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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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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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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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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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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시 시험 (7)

DUMMY

14교시 시험 (7)






경매가 시작되자 고객들이 먼저 광장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군.”

“저번에 핵을 사간 놈은 어디에 쓸지가 더 궁금해.”

“이번에는 핵은 안나올거야. 어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건 그래.”


상인들도 상점의 문을 닫으며 광장으로 하나 둘 씩 움직였고 상점가가 사람이 비어버리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철컥. 철컥. 철컥.


상점가의 자물쇠들이 모두 동시에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무기들이 둥둥 떠서 어느 골목으로 하나 둘씩 빨려 들어갔다.


불법 무기들이 향하는 골목의 끝에는 시드니와 스니프가 차곡차곡 쌓이는 무기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정말 허술하긴 하네.”

“경매에 그만큼 시선이 많이 몰리긴 한다. 저번에는 핵을 팔았다고 하더군.”

“핵?”

“뭔지 모르나?”

“그게 뭐지?”

“음. 마법으로 표현하자면 이 익스플로전 파괴력의 수십배가 되는 마법과 같다고 보면 돼.”

“그런 마법과 같은 일이 가능하다고?”

“인간들이 만든 것이긴 하지만 가능하다.”

“왜 만들었어? 다 그런 것 막 사용했다가는 인간이 먼저 멸족하는 거 아니야?”

“나도 모르겠다. 왜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인지.”

“몬스터에게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끔찍한걸.”

“이미 여러 나라에 떨어진 적이 있다. 몬스터도 사람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지만.”

“그런데 그런 물건을 그냥 살 수 있다고?”

“그래. 아주 비싼 돈을 주고 샀다고 하던데. 10만 골드라 했나?”

“뭐? 10만 골드?”


시드니는 10만 골드의 크기가 얼마인지 단번에 떠오르지 않았다. 몬스터로써는 당장 상상도 가지 않은 금액이었다.


척. 척. 척.


어느덧 불법 무기들이 수북하게 쌓였다.


“이 정도면 되나?”


그것은 상점가의 작은 건물과 비슷한 크기였다.


“잠깐만.”


시드니의 주문과 함께 작은 집 한 채의 불법 무기들이 사라졌다.


“자, 다음.”


둘은 한 조가 되어 불법 무기들은 전부 어디론가 옮기고 있었다.


그 시각 몬스터들의 상점가.


스윽.


검은 그림자들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바닥을 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안은 마법 장신구들로 가득했다.

작은 그림자는 순식간에 몸을 부풀려서 모든 장신구들을 흡수해 그림자 속으로 빨아들였다.


모든 물건을 흡수한 그림자는 다시 작아져 가게 바닥을 타고 거리로 넘어왔다.


하나의 가게를 시작으로 거리의 상점들에서 그림자들이 하나둘씩 거리로 빠져나와 도어의 그림자에게 합쳐져 사라졌다.


슉슉슉.


도어는 어렵지 않게 가게를 털 수 있었지만, 가게의 수가 적진 않았다.


지하 공동이 거대한 만큼 털어야 하는 가게들이 많았다.


“빨리 하고 오랬으니 속도를 조금 더 내볼까.”


작은 그림자들의 수를 배를 늘린 도어는 홀로 상점가의 거리를 거닐었다.


경매가 진행가 되고 있는 광장.


그곳에는 머리가 없는 인간도 자리에 앉아 경매물품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만 골드. 더 없습니까? 3, 2, 1, 낙찰.”


핵의 등장으로 사람들과 몬스터들은 더 큰 것을 기대하며 골드를 아꼈다. 하지만 마지막 물건도 그렇게 특별한 물건이 아니었기에 큰 금액이 오가진 않았다.


‘무슨 기본 백억이 다 넘냐.’


현대 전투기들도 800억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단지, 그것은 나라 차원에서 구매하는 것이었고 지금의 경매는 나라를 대표하는 이들이 사는 게 아니었고 한 개인이 구매하고 있었다.


그것을 고려하면 비싼 감은 없지 않았다.

하지만 경매 물품만의 유니크함도 가격에 분명 더해져 있었다. 불법 암시장이 아니면 볼 수도 없는 무기들이었으니 말이다.


“낙찰하신 분들은 수령처에서 물품을 받아 가십시오.”


그렇게 사회자의 멘트가 끝날 무렵 천만은 계획했던 일을 해야 했다.


‘어차피 얼굴도 안 보이는데 그냥 질러야겠다.’


“잠깐!”


천만의 힘을 주어 말하자 광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시선이 천만에게 향했다. 그들이 보기에는 정확히는 머리가 없는 인간이었지만.


“모두 멈춰라!”


천만의 말에는 살기가 담겨져 있었다.

