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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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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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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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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교시 특강 (3)

DUMMY

17교시 특강 (3)






“사실 그렇게 부족한 건 아니에요.”


천만의 말을 들은 김재연 총장과 교수들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다.


부족한 게 아니면 왜 말을 던져서 이목을 끌었던 걸까.

이 의문은 천만의 말과 함께 해소됐다.


“학생들에게 적절한 훈련을 하는 거죠. 단지, 몬스터 아카데미와 비교하면 훈련 강도가 많이 낮아 보여서요.”


천만이 헌터 아카데미와 비교한 곳은 몬스터 아카데미였다. 그가 경험한 아카데미는 이곳과 몬스터 아카데미뿐이니 당연했다.


헌터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좋다.

그런데 천만이 그것을 온실 속의 화초일 뿐이었다.


정해져 있는 틀을 따라 성장한다. 그렇기에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다. 좋은 꽃이 피어날 것을 모두가 기대한다.


하지만 천만이 봐온 몬스터 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은 거친 풍파를 이겨낸 들꽃 같은 느낌이 강했다.


약하면 다른 방법과 고민하고 더 뼈와 살을 깎는 훈련을 한다. 그게 몬스터들의 무식하지만 절대적인 교육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정예 몬스터를 배출하는 것으로 충분히 증명된 방법이었다.


천만의 말을 들은 교수 중 하나가 입을 뗐다.


“몬스터와 비교하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인간이 몬스터도 아니고...”

“그건 그렇네요. 우물 안에서 사는 개구리끼리 경쟁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벗어나지만 않으면요.”


교수들이 발끈하며 나섰다. 자신들도 베테랑 헌터로 인정받은 이들. 그들의 가르침이 모두 우물 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았다.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

“뭐, 뭐요. 가, 감히 그런 망발을!”

“그럼 몬스터 아카데미에서는 도대체 무슨 교육을 하는지 좀 봅시다.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요. 한 번 실력 좀 보여주세요!”

“맞아요! 한 번 보여주시죠!”


교육을 담당하던 교수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총장.”


김재연 총장은 천만에게 물었다.

천만은 데인을 쳐다봤다.


“이거 유출은 아니죠?”

“걱정하지 말게. 알아도 따라 하진 않을 테니 말이야. 자네 마음대로 하게 지금 총장은 자네이지 않은가.”


천만은 몬스터 아카데미의 교육법을 유출을 걱정했지만 데인은 별 걱정하지 않았다.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데인은 그렇게 확신했다.

몬스터 교수들의 방식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훈련들이 많았다. 언제든지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 신입생 중에서 죽는 이들도 상당히 발생하기도 했다.


천만은 그런 방식을 이런 곳에서 몬스터 아카데미의 방식을 보여줬다가는 헌터 학생들도 다치면서 오히려 특강이 무산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떠올린 한 가지 방안.


“그럼 간단한 전통 정도 보여줘도 되겠죠?”


그것이 몬스터 아카데미 전통이었다.


“몬스터 아카데미의 전통이란 게 있나?”

“예. 학생들이 교수의 실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호오. 어떻게 말인가.”

“몬스터 학생들은 직접 싸워서 그것을 경험하죠. 저 교수에게 배울 것이 있다고 믿고 따르는 거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천만에 말을 들은 교수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했다. 교수의 권위가 강한 한국에서는 교수와 학생을 싸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곧 권위에 대한 도전과 같았으니 말이다.


몬스터 아카데미는 그런 일이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다고?

교수들은 천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탱커 출신이라 허세가 심하군.’


교수들은 천만의 말을 거짓말로 받아들이고 이내 속으로 비웃었다. 일반적인 탱커는 자기 실력에 대한 과시가 심했다.

어떤 파티든 들어가기 위해서 수단으로 자신의 실력을 과장하기 일쑤였다. 베테랑 헌터들인 교수들도 많이 겪어본 상황이었고 천만도 탱커였기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면 여기서도 가능하겠습니까?”


교수 중 하나가 미끼를 던졌다.

창피를 주기 위함이었다.


