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아리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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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1.03.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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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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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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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긴급 NSC 개최-72

DUMMY

합참 작전본부장

“현재 전군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였으며 해군

제6항공전단의 정찰 자산이 추적감시 하고 있고

제 1함대 광개토대왕함과 양만춘함이 독도 근해로

기동 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 2기와

신호정보정찰기 팰콘2000S 1기 그리고

F-15K 슬램이글 3개 편대가 급파 되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해군 제7 기동전단은 제주기지에서

남해상으로 기동하고 있습니다.”


“충분합니까?”


장성운 대통령의 물음은 단순한 물음이 아니다.

대통령의 입장에선 일본과의 분쟁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의 뜻을 일본이 받아들이지 않고

무모한 도발을 한다면 다시는 대한민국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응징보복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장성운 대통령의 충분합니까라는 말은 그런 뜻인 것이다.


작전본부장도 대통령의 물음이 어떠한

뜻이라는걸 금방 알아챈다.

“우리군이 준비한 작전은 선제적인 방어가 아닌

확실하고 돌이킬수없는 응징보복 작전입니다.

만약 일본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할 경우엔

일본이란 국가의 명운을 걸어야 할것입니다!”


“본부장의 의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피와 땀은 현세대가 아닌 후세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흘리는 것 입니다.

다시는 대한민국이 일본 같은 후진국에 당하지 안게끔

확실한 응징을 준비해야 할 것 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사이 국정원 위성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추적되는

제3호위대군의 위치자료들이 전송되고 있다.

합참의장은 작전본부장에게 보고된 자료들을 받아본다.


“대통령님 일본이 동해로 향하는건 확실 합니다.

따라서 우리 군이 준비한 작전을 실시 하려면

대통령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우리 군은 준비가 끝났습니다!”


합참의장의 결의에 찬 목소리가 합참벙커에

울려퍼진다.

참모진들의 눈에는 대통령의 강한 눈빛이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모두가 원하는 그것!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작전승인이다!


장성운 대통령은 합참의장의 결의에찬

요청에 크게 한숨을 쉰다.

어쩌면 이 결정이 대한민국에겐 다시없는

기회일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권국가로서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해야만 하는것이다.

반대로 그동안 미국이 한국 보다는 일본을 지지했던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미국이 일본을 지지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은

우리가 원하는 길을 갈것이다.


“다시는 우리 영토에 일본이 발을 못부치게 해야 합니다.

만약 일본이 우리 영해에 들어온다면 즉시 발포 하세요!

침몰시켜도 상관없습니다.

외교와 정치는 우리 정부를 믿고 군은 오직

영토방위에 충실 해야 합니다.”


합참벙커안의 참모진들은 대통령의 침몰시켜도 좋다 라는

말에 두주먹을 꽉쥐며 서로를 바라본다.

참모진들은 만감이 교차하는듯한 듯하다.

불과 100여년전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에게 당했던

치욕적인 역사를 이제 후손들이 갚아줄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그렇다.


작전본부장은 대통령에게 처음있는 실제작전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것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국군의 실제작전 책임자로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겠는가!


이제 모든 군의 실제 책임은 합참 작전본부장의

가슴속에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영토방위에 대한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해야만 하는것이다.


작전본부장은 대통령을 바라보며 차렷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아주 단호하게 거수 경례를 한다.

“작전본부장 중장 이재성!

이상 대통령님께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충성!!.”


장성운 대통령도 자리에서 일어나 거수경례를 받는다.

“잘 알겠습니다.

우리 군이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어떠한 위협에도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피와 땀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하기 바랍니다.

합참의장님!”


합참의장은 대통령의 호명에 자리에서 일어나

모니터에 보이는 대통령의 말에 집중한다.

이제 대한민국 국군의 모든 작전지휘권인 군령권을

가지고 있는 함참의장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


함참의장의 군복에 있는 4개의 검은별이 반짝거리는 느낌이다.

