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아리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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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1.03.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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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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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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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96

DUMMY

재무부장관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보더라도 선제적 대응을 하기위해선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시고 우리 재무부에서 지원할 프로그램

외에도 각 주별 재난지원금을 적극 활용 해야 합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의 대응은 우리 재무부가 담당하고

각 주별 중소기업의 지원은 주의회에서

주도하여 지원을 하게 해야 합니다.


주의회가 승인하게되면 주정부는 일반 시민들에게 지급할

자금과 민간회사에 지원할 예산을 별도로 분리해서 관리

해야하며 중앙정부에서 지급할 지원금은 모두 디지털 달러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실제 국민들에게 디지털 달러가 지급되면 중앙정부는

디지털 달러의 사용처와 사용금액 그리고 사용기간들을

세세히 알수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우리 미국경제는 수출보다는 금융과 내수시장의

규모가 압도적입니다.

금융시장은 월가를 중심으로 유태계 자본들의 이탈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대형 헤지펀드 회사들에게 리스크가

높은 레버리지 투자를 최소화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내수시장에서 우리 미국 기업들은 국민들이 충분하게 사

용할 수 있는 디지털 달러의 사용으로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가 있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그렇군요. 재무부는 우리 기업들이 파산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세요.

우리가 할수 있는 경제적 지원은 아끼지 말고

기업들에게 전부 쏟아 부으세요.

기업이란 것은 파산하기전에 살려야지 파산한

다음에는 살릴수가 없습니다.”


국무부장관은 아시아 지도에서 일본과

한국의 지도를 가르킨다.


“일본발 금융위기만 극복하게 되면 아시아는

한국을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아리랑 보고서의 가장 핵심은 일본의 위기는 곧

한국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경제규모면에서는 중국이 있지만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을 싫어 합니다.

한국은 군사,경제,금융,산업,문화등 일본을 제치고

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후 모든것이 폐허가된 땅에서 주위에

일본,중국,북한의 잠재적 위험속에서도 70년간

전쟁준비를 해왔으며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을 만들었으며

군사력 또한 세계 6위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입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반도체,조선,화학,철강등 한국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다들 아이폰 쓰고 계시죠?

이 아이폰에 한국산 부품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아세요?

무려 30%가 넘습니다.

그것도 디스플레이,메모리등 핵심부품들로만 30% 입니다.

(실제 아이폰12 모델의 한국산 부품은 27%로

미국 부품 보다도 많다)


즉 한국산 부품이 없으면 아이폰은 만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일본을

대체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일수도 있습니다.


우리 미국은 이 아리랑 보고서를 통해서 과감하게

일본을 버리고 한국의 위상을 좀더 확장적인

포지션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할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미국의 이익에 절대적으로 부합합니다.”


국무부장관은 모니터에 출력된 데이터와

그래프를 보면서 말한다.


“지금 보시는 자료는 아시아에서 일본을 대신해

한국을 지원하게되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한 결과 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제성장률이 높은

지역이 바로 동남아시아 지역 입니다.

그동안 일본은 이 국가들에게 무상원조와 유상원조등을

지원 했지만 결국엔 자국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며 무한정 엔화를 발행하여 달러로 교환한뒤 이들

국가들의 자산들을 매입해 왔습니다.


뒤늦게 이런 일본의 속셈을 알게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좌측을 보시면 현재 일본의 원조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미치는 결과값을 보실수 있습니다.


70~80년대에는 아주 높은 수치가 나오는데 90년대

이후로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동남아시아야

경제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수준으로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의 경제 불황으로 인해 산업자본이

철수하고 전혀 생산성이 없는 일본의 금융자본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자본을 무차별적으로

매입하였기 때문 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기업들은 성장하면 할수록

현지은행지분을 인수한 일본의 금융자본들이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구조 입니다.


일본의 금융자본들은 현지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같은

수익을 모두 일본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력이 약한 동남아시아 기업들은

할 수 없이 일본계 금융자본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성장을 하더라도

일본이 외환자금을 빼가기 때문에 항상

외환위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 화면을 보시면 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미치는 결과값을 보실수 있습니다.

2020년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COVID-19 항체치료제가

개발되었는데 당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11월에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보급에 전력을

다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이후 2021년 한국은 자국에서 생산된 COVID-19

진단키트와 함께 백신과 항체치료제를 패키지로 묶어

동남아시아 국가들부터 공평하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단키트도 모자라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의 지원에

엄청난 박수를 보냈으며 현재는 COVID-19이전 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맞춤형 원조를

시작하였는데 이것이야 말로 경제성장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선진국의 도움 없이는 자력으로 경제발전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은 세계최빈국에서 세계6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해줬습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농업,광업,수산업 SOC를(사회간접자본)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제공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1차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2차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

한국의 세계최고수준의 제조업과 건설업 그리고 공업

인프라를 제공하여 현지 기업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4차산업혁명에 반드시 필요한 통신,금융,무역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복잡한 이해관계를 해소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2020년 맺어진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입니다.


