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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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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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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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장. 생존준비-01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8장. 생존준비


내가 있는 이곳은 요새다.

그것도 세상에 보기 드문 신기로 떡칠을 한 요새 말이다.

모양도 피라미드형이다. 이렇게 만든 것은 요새이외의 용도 때문이다. 이렇게 지어진 용도의 건물은 많다. 이집트에도 있고, 남미와 중미에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꽤 나 많은 수의 피라미드가 존재한다. 중국의 선안, 유럽, 인도, 만주에 이르기 까지 수도 없이 많은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다.

대부분 무덤이라는 용도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다르다. 능력자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상이라는 것은 현상계뿐만이 아니다. 경계를 넘어 펼쳐진 세상 또한 소통이 가능하다.

안가로 돌아와 연구소를 지하 5층에 설치했다. 피라미드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 추가로 설치할 것도 있고, 완벽하게 기능을 되살린 다음에 알려드릴 생각이다.

예향과 현무대원들은 맨 아래 쪽에서 수련 중이다.

이곳 안에서의 수련이 꽤나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의 기운을 모아 주는 곳이니 말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수련에 요새 안에 머물게 된 모든 이들이 수련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 해 부모님과 미영이가 예향과 함께 수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연구소를 설치하고 곧바로 지하 10층으로 내려갔다.

“어서 오세요.”

제일 먼저 내 기척을 알아차린 예향이 말했다.

“고생하네요.”

“고생은요. 다들 잘 따라와 주고 있어요.”

“고마워요.”

“별말씀을요.”

인사를 주고받기 무섭게 어머니가 다가온다.

“잘 다녀 온 거니?”

“무사히 잘 끝냈어요.”

“고생했다. 좀 쉬도록 해라.”

“한 것도 없는데 뭘, 전 괜찮아요. 그런데 수련하는 것은 괜찮으세요?”

“예향씨가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아버지도 그렇고 미영이도 배울 만 하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라.”

“예, 어머니.”

어머니의 고집으로 이루어진 수련이다.

‘아버지 그렇게 애원하는 표정으로 보셔도 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대변혁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는 것을 아시게 된 아버지도 어머니의 뜻을 따라 주셨다.

지금은 힘이 드시겠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아버지의 시선을 외면할 수밖에 없다.

내 표정을 읽으신 것인지 어머니가 바로 수련 장소로 돌아가셨다.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다가 거절당해 인상을 찌푸리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재미있다.

‘아버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버지에게 미안함을 마음으로 전하고 예향을 바라보았다.

“혹시 부족한 것 없으세요?”

“여기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부족해요. 앞으로도 많이 부족할 것 같고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에요.”

“알았어요.”

내 대답에 별 다른 질문을 하지 않는 예향에게 고마웠다.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는 것이 조금 귀찮아서 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설명할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향씨!”

“예.”

“앞으로 예향씨에게 누군가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놀라지 마세요.”

“알았어요. 그럼 저는 수련을 지도할 게요.”

“그럼, 고생 해주세요. 당분간 전 1층에 있을 게요. 생필품은 바로 보충이 될 거예요.”

“고마워요.”

궁금할 텐데도 묻지를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나를 믿는다는 소리다.

사람들을 예향에게 맡겨두고 지하 1층으로 갔다.

사실 시간을 끝을 잡은 후 GN은행에 있던 자금으로 여러 가지를 했다.

첫 번째 한 일은 여러 가지 기술들을 가진 기업들의 주식을 매집하는 것이다. 주식을 매집한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내가 목표로 삼은 기업들이 가진 핵심기술들은 향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면세계의 일이 아니지만 대변혁 이후에도 세상 사람들의 삶의 변화는 그다지 많지 않기에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었다.

두 번째로 한 것은 식량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식량과 생필품이 확보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오랜 세월동안 존재해 왔던 조직을 이용했다. 이전부터 알았던 대행사인데 일하는 것이 꽤나 믿을 만 해서 일을 맡겼다.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확보된 물건들이다. 모이는 장소도 모두 달라 누가 매집하는 것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했다. 지금쯤이면 첫 번째 물량이 준비되었을 것이다.