탱커라고 하더라도 딜러들을 모두 상대할 수는 없었다. 이능이라는 힘 앞에 결국 벽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탱커와 딜러가 가지는 능력적인 차이였다.


만약 천만이 허락을 한다면 학생들이 알아서 천만을 짓밟을 거다. 그러면 자신들이 나서서 학생들을 막아서는 광경.

교수들은 그런 상상을 하고 있었다.


“예. 가능하죠. 그런데 훈련장이 조금 부서져도 괜찮을까요?”


천만이 김재연 총장을 향해 물었다.

이전에 강의실도 부서먹은 천만이었기에 양해를 구했다. 특강비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 것이 두려운 천만이었다.


“딜러들의 공격에도 잘 부서지지 않는 곳이 이 훈련장이네. 시설 걱정은 너무 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가르침 한 번 부탁하지.”


김재연 총장도 교수들의 뜻을 확실히 이해했다. 게다가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헌터로 곧 나갈 만큼 실력이 뛰어난 딜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었다.

서울 헌터 아카데미를 낮잡아 본 천만에게 창피를 주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딴말하면 안 되십니다.”

“약속하지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이야.”


김재연 총장의 확답을 들은 천만이 앞으로 나섰다.

제대로 해볼까.

그리고 한 마디 던졌다.


“한 번에 덤비세요.”


천만의 말에 교수들의 입이 바닥에 닿을 만큼 떡 하고 벌어졌다.


‘내가 잘못 들었나.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교수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으며 현실을 부정했다.


학생들이 움직이지 않자 천만이 다시 한번 말했다.


“원래는 1대1로 진행하는데 조금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바꿨습니다. 한 번에 덤비세요.”


그가 뱉은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것.

그것을 깨달은 학생들의

아무리 몬스터 아카데미 총장 대행이라고 하지만 딜러 학생들을 이렇게 무시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그것은 아카데미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똑같다.

오죽하면 딜러는 귀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후회하지 마십시오.”


한 학생이 이를 물고 대답했다.

그만큼 천만의 행동을 모욕으로 느낀 것이었다.

천만은 그런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먼저 안 오면 제가 먼저 가지요.”


천만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



대련의 시작은 천만이 먼저 움직이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어영부영 움직이지 않으니 한 학생을 툭 쳐서 날려버린 것이 그 시작이었다.


딜러 학생은 그대로 벽에 박혀 기절해 쓰러졌다.

투둑.

벽이 조금 금이 가 있었다.


‘책임은 묻지 않기로 했으니 상관없겠지.’


주먹을 휘두른 것도 아니었고 그저 몸을 손바닥으로 밀쳐낸 것뿐이었다.


천만이 그리고 가만히 서서 학생들을 기다렸다.

한 학생이 날아간 것을 본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딜러들은 자신들의 포지션을 만들며 움직였고 그것은 곧 천만을 중심으로 한 진형이었다.


정면에는 탱커 그리고 2선에는 딜러 3선에는 힐러들이 있었다. 힐러들의 육체 강화 버프로 탱커들의 덩치가 조금씩 크고 강해지기 시작했다.


‘빠르고 안정적이네.’


그들의 포지션에도 모두 체계가 잡혀 있었고 그것은 굉장히 실용적이었다.


천만의 움직임을 막는 이능을 사용하며 탱커들을 활용해 시선을 끈다. 그리고 강한 딜러들이 강력한 이능을 준비한다.


대규모 전투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실전에서 이 정도면 쓸만하긴 하네요.”


그의 말은 끝나지 않았다.


“완벽한 전술은 없다는 말 들어보셨죠? 지금부터 보여드리자면...”


천만에게 달려드는 탱커들은 4m가 넘는 크기로 달려왔다.


천만은 바닥을 박차며 몸을 움직였다.

쉬익. 쉬익.

학생들은 그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을 수 없을 정도.


“어디로 갔지?”


눈앞에서 사라졌으니 탱커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곧이어 천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연스럽게 시선은 천만에게 향했다.


“이런 약점이 있는 거죠.”


