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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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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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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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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시 시험 (2)

DUMMY

14교시 시험 (2)






헹 덕분에 모든 시선이 내게 쏟아졌다.

나는 손을 좌우로 흔들었다.

모른다는 명백한 의사표시인데 보는 시선들이 당연히 좋지 않았다.


“도대체 둘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페트 교수의 질문에 대답하는 건은 어렵지 않았다.


“죽을 뻔했는데요. 아. 물론 헹이요.”

“헹. 여기는 몬스터 아카데미입니다. 어떻게 인간이 총장직을 맡을 수 있습니까?”

“안되라는 법도 있나? 그리고 내가 총장이니 내 마음 아닌가.”


아니. 그건 그런데.

아무도 이해하는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헹?


헹이 이렇게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에 교수들도 약간의 당혹감과 함께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당연했다.


그런데 왜 나를 지목한 거지.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자리이다.

나는 그냥 교수로 오래오래 있고 싶다.

총장은 또 임기가 있는 거 아니야?


“헹. 다시 생각해보는 게...”


내가 조금 그때 포탈이 열리더니 데인이 나타났다.


“마침 잘왔군.”

“이게 무슨 일인가.”

“나중에 설명할 테니 일단 가지. 잘 쉬다 올 테니 아카데미를 부탁함세.”


헹이 데인이 넘어온 포탈을 넘었다.


“...”


한마디로 헹이 런했다.


“나는 조금 있다가 오지.”


데인이 교수들의 눈치를 보았는지 빠르게 자리를 피했다.

데인. 저도 데려가요.


헹이 지목한 나는 혼자 자리에 남았고 당연히 모든 질문은 나에게 향했다.


“이 교수. 무슨 일이 있었나?”


플라이 교수가 물었다.


“저도 정말로 잘 모르겠어요. 정말로 별일 없었거든요. 13구역에서 전쟁을 막은 다음 헹이 다쳐서 어인족에게 치료를 받고 돌아온 게 전부예요.”


이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없었다.


“그래? 그럼 총장님이 왜 그러시는 거지?”

“저도 그게 궁금한데요.”

“이유 없이 그럴 분이 아니신데.”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헹 총장이 없는 지금부터 이 교수가 총장 대행이라는 거군.”


에펨 교수의 한마디에 모두의 눈초리가 향했다.


“왜들 그렇게 쳐다보나. 위에서 하라면 하는 거다. 다들 규율도 모르나.”


내가 총장 대행이라는 맡는다는 것에 별 의심도 없이 받아들인 에펨 교수였다.

규율이 상식을 잡아먹은 건가.


“나도 동의!”


그때 소드 교수도 동의를 표해왔다.

이 리자드 교수는 백퍼센트 저의가 깔려 있었다.

아마도 얼음검을 노린 밑작업이 분명하리라.

소드 교수 지금 그거 마이너스에요.

하고 싶지 않다니까?

속마음도 모르고 소드 교수가 나를 보고 씩 웃어 보였다.

헛다리 제대로 짚었다.


“안됩니다. 몬스터 아카데미 총장이 몬스터에서 인간이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페트의 의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암. 그렇고말고.

나는 인간이잖아.


“총장의 말이 곧 법이다. 아닌가?”


에펨교수의 묵직한 역습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인간이 어떻게 몬스터 아카데미의 대표한단 말입니까. 자격이 없지 않습니까.”


이를 지켜보던 뷰리교수가 한마디 툭 던졌다.


“자격을 증명하면 되겠네.”


다들 잠시 생각에 빠진 듯 침묵이 맴돌았고 가장 먼저 침묵을 깬 것은 트랩 교수였다.


“좋은 거 같다. 킥.”

“동의!”

“그러면 되겠군.”

“맞다.”


마지막으로 페트가 입을 열었다.


“흐음. 괜찮은 방법입니다. 어떠십니까. 이 교수.”

“저도 좋습니다.”


내가 다른 선택지가 있나.

하라는 대로 해야지.

지금은 그냥 쉬고 싶은 생각 뿐이다.


“그럼 시험은 교수들끼리 상의를 해도 되겠지.”

“예. 그럼 저는 연구실에 가 있을테니 정해지면 말씀해주세요.”


나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일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연구실로 향했다.



*



지이이이이잉.


“연구실에 있었군.”


데인이 이천만의 연구실에 포탈을 넘어왔다.

검은 양복을 입은 두 보디가드도 함께였다.


이천만은 소파에 누워 있었고 데인을 보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데인. 헹은요?”

“회복을 핑계 삼아 놀러 갔네.”

“예? 놀러요?”

“그래.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휴양지겠지.”

“그런데 뒤에 있는 사람들은...”


데인은 그들을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데인과 자신을 암살하려고 했던 헌터 킬러들이었다.


“내가 보디가드로 고용했네. 생각보다 쓸모가 있어서 말이야.”


크라켄이 날아가 이리저리 살폈다.


“약해 보이는데.”


크라켄의 그림자에서 손이 튀어나와 그대로 크라켄을 바닥으로 끌어 내렸다.


“문어네요.”

