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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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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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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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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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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시 시험 (6)

DUMMY

14교시 시험 (6)






갑작스럽게 펼쳐진 상황에 도어와 시드니도 잠시 멈칫했다.


“이, 이천만님인데...”

“뭐?”


시드니가 도어의 말을 듣고 급하게 마법을 멈췄다.


“분명 언데드였어.”


시드니는 확신했지만 도어가 자신의 머리를 가리켰다.


“목걸이 때문이에요.”

“아.”


시드니는 그제야 상황을 이해하고 입을 틀어막았다.


강력한 마법으로 언데드를 태워버릴 생각이었기에 시드니는 출력을 조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마나를 더 사용했으면 사용했지 부족하게 사용하지 않았다.


솟아오른 거대한 불기둥을 없애버렸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곳에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주, 죽었어?”


그 자리에 남은 것은 검게 타버린 재뿐이었다.


“너도 평범하게 살 순 없겠다.”

“꺄악!”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것은 이천만의 목소리였다.

그가 무사하다는 것보다 목이 없는 이천만을 보고 다시 한번 놀라는 시드니였다.


“쉿.”


천만이 시드니의 입을 틀어막았다.


“무, 무사하시네요?”

“조금만 늦었으면 타 죽을 뻔했어.”


도어가 멀쩡한 천만을 살폈지만, 옷이 불타기는커녕 거슬리지도 않아 보였다.


“해야 할 일 많은데 벌써 이런 난동을 부리면 어떻게 해? 일단 자리를 피하자.”


두 보디가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드니는 아직도 적응되지 않았는지 천만에게 억지로 끌려왔다.


곧 경비병들이 불기둥이 솟아오른 현장을 덮쳤다.


“이러다가 금방 걸릴 거야. 이렇게 된 거 지금 바로 움직이자.”

“뭘, 뭘 하면 되지? 여기 전체를 폭발시킬 생각인가?”

“응? 네가 할 것은 그런 게 아니야. 너 도둑질 좀 하냐?”

“로, 로드에게 도둑질이리니! 겨우 그런 걸 부탁하려고 불렀나.”


목걸이를 훔칠 생각이었던 시드니가 뜨끔했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오. 잘됐네요. 어차피 훔칠 거 다 훔치는 일이면 목걸이 정도는 티도 안 나겠어요.”


도어가 놀리자 시드니가 한손에서 불꽃을 만들어보였다.


“그냥 도둑질이 아니야. 여기에서 유통하는 모든 무기를 훔칠 거야.”

“이 지하 공동을 말하는 거야?”

“응.”


시드니가 봐도 이 지하 공동은 넓었다.


“통째로 옮기는 거야?”

“아니야. 건물들은 다 필요 없잖아? 무기들만 옮길 거야.”

“무기들이 전부 퍼져있는 거 아니야?”

“맞아.”

“그럼 이 넓은 지하 공동 전체를 대상으로 삼을 순 없어.”


이천만이 가장 가까운 상점 건물을 하나 가리켰다.


“저 정도 크기면?”

“충분하지.”


천만이 두 보디가드를 쳐다봤다.


“너희도 도와줄 거지?”

“우리도?”

“그래. 데인이 이곳으로 다시 보낸 이유가 있을 텐데.”

“우린 임무가...”

“시드니를 이곳으로 데려오는 것이지.”


천만의 말이 맞았다.

증거를 찾는 것에서 시드니를 지하 공동으로 데려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우리는 저번에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

“증거는 이미 찾아 보냈잖아.”


두 사람은 이판을 호위해 핵을 데인에게 가져다주었다. 데인은 그것으로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에 둘을 이곳으로 다시 보냈다. 시드니와 함께.


데인이 이곳에 보낸 이유는 한 가지였다.

천만을 보조하라는 것.

도어와 스니프는 그것을 깨닫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알았어요.”

“알겠다. 협조하지.”

“좋았어. 이제 암시장을 훔쳐볼까?”


천만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


암시장의 경비병들은 마나의 흔적을 쫓았다. 모든 마법은 마나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지하 공동의 기술력은 그것을 역추적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시전자의 마나 흔적을 찾았습니다.”

“쫓아라.”

“예!”


슈트를 입은 경비병들이 분주하게 시드니의 마나를 쫓기 시작했다.


암시장의 경비대장은 불기둥이 발생했던 곳을 살폈다.

바닥에서 천장에 닿을 정도로 강력한 불기둥.


‘상급이상의 마법사가 도대체 왜 이곳에 찾아온 거지.’


말도 안 되는 마법의 크기와 파괴력.

