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새글

연재 주기
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최근연재일 :
2021.07.26 11:55
연재수 :
120 회
조회수 :
31,762
추천수 :
793
글자수 :
697,012

작성
21.06.07 11:55
조회
73
추천
3
글자
13쪽

15교시 청빙 (3)

DUMMY

15교시 청빙 (3)






모든 몬스터 학생들을 죽이지 않고 상대한다는 것은 타냐에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온몸에는 몬스터를 죽이기 위한 다양한 미사일과 총탄들이 들어 있었지만, 학생들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그냥 육탄전으로 들어설 수밖에 없었다.


깡.

부우우웅. 쾅.

그녀에게 칼을 휘두른 전방에 있는 몬스터 하나를 날려버렸다.


아직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몬스터들에게 달려가 제압하지 못했다.


몬스터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에게 달려들었다면 타냐는 지금처럼 거친 숨을 몰아쉬지 않아도 됐다.


‘저 오크 녀석 때문에 복잡해졌어.’


타냐는 멀리서 몬스터를 통솔하는 학생을 찾았다. 그가 바로 블랙오크 강철이었다. 강철은 철저하게 힘을 빼는 싸움을 유지한 결과 타냐는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저벅저벅.

강철이 건틀릿을 낀 채 다가왔다.


“대단하다. 진작에 쓰러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버티고 있다니.”

“학생 이름이 뭐지? 얼빠진 인간 지휘관들보다 훨씬 뛰어나네.”

“강철이다. 칭찬은 고맙다. 하지만 봐주지 않는다.”

“몬스터는 체면이고 뭐고 없다 이거지.”


인간보다 더 강함을 추구하고 따르는 존재들이 바로 몬스터였다.


“제대로 해볼까.”

“좋다.”


강철은 천천히 다가갔다. 다른 몬스터들이 따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타냐도 어울려 주기로 했다. 검을 집어넣고 주먹을 쥐자 건틀릿이 만들어졌다.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 섰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향해 달려갔다.


콰앙.

두 사람의 주먹이 부딪쳤다.

공기가 잠깐 흔들렸다. 둘은 서로 밀려났고 다시 달려들었다.


두 사람은 주먹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강철은 묵직한 한방 한방을 꽂아 넣었고 타냐는 빠르고 재빠른 연타를 꽂아 넣었다.


‘몸이 강철 같다.’


온몸의 개조를 받은 타냐의 주먹은 그야말로 철로 내리치는 것과 같았다. 일반 몬스터도 터져나가는 힘이었지만 강철의 육체 강화 마법은 그녀의 주먹을 버티기에 충분하게 만들어 줬다.


둘은 제자리에서 서서 치고 또 치고를 반복했다.


‘말려야 하나.’


아직 누가 졌다고 보기 힘든 상황.

천만은 격해지는 것을 보고 조금 말려야 하는 거 아닌 가란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무슨 일이 난 것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


‘왜이렇게 무식하게 싸우는 거지. 조금 피하면서 좀 싸우지.’


두 사람의 무식한 공방전으로 보며 천만은 속으로 훈수를 두며 관람중이었다. 자신이라면 한 대도 안 맞을 자신이 있는 천만이었다.


먼저 한계를 드러낸 것은 타냐였다.

강철의 전략대로 힘이 빠지고 지쳐버린 것이었다.

팔 하나가 약간의 삐걱거림이 생기자 반응 속도가 조금 늦어졌다. 강철은 당연히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주먹 얼굴로 휘둘렀다.


퍼억.

얼굴에 주먹을 허용한 타냐가 튕겨 나갔다.

바닥을 구르던 타냐가 바닥을 붙잡고 다시 자세를 잡았다.


- 몬스터를 죽이고 죽는다.


그녀의 머릿속에 이 한 문장만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대상은 당연히 눈앞에 있는 강철이었다.


쉬이이익.

타냐의 몸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며 연기가 솟아올랐다.


“죽인다.”


작게 읊조려 아무도 듣지 못했다.

그녀는 온몸에서 열기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속도를 내며 강철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강철도 순간적으로 피할 수 없었기에 양손을 교차해 막을 수밖에 없었다.


타냐의 주먹은 강철의 가드를 부수고 머리까지 완전히 부수어 버릴 힘이 있었다.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를 실행하기에 충분한 힘이었다.


착.


하지만 주먹은 강철의 가드 앞에서 멈췄다.


끼이이이익.


타냐는 여전히 팔을 내지르고 있지만, 그 팔은 멈춰서 움직일 미동도 없었다.


“여기까지 할까요?”


천만이 그녀의 주먹을 잡고 있었다.

쉬이이이익.

열기가 빠지고 타냐가 정신을 차렸는지 주먹을 내렸다.


강철은 패배를 인정했다.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졌습니다.”


강철이 뒤돌아섰다.


“자. 더 해볼 학생 없죠?”


천만의 말에 모두 침묵을 유지했다.

