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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몬스터 아카데미 SSS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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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작품등록일 :
2021.02.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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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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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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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시 인간 (2)

DUMMY

10교시 인간 (2)






“왜 안 되는데?”

“어... 음... 그게...”


크라켄이 말을 어영부영했다.

그렇게 단호하던 크라켄이 말이다.


“그냥 안 된다. 난 그럼 남겠다.”

“그건 안 돼.”

“왜?”

“혼자 남아서 어느 몬스터를 집어 먹으려고?”


옆에 있던 하우스가 물었다.


“저 크리쳐가 몬스터를 잡아먹어?”

“아. 네. 이렇게 봐도 크라켄이거든요.”

“크라켄? 그 거대 괴수 말이야?”

“네.”

“너무 조금만 한대.”


하우스가 크라켄을 만지작댔다.


“죽고 싶나! 감히 크라켄 님의 몸을 함부로 손대다니!”

“에이. 그냥 크리쳐 같은데.”


와작.


말을 하던 하우스가 그대로 크라켄의 입속으로 조각나 사라졌다.


“퉷퉷! 나무 맛없다!”

“야! 그걸 먹으면 어떻게 해?”


4구역을 가기 위해서는 하우스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눈앞에서 하우스가 사라졌다.


“그 녀석이 날 먼저 무시했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다짜고짜 씹어버릴 줄 생각지도 못했다.


“괜찮네.”

“으어!”


후웅.

파삭.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주먹을 휘둘렀다.

내 주먹과 함께 나무 파편이 튀었다.


“방금 뭐였지?”

“그 하우스라고 하는 것과 똑같이 생긴 거였다.”

“뭐?”

“그만 부숴라.”


스트롱과 이야기 하는 도중에 나무 인형이 다시 옥상에서 튀어나왔다.


“하우스? 죽, 죽은 거 아니에요?”

“이건 내 일부일 뿐. 겨우 그 정도로 죽지 않아. 이런 것도 가능하지.”


드득.


옥상에서 수많은 나무 인형들이 생겨났다.


“아... 그렇군요.”


크라켄이 한 번, 내가 한 번 하우스의 나무 인형을 파괴한 것이었다.


“그나저나 저 크리쳐 진짜 크라켄이었네.”

“내가 맞다고 하지 않았나!”


크라켄의 입속을 다녀온 하우스는 크라켄의 말을 믿어주었다.


“그나저나 왜 거부하는 거지?”


거대한 나무 손이 나무 공을 집어 들어 하우스의 옆에 놓았다.


쿠웅.


“위, 위험하다고 하지 않았나.”

“겨우 그것 때문이라고?”

“그, 그래!”


그건 내가 들어도 조금 어이가 없는 변명이었다.


야, 너 크라켄이잖아.


“크라켄이 겨우 그런 위험에 무서워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 같은데. 흐음. 설마 하늘이 무서운 건가.”

“아니다!”


반응을 보니 정확하게 맞힌 거 같은데.


나는 하우스에게 다가가 작게 속삭였다.


‘내가 크라켄 데리고 탈 테니까 바로 출발시켜줘요. 어때요?’


하우스가 눈을 찡긋 사인을 보냈다.


“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


나는 크라켄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아니, 너가 못 탄다면 다른 걸 알아볼까 했지.”

“좋은 생각이다! 위험하지 않았... 켁!”


나는 크라켄을 잡고 그대로 나무공 안으로 들어갔다.


“스트롱. 빨리 와!”


스트롱도 내 행동에 눈치를 챘는지 빠르게 나무공으로 따라 들어왔다.


“켁! 켁! 안... 돼!”


크라켄이 발을 뻗었지만 내 손에 잡힌 이상 빠져나가는 것은 어림도 없었다.


“헹을 만나길 빌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우스가 그대로 문을 닫자 나무공이 허리를 붙들어 맸다.


나름 안전벨트라고 만든 모양이었다.


부웅.


거대한 나무 손이 우리를 잡고 들었는지 부유감이 느껴졌다.


크라켄이 발버둥을 치며 내 손에서 미끄러져 나왔다.


“안, 안 돼! 내 보내줘!”


크라켄이 빠져나가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문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출발!”


