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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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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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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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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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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교시 청빙 (1)

DUMMY

15교시 청빙 (1)






총장실.

몬스터 아카데미의 교수들이 다시 모이게 된 것은 시험이 이후로 처음이었다.


이 모임을 소집한 것은 이천만 총장 대행이었다.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급한 안건이 있습니다.”


천만의 목소리가 낮게 깔리자 교수들도 정말로 심각한 사안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안건인지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제가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이대로 가다간 정말로 죽을 겁니다.”


이천만의 진지한 어투에 교수들은 모두 물음을 제기했다. 이천만 교수의 강함에 대한 소문은 이미 퍼질 대로 퍼진 곳이 13구역과 몬스터 아카데미였다.


그런 그를 죽는다?

교수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발언이었따.


“도대체 누가 자네를 죽이려 한단 말인가. 협박 편지라도 받은 건가?”


플라이가 천만에게 물었다.


“몬스터 아카데미의 총장을 암살하려는 놈이 있나? 내가 먼저 죽여주지.”


뷰리가 황금총을 만지작거렸다.

뷰리의 실력이라면 암살자를 암살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 그게 아닙니다.”


천만이 아니라고 하자 트랩 교수가 이어 말했다.


“그렇다면 누가 독살하려는 건가? 몇 가지 해독제라도 만들어 놓도록 하지. 킥킥.”

“그것도 아닙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에펨이 자기 생각을 내뱉었다.


“이 교수를 죽이려면 이 몬스터 아카데미를 뚫어야 한다. 암살은 불가능. 이 교수를 죽이기 위한 최소 정예 병력 천 명이 넘는다. 그럼 암살이 아니라 전면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에펨이 자리에 벌떡 일어났다.


“누군가 몬스터 아카데미와 전쟁을 준비하는 게 분명하다.”

“오! 동의!”


소드 교수도 간단하게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천만은 더욱 인상을 찌푸릴 뿐이었다.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닙니다.”


페트가 물었다.


“그렇다면 뭡니까?”


천만이 책상의 서류를 가리켰다.


“피곤해서 죽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서류를 한 달 동안 처리했음에도 아직도 서류가 쌓여 있는 책상이었다.


“별거 아니군.”

“살해 협박이라도 받은 줄 알았다. 킥킥.”

“전쟁이 아니었다니 공부가 더 필요하다.”


교수들 대부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죽을 거 같다니깐요?”

“안 죽는다.”


뷰리는 냉혹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교수를 한 명 더 뽑아야겠습니다.”

“교수를 한 명 더?”

“호오. 그것도 괜찮겠군. 와이번족에 또 무섭게 성장하는 녀석이 하나 있는데...”

“엘프족에는 쓸만한 녀석들이 없다.”

“오크족에는 너무 많아서 문제인데. 그것보다 내가 온라인으로 만난 녀석이 영특한데...”

“교수를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 킥킥.”

“동의!”


교수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내뱉었고 각자 방식으로 교수를 뽑을 생각뿐이었다. 천만은 더 머리가 뜨거워졌다.


‘여기서 논의했다가는 내가 먼저 과로사 할 거야.’


목숨에 위협을 느낀 천만은 바로 다른 아이디어를 냈다.


“이 건은 다른 분에게 맡기는 게 어떻습니까.”


천만의 말을 들은 페트가 물었다.


“누구에게 맡깁니까?”

“저를 뽑으신 분이 있지 않습니까.”

“헹?”

“그리고 또 다른 한 분이 더 있지요.”

“데인님을 말씀하시는군요.”

“그분보다 더 좋은 의견이 나올 리가 없을 겁니다. 그럼 제가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업무 좀 부탁드리죠. 페트.”

“제가 말입니까?”


갑작스럽게 천만이 페트를 지목하자 페트가 당황해했다.


“제가 출장이라도 가면 업무 대행자를 고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헹도 그러셨을 테고요.”

“그, 그건...”


천만의 말이 곧 총장의 말과 같았다.


“부탁드려요.”


교수들도 큰 반대가 없었다. 데인은 교수들이 본 가장 똑똑한 인간이었기에 불만이 없었다.


그렇게 회의가 끝이 났다.


“데인 만나고 올게요. 그때까지 잠깐 부탁드려요.”


천만은 회의가 끝나자 황급히 자신의 연구실로 향했다.


“오! 오랜만이다.”


크라켄과 헹이 총장실에서 잘 나오지 않은 천만을 오랜만에 보고 인사를 했다.


“총장 대행은 할 만 한가?”

“아니. 죽을 거 같아.”

“정말인가? 어떤 녀석이 감히 네 녀석을 죽이려 한단 말이냐!”


크라켄이 물었다.