그것은 타냐의 강함을 인정한다는 긍정의 대답이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보죠.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하죠.”


천만은 수업이 끝났음을 알리며 타냐에게 조언 한 마디를 해주었다.


“조금 힘 좀 빼면 더 잘할 거 같은데요.”

“그런가요.”


타냐가 자신도 모르게 진심으로 대련에 임한 것에 대해서 부끄러웠는지 천만의 눈을 피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그때 천장에서 하우스가 내려오고 있었다.


“이런! 도망쳐!”


큰 소란은 수업 중에 항상 있는 일이었기에 하우스도 가만히 있었는데 범상치 않은 진동에 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낸 것.


“어, 어떤 녀석이 부쉈어!”


대련은 강의실은 반파된 상황.


“하우스 떴다!”


결국, 잡히면 오랜 시간 훈계를 들어야 한다는 안 학생들은 일사불란하게 강의실을 빠져나갔고 천만도 타냐를 데리고 달렸다.


“방금 그 나무 인형은 뭐죠? 천장에서 나오던데.”

“몬스터 아카데미 건물이자 관리인이죠.”

“건물이요?”

“앤트족이로 몬스터 아카데미 건물 자체가 몸이죠. 부서지면 고치는 것도 전부 하우스가 하는 거예요.”


작은 나뭇가지들이 나무들을 들고 강의실로 달려가고 있었다.


“저건 또 뭐죠?”

“하우스의 일꾼들이랄까요? 일단 어서 도망치죠. 잡히면 피곤해지니까.”


천만과 타냐는 무사히 연구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매번 수업이 이런 식이에요?”

“아, 아니에요. 오늘은 그 전통 때문이고 보통은 이야기하며 수업을 진행하죠. 이론 강의와 비슷해요.”

“그렇군요.”

“그런데 이론은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인간들도 만나러 가고 그랬어요.”

“그래도 돼요?”

“총장의 허락만 떨어지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죠.”


천만의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헌터 아카데미와 전혀 다른지 알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도 없네. 생각보다 좋은 아카데미네.’


타냐는 천만이 총장 대행인지 알지 못했기에 천만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대신 그녀는 살육과 몬스터가 몬스터를 잡아먹으며 폭력이 넘치는 곳이라는 몬스터 아카데미의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



*



- 거인을 죽여라.


한 번의 통신을 전달받은 이들이 멀리서 가지고 있는 미사일을 쏟아부었다.


미사일은 해변가에 누워 있는 한 몬스터를 향해 날아갔다.


펑펑펑펑펑.


- 죽었나?

-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폭발로 인한 연기가 그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연기가 그치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고 바닷가에 누워 있던 몬스터는 아직도 누워 있었다.


“싸울 거면 다른 곳에서 싸우지. 이곳은 내가 아끼는 곳이어서 말이지.”


몬스터는 담담하게 말을 하며 해안가에서 일어나 숲속으로 달려 들어갔다.


- 쫓아라!


통신을 마친 슈트들은 바다의 상공에서 숲으로 천천히 움직였다.


- 숲을 불태워라.


한 몬스터를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들이었다. 작은 불씨가 붙기 시작하더니 이내 숲에 번져 나갔다.


그리고 그들이 찾던 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다고 숲이 싫다는 건 아니었네.”


빛이 번쩍하더니 이내 몬스터는 거인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발을 들어 불이 붙은 부분을 짓밟아 꺼버렸다.


- 우리도 힘을 합친다.


통신이 끝나자 슈트들은 한 슈트를 기점으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슈트는 다른 슈트들과 연결되어 점점 더 덩치를 키워갔다.


“이번에는 덩치로 해보겠다는 건가.”


그것의 완성은 당연하게 거인 몬스터와 같은 거대 로봇이었다. 로봇의 발부터 몸과 손까지 모든 부위의 슈트에 인간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직 크기를 눈앞의 거인의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에게는 기술력이 있었으니까.


- 공격하라!


몸 전체에서 미사일을 쏘아내며 몬스터에게 다가갔다.

몬스터는 당황해하지 않았다.

미사일은 어차피 맞아도 큰 타격이 없었으니까.


거대 슈트는 빠른 공중 기동으로 비어있는 자신들을 공격할 수 없는 왼쪽에서 거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거인의 왼쪽은 팔이 없었다.


몬스터가 거대 슈트를 향해 오른 주먹을 내질렀다.

공중 기동이 가능한 거대 슈트가 그의 주먹을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어서 몬스터의 발차기까지 거대 슈트가 완전하게 피해냈다. 이어 거대 슈트의 한쪽 팔이 날카로운 검처럼 변했다.

그리고 거인의 목을 꿰뚫기 위해 돌진했다.


스윽.


거인은 가볍게 몸을 뒤로 물러났다. 처음 공격에 성공할 뻔한 슈트를 입은 헌터들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 공격을 계속 이어간다.