그렇기에 경비병들과 경비대장들도 나서기 시작했다.


“손님. 소란을 피우시면 안 되십니다. 살아서 나가시고 싶으면요.”


사회자는 엄중하게 경고했지만 한마디로 죽기 싫으면 닥치고 조용하라는 것이었다.


“멈추라 했지 않나?”


이천만이 힘을 주자 순식간에 공기가 무거워졌다.


“크윽.”


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는 인간들과 몬스터들이 대부분이었다.


사회자와 경비대장은 그 중압감을 이겨내며 천만을 향해 물었다.


“뭐 하는 거지?”

“오늘부로 여기 문 닫는다.”

“뭐? 네 녀석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나.”

“어려울 건 없지.”


이천만이 발을 한 번 굴렸다.


쿠우웅.


광장 중앙의 모든 사람이 땅이 솟아올랐다가 가라앉으면 광장의 모든 이들이 넘어졌다. 경비원들도 넘어졌다가 빠르게 일어났다.


버티고 있는 것은 사회자와 경비대장뿐이었다.


“감히 시장에서 이런 짓을 벌였다간 어떻게 되는 줄 아나?”

“어차피 사라질 건데 알아서 뭐해? 내가 말했잖아. 오늘 여기 문 닫을 거라고.”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지 모르는군.”


경비병들은 마법으로 짓누르는 중력을 밀어내고 자세를 고쳐잡았다.


“처리해.”


슈트로 무장한 경비대장과 경비원들이 고객들을 한쪽으로 조심스럽게 옮기며 접근했다.


저벅저벅.


경비대장이 천만의 앞에 섰다.


“죽고 싶나?”

“아니.”

“그런데 왜 말썽을 일으키는 거지?”

“불법 암시장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물어보면 할 말이 없는데.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한 거야? 몬스터에게 무기도 팔면서 말이야.”

“서로 수요가 있으니 거래를 할 뿐이지.”

“불법인 건 쏙 빼네?”


천만이 입꼬리를 올리며 말을 하고 있었지만, 목 위로 보이지 않았기에 표정이 드러나진 않았다. 하지만 어조와 말투에서 비아냥거리고 있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죽어라.”


경비대장은 천만의 목을 치기 위해서 슈트에 착용하고 있던 작은 단검을 잡고 휘둘렀다. 그것은 손잡이와 작은 검신이었지만 불길이 솟아오르면 긴 화염이 뿜어져 나와 휘둘러졌다.


“그 연비도 안 좋은 화염검을 쓰고 있네? 그건 얼마나 오래 가나?”


그의 일격은 화염의 잔상만 남길 정도 빨랐다. 하지만 눈앞의 천만은 멀쩡했다.


게다가 천만은 이미 화염검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화염검은 뭐든지 불태워 버리는 파괴력을 가지지만 무한히 마법이 유지될 수는 없었다. 각인된 마법의 연비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천만의 정보력보다 경비대장은 이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의 일격을 피했다는 것에 더 큰 충격이었다.


단검으로 무게를 줄이고 마법으로 검신을 늘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앞이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

그는 이 거리에서 무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강한 헹이 오더라도 벨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인간이 그의 일격을 피해냈다. 그것도 아무런 피해도 없이.


“네 녀석 정체가 뭐지?”

“시험을 받는 중이랄까.”

“무슨 허튼소리를 하는 거지.”

“이해가 되진 않겠지만 사실이야. 이 모든 것이 시험이지.”


천만이 솔직히 말한다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몬스터 아카데미 총장의 자격시험을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는 것부터 이해하지 못할 테니 말이다.


“농담 따먹기나 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걸 알텐데.”

“그럼 덤벼봐.”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천만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깃들어져 있었다.


“죽여라.”


슈트를 입은 경비원들이 도약하며 천만에게 달려들었다. 미사일은 쏘지 못했기에 그들도 모두 검을 빼 들었다.


“저게 다 얼마야.”


도약하며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경비원들을 향해 천만도 바닥을 박차며 도약해갔다. 경비병들을 차근차근 쳐냈다.


경비병들은 천만의 주먹에 맞고 사방으로 날아갔다.


후웅. 쿠웅.


일격에 당한 경비원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건물에 부딪혀 쓰러졌다. 경비대장 앞에 경비원 하나가 쓰러져 있었다.


슈트에는 작은 주먹 자국과 함께 슈트가 반파되었다.


‘단, 일격에 반파 된다고?’


그들이 쓰는 슈트도 그냥 슈트가 아니었다.

마법의 강화가 들어간 슈트였다. 내구성은 그냥 일반 슈트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임에도 단 일격에 반파가 된 상황.


‘이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작은 주먹 자국.

경비대장은 어디선 본 크기와 모양이었다.

그의 시선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설, 설마...’


