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어(心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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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선채
작품등록일 :
2021.03.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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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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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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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20장 여행을 하다

DUMMY

아덴 제국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유리안 왕국의 세력이 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타미드 왕국의 영토를 두고, 전쟁을 했던 엘란 왕국, 브렌 왕국, 유리안 왕국중에서 가장 큰 세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나라는 브렌 왕국이었다.


유리안 왕국은 타미드 왕국 영토의 절반정도를 점령한 상태라면 브렌 왕국은 타미드 왕국 영토의 절반뿐만 아니라 엘란 왕국이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영토까지 점령하기 시작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곧 있으면 엘란 왕국이 멸망하고, 브렌 왕국에게 완전히 복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력이 강해진 곳이 있는가 하면 계속해서 세력이 약해지는 나라들도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폐망의 길로 들어가고 있는 티안 왕국과 아트반 왕국이었다.


결국 하브란 제국의 속국을 자청하고 그들의 밑으로 들어가면서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는 것만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다.


브렌 왕국이 계속해서 북쪽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가장 먼저 위험을 감지한 것이 아트반 왕국이었다.


그리고 아덴제국과 하브란제국의 전쟁에서 많은 손해를 입은 티안 왕국은 어쩔 수 없이 하브란 제국의 속국으로 전략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뮤렌 대륙의 남방 지역은 페르샤 제국이 지배하고 있었으며, 북방 지역은 하브란 제국, 아덴 제국이 주축이 되고, 브렌 왕국과 유리안 왕국은 자신들의 영토를 활성화 시키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이제 조금 살만해 졌군.“



집무실에 혼자 앉아서 서류를 정리하던 사내의 혼잣말이 이어졌다.


아덴 제국이 안정을 찾아가자 군사체제를 내정체제로 변경하면서 조금씩 평화로워 지기 시작했다.


트마우스 공작의 뛰어난 능력은 하브란제국과의 전쟁이 완전히 종결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샤하라 사막을 이용한 관광사업은 그의 뛰어난 외교술 덕분에 호기심 많은 남방지역의 사람들에게서 막대한 이익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의혹이 많아서 관광지로 오는 귀족들이나 대상인들이 없었는데 트마우스공작의 노력에 빛을 발했던 것이다.


하브란 제국의 수십만 대군을 격파한 아덴 제국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그만큼 크라우드 공작의 패배는 뮤렌대륙을 흔드는 대사건이었기 때문이다.



"하아~. 할일이 너무나 많구나."



책상위에 쌓여있는 엄청난 분량의 서류들 때문에 두통이 밀려왔다.


생각보다 일들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리는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쟁이 끝나면 곧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혼례를 올리려고 했는데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을정도로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녀를 생각하면 항상 미안함이 생겼지만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서류들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집무실 밖에서 익숙한 마나의 기운이 그의 몸을 자극시켰다.


어느 날부터 더욱더 강해진 심어(心語)에 의해서 보이지 않는 마나의 기운까지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생겨난 능력이었다.


예상했던 사람이 집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절대 포기 못해!”



그녀와의 약속이 벌써 두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물론 밤마다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외로운 밤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다보니 눈앞에 상당량들의 서류들이 쌓여 있었지만 그의 굳은 다짐을 이겨 낼수는 없었다.



“그래. 가자!”


“정말? 진짜 가는거야?”


“응.”


“잠깐만 기다려. 다시 올게! 절대 어디 가면 안돼?!”



히나가 다시 집무실 밖으로 나가 버렸다.


서류들과 싸우는 것도 너무 지겨웠는데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당분간 자신이 사라져 있어도 아덴 제국의 모든 것은 3명의 공작들이 알아서 처리해 줄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오빠 가자!”


"그건 뭐야?"


"나랑 오빠가 써야하는 물건들이지,"


"언제 그런걸?"


"두달 전부터 미리 준비해 놨어. 잘했지?"



미리 준비를 해 놓았는지 커다란 짐을 들고 다시 집무실로 들어온 그녀의 모습에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두달전에 자신이 지나가듯이 함께 여행을 가자는 한마디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해서 기다려왔을 그녀에게 미안한 감정마저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빨리 출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녀의 완벽한 준비성 때문에 빠르게 마음의 결정도 할수 있었다.


그렇게 3명의 공작들을 위해서 3개의 편지를 작성해서 집무실 책상에 올려 놓고, 황제가 사용하는 옥새를 자타르가 보게되는 편지 위에 올려놓았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편지를 쓸 동안 기다려준 히나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준 후에 짐 가방을 대신 들어 올렸다.