거대 슈트에서 증기를 뿜어내며 속도를 더 끌어 올렸다. 무기가 따로 없는 몬스터의 상체와 팔이 검에 베인 상처를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 이길 수 있다.


통신은 계속해서 헌터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왔다.


“회복이 안 되는 검이라. 점점 위험한 물건들을 가져오는구나.”


몬스터 또한 감탄했다. 검에 베인 상처들은 이능으로 인해 회복이 더뎠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자, 이제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할 때인가 보군.”


통통통통.

멀리 작은 배가 섬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 저건 뭐지?

- 뒤쪽에 노인이 탄 배가 발견됐습니다.

- 치워버려.

- 예.


거대 슈트의 검이 아닌 손에서 미사일이 몇 개가 쏘아졌다.


휘익.

펑펑펑펑펑.


- 무, 무슨 일이!

- 붙잡혔습니다.

- 폭발은 뭔가!

- 저, 저희 미사일입니다.

- 그게 무슨! 이렇게 빠를 리가...


거대 슈트는 거인에게 붙잡혔고 거인은 붙잡은 거대 슈트로 미사일을 막아냈다.


“저게 없으면 다른 휴양지로 나가기가 힘들어서 말이야.”


몬스터가 피하기만 했던 것은 배가 공격당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방향을 바꾸었던 것이다. 배는 이제 거인의 등진 방향이었다.


거인이 붙잡힌 거대 슈트들이 바닥에 던졌다.

쿠웅.

그들은 붙잡힌 손에서 벗어날 수도 위에서 찍어 내리는 힘에 저항할 수도 없었다.


후웅.


몬스터의 발이 들려졌다.


- 피, 피해라!


거대 슈트들은 바닥에 부딪힌 충격으로 빠르게 흩어지지 못했다. 그 결과 몬스터의 발에 완파되어버렸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거인은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와 해안가에서 배를 기다렸다.


배가 가까이 오자 노인이 네임드에게 물었다.


“바, 방금 그게 자넨가?”

“아, 예. 놀라셨으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휴양지에 저만 찾아온 줄 알았는데 자꾸 외부인들이 찾아와서요. 해안가는 정말 좋던데요.”

“그, 그런가.”


숲속은 불탄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였지만 해안가만은 노인이 봤던 그대로였다.


“읏챠.”


몬스터가 배에 올라탔다.

그리고 노인은 천천히 배를 움직였다.


“이거 남은 잔금에요.”


몬스터가 2골드를 건넸다.


“그나저나 자네 이름을 들어볼 수 있을까?”


방금 있었던 전투를 봤던 노인은 조심스럽게 그에게 물었다.


“아. 이름도 알려드리지 않았군요. 헹이라고 합니다.”

“헹이라고 하면은 그 괴물 아카데미 우두머리 말인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아카데미가 불법 집단 같네요.”

“미, 미안하네. 아는 것이 없어서...”

“아닙니다. 데리러 오신 것만 해도 감사하죠.”


노인은 생각보다 예의 바른 헹의 태도에 조금씩 헹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자네는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건가?”


통통통통.


배가 돌아가는 동안 헹과 노인은 꽤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노인이 듣기에는 동화 같은 영화 같은 이야기들 뿐이었지만 말이다.


“벌써 다 왔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겪었군. 그런 거 이렇게 이야기 해줘도 되나?”

“약속에 대한 대가라고 하죠. 아름다운 섬을 잘 봤어요.”


헹은 항구에서 도시로 다시 어디론가 향했다.


“이제 어디로 가는가?”


노인이 헹에게 물었다.


“흐음. 대도시보다는 자연경관이 멋진 곳이 좋겠죠? 북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하루종일 해가 떨어지지 않는 곳도 있고 북쪽에서 오로라라는 것도 보고 싶거든요.”

“정말 정반대로 가는 군. 거긴 정말 추울 거야.”

“괜찮습니다. 제가 워낙 털이 많지 않습니까. 그럼 이만.”

“조심하게나!”


헹에게 손을 흔들며 멀어져 갔다.

노인에게 사람들이 몰렸다.


“네, 네임드 아니에요?”

“맞네. 저 친구가 자이언트 헹이라고 하더군.”

“예? 자이언트 헹이요?”

“그래.”

“협박당하신 거예요?”


사람들은 네임드에 대해 공포심과 호기심 둘다 가지고 있었다.


“협박은 무슨 나를 구해줬는걸.”

“오오.”

“오는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지.”

“어떤 이야기인데요.”

“옛날에는 말이야...”


노인은 헹과 만났던 이야기, 헹이 해주었던 이야기를 풀어냈고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듣기 시작했다.


한 남자가 골목으로 들어가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노인의 말로는 헹이 북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목적은... 관광이라고...”

-......


수화기 너머는 침묵만이 맴돌았다.


작가의말

여행시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시간 21.03.17 443 0 -
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11시간 전 17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3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4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2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7 1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1 1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2 1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4 2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1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94 19교시 체육대회 (6) 21.06.25 46 2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블랙티.'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