이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큰 규모의 무역협정에

일본과 중국을 뒤로하고 동남아시아국가들을

설득하는 소프트파워를 보여줬으며 이는 리더국가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 줬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국가간에 1:1 FTA 체결 하는것도 쉽지않은 일인데

15개국의 이해관계를 설득 했다는건 통상과 무역을 떠나

한국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차 집권시기와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의 위상에 감탄한다.

COVID-19를 극복하는데 미국도 엄청난 인명피해와

경제손실을 입었던것과는 비교해서 한국은 가장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여주었던 것이었다.


“그당시 일본과 중국이 많은 경제적 손해를 감수

하고도 협정을 체결 한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한국의 리더쉽이 큰 몫을 한거죠.

바이든 정부도 이러한 한국의 위상을 체감하고 한국의

외교와 국방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 겁니다.


우리도 지금의 결과를 절대 무시해서는 않되고 한국과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아리랑 보고서에 보면 또 다른 동남아시아의 기구를

만드는 것인데 이미 경제공동체와 같은 RCEP가 있는데

다른 기구를 또 만든다는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국무부장관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이 표시된 지도와

현재의 온도가 표시된 자료를 모니터에 띄운다.


“다음 자료를 보겠습니다.

현재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이나 지구 온난화와

식량난에 대한 이슈가 가장 시급한 과제 입니다.

지금 전세계가 이상태로 탄소를 배출하게 되면 불과

50년안에 지구의 온도가 1도가 올라가

돌이킬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 합니다.


그 예로 중국의 사막화와 식량문제가 모두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발생된 문제입니다.

시리아 내전도 사실 이상 기후로 인해 러시아

밀 수확량이 줄어서 발생 했죠.


이러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 식량 안보협력 기구를 만드는 것 입니다.


아시아에서 중국을 제외한 24억명의 인구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주로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되는데 엄청난 탄소배출과 함께 후쿠시마와

같은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가 확보된다면

식량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현재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실제적인 기술은

한국의 수소에너지 기술 입니다.


수소에너지 기술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며 현재까지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청정한 에너지 기술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그런데 내가 2020년에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는데

그와 비슷한 기구를 우리가 만들면

뭔가 모순인 것 같지 않아요?


당시 우리가 파리기후협약을 지키려면 모든

생산시설에 탄소감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불가능해서 그런 결정을 한겁니다.”


국무부장관

“사실 기후협약은 전세계가 가입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협약인데 우리 미국만 빠지는것에 대해

당시에 저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보고 드렸었습니다.

반대로 대통령님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2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우리 미국이

경제도 어려운데 파리기후협약을 지키려면 모든 산업시설에

대한 천문학적인 투자가 있어야 가능해서 사실상 지키기

어려운점도 이해 합니다.


어찌되었던 탈퇴가 되었으니 우리는

명분이 있는 대안을 제시 해야 합니다.

그 대안이 바로 한국이 의장국이 되어 우리

미국이 실제적으로 지킬수 있는 선에서

새로운 아시아 에너지 식량 안보협력

기구를 만드는 것 입니다.”


작가의말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이란 2012년부터 

논의가 되었으며 202011월 동남아시아국가

15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총 34억명의 

인구와 전세계 GDP39%49조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권으로 

문재인 정부는 회원국중에 아세안국가와

비아세안국가(,,,호주등)의 

이해관계를 주도적으로 설득하여 협정을 

성공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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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대한민국 해군-118 21.07.08 937 10 9쪽
118 대한민국 해군-117 +1 21.07.06 987 8 9쪽
117 대한민국 해군-116 21.07.05 1,033 12 10쪽
116 UDT SEAL IN TOKYO-115 21.07.03 941 8 11쪽
115 UDT SEAL IN TOKYO-114 21.07.01 885 9 10쪽
114 UDT SEAL IN TOKYO-113 +2 21.06.28 923 8 9쪽
113 주일대사 납치-112 +2 21.06.26 844 11 11쪽
112 중국 국가안전부-111 +2 21.06.24 827 10 11쪽
111 미국의 선택-110 21.06.22 823 12 10쪽
110 미국의 선택-109 +2 21.06.20 803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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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미국의 선택-97 +2 21.05.31 924 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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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미국의 선택-92 +2 21.05.24 1,043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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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타이게이함의 등장-78 +3 21.05.03 1,083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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