천만은 강한 이능을 발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딜러의 곁에 서 있었다. 강력한 한 방을 준비하는 딜러들이 반응하지 못했다.


“몬스터들은 아마도 뒤를 노릴 겁니다. 어떤 피해를 감내하며 여기까지 닿을 수도 있을 거예요. 마법이 있다면 한 번에 도착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결국 딜러들은 당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렇게요.”


딱.


그가 딱밤을 때리자 그대로 정신을 잃고 딜러 하나가 그대로 머리가 땅에 처박혔다.


“중력을 높여서 발을 잡아!”


한 학생의 명령에 곧장 천만이 있는 곳에 중력을 높이기 시작했다. 공기가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었다.


물론 천만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서 있었지만.


“좋은 방법이에요.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가 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도 가정해야겠죠?”


천만이 가볍게 몸에 힘을 주어 학생들에게 비슷한 중압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으윽!”

“극한 환경도 분명 생각해야죠. 헌터라면 말이에요.”


버프를 받은 탱커들은 괜찮았지만, 나머지 딜러와 힐러들이 모두 무릎을 꿇은 채 천만을 말을 들어야 했다.


“대규모 강화 버프를 걸어!”


중압감을 견디고 움직이기 위해 힐러들은 다수의 학생에게 탱커들이 받은 버프를 사용했다. 그리고 나서야 학생들은 움직일 수 있었다.


“저, 저럴 리가 없는데...”


교수들의 넋을 놓고 지켜보고 있었다.

교육의 산물이자 자신들의 노력의 총체인 학생들의 무기력함을 말이다.


“이 총장 대행이 가르침을 주느라 설렁설렁하고 있군요.”


데인의 말에 교수들은 그게 무슨 소리냐는 눈빛을 보내왔다.


“제가 다른 교수들의 환영식을 모두 봤었는데 일반적인 교수들은 말도 없이 죽기 직전까지 팹니다. 벽을 정확하게 느끼게 해주는 거죠. 물론 학생들은 벽을 부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수업을 듣게 되는 효과가 있죠. 지금처럼 설명해주면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데인의 말에 교수들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이게 내가 알던 탱커인가?

몬스터들은 무슨 훈련을 받는 건가?

저게 봐주는 거라면 도대체 언제 제대로 한다는 건가?


펑. 펑. 펑.


수많은 질문이 떠올랐지만, 폭발음에 생각을 이어 갈 수 없었다. 학생들이 온 힘을 쥐어짜네 공격을 하고 있었다. 폭발음은 그에 대한 증거였고 탱커들도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천만에게 돌격했다.


“우리가 상대하겠다!”


쿠웅쿠웅쿠웅.

탱커들이 천만을 향해 몸을 들이밀었다.

힐러들의 버프 받고 한 번 더 버프를 받은 탱커들은 몸 자체가 흉기였다. 어떤 헌터라도 정면에서 부딪혔다가 몸이 터져버리거나 짓이겨질 게 분명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천만이 탱커들을 향해 달려갔다.

몇 탱커들은 천만을 걷어차기 위해 발을 뒤로 뺐고 몇은 두 주먹을 포개어 위에서 아래로 내리쳤다.


천만은 피하지 않았다. 그대로 맞받아쳤다.

쾅. 쾅. 쾅. 쾅. 쾅.

탱커들이 사방으로 날아갔다.

바닥, 벽면 천장까지 여기저기 날아가 벽에 박혔다.


“피해!”


그것은 힐러와 딜러들에게도 재앙과 같았다. 거대한 덩치에 짓눌리기라도 하면 최소 멀쩡하진 못했으니까 말이다.


“버프를 해제해!”


한 학생의 말을 들은 힐러들은 탱커들에 걸어둔 버프를 모두 해제했다. 크기는 줄어들어 날아와도 모두 쳐낼 수 있었다.


“쓸모없는 탱커 녀석들.”


힐러들이 딜러들에게 버프를 걸었다.

한껏 가벼워진 발걸음. 그리고 버프를 받은 만큼 더 강해진 이능들이 발현됐다.