“가자.”



오랜시간 동안 자타르에게 몇 번의 언질을 해놓았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을 하였다.


오랫동안 떠나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짧은 며칠이라는 시간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자신은 아직도 20대 중반의 피끊는 청춘이었기 때문에 답답한 황궁 생활은 너무나 힘들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 명언이 있는 거처럼 이제는 그녀가 없는 잠자리는 마계에서 있었던 시간들 보다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마음을 바꾸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어디로 갈까?”


“샤하라 사막!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진짜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


“요즘 거기가 엄청 변하기는 했지.”



샤하라 사막을 개발하기 위해서 쏟아 부은 자금만해도 수천만 골드였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다가 남방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지역활성화까지 자연스럽게 발생되고 있었다.


한손에 짐을 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히나를 품에 안으며 그의 몸이 하늘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아무도 모르게 두사람의 몸이 황궁에서 사라져 갔다.



“정말 신기해.”


“하늘 날아 다니는거?”


“응. 정말 새가 된 기분이야.”



히나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계속 환하게 웃으면서 말을 건냈다.


그렇게 아덴성을 벗어나 드라븐 평원에 도착하자 그의 몸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이대로 샤하라 사막이 있는 곳까지 날아갈수도 있었지만 여행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행을 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


“응. 맨날 오빠가 바빠서 그런거자나.”



이제는 개인의 몸이 아니다보니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를 못했다.


황궁을 벗어 날 때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따라 다녀서 함부로 다니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느끼는 상쾌함에 두사람은 기분이 좋아졌다.


드라븐 평원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을 찾아서 그곳에서 말 한마리를 구입하고는 샤하라 사막이 있는 곳까지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다.


샤하라 사막으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성을 비롯해서 여러개의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을에서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사막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점을 운영하거나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팔면서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물품은 파라솔이었다.


귀족들이 이용하는 작은크기, 대규모 상인이 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거대한 크기, 여성들이 반할 정도로 화려한 보석들을 치장한 다양한 모양의 파라솔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 상품이었다.


현재 아덴제국의 가장 큰 수익을 주고 있는 물건들이기도 했다.



“오빠. 이거 진짜 이쁘지?”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입에서 이쁘냐고 물어보는 순간이었다.


도대체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 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대답은 너무나 간결했다.



“응. 이뻐”


“진짜 이쁜거 같아? 자세하게 봐봐.”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주머니에서 골드 한 개를 꺼내서 상인에게 건내 주었다.


그러자 상인은 거스름돈으로 실버를 몇 개 만지작 거리더니 눈앞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여인을 바라보며 아무도 모르게 자그마한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에 횡재를 할거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가씨. 이게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품인데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정말요?”


“남편분한테 물어보십시오. 정말 이쁘십니다. 오랜만에 미녀를 만나니 물건들이 빛을 발하는거 같네요.”


“어머? 곧 결혼할 사이에요.”


“하하하. 두분이 너무나 행복해 보이셔서 당연히 결혼하신줄 알았습니다. 많이 사랑하는 사이시죠?”


“네!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요.”


“내가 오늘 진짜 손해보는 장사한번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아리따운 미녀를 만났는데 이익을 남기면 되겠습니까? 이거랑 이거. 그리고 이거까지 포함해서 원래 1골드 20실버를 받아야하는데 진짜 큰맘 먹고 1골드에 드리겠습니다.”


“진짜요?”


“이렇게 아름다운 숙녀분한테 제가 어떻게 거짓말을 하겠습니다. 1골드!! 내가 오늘 진짜 크게 손해보는 장사하는 겁니다.”



골드 한 개의 값어치는 생각보다 크다.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먹는데 골드 한 개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보석상을 운영하는 주인은 몇마디로 큰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즐거운 표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매일같이 수백만이 넘는 골드를 결제하다보니 숫자의 개념이 떨어져 버린 그에게 이익을 뽑아내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였던 것이다.



“도대체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해.”


“저번에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덥지는 않을거야.”



자연적으로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곳 이여서 그런지 간혹가다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천년 전에는 뮤렌 제국이 있었던 자리여서 그런지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들도 많이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조그마한 파라오를 들고는 뮤렌제국이 자리하고 있었던 유적지로 향했다.



“이쪽으로 가면 뮤렌 제국의 유적지가 있을거야.”


“정말?”


“구경하러 가보자?”


“응!”



보통은 아덴제국의 관리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배정받게 되는 관광 가이드를 이용해서 편하게 관광지를 돌아다닐 수도 있었지만 일부로 그러지는 않았다.


