어도 모른다.”

“못 이길 거 같으면 항복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내 걱정을 하는 트롤이라니 생각보다 친절하네.


“조용! 물러나!”


심판이 우리의 잡담을 막았다.

나는 한 발 뒤로 물러났다.


“규칙은 서로 가진 무기를 가지고 싸워서 상대방에게 항복을 받아내거나 경기장 밖으로 떨어뜨리면 된다. 질문 있나?”

“죽여도 됩니까?”


대장장이 대회가 죽자고 나온 대회도 아닌데 당연히 안됐지.


“죽이는 것은 안된다. 하지만 사고는 어쩔 수 없지.”


심판이 씨익 웃어 보였다.


“알겠습니다.”


트롤도 웃어 보였다.


“그렇군요.”


씨익.


나도 웃어 보였다.

트롤이 인상이 굳어졌다.


“겨우 방패 쪼가리 믿고 설치기는.”

“이거 생각보다 튼튼한데요.”

“잡담은 그만하고 멀리 떨어져. 시작 소리와 함께 대련 시작이다.”


나와 트롤이 멀리 떨어졌다.


심판의 신호를 기다렸다.


“준비. 시작!”


시작과 함께 트롤이 바닥을 박차며 거대한 몸집으로 도약했다.


몸의 무게와 도끼의 무게까지 실은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나한테도 방패가 있었다.


“정면승부다!”


방패를 앞세우고 바닥을 박차며 달려들었다.


터엉.


공중에서 트롤의 도끼가 나에게 닿기 전 내 방패가 먼저 트롤의 몸을 때렸다.


“흣챠.”


나는 사뿐하게 바닥에 내려왔다.

트롤은 그대로 경기장 밖 관중을 향해 날아갔다.


파지지지직.


“끄르르르르륵.”


관중석으로 날아간 관중석 전에 날아가더니 그대로 스파크가 튀던 그물에 부딪쳤다.


치이이이이.


쿠웅.


관중석을 보호하는 그물 팬스에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몰랐네.


나는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트롤은 정신을 잃었는지 그대로 장외에 떨어졌다.


“이, 이천만 승!”


심판의 외침과 함께 나는 플립에게 돌아갔다.


“가볍게 1승이요.”

“저런 덩치와 부딪칠 생각을 하다니 나는 지는 줄 알았네.”

“저는 이 방패를 믿었습니다.”

“자네 정말 볼수록 마음에 드는군.”

“가시죠.”


다시 대기실.


얼마 있지 않아 다음 경기가 시작되고 한방에 몬스터들이 나가떨어졌다.


“또 이겼어요.”

“그래. 역시 내가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어.”


또 다음 경기.

방패를 들고 달려가기만 하면 몬스터들이 나자빠졌다.


그 다음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자네 너무 빨리 끝나는 거 아닌가.”

“방패가 너무 튼튼한 거 같은데요.”

“그런 건가.”


다섯 번 정도 방패를 들고 대쉬하는 것만으로 몬스터들이 쓰러졌다.


여섯 번 째 경기.


“이번에는 슬슬 패턴을 바꿀 때도 되지 않았나.”

“그렇긴 하네요. 이미 눈치챈 녀석들이 대비할 수 도 있으니까요. 대쉬는 그만할게요.”

“그럼 어떻게 할 건가.”

“방패를 써야죠.”

“어떻게 말인가.”

“보시면 아세요.”


나는 그대로 경기장으로 향했다.


“방패맨이다! 방패맨!”

“방패맨! 또 한방에 처리해버려.”

“방패맨! 이번엔 어떤 한방을 준비했냐!”


방패맨이라.

나쁘지 않네.


내가 방패를 들어 보이자 환호소리가 쏟아졌다.


“어서 보여줘!”

“방패맨! 방패맨!”


꽤 유명해져버린 모양이다.


기분 좋게 시작을 소리를 기다렸다.


“시작.”


건너편에는 오크가 보였다.


“네 녀석 패턴은 이미 파악됐다.”


녀석은 곧장 돌진해오지 않았다.


그런데 어쩌나.

방금 패턴 바꿨는데.


후웅.


“어림도 없... 커헉!”


파지지직.


털썩.


“이천만 승!”


이번에는 패턴을 바꿔 방패를 날려봤다.

오히려 긴장한 채로 천천히 다가오니 맞추기는 쉬웠다.

플립의 조언덕분에 시합은 더 빨리 끝났다.


“우와아아아아아!”

“미쳤다! 방패맨! 최단 시간이야!”

“그거 원거리도 가능한 거였냐!”


더 커진 환호를 뒤로 대기실로 빠져나왔다.