“이봐! 활성화는 어떻게 됐지?”

-현재 28% 활성화 됐습니다.

활성화 된 에고인 한이 대답을 해 온다.

“다행이군.”

-앞으로 28일 후 활성화를 마치게 되면 100% 제 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좋았어. 한.”

-별말씀을!

“모인 물량은 이곳으로 전송되도록 하면 되겠지만 배급시스템은 되겠어?”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물건들이 도착하면 예향에게 지급을 해주도록 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럼 곧장 이동한 후에 공간전송시스템을 구축할 테니까 네 시스템을 열어 둬.”

-알겠습니다.

“동기화가 끝나면 지속적으로 전송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니까 보안을 강화하는 것도 잊지 말고.”

“최상급으로 책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았어.

한과의 대화를 끝내고 곧장 공간이동을 했다.

‘쉽군.’

이정표의 중심축을 옮겨 놓은 보람이 있다.

마음이 이는 순간 힘을 들이지 않고 어느 곳이든지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지금 내가 공간이동을 한 곳은 부산에 있는 한 야산의 입구다. 나는 이곳에 있는 창고를 여럿 임대했다.

물론 정상적인 창고들은 아니다. 이면세계에서 사용하는 특별한 창고들이다. 창고 주변에 결계가 쳐져 있어 일반인의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 곳이니 말이다.

1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야산 전체가 창고라고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내가 임대를 했다. 내가 의뢰를 한 조직의 신뢰도로 볼 때 아마도 상당량 보관되어 있을 것이다. 식량과 생필품들은 정삭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것들이 아니지만 그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예상한 대로 양아치들이 있었군. 한국전쟁 때를 제외하고 이렇게 대규모로 창고를 이용한 적이 없는 탓일 것이다.’

결계가 쳐져 있는 주변에 감시의 눈길들이 숨어 있었다. 어느 정도는 예상한 일이다.

창고가 만들어진 것은 일제 강점기다.

조선의 물자들을 비밀리에 공출하기 위해 음양사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일본이 항복을 한 후 이 창고들은 한국의 이면조직들 손에 넘어갔다.

해방이후에는 모든 것이 부족한 판국이라 이면조직들은 이 창고들을 밀수에 이용했다.

들여오기만 하면 몇 배나 되는 이윤을 얻을 수 잇으니 모든 것이 부족한 한국에서 밀수는 자본을 축적하는 가장 빠른 일이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를 제외하고 이곳에 가장 많은 물량을 보관된 시기는 한국전쟁 때부터 80년대 말까지다.

이후에는 많아 봤자 컨테이너 수십 대 분량이 최고였다. 한국이 발전하고 생산품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간 탓이었다.

지금은 거의 놀리다시피 했는데 갑자기 창고를 가득 채울 물건들이 유입되었으니 주변에 있는 양아치들의 눈길을 끌었음이 분명했다.

천천히 걸어서 창고 입구로 갔다. 아니나 다를까. 숨어 있던 자들이 하나 둘 나타났다.

깍두기처럼 스포츠형으로 머리를 깎은 놈 하나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온다.

“어이!”

“무슨 일이지?”

“네가 이곳을 임대 했나?”

“그런데. 왜 그러지?”

“어! 이 자식 봐라.”

“용무가 없다면 비켜 줬으면 좋겠군.”

입구를 막고 있었기에 정중히 부탁을 했다.

“크크크, 그렇게는 곤란하지. 세금도 안 내고 마음대로 창고를 사용했는데 말이야.”

“창고 주인이라도 되나?”

“이야! 이거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군.”

“내가 뭘 모르는 거지?”

“이 창고는 말이야. 대대로 우리가 경비를 서왔거든. 털리지 않고 이렇게 유지되는 것이 다 우리 덕인데 인사도 안하고 입을 닦는 놈들이 있어서 우리가 좀 곤란하거든.”

보관한 창고를 지정할 때 운송조직 측에서 근처에 날벌레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 왔었다.

운송조직에서는 입고만 할 뿐 나머지 일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 다고 했으니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다.