불을 다루는 헌터의 불길은 더 커졌고 중력을 다루는 헌터는 더 강한 중력을 사용했다. 얼음덩어리, 물대포, 불꽃, 벼락과 같이 천재지변들이 천만을 향해 쏟아졌다.


천만은 부술 수 있는 것들은 차근차근 부수며 피할 수 있는 것들은 피했다.


그사이 가속 능력을 쓰는 헌터 학생이 시야에서 사라지며 천만의 뒤를 잡고 접근해갔다.

정신없이 이능을 격파해 가는 천만의 뒤를 잡았다고 생각한 그때 나무로 만들어진 단검을 천만의 목을 향해 찔렀다.


탁.


“크윽!”

“시도는 좋았어요.”


그의 손이 천만에게 붙잡힌 것.

도망치기 위해서 팔을 뺐지만 끄떡도 하지 않았다.


천만을 향해 덮쳐오는 다양한 이능들.

그곳으로 그를 던졌다.

학생은 천만이 손을 놓는 시점에 자신의 몸을 가속해 빠져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생각에 불과했다.


“어어?”


가속해도 날아가는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

천만이 던진 속도에 이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그 던져지는 힘을 벗어나지 못한 학생은 그대로 이능을 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그렇게 난사하면 안 되죠. 아군이 다치잖아요. 정확도를 올리세요. 아군을 다치게 할 바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제부터 그걸 해보죠.”


붙잡힌 학생들은 천만에게 향한 이능에 던져지기 시작했다.


“크아아악!”

“어서 캔슬해!”


딜러들이 여기저기 다른 헌터 학생들의 이능을 향해 던져지자 결국 모든 이능이 쓸 수 없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


“이제 시작인데 포기할 건 아니시죠?”


‘악마다.’

‘도, 도망쳐야 돼!’


넓은 훈련장에서 천만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작가의말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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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6교시 트론의 계획 (1) NEW 11시간 전 17 0 13쪽
119 25교시 제로 게이트 (5) 21.07.24 23 0 13쪽
118 25교시 제로 게이트 (4) 21.07.23 24 0 13쪽
117 24교시 제로 게이트 (3) 21.07.22 32 0 13쪽
116 24교시 제로 게이트 (2) 21.07.21 27 1 13쪽
115 24교시 제로 게이트 (1) 21.07.20 31 1 13쪽
114 23교시 거인사냥 (6) 21.07.19 32 1 13쪽
113 23교시 거인사냥 (5) 21.07.17 34 2 13쪽
112 23교시 거인사냥 (4) 21.07.16 34 1 12쪽
111 23교시 거인 사냥 (3) 21.07.15 35 1 13쪽
110 23교시 거인사냥 (2) 21.07.14 35 1 13쪽
109 23교시 거인사냥 (1) 21.07.13 40 1 13쪽
108 22교시 납치 (4) 21.07.12 34 1 13쪽
107 22교시 납치 (3) 21.07.10 36 1 13쪽
106 22교시 납치 (2) 21.07.09 36 1 13쪽
105 22교시 납치 (1) 21.07.08 41 1 13쪽
104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3) 21.07.07 38 1 13쪽
103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2) 21.07.06 42 2 12쪽
102 21교시 서울 헌터 아카데미 (1) 21.07.05 48 1 13쪽
101 20교시 갤럭시 길드 (3) 21.07.03 48 1 13쪽
100 20교시 갤럭시 길드 (2) 21.07.02 43 1 13쪽
99 20교시 갤럭시 길드 (1) 21.07.01 46 1 13쪽
98 19교시 체육대회 (10) 21.06.30 42 1 13쪽
97 19교시 체육대회 (9) 21.06.29 42 1 13쪽
96 19교시 체육대회 (8) 21.06.28 47 1 13쪽
95 19교시 체육대회 (7) 21.06.26 52 2 13쪽
94 19교시 체육대회 (6) 21.06.25 46 2 13쪽
93 19교시 체육대회 (5) 21.06.24 46 1 12쪽
92 19교시 체육대회 (4) 21.06.23 4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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