그런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가 이곳에 찾은 이유.

그것은 보통 일이 아니라고 그의 감이 말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시선에 벽면의 작은 구멍이 들어왔다.


‘이건 또 언제 생겼지?’


엘리베이터의 옆 벽면의 작은 구멍.

한 주먹이 들어가는 크기의 작은 구멍이었다.

암시장이 아무리 불법적인 장소라고 하지만 규율이 없는 곳은 아니었다.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경고해야겠어.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지하 공동의 벽을 훼손하다니.’



경비대장은 작은 구멍에서 다시 화염 기둥이 솟아올랐던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당장 급한 것은 마법사를 찾는 일이었으니까.


쩌적.


작은 구멍에서 벽면의 균열이 시작되고 있었다.



*



저벅저벅.


거대한 크기의 덩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거기에 비어 있는 왼팔.

그가 움직일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따라왔다.

그것은 경계의 눈빛이었다.

누가 봐도 그는 인간의 덩치 크기가 아니었다. 게다가 그의 얼굴을 세상에 잘 알려지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자이언트 헹.

네임드로 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며 어디든 머물 수 있었다. 그들은 아무런 비용도 지급하지 않았다.


그것이 세계에서 네임드들에게 쥐여준 자유였다. 그것에는 작은 조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인간을 해치지 않는 것이었다.


네임드가 날뛰면 학살이 일어난다. 작은 국가 정도는 혼자 삼킬 힘을 가진 것이 네임드였다. 그런 힘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세계는 판단했다.


헹은 세계명소 중 한 섬을 향해 가고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배를 하나 빌려 그곳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인간은 아니지?”

“아닙니다.”


배를 운전하는 노선장이 그에게 물었다.


“섬으로 가는 이유가 있나?”

“별 이유가 아닙니다. 아름다운 광경을 보러 가기 위해섭니다.”

“이곳에 온 몬스터는 자네가 처음일걸세.”

“그러겠죠? 다들 별 관심이 없을 테니까요.”


자연은 몬스터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저 삶의 터였기에 구경의 대상이 아니었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그 속에서 그것을 이용하며 살아갈 뿐이었다.


“저 섬일세.”


푸르다 못해 바닷속이 비칠 정도로 투명한 바다가 배 아래에 펼쳐졌다. 그리고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섬.


“작긴 작군요.”


헹이 보기에는 다른 어떤 섬보다 작아 보였다.

배가 멈춰 섰다.


“이제 더 가까이 가지 못하네.”

“최대한 붙여주시겠습니까?”

“그럼 놈들이 튀어나올지도 몰라.”

“제가 막아드릴 테니 붙여주시지요.”


노인은 헹에게 약간의 골드를 받았기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지만 목숨보다 귀한 것은 아니었다.


“혼자서 그게 가능한가.”

“여기 있는 녀석들이 모두 덤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네임드란 정말 강하다곤 하지만...”


헹이 1골드를 하나 더 건넸다.

그리고 골드 주머니를 흔들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이걸 다 드리죠.”


노인의 욕심이 두려움을 이겨냈다.

그리고 배를 천천히 섬 가까이 붙였다.

배의 소리를 듣고 섬에 있던 몬스터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헹은 해안가에서 내렸다.


팅.


노인에게 1골드를 하나 더 던져주었다.


“다음 주에 한 번 더 찾아오시면 더 드리죠.”

“고민해보겠네. 와도 살아 있을지 모르겠어.”


헹은 2골드를 배에 더 던져줬다.


“살아 있는지 확인하러 와보시죠.”

“그래 주지. 죽으면 명복이라도 빌어주지.”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배가 멀어져 갔다.


세계명소였던 섬은 이제 몬스터들의 서식지가 되어 버렸다.


“크르르르르.”


헹을 향해 이를 드러내는 라이칸.


그의 뒤로 수많은 몬스터들이 헹을 노려보고 있었다.


“쉬러 왔는데 그냥 가지 않겠나.”

“크르르르르.”


그들은 헹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본능만 남아버린 야생 몬스터들.

그들에게 헹은 한 끼 식사일 뿐이었다.


“크앙!”


콰앙.

콰직.


가장 먼저 움직였던 라이칸.

피덩이가 되어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단, 일격이면 충분했다.


“아직도 더 할 건가?”


헹의 질문을 이해하는 몬스터는 없었다.

몬스터들은 죽음의 공포를 보았다. 그리고 느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쉬고 싶은데 자리들 좀 비켜주겠나?”


이해하는지도 못하는 말을 내뱉은 헹이었지만 몬스터들은 뒷걸음질 치며 해안가에서 멀어져갔다.