경비대장의 시선이 다시 머리가 없는 천만에게 향했다.


그에게 달려들었던 경비원들은 여전히 사정없이 날아갔다. 날아간 경비원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경비대장. 빨리 처리하는 게 좋을 거야. 내가 움직이기 전에 말이야.”


사회자의 싸늘한 말투에 경비대장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전부 죽을지도 모른다.’


실질적 이곳의 지배자인 그를 움직인 것에 대한 대가는 이곳의 경매가처럼 저렴하지 않았다.


탁탁.


“이게 끝은 아니지?”


천만이 손을 털며 경비대장에게 물었다.


“네 녀석이지? 불기둥 일으킨 거 말이야.”

“정확히는 내가 일으킨 건 아니지. 다른 녀석이지. 나도 죽을 뻔했거든.”

“마법사까지 고용할 정도라니. 네 녀석도 연줄이 장난 아니라 이거군.”

“연줄이라기보다는 친구가 조금 많다고 하지.”

“그것도 여기까지다.”


슈트에서 강력한 부스터를 내뿜으며 천만을 향해 경비대장을 날아갔다.


쉬이이이이익.


경비대장은 음속을 돌파해 천만에게 날아갔다.


일도양단을 노린 경비병은 이 일격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의 뒤에 있는 건물이 어찌 되든 손님들이 어찌 되든 신경 쓰지 않았다. 단, 일격으로 천만을 쪼개버리기 위한 기술이었다.


샤아아.... 텁.


바람을 가르고 모든 공간을 가를 듯한 기세는 천만의 뒤에 있는 몬스터와 인간 또한 공포에 질릴 만큼 강력한 기세였다.


“끄아아아악!”

털썩.

그렇기에 그들이 모두 자리에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머, 멀쩡해? 분명히...”


날카롭고 거대한 검이 자신들을 베어버리는 듯한 감각이 그들을 집어삼켰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멀쩡했고 그들은 자신들을 베어버릴 기세를 내뿜었던 경비대장에게 시선을 향했다.


천만이 그 검이 휘둘러지기 전에 녀석의 검을 막아낸 것이었다.


“전부 죽일 셈이냐?”

“네 녀석을 죽이기 위해서는 그 정도는 각오했다.”

“왜 네가 각오를 해? 이거 어이가 없는 녀석이네.”


파밧.


경비대장이 거리를 두고 그와 멀어졌다.


“그럼 네 녀석도 각오는 했겠지?”

“무슨 소리지?”

“처맞을 각오했을 거로 생각하고 간다.”

“개소ㄹ...”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콰앙.


경비대장은 말을 마치지 못하고 모든 건물을 부수며 공동의 벽에 박혔다.


“지도 준비도 안됐으면서 까불기는.”



무너져 내린 상점가를 보며 상인들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의 가게로 향했다.


“어, 없어? 무기들이 전부 사라졌다!”


한 상인의 외침에 몬스터들도 자신들의 상점으로 향했다.


“마법 장신구들도 모두 사라졌다!”


일순간에 상인들과 몬스터들이 모두 자신들의 무기를 빼들었다.


“인간놈들! 네 녀석들이 기어코 이런 일을!”


인간들은 가진 총들을 꺼내들었다.


“몬스터 녀석들. 감히 무기를 빼돌려?”


천만은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인간과 몬스터들이 대치하기 시작한 것.


짝짝짝.


그때 천만의 뒤로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거기까지 하시죠.”


악어 머리를 한 사회자가 이야기를 꺼냈다.


“인, 인간 놈들이 우리 물건을 훔쳤...”


푸욱, 털썩.


항의하던 몬스터의 몸에 구멍이나 그대로 쓰러졌다.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하는 겁니다. 다른 이야기는 필요가 없죠. 아참. 인간이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모두 진정하시죠. 저희의 적은 여러분들이 아닙니다. 눈앞에 있는 이 인간이죠.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는데 비상구로 빨리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죽기 싫으면 말이에요.”


사회자는 분위기와 힘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했다.


“그런데 손님 겁도 없이 이런 일을 벌이셨네요. 적어도 무사히 나가는 건 포기하셔야겠어요.”


그의 덩치가 조금씩 커졌다.


쩌억.


그의 악어 입이 크게 벌어졌다가 깡하고 소리를 내며 닫혔다. 그의 몸은 거친 가죽으로 뒤덮였고 강철 같은 꼬리가 바닥을 내리치자 땅이 꺼졌다.


그의 머리는 목걸이로 만들어진 환영이 아닌 진짜 머리였던 것.


모든 이들이 도망치는 상황.


천만이 그의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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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9시간 전 16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2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3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0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6 0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0 0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2 0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4 2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1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94 19교시 체육대회 (6) 21.06.25 46 2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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