“그거 괴수예요. 그냥 풀어주세요.”


그가 붙잡았던 크라켄을 놓아줬다.


“괴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데.”

“이런 건방진 인간이라고!”

“저기 가있어.”


크라켄이 씨익씨익댔지만, 이천만의 말을 듣고 구석에 가 있었다.


“부상 회복 중이랄까요? 나중에 바다에서 한 번 보여드리죠.”

“기대하고 있겠다.”


짤막하게 보디가드들과 인사를 하자 데인이 궁금한 것을 물어왔따.


“그나저나 전쟁 이후 어디를 갔다 온 건가. 헹도 말도 없이 떠나버렸거든.”


이천만은 이제껏 있었던 이야기를 데인에게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13구역의 한국인.

헹의 부상.

어인족의 음모와 상황.

괴수 자이언트 레빗.


“아! 자이언트 레빗!”

이천만은 그제야 자이언트 레빗을 떠올렸다.


“데인. 혹시 이성을 찾는 약 같은 것도 있어요?”


이천만은 자이언트 레빗, 올오브를 위한 약을 찾았다. 그것으로 시드니가 헹을 고친 것에 대해 답례를 할 생각이었다.


“원래 멀쩡하다고 하던가?”

“예전에는 그랬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니에요.”

“흐음. 약이 있을 거 같은데.”


데인이 흰 가운의 주머니를 이곳저곳 뒤지더니 이내 약을 찾아냈는지 이천만에게 건넸다.


“아. 여기 있네.”


작은 알약을 받아 들었다.


“감사해요.”

“혹시라도 약이 들지 않으면 한번 찾아가서 상태를 보지.”

“그러시면 좋죠. 일단 약은 잘 쓸게요.”

“그래. 내가 너무 늦었나 보군.”

“아니네요. 저희가 생각보다 빠르게 북부로 향한 걸 수도 있죠. 데인 덕에 전쟁을 막았잖아요. 안 그랬으면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거예요.”


이천만의 말에는 틀린 말이 없었다.

몬스터 연합의 내륙으로 전쟁이 번졌으면 막아도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고생이 많았군. 하필이면 연락도 안 되는 곳이라서 찾지도 못했어. 아무튼, 무사히 돌아왔으니 됐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다 들었으니 말이야.”

“아. 데인 그런데 수상한 점이 있었어요.”

“뭐지?”

“헌터들이 개입했어요.”

“헌터들?”

“지금 포탈로 이동할 수 있을까요?”

“잠깐만 기다리게.”


이천만은 잊고 있었던 자이언트 레빗 뿐만 아니라 헌터들도 떠올랐다. 데인은 포탈 너머로 포탈을 열 수 있는 헌터 둘을 데려왔다.


“어디이지?”

“11구역이에요.”


이천만의 말과 함께 헌터들이 포탈을 열었다.


지이이이잉.


이천만은 말도 없이 바로 포탈을 넘었고 연구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그의 뒤를 따라 포탈을 넘었다.


11구역의 숲.


“저 날개 좀 달아줄 수 있어요?”

“저번에 그거 말인가?”

“예.”

“도어. 그림자로 저 친구에게 날개 좀 달아주겠나.”

“어렵지 않죠.”


데인의 부탁에 그의 보디가드인 도어가 이천만에게 검은 그림자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주변 잘 살피고 계세요. 발소리가 없는 괴수가 사는 곳이라서요.”


이천만은 작은 경고를 남긴채 하늘로 솟구쳤다.


“스니프, 도어. 주변을 경계하게.”

“예.”


두 보디가드들도 나무 위로 올라가 경계를 섰다.


폭발음이 숲속에서 퍼졌고 모든 사람의 시선이 그쪽으로 쏠렸다.


스니프가 가진 저격총으로 그 주변을 살폈고 도어는 작은 그림자 인형들을 주변에 쫘악 뿌렸다.


“분홍빛.... 거대한... 토끼? 저게 자이언트 레빗인가 보군. 괴수를 발견했습니다.”


괴수를 발견한 스니프는 그대로 그 사실을 알렸고 쉬익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다시 이천만이 나타났다.


“헌터 녀석들이 없어졌어요.”

“몬스터에게 먹힌 흔적도 없나?”

“예. 나무 위에 잘 묶어놨었거든요. 그런데 슈트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슈트?”

“슈트를 입은 헌터들이었어요.”

“흐음. 이거 보통 일이 아닌데.”


콰앙하고 다시 두 번째 폭발음이 울렸다.


“괴수가 있다더군.”

“가보죠. 녀석들이 싸우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천만이 가장 먼저 앞장서서 폭발음이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자이언트 레빗이 있었고 익숙한 두 레빗들이 거친 숨을 내뱉고 있었다.


“허억허억. 이천만?”

“네 녀석... 왜 이제 오나.”

“깜빡했어.”

“...”


후웅.


자이언트 레빗은 이천만을 향해 파리 잡듯 팔을 휘둘렀다. 하지만 이천만은 간단하게 팔을 들러 막았다.


“너 아직 덜 맞았구나.”