“합참의장 대장 정민국!”


장성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군령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합참의장에게 단호하게 명령한다.


“나는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현 시간부로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범하는 모든 세력들에 대해

교전권을 허가하며 교천수칙에 의해 선조치 후보고 하세요.

미국 눈치 보지 마시고 즉각대응 하세요!


만약 한미연합사에서 협조를 하지 않는다면

정보교류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그에 대한 외교적 정치적 책임은 대통령이 집니다.

나는 미국과의 외교적인 스탠스보다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 목숨이 중요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이 미국도 함부로 일본을

지지하지 못한다는걸 나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민의 안위를

지킨다는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기 바랍니다.”


“대통령님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충성!”

합참의장이 거수경례를 마치자 화상시스템이 종료된다.

합참의장은 참모진들의 얼굴들을 둘러본후 명령한다.


“현 시간부로 계획했던 작전 실시한다.

모든 조치는 선조치 후보고이다!

합참의장의 명령이 끝나자 영관급 장교들이 발빠르게 움직인다.


청와대 지하벙커 NSC


합동참모본부와의 화상회의가 끝나고 대통령은

물을 한잔 마시며 말한다.


“외교부 장관님!

만약 일본에서 쿠데타가 일어난다면 외교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를 취하겠습니까?

그동안 미일동맹이라는 틀안에서 미국은 일본의

입장을 먼저 대변해주곤 했었는데 지금 상황은 중국과 북한의

위협이 아닌 일본 자국내 문제이다보니 미국의 입장이

상당히 곤란할거라고 생각 하는데 어떻습니까?


외교부장관은 굉장히 골치아픈 표정을 짓는다.

사실 외교부장관 입장에서도 미국정부가 어떠한

외교적 스탠스를 취할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미국이 일본사태를 개입한다면 아시아에서

외교적 전쟁이 일어날것이 뻔하고 외교적 전쟁은 힘의 논리에

따라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외교부는 미국무부와 수많은 외교적 힘겨루기를 해왔다.

그때마다 등장한 일본의 JAP MONEY를 받아먹은 미국의

정치세력들의 반대로 실패하거나 힘든 과정을 겪었다.


이번에도 미국의 네오콘 세력과 JAP MONEY를 받아먹은

세력들이 분탕질을 칠것이 뻔하다.

외교적 입장은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로비스트와

미 국무부를 압박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하지만 외교부는 대한민국이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충분히 활용해야한다.

그래서 외교부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을 압박하는 정책을 시행하려한다.


그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개입을 반대하면

미 정부도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이러한 사항을 UN에서 충분히 설득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일본사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미국정부엔 강경파인 네오콘 세력들과

JAP MONEY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미 행정부를 컨트롤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두려워하는건 바로 중국과 러시아 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2019년부터 군사적협력을 통해 수많은

합동훈련을 해왔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중국과 러시아가 단독적으로는 미국에

대응할수없기 때문에 힙을 합친것이죠.

우리는 바로 이점을 역이용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에대해 실리적인

중립외교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어느 한국가에 치중되지않고 보편적이고 합당한

외교정책이었던 겁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압박을하면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라인을 통해 미국을 견제할 것 입니다.

미국도 중국과 러시아가 압박을 해오면 함부로

우리에게 압박을 하지 못하게 될 것 입니다.”


장성운 대통령은 신의 한수를 듣는 것 같았다.

과거 문재인 정부의 중립외교정책이 이런상황에서

히든카드가 될수있다는점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느낀다.


외교적 인프라는 단시간내에 구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외교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성운 대통령도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의 삼각관계가 충분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는걸 아주 잘 느끼고 있다.


만약 미국이 우리에게 압박을 해오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을 설득하고 외교부는 물밑에서 실리적인

외교 프로세스를 진행하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UN을 통해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해 미국을 견제한다···

굉장히 신선한 발상 입니다.

마치 준비라도 된것처럼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하고 있는 것 처럼요.