하우스의 출발신호와 함께 나무공이 하늘을 향해 던져졌다.


부우우웅.


“끄아아아아악!”


크라켄이 비명이 나무공 안에 울려 퍼졌다.


미안.

조금 급하니까 약간만 참으렴.



*



“몬스터를 죽여라!”


탕. 탕.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림없다! 정령들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오크 주술사들이 주문과 함께 땅의 정령들이 나타나 헌터들의 앞을 막는 거대한 벽을 일으켜 세웠다.


쿠우우웅.


“또 벽이다! 탱커들 나서서 저거 부숴!”


거대한 탱커들이 달려와 삽 대신 방패를 내리치며 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그 사이 오크 마을에서는 오크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해라!”

“저희도 싸우겠습니다.”


완전히 무장한 여성 오크들이 무기를 들어 보였다.


“그러면 아이들은 누가 보살핀단 말이냐. 어서 데리고 도망쳐라!”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야 부족의 미래가 있다.”


쿠웅. 쿠웅.


주술사들이 만들어 둔 벽이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을 발견한 여성 오크들은 마지 못해 오크 전사들의 말을 들어야만 했다.


“핸즈를 찾아가라! 그라면 오크를 지켜줄 것이다!”


여성 오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오크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을 벗어났다.


“주 병력만 있었어도···.”


헌터들과 인간들이 연합을 공격하면서 북부군으로 차출된 많다 보니 정작 마을에는 병력의 수가 적었다.



오크 전사들의 눈에 아이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들어왔다.


“모두 진형을 갖춰라!”


마을의 병력을 이끄는 오크 전사 곁으로 전사들이 대형을 갖추었다.


쿵.


정령들이 세워 올린 벽이 더 큰 금이 갔다.


“오늘 우리는...”


쿵.


벽에 더 큰 구멍이 났다.

구멍으로는 그들을 죽이기 위해 다가오는 헌터들이 보였다.


“미래를 위해...”


쿵. 쿵. 콰앙.


벽 너머로 거대한 탱커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죽는다!”

“우오오오오오!”

“대지여! 우리에게 힘을!”


갈색 오크들의 피부가 잠깐 반짝였다.

오크 전사들도 그 감각을 온전히 느꼈다.


“오크들을 죽여라!”

“맞서 싸워라!”


인간들과 오크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다.


탱커와 오크들이 그대로 부딪치며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었다.


“컥!”


거대한 화염 창이 오크의 몸을 꿰뚫었다.


파스스스스.


오크는 천천히 재로 변해 사라졌다.


“빨리빨리 처리해. 다음 마을 가야 하니까.”


S급 헌터 트라한이 소리치며 손을 뻗자 화염 창이 그의 손으로 날아왔다.


그 모습을 본 오크가 창의 주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죽어라! 동족의 원수!”


부웅.


푹.


“별 거도 아닌 것이.”


오크의 칼날 보다 그의 창이 먼저 오크의 몸에 닿았다.


“크윽.”


오크는 창을 쳐내며 거리를 두었다.


“잘 가라.”

“그게 무슨...”


오크는 창이 찔렀던 곳에서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악!”


열기는 곧 불꽃이 되었고 불꽃은 곧 화염이 되었다.

화염은 그대로 오크를 집어삼켰다.


후웅. 후웅.


그의 창끝이 닿는 곳곳마다 불길이 솟아올랐다.


“역시 S급 헌터는 다르구나.”

“조심해. 저 불꽃은 아군을 가리지 않으니까.”


헌터들은 트라한이 나서자 전투 중에서도 트라한과 거리를 두었다.


주 병력이 빠진 오크 전사들은 머릿수에서도 차이가 났지만, 정예병이 아닌 오크 전사들은 전투력에서도 차이가 났다. 그렇게 오크 전사들이 모두 쓰러졌다.


오크들을 처리한 헌터들은 곧바로 마을을 뒤졌지만 여성 오크와 어린 오크들을 찾을 수 없었다.


“아이들이 안 보입니다.”

“뭐? 그새 빼돌렸단 말이야?”

“그런 거 같습니다.”

“헌터들 풀어서 흔적 찾아서 쫓는다. 한 놈도 살려두지 않는다.”

“예.”