“일 때문이야.”


천만은 자신의 핸드폰을 크라켄에게 맡겼다.


“데인에게 2시간 뒤에 찾아와달라고 연락 좀 넣어줘.”

“너는 뭐하길...래...”


크라켄은 자신에게 이상한 일을 또 시키는 천만을 보고 화를 내려고 했지만 천만은 이미 소파에 몸을 던진 뒤였다.


털썩.


천만은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잠들었다.


툭툭.


크라켄이 발로 천만을 건드렸지만 미동조차 없었다.


“죽은 건 아니겠지?”


스트롱이 손을 코에 대고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죽은 건 아니야. 어서 갔다 와라. 나중에 먹물 뽑히기 전에...”

“아!”


크라켄은 곧바로 집으로 향하는 포탈을 넘어 여덟 다리를 이용해 문자를 남겼다.


- 2시간 뒤에 연구실로 오길 바람.


그렇게 2시간 뒤.

연구실에 포탈이 열렸다.


“오랜만이군.”


반갑게 데인이 포탈을 넘었고 천만은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친구는 왜 이러지?”

“죽을 거 같다고 했다!”

“뭐 때문에 말인가?”

“일 때문이라고 했지. 정말 죽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 일은 없을 걸세.”

“그, 그런가?”


크라켄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천만은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다.


“오, 오셨어요? 어우.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나 봐요.”

“허허. 괜찮네.”

“그런데 무슨 일로 불렀나.”

“도와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요.”

“무슨 일이지?”

“몬스터 아카데미에 교수 하나를 더 들이려고하는데요.”

“청빙?”

“예. 제가 헹의 일이랑 수업을 다 같이 하려니 죽을 거 같아서요.”

“허허. 업무 과중이군.”

“그렇다고 교수들에게 도와달라고 하기에는 수업 내용을 준비할 수가 없어서요.”


천만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니까 헌터들 중 자네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교수를 하나를 추천해달라는 이야기지?”

“네. 어려울까요?”

“어려운 것도 아니군.”


천만은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데인에게 이보다 쉬운 일은 없으리라.


“그럼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안된다고 하면 어찌할 건가.”


천만은 데인이 거절했다가는 교수들과 얼마나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랐다. 그 사실로만 해도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교수들과 논의할 바에는 데인에게 도와달라고 바지라도 붙잡고 매달리는 게 훨씬 나았다. 하지만 천만이 바지를 붙잡고 매달리는 일은 없었다.


“그럼 뭐 교수들이랑 밤새워서 후보를 고르고 또 누구를 올릴지 온종일 토론하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면 되겠죠.”

“허허. 장난일세. 그런 지옥을 보느니 차라리 내가 내일까지 리스트를 뽑아주지.”


그것은 천만에게도 악몽이었지만 일을 잘하는 데인에게도 끔찍한 악몽 같은 일이었다. 그 말을 끝으로 데인은 다시 포탈 너머로 사라졌다.


“이제 다시 돌아가는 건가?”


바둑돌을 집어 든 스트롱이 물었다.


“오늘은 안 돌아갈거야.”

“일이 많다하지 않았나. 그러다가 더 많아 질텐데.”

“흐흐흐. 그냥 오진 않았거든. 그리고 나는 출장 중이니까 여기 있는 거 자체가 일을 하는 거라고.”


천만은 페트에게 모든 일을 맡겨놓고 소파에 누워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딱 하루를 가지 못했다.



*



다음 날 오전부터 데인이 천만을 찾아왔다.


푹 쉬고 있던 천만은 여유롭게 일어나 데인을 맞이했다.


“하루 만에 뭔가 바뀐 거 같군.”


휴식으로 회복한 천만은 어제와 전혀 다른 텐션과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정확히는 좀 더 밝아졌다.


“그런가요? 하하.”

“여기 리스트일세.”


데인이 건넨 리스트는 조금 두껍긴 해도 총장실의 서류 뭉치보다는 아니었다.


“감사해요.”


천만이 헌터 리스트를 받아 들고 얼추 훑어보았다.

그들의 개인 신상부터 헌터 경력까지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었다.


“헌터 경력은 S급 헌터에서 A급 헌터까지 포함해서 최대한 적은 기준으로 뽑았네. 헌팅을 했어도 몬스터에 대해서 큰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이들이지.”

“그게 역시 제일 중요하겠죠?”

“그렇지. 일을 하는 것 이전에 몬스터 학생들과 마주해야 하니 말이야.”

“그럼 제가 검토해서 면접을 잡으면 될 거 같은데요.”

“마지막 장을 봐보게.”


데인의 말에 천만이 종이를 빠르게 뒤로 넘겼다.