“준비했다는 게 그건가?”

“네.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죠.”

“기가 막히는군. 방패만 쥐어졌을 뿐인데 별 걸 다 보여주는군.”


방패를 던져서 몬스터를 연속 다섯을 이겨내고 나니 나는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정말 마지막까지 왔군.”

“그러게요. 그렇게 힘도 쓴 거 같지 않은데요. 차라리 아카데미에서 연습하던 때가 더 힘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그때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지 않았나?”

“상대적으로 조금 더 힘들었어요. 지금보다는요.”

“마지막 하나 남았군. 이길 수 있지?”

“당연하죠.”

“마지막인 만큼 강한 녀석일 걸세.”

“걱정 마세요.”


나도 우승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우승 상품.


장인 드워프들이 모여 만드는 장인급 제작 물품.

세계에 하나뿐인 물품이 바로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듯했다.


“후우.”


심호흡을 고르며 마지막 경기장으로 올랐다.


맞은편에 선 상대는 앤트맨이었다.


인간형이긴 했지만 크기가 트롤만했다.

그리고 앤트맨이 든 무기는 자신의 몸만 한 거대한 대검을 들고 있었다.


“앤트맨 대 방패맨이다!”

“앤트족 로드 대 인간이라니!”

“지면 내 뱃속을 구경시켜주마!”

“이기면 몬과!”


이상한 응원 소리에 고개가 돌아갔다.


소리치는 크라켄과 경비아저씨 그리고 스트롱이 보였다.


결승에 집중하자.


“몬과!”

“지면 죽음!”


그 응원을 말리는 스트롱이 보였다.


에휴. 못볼 걸 봤다.


심란한 마음만 들어 고개를 돌렸다.


“준비됐나?”

“네.”

“빨리 시작하지.”


앤트맨이 거대한 대검을 들어 올렸다.


대검이 나보다 큰 거 같잖아.


앤트맨이 든 대검 앞에 내 방패는 뭔가 작고 소중해보였다.


아니지.

이건 최강의 방패라고.


플립이 만든 방패를 믿기로 했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심판의 소리와 함께 녀석이 대검을 들고 달려들었다.


방패를 던질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속셈.


거대한 대검과 방패.


나는 방패를 믿고 그대로 달려나가 방패를 가볍게 휘둘렀다.


콰앙.


후우우웅.


공기가 떨릴 정도로 큰 충돌과 경기장 바닥이 날아가면서 흙먼지로 앞이 보이지 않았다.


차분하게 방패를 들고 녀석의 공격을 기다렸다.


“와아아아아아아아!”


역시 화끈한 싸움을 좋아하는 구나.


그런 생각이 들 때쯤 먼지가 가라앉자 앤트맨이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이, 이겼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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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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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19교시 체육대회 (1) 21.06.19 16 0 13쪽
88 18교시 교환학생 (4) 21.06.18 18 1 13쪽
87 18교시 교환학생 (3) 21.06.17 18 0 14쪽
86 18교시 교환학생 (2) 21.06.16 20 1 14쪽
85 18교시 교환학생 (1) 21.06.15 29 2 13쪽
84 17교시 특강 (3) 21.06.14 25 0 13쪽
83 17교시 특강 (2) 21.06.12 30 0 13쪽
82 17교시 특강 (1) 21.06.11 31 0 13쪽
81 16교시 북부군 (3) 21.06.10 28 0 13쪽
80 16교시 북부군 (2) 21.06.09 33 0 13쪽
79 16교시 북부군 (1) 21.06.08 36 1 13쪽
78 15교시 청빙 (3) 21.06.07 35 1 13쪽
77 15교시 청빙 (2) 21.06.05 41 0 13쪽
76 15교시 청빙 (1) 21.06.04 47 1 13쪽
75 14교시 시험 (8) 21.06.03 47 0 13쪽
74 14교시 시험 (7) 21.06.02 48 0 13쪽
73 14교시 시험 (6) 21.06.01 50 0 13쪽
72 14교시 시험 (5) 21.05.31 50 0 13쪽
71 14교시 시험 (4) 21.05.29 61 1 13쪽
70 14교시 시험 (3) 21.05.28 61 1 13쪽
69 14교시 시험 (2) 21.05.27 56 1 13쪽
68 14교시 시험 (1) 21.05.26 63 1 13쪽
67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7) 21.05.25 62 1 13쪽
66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6) 21.05.24 60 1 13쪽
65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5) 21.05.22 69 1 13쪽
64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4) 21.05.21 67 1 13쪽
63 13교시 끝나지 않은 전쟁 (3) +1 21.05.20 7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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