이놈들도 그것을 아는 모양이다. 창고를 이용하는 사람이 시원치 않으며 그냥 날로 먹으려고 작정을 하고 온 것 같다.

하긴 일반적인 양아치가 아니라 비록 최하급이기는 하지만 능력자들이니 그런 마음을 먹었을 수 있다.

“웃기는 놈이군.”

“하하하, 야들아. 손님께서 상도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모양이다. 잘 알려 드리도록 해라.”

입은 웃으면서 살벌한 눈빛으로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가관도 아니다.

“후후후, 내가 잘 모르니 가르쳐 주겠다는 건가?”

“물론, 우리 애들이 가르치는 데는 일가견이 있거든. 머릿속에 콕 박히도록 잘 가르쳐 줄 거다. 하하하!”

자신감이 대단하다. 하긴 하급이기는 하지만 전부 능력자니 그럴 만도 하다.

“시작하지. 난 지금 배움에 목이 마르거든.”

파파팟!

강화계의 능력을 가진 자들답게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속을 사용해 지쳐든다.

턱!

우드득!

“으아아악!”

정권을 내미는 놈의 손목을 부여잡고 팔 바깥쪽으로 꺾어 버렸다.

퍼퍽!

다리를 차올리는 놈은 발 날로 정강이뼈를 부러트리고, 뒤에서 잡으려는 놈은 발을 들어 올려 발 앞 축으로 콧날을 뭉갰다.

“끄악!”

“꺽!”

파파팍!

우당탕탕!

회전하며 사방에서 달려드는 놈들이 가슴팍을 차 날려 버렸다. 최소한 갈비뼈나 서너 대는 나갔을 것이다.

“끄으응…….”

숨을 쉬지 못해 끙끙거린다.

‘고생 좀 해야 할 거다.’

일어나려 발버둥을 치지만 그냥 때리기만 한 것이 아니니 쉽지는 않을 것이다.

“가르침이 별로 군. 네놈이 한 번 해보면 안 될까?”

“젠장, 핫바지를 내세웠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한 물량이 입고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선 길일 것이다.

이면조직들이 전부 몸을 사리는 중이라 직접 나서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고, 화물주가 대리인을 내세웠다면 기회라고 여겼겠지.

“한 입에 꿀꺽해도 되고, 야금야금 뜯어먹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지금 보니까 아닌가 보지? 이제 그만 떨고 들어와라.”

“으으으, 누구냐?”

“너에게 까지 알려줄 이름이 아니다.”

헛!

퍽!

공간을 접어 다가간 후에 놈의 미간을 가격했다. 뇌가 흔들리는 순간 곧바로 마정을 주입했다.

“커어어억!”

눈을 하얗게 까뒤집고 땅바닥으로 쓰러지더니 벌벌 떨며 지랄을 해댄다.

‘온 몸을 칼로 파헤치는 것 같은 고통이 밀어닥쳤을 테니 당연한 일인가? 저자뿐만 아니라 나머지 놈들도 문제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두목으로 보이는 자만이 아니라 다른 자들도 처리도 문제다.

그냥 아무렇게나 처리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니다. 최하급이기는 하지만 능력자이니 말이다.

앞으로 이들의 존재는 매우 귀한 대접을 받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대변혁이 시작되면 능력을 얻게 되는 경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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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3 10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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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4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4 10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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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2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5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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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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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19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1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6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6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7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4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5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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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0 10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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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4 119 11쪽
147 6-1장. 변화의 바람-02 +2 15.10.19 3,419 110 11쪽
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69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8 128 11쪽
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2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141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58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5 128 11쪽
139 5-7장. 생존시대-02 +5 15.10.11 3,894 132 11쪽
138 5-7장. 생존시대-01 +1 15.10.10 3,956 132 11쪽
137 5-6장. 거점 요새화-04 +2 15.10.09 3,889 147 11쪽
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0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19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2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89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0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3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6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79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7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7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1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7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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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7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4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6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2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89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0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7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2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1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1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3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1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09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0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39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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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4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6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6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8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0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1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8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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