헌터들이 도망친 오크들의 흔적을 찾는 사이 트라한은 마을을 불태우며 헌터들의 뒤를 밟았다.


멀리 가지 않아 헌터들은 어렵지 않게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찾았다!”


숲에서 울리는 헌터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하늘로 붉은 연막이 쏘아 올려졌다.


연막을 본 헌터들이 모두 그곳으로 움직였다.


“크르르르르!”


무장한 오크 여성이 헌터들을 향해 이빨을 드러냈다.


“다들 여기에 숨어 계셨구만.”


트라한이 천천히 걸어왔다.


“죽어라!”


팅.


털썩.


오크 여성의 힘이 강하다곤 했지만, S급 헌터에게 비할 바는 아니었다.


“보채지 마. 어차피 사이좋게 보내줄 테니까. 나무 좀 가져와라.”

“예.”


오크들은 경계하며 그들이 나무를 베는 것을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뭘 하려고.’


그들의 경계 어린 의심은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


헌터들은 땅을 파기 시작하더니 거기에 나무를 조각내 던졌다.


“저 녀석들도 처넣어.”


헌터들은 어미 오크들을 위협하며 어린 오크들을 구덩이 던져 넣었다.


“크앗!”


마지막 어린 오크까지 구덩이 들어갔다.


“나무 하나 줘봐.”


트라한이 장작 하나를 들었다.


창 끝을 살짝 스치자 불꽃이 피어올랐다.


“설, 설마!”


오크 어미들은 불안한 기운을 감지했다.


구덩이와 나무 그리고 불.


“괴물 새끼들은 불태워 죽여야 제 맛이지. 크크크크.”

“안, 안 돼!”


오크 어미들은 헌터들에게 필사적으로 달려들었다.


“죽여버리겠다!”


하지만 헌터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스릉.


헌터가 칼을 들고 어미의 목을 찌르려는 순간.


“죽이지는 마. 같이 구경해야 되니까.”

“예.”


헌터들은 그대로 오크들을 짓밟기 시작했다.


털썩.


오크 어미들이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맞자 트라한은 잠시 고민하다가 헌터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저것들도 그냥 처넣어. 한 번에 처리하자.”

“예.”


털석, 털썩.


헌터들이 차근차근 오크들을 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어, 엄마!”

“아, 아들 괜찮아?”

“인간 놈들! 다 죽여버리겠다!”


아이들의 눈에 분노와 함께 눈물이 차올랐다.


“큭큭큭. 괴물 새끼들로 태어난 게 죄다. 지옥에나 가라.”


트라한은 가지고 있던 불을 구덩이에 던졌다.


후웅.

핏.


불이 붙은 장작은 구덩이에 들어가지 못했다.


무엇인가에 맞아 멀리 날아갔다.


트라한은 날아온 방향을 놓치지 않았다.

그곳에는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덩치의 남자가 서 있었다.


“너 몬스터지?”

“그렇다면?”

“죽여야지. 죽여라.”


트라한이 거대한 덩치를 가진 인간형 몬스터를 가리켰다. 탱커들이 먼저 앞장서 달려갔다.


“죽어라!”


거대한 덩치 몬스터를 가진 인간형 몬스터는 그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그가 빈손이라는 것을 본 탱커들은 방패를 더 높게 들어올렸다. 방어구가 곧 둔기로 둔갑해 거대한 덩치를 짓누르기 직전이었다.


파바바박.


으직.


“크헉!”

“컥.”


무장한 탱커들이 그대로 나가떨어졌다.


“실력 좀 있다 이건가.”

“그만하고 돌아가라. 인간.”

“뭐? 그만하라고?”

“그래. 그만하고 돌아가는게 서로에게 좋다. 더 하면 둘 중 하나는 죽을 거다.”

“큭, 크하하하하하. 저 녀석 말하는 것 좀 봐. 전쟁 중에 적에게 돌아가라니 그게 할 말이 맞는 거야? 이봐. 우리는 지금 전쟁 중이라고.”

“알고 있다. 쓸데없는 전쟁 중이지.”


그의 말을 들은 트라한의 표정이 굳었다.


“쓸데없다고? 복수다. 복수.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죽어야 했지? 너희도 똑같이 당해봐야 알지 않겠어?”