‘최종 후보 리스트?’

“자네가 어떻게 생각할 줄 모르겠으나 웬만하면 저들 중에 뽑히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뒀네.”


데인의 말은 결국 마지막 장만 보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이 정도까지 추려졌으면 당장 면접을 봐도 되겠는걸요.”

“그런가? 다행이군. 면접까지 준비해놨네.”

“예? 면, 면접까지요?”

“그래.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미루는 것보다 미리 하는게 낫지 않겠나. 바로 가지. 곧 면접 시간이거든.”


데인의 업무 능력은 천만의 기대 이상이었다.


교수 청빙 목록 정도를 받아서 천천히 검토 후 면접을 보고 뽑을 생각이었던 천만의 계획은 단, 하루도 되지 않아서 모두 날아가 버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면접장으로 향했다.


“여기가 면접장이라고요?”

“실력들도 확인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래서 트레이닝 센터를 빌렸지.”


천만은 면접장으로 향하는 길에 많은 지원자를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네요?”

“A급 헌터까지 포함하니 꽤 되더군. 애매한 헌터들도 일단은 불렀네.”


천만은 이제 자포자기하고 트레이닝 센터 중 가장 큰 트레이닝실로 향했다.


“오랜만이네요.”

“경비 아저씨?”

“심사 위원이 둘은 너무 적은 거 같아서 헌터를 뽑았는데 지원하더군.”

“몬과를 못 먹은 지 꽤 오래되서...”


천만은 방길동 헌터로부터 시선을 돌려 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면접이 시작됐다.


면접은 간단하게 하더라도 꽤 오랜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었다.


갑작스럽게 면접관이 된 천만이었지만 결국 자신의 업무를 대행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에 쉬엄쉬엄할 수 없었다.


“저는 몬스터 아카데미의 교수가 꿈이었습니다.”


S급 헌터들은 너무 장황하게 면접을 봤다.


“헌팅한 이력이 화려하신데요.”

“...전부 먹고 사려다보니...”

“재산도 엄청나시고요.”


데인이 조사한 자료는 어떻게 된 것인지 순수한 사실만 적혀 있었다. 면접에서 다른 사실을 말하는 이들은 5분되 되지 않아서 퇴장당했다.


“몬스터 아카데미는 정예 몬스터들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모든 능력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당연합니다!”

“학생들이 더 강하면 죽을 수도 있는데요?”

“...”


길동의 말에 A급 헌터는 말문이 막혔다. 무엇이든 가르치기만 하면 될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한 탓이었다.


“죄송합니다.”


A급 헌터들은 위험 앞에서 몸을 사렸다.


면접은 그렇게 반복되다 천만의 눈에 들어온 한 헌터의 이력이 특이했다.


“이능이 없는데 S급이네요.”

“아. 그 친구는 보면 알걸세.”


데인의 말에 천만은 더 호기심을 가지고 지원자를 기다렸다.


“타냐라고 합니다.”


타냐. S급 헌터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헌터였다.


“탱커입니까?”

“그렇게 보는 쪽이 많습니다.”


탱커이면 탱커다. 딜러라면 딜러라고 힐러라면 힐러라고 헌터들은 스스로 명확하게 구분해왔다. 그런데 그녀의 말은 조금 애매모호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딜러나 힐러로 보는 이들도 있다는 말씀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천만은 몬스터 아카데미에 오래있다고 하긴 했지만 이런 부류의 헌터는 본적이 없었다.


‘실력 좀 볼까?’


천만이 있는 곳은 트레이닝센터였다.


몬스터를 구현하는 일 쯤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실력을 조금 보고 싶군요.”


타냐가 고개를 끄덕였다.

천만과 길동과 데인의 책상이 한쪽 구석으로 움직이며 강화 유리가 그들을 감쌌다.


찰흙 같은 것들이 점점 모양을 잡아가더니 몬스터 하나를 형상화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늘을 나는 와이번이 만들어졌다.


탱커가 상대하기 힘든 종족 중 하나였다.


“운이 없네요. 하필이면 탱커 대 와이번이라니요.”

“아닐걸세.”

“네?”

“저길 보게.”


타냐는 바닥을 박차며 하늘로 점프했다.


“떨어질 텐...데? 어?”


하지만 그녀는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었다.

손과 발에서 나오는 미세한 증기.

그것들이 그녀를 떠받쳐주고 있었다.


천만은 그녀가 와이번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탱커이자 딜러이자 힐러로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헌터로서 그녀를 설명할 방법은 이것뿐이었다.


‘사기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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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10시간 전 16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2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3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0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6 0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0 0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2 0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4 2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1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94 19교시 체육대회 (6) 21.06.25 46 2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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