이곳은 몬스터들이 싫어하는 환경이여서 몬스터 조차 없어서 일반 사람들도 돌아다니기 안전한 곳이었다.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간혹가다가 도적 무리들이 조금씩 생겨난다는 부분이 있어서 귀족이나 상인들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용병들이 필요했지만 두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일이었다.


유적지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써닌식물을 먹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다.



“오빠. 여기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히나가 말한 그림은 수많은 사람들이 한사람을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었다.


주의에서 유적지를 구경하는 다른 사람들도 신기한 눈으로 그림들을 보고 있었는데 뮤렌제국의 영광스러운 모습들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었다.



“여기도 있어.”



그곳에는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들의 등에 날개가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히나는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 다니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오빠. 이거는 사람이 아닌 거 같아.”



히나가 보고 있는 그림속에 있는 존재는 용족의 모습이었다.


천족이나 마족들과는 다르게 인간의 형상하고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조금더 신기한 모습으로 보여졌다.


유적지를 구경하던 사람들도 날개가 달려있는 인간을 본적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들을 했지만 주의 깊게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자로 보이는 사람들의 입에서 마족, 용족 이라는 단어들을 끊임없이 내뱉으며 유적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뮤렌제국이 2천년전쯤 대륙을 통일했지만 오랜시간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멸망이 되어버린 나라이기도 했다.


마족과 용족들이 벌인 전쟁이라고 불리고 있는 마룡전쟁으로 인해서 멸망을 해버린 뮤렌제국의 수도가 있는 곳이 지금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 공간이었다.


샤하라 사막은 그들의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했다.


벌써 2천년이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없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두사람은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주변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


생각보다 신기한 것들이 많은 샤하라 사막의 한쪽에는 거대한 바위산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는 이상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거 한번 먹어볼래?"


"안그래도 사람들이 이거 계속 들고있던데 이게 뭐야?“


"써닌이라는 식물인데 안에서 달콤한 물이 나와."


"응!응!"



이런 곳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생명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신기한 것이 샤하라 사막 전체에 퍼져있는 써닌 식물이었다.


조그마한 호수조차 없는 공간에서도 써닌 식물은 샤하라사막 전체에 넓게 퍼져서 자라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샤하라 사막을 걷다보면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는 생명체였다.


하지만 두꺼운 표피를 하고 있어서 특별히 제작한 도구가 아니라면 쉽게 구멍을 낼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면 떫은 맛이 심각하게 나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식물이었다.


하지만 경험이 있었던 지노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써닌 식물의 밑부분에 구멍을 조그맣게 만들더니 그곳에 마나의 기운을 쏘아 보냈다.


달콤한 물이 나오는 공간에 정확하게 구멍이 만들어 지자 새하얀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와아아아~"


"맛있지?"


"응!응! 너무 달콤해.”


"후후후"



샤하라 사막을 관광명소로 만들면서 써닌 식물에 대해서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너무나 많이 자라고 있어서 절대로 부족할 수 없는 식물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상인들이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써닌 식물을 일부로 뽑아 가기도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덴제국이 확실한 법률을 만들어서 관리하였다.


샤하라 사막에서는 누구나 공짜로 먹을 수 있지만 밖으로 가지고 나갔을 경우는 두 번다시 아덴제국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막대한 벌금을 부가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목숨걸고, 써닉식물을 밖으로 유통하려는 상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져 갔던 것이다.



"하프 랜드라고 오빠 친구들이 있는 곳인데 가볼래?"


“레디안 언니의 고향?”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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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754 13 11쪽
142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553 7 15쪽
141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3 515 8 11쪽
140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2 516 7 12쪽
139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8.01 523 6 14쪽
138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1 540 6 15쪽
137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0 531 7 15쪽
136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29 547 7 10쪽
135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8 548 7 17쪽
134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7 557 6 12쪽
133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6 541 7 12쪽
132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5 553 7 11쪽
131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4 559 6 12쪽
130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3 553 7 11쪽
129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2 554 7 13쪽
128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1 582 8 18쪽
127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8 588 7 17쪽
126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7 567 8 12쪽
125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6 575 9 10쪽
124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5 591 9 20쪽
123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4 574 7 12쪽
122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3 603 9 20쪽
121 제33장 연합군을 결성하다 21.07.12 587 9 17쪽
120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1 653 9 16쪽
119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0 618 9 16쪽
118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9 602 8 11쪽
117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8 659 9 18쪽
116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7 628 10 14쪽
115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6 613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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