헹이 해안가 모래에 누웠다.

투명한 바다가 작은 파도를 만들며 부서지기를 반복했다. 헹은 그런 소리를 듣고 눈을 감았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평화로움을 느끼고 있는 헹이었다.


“이런 게 힐링이라는 건가.”

“캬악!”

“컹컹!”

“쿠오오오!”


숲속에서 들려오는 약간의 잡음 정도는 괜찮았다.

그에게는 일상과 같았던 소리였으니까.


쉬이이이익!


수상한 바람 소리에 잠깐 눈을 붙였던 헹이 눈을 떴다.

그것은 자연의 소리도 아니었고 몬스터들의 소리가 아니었다. 비행기와 같은 인간의 소리였다.


쉬이이이익.

쉬이이익.


그것은 이제 하나가 아니라 수십 수백이 되었고 곧 그들이 되어 모습을 드러냈다.

맑은 하늘을 매운 슈트들.

“인간들이 여기까지 무슨 일이지?”


네임드를 직접 찾아오는 인간은 거의 없다.

데인과 같은 몬스터 아카데미 소속 헌터가 아니고서는 먼저 접근하지 않았다.


그런데 슈트를 입은 이들이 헹을 찾아온 지금. 그건 분명 좋은 의도가 아니라는 것은 헹은 어렵지 않게 알아차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 이야기가 있으면 저쪽으로 가지. 여기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

“개소리하는군. 죽어라. 괴물.”


수백의 슈트들이 헹의 말을 무시하고 미사일을 쏘아댔다.


쾅쾅쾅쾅쾅쾅.


미사일은 모두 터졌다.

하지만 그것이 섬에 닿아 터진 건 아니었다.


헹의 거대한 오른손에 휩쓸려 터진 것.

폭발에 의한 작은 상처는 곧바로 재생됐다.


“이, 이게 무슨... 분명 부상이라고...”

“부상이긴 하지.”


거대해진 헹의 모습에 왼팔은 없었다.

그것이 헹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부대의 절반이 사라져싿.

일격이라고 보기도 힘든 오른 손짓에 미사일과 함께 모두 폭사한 것이었다.


“더 높은 곳으로 피한다.”


그들을 이끄는 이는 손이 닿지 않는 곳.

그곳에서 미사일을 쏘아댈 생각으로 작전을 바꾸었다.


쉬이이익!


그들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헹과 멀어졌다.


쿠웅.


하지만 헹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발을 딛고 하늘로 점프해 올랐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손을 휘두른 뒤 다시 섬으로 내려왔다.


쿠우우웅.


땅에 앉착한 헹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해변에 다시 편안하게 누웠다.


해안가의 풍경은 여전히 평화로웠다.

풍덩. 풍덩.

조금 달라진 풍경이라면 하늘에서 부서진 슈트들이 추락해 떨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얼마나 더 찾아올지 모르겠네. 적당히 하고 싶은데.”


몬스터를 혐오하는 인간들이 다친 자신을 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과 몬스터의 경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인과 이천만 그리고 헹이었으니까. 하지만 그중 가장 노릴만한 것은 현재 부상으로 한쪽 팔이 없는 자신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헹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고 한 섬에 도착했다. 헹의 추측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들은 모습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이곳을 찾아올지 모르지만, 헹은 기꺼이 짐을 짊어질 생각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몬스터 아카데미는 타겟이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



“내 계획은 이게 다야.”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 것을 모두 설명해줬다.

불법 암시장 파괴 작전.


“별게 없네.”


당연하다. 목표가 단순하잖아.

불범 암시장을 파괴하는 것.

그 목표를 이루는 데 문제가 되는 두 가지.

불법 무기와 이곳에 있는 사람과 몬스터들.

그냥 공동을 파괴하면 그대로 땅에 묻혀버린다.


어인들과 손을 잡은 인간들. 그들에 대한 꼬리를 잡기 위해서는 저 두 부류가 땅에 묻혀서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훔치는 것이었다.


무엇을 훔칠 것인가.

불법 무기와 이곳을 방문한 자들을 훔칠 예정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법의 힘이 필요했다.

그래서 시드니를 불렀다. 당연히 도어와 스니프도 딸려올 줄 알았다. 그들이 있다는 가정하에 작전을 준비했다.


“경매가 시작되면 시작이야.”


경매는 중요한 시간이다.

왜냐? 손님들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모이는 시간.

그 말은 즉, 빈집털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움직여야 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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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9시간 전 16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2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3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0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6 0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0 0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1 0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3 1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0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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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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