외교부는 중국과 러시아 외교부를 설득할 자신이 있습니까?”


“네 당연히 준비해 두었습니다.”


외교부장관은 비밀보고서 하나를 대통령에게 건넨다.


"대통령님! 제가 좋아하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바쇼가 말한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지말고

그들이 추구한 것을 따라가라’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을 따라가라!


외교의 핵심은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극대화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외교의 핵심 프로세스는 상대국의 이익을

우리가 충분히 제공해주면 되는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면 훨씬

수워한 외교정책을 펼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이 필요한 반도체산업과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조선산업을 우리 한국이

통크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장성운 대통령은 보고서의 내용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독점하고 있는 가장 경쟁력이

강한 반도체와 조선산업이 외교전의

무기가 될수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보고서의 내용을보자 대통령이 생각한 외교적 의문이 가

시게 되고 점차 설득 가능성이 확신으로 다가온다.


“정말 대단합니다 장관님!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무기는 국방력만이 아니었네요.

소프트파워의 실제적인 케이스를

우리가 만드는것과 같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요청하기전에 우리가 먼저 제안을

하게되면 외교적 협상을 충분히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겠군요.

정말 이런 신의 한수가 있었다니요!”


외교부장관은 대통령의 기쁨어린 칭찬에 몸둘바를 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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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한미연합사령부(ROK-US Combined Forces Command)-121 21.07.15 1,001 9 11쪽
121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120 +1 21.07.12 1,024 10 10쪽
120 대한민국 해군-119 21.07.10 1,013 11 10쪽
119 대한민국 해군-118 21.07.08 937 10 9쪽
118 대한민국 해군-117 +1 21.07.06 987 8 9쪽
117 대한민국 해군-116 21.07.05 1,033 12 10쪽
116 UDT SEAL IN TOKYO-115 21.07.03 941 8 11쪽
115 UDT SEAL IN TOKYO-114 21.07.01 885 9 10쪽
114 UDT SEAL IN TOKYO-113 +2 21.06.28 923 8 9쪽
113 주일대사 납치-112 +2 21.06.26 844 11 11쪽
112 중국 국가안전부-111 +2 21.06.24 827 10 11쪽
111 미국의 선택-110 21.06.22 823 12 10쪽
110 미국의 선택-109 +2 21.06.20 803 8 11쪽
109 미국의 선택-108 +2 21.06.19 815 10 10쪽
108 미국의 선택-107 21.06.18 789 10 10쪽
107 미국의 선택-106 21.06.16 815 8 9쪽
106 미국의 선택-105 +2 21.06.14 807 9 9쪽
105 미국의 선택-104 +2 21.06.12 834 8 10쪽
104 미국의 선택-103 +2 21.06.11 815 12 10쪽
103 미국의 선택-102 +2 21.06.09 854 10 10쪽
102 미국의 선택-101 +2 21.06.07 865 9 10쪽
101 미국의 선택-100 +2 21.06.05 860 10 10쪽
100 미국의 선택-99 +2 21.06.03 878 8 9쪽
99 미국의 선택-98 +2 21.06.02 912 7 12쪽
98 미국의 선택-97 +2 21.05.31 924 9 10쪽
97 미국의 선택-96 +2 21.05.30 942 8 11쪽
96 미국의 선택-95 +2 21.05.29 940 10 9쪽
95 미국의 선택-94 +2 21.05.27 970 8 9쪽
94 미국의 선택-93 +2 21.05.26 985 12 11쪽
93 미국의 선택-92 +2 21.05.24 1,043 12 11쪽
92 단호한 대한민국-91 +2 21.05.22 1,069 11 10쪽
91 단호한 대한민국-90 +2 21.05.21 960 12 10쪽
90 단호한 대한민국-89 +2 21.05.19 1,021 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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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타이게이함의 등장-78 +3 21.05.03 1,083 12 12쪽
78 타이게이함의 등장-77 +4 21.05.01 1,091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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