트라한의 분노와 광기는 주변 헌터들도 오싹할 정도로 짙은 것이었다.


“죽여.”


회복한 탱커들이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고 딜러들도 검과 총을 뽑아 들었다.


몬스터 사냥이 시작됐다.


“하아. 어쩔 수 없군.”


그를 향해 탱커들과 딜러들의 사격이 쏟아졌다.


그가 주먹을 뒤로 빼 들었다가 앞으로 내질렀다.


쿠우우우웅.


거대한 주먹이 헌터들을 쓸고 지나가 버렸다.


덩치가 큰 몬스터 정면에 보이던 숲은 거대한 구멍이라도 난 듯 나무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멀리 밀려난 트라한만 남아 있었다.


“크헉!”


트라한이 피를 토했다.


방금까지 살아 있던 모든 헌터들은 이제 핏덩이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네, 네 녀석이 설마... 자이언트 헹이냐. 콜록!”

“그렇네. 그냥 지나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아. 정말 괴물이었군.”


팔다리가 모두 찢겨 나가서 몸통만 남아 있는 트라한이 눈을 감았다.


헹은 쓰러진 트라한을 뒤로하고 오크들에게 다가갔다.


“괜찮은가?”

“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이언트 헹.”


오크 어미들이 그에게 인사를 했다.


“안전한 곳이 필요하겠지.”


오크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13구역으로 가게. 거긴 공격받고 있지 않네.”

“13구역이라고 하면 인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 인간들이 있지.”


어미들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인간들에게 죽을 뻔한 그들이었기에 망설여지는 것이었다.


“그곳의 인간들은 다르네. 몬스터를 죽이기 위해서 사는 이들이 아니야.”

“하지만...”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지. 하지만 가서 보고 판단하게. 인간들과 몬스터들이 사는 것을 보고 말이야. 그리고 지금 그곳이 가장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있네. 아이들을 데려갈 만한 안전한 곳이 있는가?”

“없, 없습니다.”


불타버린 마을과 그들을 지켜줄 오크 전사들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콩.


오크 아이가 헹의 앞에서 넘어졌다.


헹이 어린 오크 하나를 들어 올렸다.


“아이들을 위해 적응할 것인지는...”


헹이 아이를 오크 어미에게 건넸다.


“자네들의 몫이네.”


헹의 말을 듣고 오크 어미들은 눈빛이 달라졌다.

망설임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13구역으로 가겠습니다.”

“내가 왔던 길을 따라 쭉 내려가게. 그러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을 거야.”

“감사합니다. 헹.”

“아닐세. 자네들의 큰 결단에 감사할 뿐이지.”


오크 무리는 다시 한번 헹에게 고개를 숙이고 남쪽을 향해 걸어갔다.


“이거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빨리 가야겠군.”


헹은 그들과 반대로 4구역 가장 북쪽을 향해 달리 시작했다.


쉬이이이이익!


그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하늘에서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헹이 듣기에 얼핏봐도 범상치 않은 소리였다.


소리는 점점 더 커지며 가까워졌다.


‘뭐지?’


헹의 시선이 하늘로 향하자 소리를 내는 이상한 구가 하늘에서 점점 땅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설마 공격인가?’


헌터들의 공격이라고 생각한 헹은 곧바로 그것이 추락한 곳으로 향해 달려갔다.


쿠우우우웅.


빠른 속도로 날아가던 동그란 무엇인가는 한참을 땅을 구르더니 큰 바위에 부딪히며 멈췄다.


헹은 그것을 따라 갔다.


흙먼지 사이로 그림자 셋이 나타났다.


‘인간? 그럼 헌터인가? 또 싸워야 한단 말인가.’


헹이 고민하는 사이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웨에에에엑! 우에에에엑!”


무엇인가를 게워내는 소리였다.


그리고 흙먼지가 가라앉자 헹은 그들의 정체를 볼 수 있었다.


“이 교수? 스트롱?”

“헹! 정말로 만났군요.”

“정확히 도착했군.”


구석에서는 크라켄이 속을 게워내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데인과 있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가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우에에에엑!”

“쟤가 좀 진정 되면요. 하하.”


이천만이 헹을 향해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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