이천만의 구타쇼가 다시 시작됐고 뒤이어 온 사람들은 조용히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무 위에서 두 보디가들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스니프. 저 괴물을 상대한 거야?”

“그래. 다시 저 녀석과 다른 쪽에 서고 싶지 않더군. 저 녀석은 암살이 불가능하다.”

“보디가드 제안을 받아들이길 잘했네.”


휘익. 착.


스니프가 뒤돌아 하늘 위를 겨누었다.


“누구냐.”


작은 키의 토끼가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나? 저 녀석 누난데?”


레빗족 로드 시드니. 그녀가 자이언트 레빗 올오브를 가리켰다.


“그게 무슨...”


그녀가 주문을 자이언트 레빗과 이천만을 향해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쿠궁. 쿠구구궁.

천둥이 치자 얼마지나지 않아 땅으로 번개가 떨어졌다.

그리고 나서야 두 괴수의 움직임이 멈췄다.


물론 작은 괴수는 멀쩡했다.


“다짜고짜 번개를 쏘다니 너무한 거 아니야?”

“적당히 패야지! 빨리 안 내려놔?”


이천만은 자이언트 레빗을 들어 번개를 막았고 자이언트 레빗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이천만은 적당한 곳에 자이언트 레빗을 바닥에 내려뒀다.


“너무 화내지 마. 이 녀석을 위한 선물을 가져왔거든.”

“선물?”

“그래. 이거야.”


이천만이 작은 알약 하나를 들어 보였다. 그리고는 정신이 나간 자이언트 레빗의 입으로 알약 하나를 넣어줬다.


“뭘 먹인 거야?”

“정신을 차리게 하는 약이라던데.”

“정신을 차리게 하는 약?”


데인이 자이언트 레빗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고 한 마디 던졌다.


“덩치가 이만한 줄 알았으면 약을 더 줄 걸 그랬나.”

“무슨 일 생기면 전부 죽을 줄 알아.”

“데인의 알약 몰라?”

“그게 뭔데.”


13구역에서 거리가 먼 11구역에서는 인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고 데인의 이름도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뭐든지 고칠 수 있는 데인의 알약을 모르다니 데인한테 알약을 받으려고 줄 서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허허. 너무 그러지 말게.”


실제로 S급 헌터인 데인의 약은 한 알에 수억이 넘었다. 이천만은 그 사실도 모르고 한 알을 받아서 괴수에게 먹인 것이었다.


“그나저나 왜 저 두 녀석을 그렇게 굴리고 있어?”

“잘 보살피고 있으라 했더니 싸우고 있길래. 계속 싸우게 해줬지.”

“대응 안 했으면 저희가 죽었다니까요.”


롱티와 캐럿이 억울하다는 표정이었지만 시드니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나무에 묶어둔 인간들 혹시 봤어?”

“바닷속에서 올라오니 모두 사라진 뒤였어.”

“그래? 사라졌네. 뭔가 흔적이라도 남아 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걱정하지 말게. 이미 찾았네.”

“예?”


사삭.


풀숲에서 작은 그림자들이 나사와 같은 슈트의 잔해들을 들고 나왔다.


“이거면 충분하지.”


지구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인간.

그는 작은 흔적도 놓치지 않았다.


그때 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모든 이들의 고개가 돌아갔다. 그것이 말을 내뱉는 상황은 모든 이들이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크으으으으으! 머리야!”


그것은 다름 아닌 자이언트 레빗 올오브.

그의 목소리였다.


“올오브? 올오브야?”


시드니가 가장 먼저 달려갔고 올오브가 시드니를 알아봤다.


“누, 누나? 어? 왜 이렇게 작아진 거야.”


시드니의 지팡이가 올오브의 머리를 내리쳤다.

툭.

당연히 올오브에게 아무런 타격도 없었다.


“이 멍청아. 네가 커진 거야.”


시드니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올오브가 눈에 들어오는 높은 나무들이 이제는 크지 않다고 느낄 만큼 자신의 시야가 높아진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또 주변 환경이 파괴된 것도 그의 눈이 들어왔다. 큰 나무들을 부실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한 올오브가 사과부터 했다.


“또 이성을 놓고 다 부셨나 봐. 미안해 누나.”


시드니가 다시 지팡이로 올오브의 머리를 툭 내리쳤다.


“몰라. 이 멍청아.”


시드니가 올오브의 뺨에 얼굴을 파묻었다.


“크윽. 그런데 왜 몸이 이렇게 아픈 거지.”


올오브의 한 마디에 모든 시선이 이천만에게 향했다.

이천만은 먼 하늘을 바라보며 시선을 피해야만 했다.


“나았으면 됐지.”

“그래?”


이천만의 퉁명스러운 말투에 시드니가 이천만을 향해 지팡이를 휘둘렀다.


“모, 모두 도망쳐!”


무엇인가 발견한 캐럿과 롱티가 소리쳤다.


이천만 위로 거대한 불덩어리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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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10시간 전 16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2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3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0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6 0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0 0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2 0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4 2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1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94 19교시 체육대회 (6) 21.06.25 46 2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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